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1998)
1. 소개
2020년 9월 21일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중앙대 투수.
2. 아마추어 시절
중앙대학교 1학년 신입생 시절부터 중앙대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며 4년 내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3학년때는 13경기(59이닝) 4승 1패 탈삼진 63개를 잡아내며 실질적인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고, 배동현(한일장신대, 한화 5라운드 지명)과 박동현(건국대)와 3학년으로 태극마크를 달기도 하였다.
2020년 8월 1일 여주대와의 경기에서는 123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완투승을 기록하였다. 9월 21일 신인드래프트 당일에 열린 대학리그 왕중왕전 고려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9이닝동안 11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8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기록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3일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회에 두번째투수로 나와 3이닝 40투구수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2-4 승리를 이끌었다. 하루뒤에 열린 동의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두번째투수로 나와 5이닝동안 52투구수를 기록하면서 1피안타 2볼넷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구가 되었다.
다만 현재 왕중왕전에서 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등판하여 17이닝동안 207투구수를 기록하면서 혹사 우려를 낳고 있다. 팀에 마땅한 투수가 없어서 그런지 김진수가 거의 모든 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남은 2경기에 모두 나올 가능성이 높고 팔이 멀쩡할지가 의문이다.
9월 25일에 열린 한일장신대학교와의 4강전에서는 등판하지 않았고, 팀은 4-8로 패배하였다.
3. 프로 시절
3.1. LG 트윈스 시절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 전체17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대졸이고 대졸최대어라 불린만큼 즉시전력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부상 및 재활 및 몸만드는 과정이라 개막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한다고 한다. 대략 4-5월쯤 1군에서 볼수 있다고 한다.
4. 여담
- 키움 히어로즈에서 눈여겨보고 있던 선수라고 한다.
- 차명석 단장이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영빈과 함께 최고의 수확이라고 평가하였다.
- 한 기사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초등학교까지 일본에서 생활을 해오다 야구를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야구는 누나의 권유로 초 1때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