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유니버스

 


1. 개요
2. 상세
3. 특징


1. 개요


김성모 만화에 나오는 클리셰들을 팬들이 모아 하나로 묶어서 밈으로 부르는 것. 사람들이 장난식으로 유니버스로 부를 뿐 '''절대 작가 본인이 세계관 구상을 발표한 적이 없다.'''[1]

2. 상세


김순옥에게 아유월드, 쿠보 타이토에게 쿠보 타이토가 XX인 XX에 있을 법한 일 시리즈 가 있다면 김성모 유니버스는 공식이 아니지만 대중적으로 당당히 웹툰 유니버스 처럼 중 하나로 인정받는 인터넷 밈 중 하나이다.
김성모 만화들의 특징인 도장찍기와 표절이 난무하는 작화에 어울리지 않는 '처절하고 진중한 연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뒤통수를 치는 '참신한 전개와 때묻지 않은 반전', 웃기면서도 남자의 로망이 느껴지는 '박력 있는 개그요소',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 등 다른 만화가들은 흉내도 못 낼 독특한 요소들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며, 호불호가 매우 갈리지만 이런 요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좋아한다.
거기에다가 정말 온갖 방면에서 극단적인 요소만 짬뽕시켜 놓아서 보는 사람의 정신을 쏙 빼놓게 만드는 터무니없는 설정이 특징으로, 처음 만화가 나올 땐 너무 비현실적이라 느와르물인지 이세계물인지 분간이 안 될 차원이지만 놀랍게도 거기에 나오는 황당한 설정들이 전부 실존하는 요소이거나 이후에 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때문에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는 사실상 '현실을 극단적으로 비틀어놓은 만화' 나 북두의 권, 테라포마스랑 비슷한 느낌의 '세기말 만화' 취급을 받는다.
1950~60년대 경향신문은 김성모 유니버스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3. 특징


남자들의 직업은 무조건 깡패이고 여자들의 직업은 무조건 창녀[2]라는 극단적이면서도 꿈도 희망도 없는 참혹한 지옥도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사실 이 세계관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나타난 직업이며 인류가 멸종되지 않는 이상 안 없어질 직업이 무력집단과 매춘부이다.
즉 이 김성모 유니버스에서 한반도는 거의 세기말급 마계이며, 극단에 내몰린 남성, 여성들이 전부 깡패, 창녀로 살고 있는 것이 특징.
남자들은 무조건 주먹싸움을 잘하거나 칼을 잘 쓰며, 직업이 군인이건 야구선수건 교사건 경찰이건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전부 깡패로 묘사가 된다. 어느 정도냐 하면 군인들이 총 대신 사시미칼로 싸울 정도이다.
김성모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택시기사들 또한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으며, 김성모 유니버스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행선지는 딱 두 곳 중 하나이다. 다른 깡패가 있는 장소거나 창녀촌.
[1] 요샌 하도 시리즈를 유니버스처럼 부르다보니 그 편승에 따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2] 줄여서 '''남깡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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