김서영(수영)
1. 개요
대한민국의 여자 수영 선수로 안세현과 함께 한국 여자 수영을 이끌고 있으며, 주종목은 개인혼영이다. 현재 한국 여자 개인혼영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1]
2. 선수 경력
2.1.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혼영 400m와 200m에 참가했다.
2.2.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00m 개인 혼영에만 참가해 준결승까지 갔다.
2.3. 2017년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혼영 200m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 2분 10초 40를 기록하여[2] 으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2.4. 2018년
2018년 4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7 세계선수권에서 세웠던 200m 개인혼영 2분 08초 61로 한국 신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2분 08초 34로 200m 개인 혼영 한국 신기록 및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였다. 이어서 4분 37초 43으로 개인 혼영 400m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오하시 유이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개인 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접영과 배영에서 계속 1위로 역영하며 격차를 벌리다가 평영에서 오하시 유이에게 따라잡힐 뻔했다. 그러나 자유형에서 뒤이어 오는 오하시 유이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따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로 8년 만의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수영 금메달이다.[3]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까지 깼다. 참고로 이번 개인혼영 금메달은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의 최윤희 이후 36년 만이다.
2.5. 2019년
2019년 3월 3일, 김천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주종목인 개인혼영이 아닌, 게다가 구간별 영법에서도 약한 편에 속했던 자유형에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는 데서 앞으로의 기량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2019년 4월 28일과 5월 12일에 각각 중국 광저우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스윔 시리즈에 초청되어 출전하였다. 개인혼영 200m 종목에서 두 번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2.5.1. 2019 세계선수권
박태환과 안세현이 불참한 이 대회에서 경영종목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대회 첫 날 김수지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담감이 커진 상태였다.
7월 21일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10위를 기록하여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7위로 2년 전에 이어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100m까지 3위로 치고 나갔으나, 약점인 평영을 극복하지 못하고 7위로 마감했다. 다만 함께 경기한 일본의 오하시 유이가 실격처리를 받으면서 최종 순위는 6위가 되었다. 400m 종목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 예선 10위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 이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경영 5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2.6.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2020년 11월,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첫 공식 경기를 치뤘다. 이 대회에서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3. 수상 기록
굵은 글씨는 종목별 개인 최고 기록을 나타낸다.
[1] 위의 최고기록들이 모두 바로 해당 종목의 현재 한국신기록이다.[2] 준결선 기록(2:09.86)보다는 다소 저조한 기록이다.[3]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고, 정다래가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총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