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안(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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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포천시민축구단 소속.
2. 생애
2.1. 유소년 시절
부경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에 진학, 2학년을 마치고 중퇴하였다. 건국대학교 2학년 시절 덴소컵에 발탁되었을 정도로 대학권 무대에서는 지명도 있는 장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던 바 있다.
3. 프로 경력
3.1.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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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학년을 마친 후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1차 자유계약 대상자로 선발되어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3.2. 울산 현대미포조선
2014년 초반, 울산의 협력 구단인 울산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으로 1년 임대되어 내셔널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미포조선에서 총 14경기를 소화하였다.
3.3.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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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인 울산 현대에 복귀하였다가 2015년 1월 정찬일과 함께 K리그 챌린지 강원 FC로 1년 임대이적했다. 강원에서 리그 초반 서브 자원으로 기용되었으며, 점차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3.4. 충주 험멜
2016년에는 충주 험멜로 임대를 떠나 교체 선수로 7경기에 출전했다. 임대 생활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3.5. 울산 현대 복귀
임대 복귀한 2017년 스쿼드 발표에서도 김 선수의 이름이 빠져있어 팀에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2월 울산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소속팀에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감독이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장신 공격수를 중용했기에 잔류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30분 결승골을 넣어 울산에 3-2 재역전승을 안겼다.
2019년 4월 1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에서후반 39분 투입돼 0-0으로 끝날 듯하던 후반 46분 김태환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수안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팀이 이기는 데 일조했다.
2019년 5월 18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이명재가 올린 코너킥을 김수안이 헤더로 연결하며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1]
3.6. 서울 이랜드 FC
시즌 종료 후 정정용 감독이 있는 서울 이랜드로 임대이적 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2020년 1월 7일 단독 기사와는 달리 FA 신분으로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정정용 감독이 직접 원해서 데려왔다고 한다. 등번호는 4번을 배정받았다. 20시즌 성적은 리그 12경기에 FA컵 1경기 출전.
3.7. 포천시민축구단
2021시즌을 앞두고, 군문제 해결을 위해 K4리그의 포천시민축구단으로 떠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본래 어린 시절부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던 자원이었지만, 현대미포조선에서는 2014시즌 후반기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여 경기에 뛰였다. 강원과 충주에서도 주로 수비 자원으로 입단했다. 2017년 울산 복귀 후에는 공격과 수비를 병행하며 뛰었고 이후 공격수로 뛰는 비중이 높아졌다.
5. 여담
본래 이름은 김용진이었으나 2017년 김용진에서 김수안으로 개명하였다.
별명은 모아이라고한다.
[1] 참고로 이 골은 김수안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