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1. 개요
대한민국의 남성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미카엘 밴드도 결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의 이름은 본인의 예명인 미카엘에서 따 왔다.
또래 뮤지션인 신승훈처럼 이 쪽도 아직도 미혼이다.
2. 활동 내역
고등학생이던 1985년에 1집인 《오늘은 말할 거야》라는 앨범으로 데뷔했다. 남국인이 작곡한 타이틀곡 〈'''스잔'''〉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86년 MBC 10대가수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역시 1980년 중후반에 이름을 날린 〈경아〉의 박혜성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1989년 KBS 주말 드라마 《달빛가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그 뒤 2005년까지 7장의 개인 음반을 내면서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뒤 2015년 9월 20일 《복면가왕》 13차 경연에서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라는 가명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 상대인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3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과거의 맑은 미성에서 전형적인 미중년의 간지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면서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 참고로 2라운드 준비곡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었다.
2020년 7월 디지털 싱글 《데려가줘요》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데려가줘요〉는 90년대 풍 락발라드곡이며, 두번째 트랙은 1집 수록곡이었던 〈오늘은 말할거야〉를 새롭게 편곡해서 더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1]
2020년 11월 5일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스잔, 한동안 뜸했었지, 이제는 을 불렸다. 영상1 영상2 영상3
3. 여담
2020년 1월에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서 과거 투자 사기와 믿었던 지인의 배신을 털어놓았다. 과거에는 '사람을 이제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고쳐졌다고 한다.#
2020년 9월 23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김승진은 스승인 남국인 작곡가와 재회하고, 과거 사이가 멀어졌던 아버지와 화해했다. 인터뷰 기사(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