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부

 

'''이름'''
김신부
'''생년월일'''
1963년 7월 6일 (61세)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난카이 호크스 (1982~1985)
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1986~1989)
LG 트윈스 (1990)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1990'''
1. 소개
2. 선수 시절
3. 연도별 성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난카이 호크스,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재일교포 야구선수.
일본명은 가네시로 노부오(金城信夫).

2. 선수 시절


효고현 이치카와 고등학교의 에이스로 1981년 난카이 호크스에 드래프트 1위로 입단했다. 입단 당시 오버핸드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점점 팔각도를 내리다가 언더핸드가 되었다.
부상과 실력 부족으로 커리어 내내 1군 승격 없이 2군에 있다가 결국 1985년 시즌 종료 후 호크스에서 방출되었다. 그 소식을 듣게 된 청보 핀토스는 김신부와 계약을 했다. 1986년 첫 해 40경기 233이닝 10승 10패(완투10 완봉3)로 쏠쏠하게 재미를 본 뒤,[1] 다음 해인 1987년 6승 11패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1988년 청보 핀토스가 망하고 태평양 돌핀스로 자동적으로 갔는데, 9승 8패로 선전했다. 그러나 1989년에는 5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1989년 5월 24일 롯데전에서 김신부가 던진 공에 김재상이 맞았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빈볼로 생각한 김재상은 곧장 김신부에게로 달려가 싸움을 일으켰다. 양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나오며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결국 김신부, 김재상 둘에게 동시퇴장 선언으로 끝났다. 후일담에 의하면 김신부는 의도치 않았고 김재상은 참을 수 있었으나 미안한 기색이 없어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켰다고 한다.
1990년이길환과의 트레이드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참고로, 15이닝 무승부를 펼쳤을 때 상대팀 투수였던 차동철도 같이 넘어와서 이 해에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11경기 4.09 2승 2패 1세이브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기고 재계약에 실패하며, 방출되었고 이대로 은퇴하였다. 그리고, 트레이드 됐던 이길환도 9경기 1승 7.54라는 성적을 남기고 방출되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1986
청보
40
233
10
10
0
0
3.21
220
12
57
21
89
1.19
1987
27
113⅔
6
11
1
0
4.04
132
4
32
13
33
1.4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1988
태평양
29
123⅓
9
8
1
0
3.87
126
8
29
16
38
1.26
1989
24
96
5
5
2
0
4.31
97
8
36
11
31
1.3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1990
LG
11
33
2
2
1
0
4.09
32
3
22
5
6
1.64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131
599
32
36
5
0
3.73
607
35
176
66
197
1.31

4. 기타


1986년 4월 5일 청보 핀토스 vs 빙그레 이글스 경기에서 8회초 빙그레 이글스의 타자 이강돈에게 2점자리 홈런을 맞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홈런이 '''이강돈의 데뷔 첫 홈런이였던 것이다!!!'''[2]

5. 관련 문서


[1] 이 때 가장 유명했던 경기가 7월 27일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해태의 신인이였던 차동철과 무려 15이닝을 던졌던 무승부 경기다. '''KBO 리그 사상 최초로 0-0 무승부가 나온 경기다.'''[2] 이 홈런은 이강돈의 프로데뷔 첫 안타이기도 하다. 그 당시 이강돈은 11타석에서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