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욕망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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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민기. 아역은 주한하.
김태진과 강금화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셋째 아들이다. 성격은 선하지만 생각은 많이할 뿐, 그걸 실천에 못 옮기는 유약하고 내성적인 성격.
'''어찌보면 자기 마누라인 윤나영의 최대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왜냐하면 그녀의 터무니없는 욕망이 항상 자기 주변을 덮쳐버렸기 때문에...그의 안습행보를 보자면...
1. 원래는 환경공학을 전공으로한 대학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미국에서 유학하던 도중, 잠시 한국으로 오자마자 아버지인 태진에게 울산으로 끌려감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말하자 '''그러니까 니는 니 애비하는 일에 대놓고 까겠다는 거지???'''라는 소리와 함께[1] 태진이 자신의 젊은 시절 친구인 윤상훈에게 은혜를 갚는답시고 상훈의 딸인 나영과의 '''거의 정략결혼 2연 콤보크리 작렬...'''
2. 심지어 미국 유학생활 도중에 양인숙이라는 애인도 있었는데 거의 남남인 아내인 나영에 의해 헤어지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 김민재를 '''나영이 빼앗아버리다시피 기어코 데려옴...'''
3. 말도 많고 탈도 많게 민재를 데려오긴 했지만, 민재만큼은 부디 자신처럼 외롭고 답답하기만 했던 일없이[2]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길 바랬지만...'''돈과 성공에 대한 무한한 집착을 가진 마누라 때문에 어린 아들만 쏙 빼놓고 부부끼리만 한국으로 귀국...'''
4. 자기의 원래 꿈은 1에서 설명한 그대로 환경공학 전공 대학교수였지만, '''욕망의 불꽃이라는 드라마 제목에 걸맞는 야망을 가진 나영에 의해 원하지도 않는 아버지의 회사 일을 하고 있음...'''
5. 그래도 기왕 이렇게 된 일...식구끼리라도 잘 지내자고 마음을 먹어보지만, 아내는 대놓고 자기를 성공으로 향한 발판 취급...아들은 아내보다는 많이 나을지 몰라도...아버지인 자신도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거기다가 아버지인 태진이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악화되기가 무섭게 큰형 내외인 김영대, 차순자와 둘째형 내외인 김영준, 남애리간의 회장 권력 승계다툼이 벌어지고, 이걸 어떻게든 자신이 잘 헤쳐나가려고 하지만 '''일이 벌어지기가 무섭게 아내의 야망이 발동이 되어 자신을 끊임없이 부추김...'''
아아...실로 안습의 결정체다... 그래도 회가 거듭되면서 아내의 말을 잘 따르는 듯한 모습과 아내와의 대화를 자주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안습함으로부터 벗어나는 희망 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인 조민기씨가 이전에 에덴의 동쪽에서 초악마 막장 재벌 CEO 신태환을 맡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을 기대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후반부로 가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영민의 모습은 모두 20년 동안 자신의 야망을 위해 쓴 가면에 지나지 않았다!''' 영민은 부인과 대화하며 '당신이...변하지 않았다는게[3] 얼마나 기쁜지'라며 기괴한 미소를 짓는 등 점점 더 신태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은 부인과 손을 잡고, 아예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포기하고 대서양 그룹을 먹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그간 가장 큰 힘을 쥐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존경했던 둘째형 김영준과 대립하게 되었다.
부회장으로 발탁된 이후엔 슬슬 대서양그룹을 맘대로 굴려보려고 한다. 혹시 아내에게 휘둘리는 척만 했을 뿐, 실제로는 자신도 총수자리를 갈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실제로 30화에서 보인 그의 분노와 행동을 보면 신태환이 오버랩 되고 있다. 31화 예고에서 윤나영을 윽박지르는 모습은 정말 충격과 공포. 맥베스가 모델일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제목의 욕망의 불꽃의 진짜 의미를 대변하는 진짜 인물이다. 아들 민재와의 불화와 양인숙 전 남편의 망언, 대서양 후계자 자리 문제 때문에 머릿속이 완전 혼돈 상태.
망언을 늘어놓은 양인숙의 기둥서방(송진호)을 찾아서 응징하기 위해 신상을 캐서 쫒아서 뉴옥까지 왔지만 정작 만나기도 전에 송진호는 갱단에게 살해 당해버렸다. 다행히도 영민의 심부름을 해주는 사람이 몰래 송진호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와서 영민은 그것으로 아들 민재와의 유전자 분석을 시도한다.
친자 확인 의뢰를 받은 병원측은 송진호-민재의 머리카락인 줄 모르고 분석을 했고, 민재가 영민의 아들이 아닌 결과가 나오자 당황한다. 이에 병원장은 김태진 회장에게 찾아가서 왜 민재만 유전자 분석을 하지 않았느냐며 은근슬쩍 물어본다. 김태진 회장은 자기 자식들은 물론이고 손자들까지 모두 그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 왔던 것이다. 이에 김태진 회장은 병원장의 안식년일 때 미국 병원에서 직접 민재의 친자 확인을 받았다고 답한다.
이에 병원장은 자신들의 분석결과는 제쳐두고[4] 김태진 회장의 말만 믿고 영민에게 민재는 당신의 자식이 맞다고 말해버린다. 이에 영민은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이 오해를 어떻게 풀 것인가...!!
사실 자신의 아버지인 김태진을 무척이나 증오하는데, 왜냐하면 기업인으로서는 어땠을 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으로서의 아버지는 정말 쓰레기로 보일 정도로 경멸하고 있다. 자신이 일구어 낸 대서양 그룹을 위해서 자식들을 갖고 노는 것은 예사에, 틈만 나면 밖에서 여자와 관계를 저질러서 듣도 보도 못한 동생이 생긴 것에 대한 불만 등이 그 이유...'''사실은 대서양 그룹의 오너가 되겠다는 것에는 조금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오로지 아버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 목표일 뿐. 물론 이 조차도 다른 사람들을 속인 건지도 모르겠지만...
친형인 영준도 이런 영민을 보면서 '''네가 모든 책임을 안고 갈 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만 영민 본인은 굉장히 완고하다...
양인숙이 어떤 여자인지 알면서도 임신한 그녀를 내치지 못한 것은 바로...아버지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 같다고 윤나영에게 본심을 토로했다.[5] 이어서 그는 명언을 내뱉었다. '''사랑없이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사랑없이 이 생활을 유지하진 않았다.'''고...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윤나영이 백인기가 자기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영민은 불같이 화를 냈지만 '''나영은 자신이 양인숙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해주고 현재까지 유지해주고 있고, 친아들이 아닌 민재에게도 헌신적인 엄마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이 인기를 받아줄 차례라며 너그러이 넘어간다. 정말 여러모로 대인배...
욕망의 불꽃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민기. 아역은 주한하.
김태진과 강금화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셋째 아들이다. 성격은 선하지만 생각은 많이할 뿐, 그걸 실천에 못 옮기는 유약하고 내성적인 성격.
'''어찌보면 자기 마누라인 윤나영의 최대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왜냐하면 그녀의 터무니없는 욕망이 항상 자기 주변을 덮쳐버렸기 때문에...그의 안습행보를 보자면...
1. 원래는 환경공학을 전공으로한 대학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미국에서 유학하던 도중, 잠시 한국으로 오자마자 아버지인 태진에게 울산으로 끌려감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말하자 '''그러니까 니는 니 애비하는 일에 대놓고 까겠다는 거지???'''라는 소리와 함께[1] 태진이 자신의 젊은 시절 친구인 윤상훈에게 은혜를 갚는답시고 상훈의 딸인 나영과의 '''거의 정략결혼 2연 콤보크리 작렬...'''
2. 심지어 미국 유학생활 도중에 양인숙이라는 애인도 있었는데 거의 남남인 아내인 나영에 의해 헤어지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 김민재를 '''나영이 빼앗아버리다시피 기어코 데려옴...'''
3. 말도 많고 탈도 많게 민재를 데려오긴 했지만, 민재만큼은 부디 자신처럼 외롭고 답답하기만 했던 일없이[2]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길 바랬지만...'''돈과 성공에 대한 무한한 집착을 가진 마누라 때문에 어린 아들만 쏙 빼놓고 부부끼리만 한국으로 귀국...'''
4. 자기의 원래 꿈은 1에서 설명한 그대로 환경공학 전공 대학교수였지만, '''욕망의 불꽃이라는 드라마 제목에 걸맞는 야망을 가진 나영에 의해 원하지도 않는 아버지의 회사 일을 하고 있음...'''
5. 그래도 기왕 이렇게 된 일...식구끼리라도 잘 지내자고 마음을 먹어보지만, 아내는 대놓고 자기를 성공으로 향한 발판 취급...아들은 아내보다는 많이 나을지 몰라도...아버지인 자신도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거기다가 아버지인 태진이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악화되기가 무섭게 큰형 내외인 김영대, 차순자와 둘째형 내외인 김영준, 남애리간의 회장 권력 승계다툼이 벌어지고, 이걸 어떻게든 자신이 잘 헤쳐나가려고 하지만 '''일이 벌어지기가 무섭게 아내의 야망이 발동이 되어 자신을 끊임없이 부추김...'''
아아...실로 안습의 결정체다... 그래도 회가 거듭되면서 아내의 말을 잘 따르는 듯한 모습과 아내와의 대화를 자주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안습함으로부터 벗어나는 희망 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인 조민기씨가 이전에 에덴의 동쪽에서 초악마 막장 재벌 CEO 신태환을 맡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을 기대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후반부로 가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영민의 모습은 모두 20년 동안 자신의 야망을 위해 쓴 가면에 지나지 않았다!''' 영민은 부인과 대화하며 '당신이...변하지 않았다는게[3] 얼마나 기쁜지'라며 기괴한 미소를 짓는 등 점점 더 신태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은 부인과 손을 잡고, 아예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포기하고 대서양 그룹을 먹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그간 가장 큰 힘을 쥐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존경했던 둘째형 김영준과 대립하게 되었다.
부회장으로 발탁된 이후엔 슬슬 대서양그룹을 맘대로 굴려보려고 한다. 혹시 아내에게 휘둘리는 척만 했을 뿐, 실제로는 자신도 총수자리를 갈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실제로 30화에서 보인 그의 분노와 행동을 보면 신태환이 오버랩 되고 있다. 31화 예고에서 윤나영을 윽박지르는 모습은 정말 충격과 공포. 맥베스가 모델일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제목의 욕망의 불꽃의 진짜 의미를 대변하는 진짜 인물이다. 아들 민재와의 불화와 양인숙 전 남편의 망언, 대서양 후계자 자리 문제 때문에 머릿속이 완전 혼돈 상태.
망언을 늘어놓은 양인숙의 기둥서방(송진호)을 찾아서 응징하기 위해 신상을 캐서 쫒아서 뉴옥까지 왔지만 정작 만나기도 전에 송진호는 갱단에게 살해 당해버렸다. 다행히도 영민의 심부름을 해주는 사람이 몰래 송진호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와서 영민은 그것으로 아들 민재와의 유전자 분석을 시도한다.
친자 확인 의뢰를 받은 병원측은 송진호-민재의 머리카락인 줄 모르고 분석을 했고, 민재가 영민의 아들이 아닌 결과가 나오자 당황한다. 이에 병원장은 김태진 회장에게 찾아가서 왜 민재만 유전자 분석을 하지 않았느냐며 은근슬쩍 물어본다. 김태진 회장은 자기 자식들은 물론이고 손자들까지 모두 그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 왔던 것이다. 이에 김태진 회장은 병원장의 안식년일 때 미국 병원에서 직접 민재의 친자 확인을 받았다고 답한다.
이에 병원장은 자신들의 분석결과는 제쳐두고[4] 김태진 회장의 말만 믿고 영민에게 민재는 당신의 자식이 맞다고 말해버린다. 이에 영민은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이 오해를 어떻게 풀 것인가...!!
사실 자신의 아버지인 김태진을 무척이나 증오하는데, 왜냐하면 기업인으로서는 어땠을 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으로서의 아버지는 정말 쓰레기로 보일 정도로 경멸하고 있다. 자신이 일구어 낸 대서양 그룹을 위해서 자식들을 갖고 노는 것은 예사에, 틈만 나면 밖에서 여자와 관계를 저질러서 듣도 보도 못한 동생이 생긴 것에 대한 불만 등이 그 이유...'''사실은 대서양 그룹의 오너가 되겠다는 것에는 조금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오로지 아버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 목표일 뿐. 물론 이 조차도 다른 사람들을 속인 건지도 모르겠지만...
친형인 영준도 이런 영민을 보면서 '''네가 모든 책임을 안고 갈 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만 영민 본인은 굉장히 완고하다...
양인숙이 어떤 여자인지 알면서도 임신한 그녀를 내치지 못한 것은 바로...아버지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 같다고 윤나영에게 본심을 토로했다.[5] 이어서 그는 명언을 내뱉었다. '''사랑없이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사랑없이 이 생활을 유지하진 않았다.'''고...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윤나영이 백인기가 자기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영민은 불같이 화를 냈지만 '''나영은 자신이 양인숙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해주고 현재까지 유지해주고 있고, 친아들이 아닌 민재에게도 헌신적인 엄마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이 인기를 받아줄 차례라며 너그러이 넘어간다. 정말 여러모로 대인배...
[1] 이것도 어찌보면 당시 시대배경이었던 6, 70년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무지함을 여러모로 잘 보여주는 대사인지도 모른다...아니면 미국에서 공부를 한 영민이 시대를 너무 앞서간지도 모르고...[2] 영민은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떨어져서 유학생활을 하였는데, 어렸을 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영어 한마디 못해서 결국 바지에다가 오줌을 싼, 실로 안습한 일까지 겪었었다...[3] 여전히 대서양 그룹 회장 사모님의 꿈을 갖고 있는 나영을 말한다.[4] 사실 송진호의 머리카락의 모근이 조금 손상된 상태이긴 했다.[5] 하지만 나영이 중간에 끼어들자 이때다 싶어서 양인숙을 내친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