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가수)
1. 개요
김종찬은 1980년대 후반에 전성기를 누린 대한민국의 전직 가수, 목사다.
2. 상세
서울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원대학교(現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1집 앨범을 'DREAM RAIN'을 발매한 후 '내 사람아'라는 곡으로 활동했으나 이 앨범은 살패하였다.
이후 1987년 발매된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사랑이 저만치 가네'가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후속곡 '토요일은 밤이 좋아'[1] 와 '당신도 울고 있네요' 역시 가요톱10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89년 발매된 3집 타이틀곡 '아름다워라 그대'도 인기를 얻었으며 공식적인 가수 활동은 1993년 발매한 5집 앨범이 마지막이다. 그야말로 짧고 굵은 전성기를 누린 가수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불미스러운일에 휘말리면서 들어가게 된 교도소에서 교도관의 전도를 통해 개신교에 귀의하게 되면서 이후 가스펠 음반을 내기도 했고, 결국 신학교육을 받고 전도사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모 지역에서 교단 없이[2]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활동중이다.
목회 활동을 시작한 뒤로 가요계와는 줄곧 거리를 두고 있다. 콘서트 7080 출연조차 없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