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야구선수)
1. 개요
前 빙그레 이글스의 야구선수
2. 선수시절
1991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빙그레 이글스에 기대주로 입단하여 첫 해 31게임에 나와서 평균자책점 2.95 8승 3패 1세이브를 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영덕 감독은 2년 차인 김인권을 92년 시즌 마무리로 낙점! 했지만 그 결과는... 결국 마땅한 마무리 없이[1] 빙그레는 최강 선발진과 최강 타선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어 낸다. 93년 시즌에도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시즌이 끝난후 방출당한 뒤 쓸쓸히 잊혀져 갔다...
[1] 사실상 마무리 투수는 시즌 중 전천후로 등판하던 송진우(48경기 출장 19경기 선발 등판, 4완투 1완봉 17세이브 기록)라고 봐야겠다. 선발/중계/마무리로 다 나오던 송진우가 마무리 투수보다 세이브를 더 올렸다(...). 이는 그런데 김인권이 마무리 투수로선 자질이 별로였던 것도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