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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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전 Bon's Spirit Gaming Luna, Gen.G Esports, DeToNator, VSG, Afreeca Zar Gaming 현 META GAMING 소속이다.
데뷔 시절부터 피지컬 좋은 오더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8년에 가장 공격적인 팀이었던 MVP Luna(前 BSG루나)에서 오더를 맡으며 본인의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수로서의 장점은 근중거리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샷과 오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높은 뇌지컬로, 특히 2020년 들어서 기량이 폭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SG 시절부터 구축된 오프라인 팬덤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MVP가 해체된 뒤인 18년 7월에 젠지로 이적해서 오더를 맡았지만, 이적 이후 본인의 팬덤과 젠지의 기존 팬덤이 커뮤니티 내에서 충돌하면서 그에게도 불똥이 튀어 대회나 방송 도중 일어나는 사소한 실수 등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많은 욕설과 비난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게 되었으며. 그 때문인지 본인 역시 상당히 위축되어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 하고 시즌이 끝나고 DTN팀으로 이적했다. 당시의 경험으로 인해 본인도 젠지에 있었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DTN으로 참전한 19년도 리그에서 BSG 시절 팀원들과 재합류해 18년도를 방불케 하는 공격적인 메타와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팀 자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KH 박의종 감독과 ISCO 제호진 선수의 단톡방 논란으로 팀이 위축되면서 세계대회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 한채 팀이 해체. 이후 2020년에 VSG로 이적하였다. 팀 멤버들이 오더 경험이 있다보니 경기 진행도 4인오더를 조율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