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1987)

 

이름
강경호
(Kang Kyung-Ho)

국적
대한민국 [image]
출생지
부산직할시
생년월일
1987년 9월 9일 (36세)
학력
동의대학교 체육학 학사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17승 8패 1무효

2KO, 11SUB, 4판정

1KO, 1SUB, 5판정, 1실격
신체
175cm / 61kg[1] / 183cm
링네임
Mr. Perfect
주요 타이틀
Road FC 2012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
Road 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소속팀
팀 매드
SNS

1. 개요
2. 전적
2.2.1. vs 알렉스 카세레스
2.2.2. vs 치코 카무스
2.2.3. vs 시미즈 슌이치
2.2.4. vs 타나카 미치노리
2.2.5. vs 구이도 카네티
2.2.6. vs 히카르도 하모스
2.2.7. vs 이시하라 테루토
2.2.8. vs 브랜든 데이비스
2.2.9. vs 리우 핑유안
3. 파이팅 스타일
4. 방송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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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터 퍼펙트

UFC 밴텀급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국내 밴텀급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자타공인 現 대한민국 격투계 첫손을 다투는 미남이기도 하다. 링네임은 어네스트 후스트와 같은 미스터 퍼펙트이다.

2. 전적


  • 주요 승: 소재현, 장덕영, 김남선, 닝광요, 가마야 마코토, 후지타 카즈토시, 이길우, 송민종, 사토 쇼코, 문제훈, 앤드류 레온, 시미즈 슌이치, 다나카 미치노리, 구이도 카네티, 이시하라 테루토, 브랜든 데이비스, 리우 핑유안
  • 주요 패: 이광희, 야마모토 아츠시, 오사와 시게키, 킨 무네히로, 권배용, 앤드류 레온, 치코 카무스, 리카르도 하모스
  • 무효: 알렉스 카세레스

2.1. Spirit MC & Road FC


<GO! 슈퍼코리안>이라는 종합격투기 소재의 TV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천재 파이터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당시 국내 격투기는 물론 해외 메이저급 격투기 단체에서도 라이트급 밑의 경량급을 등한시했으므로, 페더급 혹은 밴텀급에 어울리는 체격이었지만 라이트급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체격적인 약점 때문에 라이트급에서는 주짓수를 주로 활용하면서 활약했으나, 체급의 벽은 역시 높았는지 Spirit MC 라이트급[2] 그랑프리에서 이광희를 만나 사커킥으로 처참히 패배했다.
그 후, Road FC에서 페더급과 밴텀급을 신설함에 따라 일단 페더급으로 내렸지만 권배용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로 패하고 말았고, 재차 밴텀급으로의 감량을 단행했다. 그 결과...
만나는 모든 상대를 주짓수가 아닌 레슬링으로 접어버리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감량이 익숙하지 않아서였는지 계체 실패로 인한 감점으로 인하여 앤드류 리온을 상대로 아주 강력한 우위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차차 감량에 익숙해지며 모든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결국 앤드류 리온에게 리벤지까지 하며 Road FC의 초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마치 상어를 수족관에 풀어놓은 듯 모든 선수를 압도적으로 잡아먹어버리니 당연하게도 UFC에서 콜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고,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2.2. UFC


2019년 12월 22일 현재 UFC 전적 9전 6승 2패 1무효를 기록중이다.

2.2.1. vs 알렉스 카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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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일 UFC on FUEL TV 8에서 TUF 12 출신의 알렉스 카세레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강경호가 1라운드에 Road FC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어마무시한 레슬링과 그래플링으로 압도하며 카세레스를 아예 접어버리자 그 당시 전 격투 커뮤니티가 탑10급 경기력이라고, UFC 밴텀급도 접수하러 간다고 난리가 났지만, 2라운드도 우위를 보이기는 했으나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고 3라운드에는 결국 라운드를 뺏기고야 만다.
결과는 스플릿 판정패로, 국내외 격투 뉴스사이트 필진들은 편파 판정이라면서 들고 일어났다. 물론 이 정도의 민원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UFC지만, 카세레스가 경기 당일 마리화나 흡연 사실이 적발되면서 경기는 무효로 뒤집혔고, 다행스럽게도 데뷔전 패배는 면하게 되었다.

2.2.2. vs 치코 카무스


2013년 8월 31일 UFC 164에서 치코 카무스를 상대로 카무스의 홈타운인 밀워키로 원정을 가야했다. 첫 미국 원정에서 만난 것은 엄청난 밀워키 팬들의 야유였다. 말 그대로 레슬게이짓을 하며 3라운드 내내 카무스는 바닥 청소를 했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이 풀린 강경호에게 다운을 얻어내었다는 이유로 카무스는 홈타운 심판들의 비호를 받으며 승리를 따냈다.
이렇게 2연속으로 판정의 피해자가 된 강경호는 UFC에서 입지도 불안정해지고, 경기에서 집중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야 했는데, 이를 위해 태국의 타이거 무에타이로 전지 훈련을 가게 되었다. 부산 팀매드의 팀 전체가 타격가 스타일로 전환한다는 방침 하에서 조남진김동현도 함께 타이거 무에타이로 전지 훈련을 다녀왔는데, 강경호는 첫 원정에서 배운 것을 꼭 UFC에서 적용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음 대회를 준비했다.

2.2.3. vs 시미즈 슌이치



2014년 1월 4일 UFN 34에서 시미즈 슌이치를 상대로 경기를 치루었다. 슌이치는 강경호의 피지컬과 기술 그 어느 것에 털끝도 미치지 못하는 상대였기에 얼굴이 처참하게 변해버렸고, 결국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탭을 치고야 말았다.
결과만 보면 그냥 싱가포르까지 가서 떡밥을 섭취한 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이 경기에서도 또다시 편파 판정의 피해자가 될 뻔했는데, 대회 내내 상태가 영 좋지 않던 주심이 강경호의 그라운드 수직 엘보를 반칙으로 판단하면서 2점이나 감점해버린 것이다. 당시 해설하던 브라이언 스탠도 이 판정에 놀랐는데, 보통 그러한 반칙이 나오면 경고를 주지, 2점이나 뺏지는 않기 때문이다. 뺏어도 1점인 것을 두 번 찍었다고 공평하게(?) 1점씩 2점을 빼앗아 버리니 해설자도 이뭐병 상태가 될 수밖에...
다행히 상대가 그 찬스를 챙길 정도로 실력이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강경호는 피니쉬에 성공했고 판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다만 3번이나 편파 판정의 피해자가 되니, 이쯤이면 이것도 징크스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생겼다.

2.2.4. vs 타나카 미치노리


그러나 UFC가 보기에는 떡밥도 제대로 섭취 못하는 그저 그런 선수로 보였는지 2014년 9월 20일 UFN 52에서 일본의 신성 타나카 미치노리를 상대로 경기를 치루게 하였다. 미치노리는 당시 무패로, 호리구치 쿄지, 사사키 우루카와 함께 일본의 3대 신성으로 불리던 선수였는데, 그것도 일본 원정이니 이건 누가 봐도 UFC가 강경호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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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과는 보강된 무에타이와 집중력, 그리고 발전된 주짓수를 바탕으로 타나카를 몰아붙인 강경호의 스플릿 판정승이었다. 타나카는 체력 괴물답게 엄청난 무브먼트와 레슬링을 보이며 강경호를 몰아붙였는데, 강경호는 타격으로 맞불을 놓고, 바디 트라이앵글로 타나카의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경기가 진행됐다. 그리고 이리저리 뒤집고 뒤집히며 그래플링 명승부를 펼쳤는데, 심지어 그래플링을 좋아하지 않는 미국의 Just BLEED파 팬들조차 감탄하며 재밌다고 칭찬했고, 당연히 보너스까지 두둑하게 받았다. 게다가 계체량 전에 강경호가 당시 세컨드였던 조남진의 잘못된 감량 요법 때문에 머리를 뺀 전신이 익고 기절했다 깨어났단 후일담이 있다.[3]
더욱이 이 날 강경호에게 패한 다나카 미치노리가 경기 후 진행된 도핑 테스트에서 흥분제인 에페드린과 슈도에페드린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강경호는 더욱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돼 양 선수가 모두 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는데, 도핑 적발된 상대방의 보너스까지 강경호가 몰빵으로 받았다.
이렇게 2연승을 따내고 UFC에 안착하나 싶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해외 원정이 불가하게 되었다. 바로 국방부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2015년 3월 10일자로 몸이 엉망진창인 격투 선수치고는 드물게 [4]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다.
제102보충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5] 2016년 12월 9일에 전역했다. 현역병으로 복무한 탓에 제대로 훈련을 못해서 2017년 하반기에 복귀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2.2.5. vs 구이도 카네티



2018년 1월 14일 UFC Fight Night(UFN) 124에서 아르헨티나의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3년 4개월만의 복귀전이 확정되었고, 트라이앵글 초크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에는 경기 감각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은 듯 카네티에게 몇 차례의 타격을 얻어맞고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빠져나오는데 성공했고, 이어진 스탠딩 공방에서 카네티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풀 마운트까지 잡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잡자 카네티가 슬램 반격을 시도하려 강경호를 들어올렸으나 강경호가 재빨리 따라올라가며 그립을 조이는 바람에 카네티는 그대로 바닥으로 끌려내려간 뒤 탭을 치며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다만 타격전에서는 이전에 미치노리를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타격 감각을 되찾는 것이 하나의 과제로 남았다.

2.2.6. vs 히카르도 하모스



2018년 8월 4일 UFC 227에서 밴텀급 기대주인 히카르도 하모스[6]를 상대로 경기를 치루었다. 하모스는 강경호의 역대 상대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되며 체격이나 경기 스타일이 강경호와 비슷하다. 하모스를 넘는다면 4연승에다가 랭킹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까지 기대할 수 있었는데 결국 판정패했다. 타격 적중 횟수나 테이크 다운, 그라운드 컨트롤 등 수치 상으로 월등했지만 상대적으로 루즈한 경기 운영이 판정패의 원인인 듯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모스도 딱히 크게 우세함을 보여준 것은 없어서, 국내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부 해외 팬들도 해당 판정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현지의 관람객들도 판정 발표 이후 야유를 보냈을 정도. 다만 각종 미디어 평가는 대체적으로 근소하게 하모스가 앞섰다 판단하는 모양이다.

2.2.7. vs 이시하라 테루토



2019년 2월 10일 UFC 234에서 일본의 이시하라 테루토와 맞붙었다. 1라운드 초반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다운되었지만 재빨리 충격에서 벗어났고, 난타전을 벌여 승기를 잡은 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여 1라운드 3분 5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실신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UFC 한국인 파이터의 첫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UFC에서 치른 3번의 한일전을 전부 승리로 장식하게 된 것은 덤.


2.2.8. vs 브랜든 데이비스



2019년 8월 18일, UFC 241의 2번째 경기에서 브랜든 데이비스와 매치를 가졌다. 경기 전 탑독이였던 강경호는, 1라운드에 상위 체급인 데이비스를 상대로 더 빠르고 스피디한 펀치를 앞세워 데이비스에게 기세를 가져갔는데, 특히 잽이 날카로웠다고 크루즈가 얘기했다. 이렇게 펀치 공방에서는 확실히 앞서고 있었지만, 라운드 내내 레그킥(정확히 말하면 카프킥)을 많이 맞아 순간적으로 미끄러지기까지 했었다. 1라운드 후반에 데이비스의 로우킥에 카운터로 라이트를 데이비스에게 적중시켜, 데이비스에게 다운을 뺐었고 이후 강경호의 장기인 레슬링으로 데이비스를 깔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2라운드때, 1라운드부터 맞아왔던 레그킥이 데미지가 쌓였고, 이후 계속 레그킥, 카프킥을 맞고 데이비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2라운드는 데이비스에게 내주었다. 참고로 이때 강경호가 데이비스에게 정타를 맞추었고 데이비스의 마우스피스가 빠졌는데, 심판이 약 1분여 동안 타이밍을 재지 못하고 마우스피스를 끼워주려는 스탑을 하지 못해서 조 로건과 도미닉 크루즈의 의아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어두운 전망의 3라운드때, 데이비스가 킥하고 나서 미끄러졌는데, 강경호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라운드로 끌고 갔고, 1분여동안 사이드 컨트롤을 유지했는데 심판이 스탠딩 선언을 하였다.[7] 이후 다시 2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3라운드의 주도권은 강경호가 가져갔다. 결과는 28:29, 29:28, 29:28로 강경호의 승리.
1, 3라운드를 확실하게 가져가며 판정승리를 거두는데 무난하게 3:0을 받을 수 있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플릿 판정이 나온 것과 사이드 컨트롤 중 뜬금없는 스탠드업 선언 때문에 격투 커뮤들에서 판정을 짜게 받는 것이 패시브가 아니냐는 농담이 일부 나왔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강경호가 승리하는 그림이 나왔으나 2라운드는 데이비스에게 내주었고, 이 때 카프킥과 레그킥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 새로이 개선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안면부의 부상이 있어보였으나 검사 결과 큰 부상이 없어 부산대회 출전이 가능함을 알렸고, 승자 인터뷰에서 부산 대회에서 유라이아 페이버와 붙고싶다며 패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2.2.9. vs 리우 핑유안


그러나 UFC in 부산에서 붙게 된 상대는 중국의 신예 리우 핑유안으로 상승세인 강경호 입장에선 아주 뜬금없는 매치업이다.
팬들의 분석으로 리우는 같은 중국인 밴텀급 랭커인 송야동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강경호의 다소 압도적이고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으나 크게 압도하지 못하고 클린치 개비기로 승리를 가져가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8]
리우의 하위 반격에 안면에 커팅이 생긴 탓인지 아니면 특유의 판정 짜게받기 패시브가 발동한 것인지 홈인 한국 부산에서조차 스플릿 승을 받는다.
이 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알파메일의 선수들을 상대로 전승이라 도발하며 다시 한 번 유라이아 페이버를 콜했다.

3. 파이팅 스타일



라이트급에서 뛸 시절에는 타격과 주짓수를 주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작은 파이터의 스타일을 보여주었으나, '61KG 밴텀급'으로의 하향 이후로는 "피지컬 괴물"이 되었고, 한풀이를 하듯 피지컬과 레슬링을 활용하며 상대를 종이접기를 해버렸다.
사실 감량을 했다기 보다 종합격투기 초창기에 체급이 덜 분화되어 체구가 작은 강경호가 울며 겨자 먹기로 자신의 체급에 맞지 않는 라이트급에서 뛴 것이다. 강경호의 평체는 69~72KG 가량으로 아무리 높아봐야 70KG대 중반. 허나 라이트급 선수들의 평체는 주로 70KG대 후반~80KG대 초중반가량에서 많이 나가면 80KG 극후반까지 나가고, 라이트와의 왕례가 상당히 잦은 웰터급 선수들도 보통 85KG 가량에서 많이 나가면 90KG대 초중반까지 나간다. 라이트급과 웰터급은 각각 경량급과 중량급의 경계에 있는 체급으로 선수층도 매우 두텁고 그 만큼 수준이 매우 높아 UFC뿐만 아니라 MMA계 전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데, 이는 원래대로라면 벤텀급에 맞는 강경호에게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다.
부산 팀매드의 감독인 양성훈 감독이 강경호가 레슬링을 너무 잘 쓰다 보니 주짓수를 까먹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피지컬에서 압도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다만 한국 무대에서 활동할 때와는 다르게 UFC에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체력이 고갈되어 지는 패턴이 발견되었는데, 타이거 무에타이에 전지 훈련까지 한 후 타나카 미치노리전에서 상당히 보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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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스타일 또한 원래는 라이트 단발을 쓰며 거리를 좁히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레슬링을 활용하기 위함인데, 최근에는 체력을 보전하기 위함인지 킥을 활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를 프론트킥과 레그킥으로 찜질해준다.
윗체급에서 활동하다가 내려온 선수치고는 타격이 가볍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애초에 밴텀급에 맞는 체격의 선수가 어쩔수 없이 윗체급에서 뛰었던 것이기 때문에..
별명인 미스터 퍼펙트답게 그래플링, 타격 등 모든 면에서 준수하지만, 반대로 미스터 퍼펙트답지 않게 2% 부족한 부분 때문에 위기에 몰리는 것을 종종 보여주는 면이 아쉬운 선수. 경기 결정력이 다소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적도 괜찮게 유지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UFC에서의 입지는 안정적인 편이다.

4. 방송



유튜브채널
4월 20일 유튜브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이어트 위주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신부가 같이 출연하고 있다.

5. 기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미남 파이터다.[9] 특히 비율이 굉장히 좋고 팔다리가 시원시원하게 긴 덕분에 매직덩크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한 경력이 있다.
라이트급 시절엔 작은 체구였지만 밴텀급에서 강경호의 피지컬은 그 자체로 무기가 될 정도로 굉장히 좋다. 특히 리치가 183cm로, 리치를 잘 살리는 타격 스타일은 아니지만 밴텀급에선 상당히 긴 편이다.
팀 동료이자 UFC 라이트급 파이터인 마동현과 생일이 9월 9일로 똑같으며, 나이는 강경호가 1살 더 많다.
[1] 평체는 72kg [2] 당시 Spirit MC에서는 웰터급이라는 명칭이었다. [3] 김동현과 양성훈이 해외에서 배워온 방법인데, 원래는 엡섬솔트를 넣은 45도의 물에 몸을 담가야 하는데, 조남진이 이를 모르고 뜨거운 물에 커피포트까지 동원해 열탕을 만들었다고 한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물에 닿자마자 뜨거운 느낌을 넘어 시린느낌이 들었고, 물 밖에 나오자마자 그대로 기절해버렸다고 한다.[4] 간혹 운동선수들의 겉모습만 보고 몸이 건강한데 왜 공익이나 면제로 빠지는 경우가 있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운동선수들은 겉으로는 근육덩어리에 건강해 보일 수 있어도 실제로는 몸을 갈아 넣는 직업이다.[5] 102보충대가 2016년 11월에 공식 해체되면서 다른 부대로 전출되어 군복무를 마쳤다. [6] 라모스라고도 하나 브라질 선수이기 때문에 '라'가 아니라 '하'로 발음한다.[7] 크루즈와 로건은 이 판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하였다. 어떻게 사이드 컨트롤에서 스탠딩 상황을 선언할 수 있지?, 심판이 사이드 컨트롤을 잘 모르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하면서 심판의 판정에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8] 강경호의 SNS에는 '이 승리는 부끄러운 승리고 다음경기를 재밌게 만들겠다'고 쓴 글이 포스팅 됐다.[9] 역대로 따져도 외모로 강경호와 견줄만한 국내 선수는 유우성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