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G/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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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액토즈소프트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VSG 소속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팀. 팀 약자는 '''VSG'''. 2018년 3월 30일에 창단했으며,2019년 시즌부터 액토즈 스타즈가 VSG로 리브랜딩 되면서 팀명을 액토즈 스타즈 레드에서 VSG로 바꾸게 되었다.
2018년 리그 초기에는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를 모티브로 한 팀원들의 닉네임이 특징이었다.[3][4] APL에서 조기 탈락하며 2018 프로 투어 초창기에는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채 중위권에 머무는 듯 했으나 PSS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고, 2018년 하반기 PKL 시즌부터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월 29일부터 헐크와 환이다가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모든 멤버들이 개인방송을 하게 됐다. 다만, 1월 기준으로 헐크와 환이다는 송출용 컴퓨터를 아직 지급받지 못해서 방송 환경이 좋지는 못하다. 환이다는 이후 아프리카로 플랫폼을 옮겼다. 새 연습생인 폭시는 연습생 신분이기 때문에 개인 방송을 하고 있지는 않았고, 팀원들의 방송을 보면 같이 게임하거나,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있었다. 이후 폭시도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2020년 PCS 2에서 환이다, 댕채, 스타로드 선수가 이적하면서 원년 멤버는 헐크만 남은 상황이다. 그 빈자리에 멘털, 위키드, DG98로 전력보강을 했다.
2. 수상 기록
3. 스폰서
4. 플레이 스타일
PKL 최초의 1일 3치킨을 달성한 팀으로, 액토즈 레드였던 초창기부터 강한 전투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스스로 길을 만드는 팀'''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길을 따라가는 팀이 아니라 길을 만드는 팀이다. 여러 곳의 랜드마크와 압도적인 정보 획득량을 통한 다채로운 동선 구성이 빛난다. '스타로드' 이종호라는 걸출한 오더를 필두로 빈 지역을 귀신 같이 포착해 찌르며, 특유의 피지컬로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해내는 팀이다.
PKL 개편 직후에는 운영까지 더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순식간에 최상위권의 팀으로 발돋움했다. PKL 개편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위 '근본팀' 중 하나. 또 다른 특징으로 국제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팀이라고 불리는 각종 해외 팀들과의 정면 4:4 대결에서도 승률이 매우 높은 팀.
그리고 경기력의 기복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잘 할때는 어떤 팀이든 쳐부수지만, 못 할때는 4점짜리 동네북(..)이라 팬들도 '''단짠단짠'''이 팀의 색깔이라는 밈을 밀고 있다.
4.1. 2018년 상반기
출범 이래 운영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편. 2018년 상반기에는 모든 순간에 과감하기보단 자기장 중심의 건물을 돌파할때 주로 과감해지며, 건물을 선점하면 내부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최대한 캠핑을 하면서 다른 팀들의 공멸을 유도해 인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이동중, 건물 돌파 도중 끊기는 경우 광탈의 위험이 크지만 멤버들의 피지컬과 연계가 좋아서 PSS 1일차에 약간의 자기장 행운과 더불어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힌 결과 1일차만에 3번의 치킨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다. 차후 경기에서 전략이 유효할지 주목해야 할듯.
팀 랜드마크는 에란겔은 강북, 미라마는 라 코브레리아와 크레이터 필드를 이용한다. 초반 싸움과 전력 손실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 강하며 비행기 동선과 자기장이 여의치 않으면 비어 있는 랜드마크나 짤파밍 구역을 털면서 대처해나가는 편이다.
상반기 시즌을 거의 끝낸 이후 총평하기로는 본선 경기에서는 제법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으로 진출하다가도 중요한 경기, 특히 결승전 등에서 갑자기 성적이 고꾸라지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막상 인상적인 경기 장면 연출력에 비해 평균 성적은 형제팀인 인디고보다 낮은데, 기복만 어느 정도 줄이면 충분히 앞으로 강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2. 2018년 하반기 이후
하반기 시즌에 자기장이 경기 시작부터 뜨게 되는 것으로 룰이 바뀌면서 운영이 크게 바뀌고 랜드마크의 중요성 역시 축소됐지만, 레드는 여건이 되면 기존에 내리던 랜드마크에 내리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초반에는 안정적인 파밍을 선호하기 때문에 첫번째 원 바깥쪽에 내리는 경우도 잦다. 해설진들은 파밍의 안정성과 후반부 안전한 지역을 맞바꿀 수도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의 위태로운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정찰과 경로 선정이 매우 좋아서 후반부까지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최상위권의 교전 능력과 우승권으로 거론되는 강팀으로 손꼽히지만 상술했듯이 결승전급의 큰 무대에서 기복이 발생하는 문제는 완전히 고쳐지지 않은 상황이다. PKL 2018 하반기 결승전에서는 그간 결승전급 경기에서 부진하던 것을 한풀이하듯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PAI를 통해 보여준 액토즈 레드의 스타일은 놀라운 수준으로 좋아진 안정성이 단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타로드가 선보이는 집요한 이동동선 선정과 교전 타이밍 선정을 통해 이득을 가져가는 것이 레드의 특징으로, 각 멤버들의 단단한 피지컬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1일차부터 높은 성적을 내고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멤버별 포지션도 상황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화하는데, 경기중 누군가 사망해도 그 멤버가 주로 서는 포지션을 바로 다른 멤버가 무난하게 담당할 수 있다. 스타로드는 포지션에 대한 질문에는 VSG는 4인 포탑이라고 주장한다. 지수보이 해설의 분석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환이다는 올라운더로, 돌격 포지션에 자주 서면서도 중거리 이상의 교전에서는 포탑 역할도 수행하며, 헐크는 역시 올라운더이면서도 정보 전달과 지원 능력을 토대로 팀 운영의 기틀을 만들어준다. 댕채는 높은 DMR 명중률로 원거리 백업과 포탑 역할을 통해 팀의 활동 반경을 늘리는 역할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오더인 스타로드는 1선에서 시야 확보와 정찰을 담담하지만 팀 교전에서는 SR을 이용해 한 명 이상을 눕혀서 돌입 타이밍을 만드는 조커 역할을 한다.
약점이라면 치밀한 동선과 타이밍 선정을 통한 스퍼트 싸움을 통해 인서클할 때 이득을 취하는 레드 특유의 전략이 사소한 실수나 사고로 인해 틀어질 경우 바로 팀의 성적이 추락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차량 이동 중 멤버가 바퀴가 터져서 고립될 경우 해당 멤버를 구조하다가 스퍼트 싸움에서 손해를 보거나 연막이나 방어구, 차량 등의 손실을 겪고 후반부 교전과 생존에 큰 문제를 보이는 것. 물론, 그런 식의 손실로 인한 스노우볼은 모든 팀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액토즈 레드는 팀의 특성상 스노우볼에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인다. PKL룰 상으로 밀베 원이 걸릴 경우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엔투스 포스나 GC부산 같이 불도저같은 기세로 터프하게 밀고가는 팀이 밀베 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섬세한 운영을 통해 길을 만들어가는 레드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잦은 상황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2019년 리그에서 밀베원 같은 예상하기 힘든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4.3. 2019년~2020년
2019년 페이즈 1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VSG의 운영은 여전히 집요한 시야 확보와 경로 선정이 강점이며, 교전시 각 멤버간의 유기적 연계 면에서도 준수한 편이다. 4:4 교전 능력 역시 프로팀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한다는 것이 주된 평가. 다만, 18년도 시즌에서 보여주었던 기량의 미묘한 기복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막을 수 있는 공격을 막지 못 해 전멸하거나 충분히 뚫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역공당해 피해를 입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나아가 스타로드를 비롯해 VSG가 애용하던 오토바이가 2019년 페이즈 1 기준 인게임 버그로 인해 커스텀 매치에서 삭제되면서 기동성을 살린 정보수집에 적지 않은 제약이 걸렸고, 그에 대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런던 대회를 다녀온 뒤 진행하는 2019년 페이즈 2에 들어서 운영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기존에 랜드마크를 되도록 고집하되, 비행기 동선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성향을 좀 더 강화해서 랜드마크를 다변화했다. 미라마의 경우 비행기 동선 초반에 걸친 도시로 그냥 내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면서 맵 특성상 장거리 이동이 힘들고 이동중 커트당하는 경우가 많은 문제점을 대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반 스플릿을 좀 더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모습으로 본래 자기장 초반에 과감한 스플릿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백업이 어려운 수준으로 거리가 벌어진 덕분에 한두명이 잘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서 인원 보존 측면세어 안정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보인다.
또한 교전적인 부분에서 리퀴드나 NIP, 슛 투 킬 같은 유럽, 북미권 팀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았는지 매우 유동적인 포지션을 잡기 시작했다. 단순히 각을 벌리는 것을 넘어서 날개를 즉각 접었다 펴고 순간적으로 기동해서 치고 빠지는 식으로 교전하는 상대 팀을 교란시키고 스쿼드를 망가뜨리는 전술을 응용하기 시작했다.
본인들이 이른바 층간소음 메타(...)라고 칭한 과감한 전략을 애용하는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 페이즈 2의 3~4주차 모습인데, 주변에 소리가 나는 팀을 그냥 두지 않고 교전을 붙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킬 점수는 곧잘 먹으면서 4주차 진행 시점에서 압도적인 킬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4:4파이트에서 이기더라도 인원손실이 심하고 다각을 맞거나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광탈하는 빈도가 높아져서 순위점수를 쉽사리 얻지 못하여 리스크가 크다는 평이 많이 나오는 중이다.
특유의 공격성은 멤버 리빌딩을 거친 2020년에도 변함없어서 잘 할때는 롤러코스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해체 당시 멤버
5.1. 전 멤버
- 오정제(ironMan)[5] : 2018.07.31 계약 종료. 이후 247로 이적.
- 이준한(CaptainA)[6] : PUBG Warfare Masters Pro Tour 종료 이후 ACTOZ STARS INDIGO로 이동. 이후 DPG danawa로 이적.
- 장환(Hwan2da) : 2019.12.04 계약 종료. 이후 APK Prince로 이적.
- 김도현(Daengchae) : 2019.12.04 계약 종료. 이후 Afreeca Freecs Fatal로 이적.
- 김보현(Yakk) : 2020.04.08 플레잉 코치로 전환. 이후 2020.11.30 코치 계약 종료.
- 노태영(EEND) : 2020.04.17 계약 종료. 이후 WORLD CLASS로 이적.
- 이종호(Starlord)[7] : 2020.07.08 T1으로 이적.
- 임영수(Menteul) : 2020.10.16 은퇴. 이후 은퇴 번복 후 Griffin으로 이적.
- 이재호(Foxy) : 2020.11.12 계약 종료. 이후 Afreeca Zar Gaming으로 이적.
- 정락권(Hulk) : 2020.11.16 은퇴.
- 황대권(DG98) : 2020.11.16 은퇴. 이후 Kim-Pirates로 이적.
- 김진형(WICK2D) : 2020.11.18 은퇴. 이후 은퇴 번복 후 Afreeca Zar Gaming으로 이적.
5.2. 전 코칭 스태프
6. 역사
6.1.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1
1~2일차에 큰 재미를 보지는 못하고 시작했다. 본선 48강에서 A조 21위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6.2. PUBG SURVIVAL SERIES 2018 Season 1
PSS 시즌 1 A조에 속해있다. 후반부 자기장을 선점해서 인원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었고 1경기 WGS 팀과의 전투에서 스타로드의 하드캐리로 우승, 2경기는 자기장 외곽을 계속 자리하면서 돌입하다가 아프리카 아레스와 만나서 오더인 스타로드를 잃는 전력손실을 겪고 후반부 자기장 바깥에서 대기하다가 다음 자기장이 정해지자 차를 타고 건물을 뚫는 과감한 전략을 사용했는데, 차량으로 돌입한 페카도 동쪽 주유소가 운 좋게 비어있어서 바로 좋은 자리를 선점하게 된다.[8] 그렇게 방어적인 운용 끝에 자기장 돌입 도중 전멸해 7위.
3경기는 중후반부 자기장에서 중심에 잡힌 페리피어 북쪽 창고에 차를 타고 돌입했는데, 같은 전략을 사용한 아스트릭과의 교전에서 놀랍게도 한명도 잃지 않고 창고에 입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창고 옆 쓸큰집에 다른 팀들과 사이좋게 잠복하고 있었는데 능선에서 내려온 콩두 길리슈트를 헐크의 수류탄 플레이를 통해 전멸시키는 괴력을 발휘하고 건물 내부에서 연막을 통해 1층을 정리하던 도중 헐크만 남았으나 건물 밖으로 마지막 자기장이 잡히는 행운이 겹치면서 3경기도 우승을 가져갔다.
그리고 4경기에서는 교전을 최대한 회피하고 캠핑하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농장 남서쪽 12집이 자기장에 걸치는 행운이 뒤따랐고, 물과 걸친 후반부 자기장에서 물개전략을 선택한 팀이 속출하는 가운데, 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 중심의 해우소에 헐크가 차를 타고 돌입하는 전략이 유효해서 다시 안정적인 장소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부 8명이 남은 상황에서 카카오와 4:4 풀스쿼드전이 된 가운데, 한명씩 잃었지만 액토즈가 건물 내부에 분산해서 캠핑하던 카카오를 상대로 다시 오른쪽으로 치우친 자기장 능선 아래에서 스타로드가 정찰, 헐크와 캡틴이 하얀 원 밖에서 경계하는 전략을 활용, 카카오를 각개격파해서 3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이렇게 1일차 경기에 KSV NTT, OGN 엔투스 포스 등 여러 강호들이 속한 조에서 3치킨이라는 전무한 기록을 달성해서 단숨에 엄청난 주목을 끌고 있다. APL 강등권인 팀이라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한 팀이었음에도 행운과 전략, 피지컬이 시너지를 내며 2등 팀과 2배 가까운 점수차를 내며 좋은 시작을 했다.
2일차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선보인 반면 결승 진출전에서 33킬을 기록하고 종합순위도 1725점으로 1위를 기록해 1710점을 기록한 BSG-Luna 팀과 함께 상당한 점수차[9] 를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VG와의 4:4 스쿼드 대결에서 킬로그 확인을 하지 못했는지 돌입 타이밍을 놓쳐 각개격파당하는 아쉬운 실책을 저질렀지만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PSS 결승전. 묘하게 초반에 커트당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분명 멤버들의 강력한 교전능력은 계속 선보였으나 곧이어 다른 곳에서 쏟아지는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전멸하는 그림이 나왔는데, 이전부터 에이스나 블랙, 루나 같은 강팀들과 함께 PSS 우승권에 있는 팀으로 꼽힌 것에 비해 큰 재미를 못보는 경기가 이어졌다. 심지어 레드 뿐 아니라 상술한 강팀들이 결승에서 다 같이 재미를 못보면서 일종의 징크스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오히려 순위방어 위주의 플레이를 보여주던 형제팀인 인디고가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6.3. PUBG Warfare Masters Pro Tour
PWM 그룹 B조로 본선 풀 리그를 진행했다. 과연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자기장 운빨 받아 반짝 성적이 좋았던 팀인지, 교전과 운영 모두 진짜 강팀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중요한 경기였는데, 1일차 경기 3라운드에서 그야말로 '''미친 전투력'''을 보이며 해당 라운드를 우승했다. 밀베 자기장이 잡혀 강북 지역을 랜드마크로 삼고 있는 레드 팀에게는 쉽지 않은 운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탑10에 든 다른 팀을 모두 다 정리하며 치킨을 뜯은 것. 특히 해당 경기에서 헐크 선수가 그야말로 '''닉값 하는 전투력'''을 선보이며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무난한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종합 8등이라는 성적으로 어드밴티지 포인트 220점을 획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 여타 우승권 팀보다는 다소 낮은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획득하여 우승권 진입은 어려워 보였으나, 본선 1위로 진출했던 Gen.G BLACK , BSGL 의 거듭된 부진, 3라운드 우승을 통해 종합 순위 2위까지 오르며 최종 우승의 가능성도 약간이나마 보이는 듯 했다. Gen.G GOLD, ROCCAT INV 와 더불어 3파전의 양상을 보인 결승전의 마지막 라운드, 아쉽게도 경기 초반 자기장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교전으로 인해 선수 둘을 잃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남은 두 선수가 어떻게든 순위 방어를 해내고자 과감하게 자기장 가운데로 진입하였지만 오래 살아남지 못하고 조기에 탈락하며 최종 순위 3위로 결승전을 마감했다.
번외로 해당 대회에서 본의 아니게 수류탄 2개로 4킬, 루나틱하이 팀을 전멸(...) 시킨 헐크 선수가 감자상을 수상하기도.
6.4.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2
APL 그룹 C조로 3일차 경기를 모두 진행하였으나 자력으로 결승전 진출 실패를 하였다. 그러나 와일드카드1 에서 2등으로 결승 진출을 하게된다.
6.5. PUBG SURVIVAL SERIES 2018 Season 2
PSS 그룹 A조로 DAY 1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상위 10팀에 속하게된다. 다음 경기인 DAY 3 A조 상위 10팀, B조 하위 10팀과의 경기 마찬가지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종합 상위 10팀에 합류하게된다. 그러나 DAY 5 상위 10팀, 하위 10팀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과 엑토즈 레드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을 내게 되면서 결국 플레이오프(DAY 7)로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플레이오프 1위로 결승 진출.
6.6. Kakao 한-중 CLUB MATCH
비시즌 기간 중 KAKAO 한-중 CLUB MATCH 가 열리게 된다. 한국, 중국 각 8팀으로 총 16팀이 참가.
한국 : GEN.G PUBG, OGN ENTUS, AFREECA FREECS, ROOCAT INV, TEAM MVP, ACTOZ STARS, KONGDOO REDDOT, ROG STRIKER
중국 : OMG, 4AM, TEAM 17, VTA, LGD, VG, 1246, COG (LGD 팀은 FPP-1인칭 경기 불참)
아직 비시즌 기간이며 모든 팀들이 리빌딩 과정 및 팀합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는 4인이 아닌 그 이상으로 제출된 상황이 대부분이다.
ACTOZ STARS RED 는 TPP / FPP 모두 스타로드 / 댕체 / 헐크 / 환2다 선수를 출전. TPP / FPP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TPP 8라운드 중 3치킨 (총합 : 2980점) 종합 우승, FPP 8라운드 중 3치킨 (총합 : 3150점) 종합 우승
6.7.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
조 편성 결과 A조에 배치되었다.
1주차에는 한중매치때 보여줬던 강력한 모습을 이어가는 듯 44점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하지만 위클리 파이널에서 4라운드에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하여 아쉽게 4위로 마감, PKL 포인트 50점을 획득했다.
2주차에는 1,3라운드 3위와 더불어 22킬을 해내며 26점을 획득. OP GAMING Hunters에 이은 2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16포인트를 획득하며 9위, PKL 포인트 10점을 획득했다.
3주차에는 3라운드까지 14점을 획득하여 부진했으나, 4라운드에 17점을 쓸어담으며 31점 획득, 2주 연속으로 OP GAMING Hunters에 이은 2위를 하면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22포인트를 기록하며 8위, PKL 포인트 30점을 획득했다.
4주차에는 21점을 획득하여 7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위클리 파이널에서 18점을 기록하며 8위로 PKL 포인트 30점을 획득했다.
조의 구성 팀이 달라진 5주차부터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주차에는 처음으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고, 6주차에는 조 2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위클리 파이널에서 14위를 하며 PKL 포인트 10점만을 획득했다. 7주차에 28점을 쌓으며 오랜만에 조 1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6위를 하며 PKL 포인트 30점을 획득. 최종 PKL 포인트 180점으로 코리아 파이널에 진출했다.
코리아 파이널에서는 3,4라운드 치킨과 함께 46포인트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은 마카오행 티켓 한 자리를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가져갔다.
6.8.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하루 4세트씩 3일간 진행한 대회, 12라운드 결과 5치킨과 함께 110포인트로 우승했다. 치킨을 먹지 못한 라운드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도 했지만, 치킨을 먹은 판에서는 많은 킬을 쓸어담으면서 점수를 크게 올린 것이 좋은 수로 작용했다.
대회를 중계하면서 관람한 전 프로나 현 프로들은 하나같이 '''집요할 정도로 정보를 수집하는 특유의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한다. 되도록 랜드마크를 찾아 들어가며, 밀베 자기장 같은 극단적인 원이라도 초반의 안정적인 파밍과 이동수단 수집에 최대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물론 밀베원이 떴을 때는 속수무책으로 탈락했지만...) 집의 창문은 물론 바위나 나무, 식생 하나하나 배율로 시야를 따고 안전하다 판단 될 때에만 들어가며, 정보 없이 이동하거나 돌입하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 운영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 특히 스타로드가 팀원들과 수백미터 이상 떨어져서 정보를 수집하러 다니는 모습이 백미인 대회였다. 정보가 없을 때는 스타로드가 오토바이를 타고 무리해서라도 직접 정찰을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런 모습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돌아왔다.
6.9.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1
6.9.1. 1주차
조지명식에서 벤츠 김태효의 스타로드 저격 덕분에 수많은 강팀들과 함께 B조에 속하게 되었다.(기사) 2월 11일 개막전에서도 신묘한 동선을 통해 어려운 자기장을 헤쳐나가며 좋은 교전 능력을 선보였으나 좋은 운영에도 불구하고 페이탈이 독주하는 가운데 준수한 킬 점수 대비 다소 부족한 뒷심으로 인해 4위를 기록.
16일 열린 3일차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최종 원에 맥스틸의 고춧가루를 맞고 환이다가 누운 상황에서 각을 벌려 VSG를 치는 킹스로드의 사격을 버티지 못 하고 2위, 2라운드에서는 역시 어려운 자기장을 잘 타고 들어가서 엔투스 포스의 케일을 스타로드가 저격해서 확킬하지만 수중도시에서 잠복하고 있던 레인저스의 멘털이 환이다를 눕히는 고춧가루를 맞음과 동시에 포스의 반격에 바로 산화되어 15위로 사실상 광탈. 3라운드에서 동선이 겹친 헌터스를 전멸시키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헐크가 중반부에 아쉽게 잘린 상황에서 후반부 능선 싸움에서 APK의 보이시에게 '''환이다가 또다시 고춧가루를 맞으며''' 수적으로 불리한 와중에 레인저스와 DTN의 양각을 맞아 4위로 마무리.
4라운드에서는 밀타 파워로 자기장이 잡힌 극단적인 상황에서 따개비 지역을 차량으로 돌입하던 스타로드가 차량 버그[10] 로 사망하는 사고가 터지고 스타로드가 누운 자리로 비비기 위해 세 명이 돌입하던 가운데 후발대인 환이다가 리드샷에 사망. 헐크가 버그로 바위 사이에 낑기는 사태가 발생해 대참사가 일어나나 했지만 간신히 빠져나와서 같은 루트로 공격해 들어오는 맥스틸을 막아내며 킬을 올리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자기장은 이미 멀어진 상황인데다 안전한 이동 루트도 하나뿐인 상황에서 원을 반시계 방향으로 깎아온 젠지가 댕채와 헐크를 자르며 11위로 마무리. 환이다가 '''세번 연속으로 고춧가루를 맞는 등''', 당일 스타로드도 복기 방송을 통해 게임이 의도치 않게 계속 터져서 치킨을 계속 놓쳤다고 할 정도로 운영의 큰 그림이 엉망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준수하게 킬 점수를 먹은 끝에 라운드 3위로 선방하였다.
6.9.2. 2주차
2월 18일 열린 2주차 1일 경기에서는 전반적인 실수가 잦은 모습이 연출되었다. 자기장은 여전히 나쁘게 잡히긴 했지만 전주 경기처럼 자기장을 잘 타고 들어간 뒤 위치를 잡을 때 실수가 잦은 모습을 보인다. 미라마 1경기에는 선발대 역할이었던 스타로드와 헐크가 경로가 겹친 APK의 공격을 받아 해안가 따개비 자리에 자리를 잡는 와중에 스타로드가 차량에서 내리는 헐크를 차로 쳤는데 차량 판정 버그로 인해 스타로드의 차량이 헐크를 치면서 바다 멀리 날려버리고(...) 스타로드가 탄 차량도 어째서인지 헐크와 같이 바다로 날아가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고, 후발대였던 멤버들도 곧바로 APK의 공격에 산화하며 광탈하는 것을 시작으로 2경기에서는 악몽의 밀베 원이 걸리고 헌터스와의 2차 멸망전을 승리한 뒤 간신히 상륙하여 5위권까지 전력을 유지하는 것에 성공하나 본인들이 자리잡은 원 9시 방향 능선 남쪽을 방어하던 스타로드가 스퀘어에게 잘리면서 진형이 그대로 붕괴되었고 해당 라운드에서 불도저같은 기세를 이어가던 APK가 VSG와 격돌하는 와중에 스퀘어의 양각을 맞아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해 바로 전멸당해 4위.
3라운드에서는 역시 원에 잘 입성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라베가와 10시 방향 집을 나눠 가지는 데에는 성공하나 자기장이 반대로 튀면서 라베가의 집을 뚫어야 하는 상황에서 콜 미스가 나며 각개격파를 당하면서 8위로 마무리. 4라운드에서는 강을 반으로 나누는 후반부 원이 걸리면서 일단 강북에 집중하려고 했으나 강남 원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헐크와 댕채를 강남 바위산에 있는 편의점에 먼저 보내고 환이다와 스타로드가 뒤이어 돌입하나 스타로드의 차량이 폭파당한 뒤, 계속 농성하나 강북에서 대단한 기세로 내려온 SKT가 컨테이너가에서 연막을 뿌리고 VSG에게 수류탄을 던져넣어 편의점을 지키던 환이다가 눕고 바로 밀려서 6등으로 탈락. 스타로드는 이에 대해 해당 원이 뜬 직후 SKT쪽만 보면 되었는데 모두 소극적이 되어버렸고, 본인들이 대처를 못 했으며 T1의 돌파가 좋았다고 회고했다. 1주차에는 불운이 겹치면서 고성적을 놓치긴 했지만 VSG다운 강력한 모습을 보인 반면 2주차의 시작인 1일차는 경기는 역시 차량 버그라는 불운과 함께 자잘한 실수가 이어졌다. 4라운드의 운영에 대해서도 스타로드는 거듭 실수를 인정하면서 19일 오후에 코칭 스탭과 함께 18일 경기에 대한 피드백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다. 경기 외적으로 스타로드와 벤츠가 출연하는, 수요일 20일에 공개될 현경's ping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내용이 마치 우결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이슈를 만들어냈다.
2월 20일에 열린 2주차 2일 경기.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VSG에게 매우 유리한 서쪽 자기장이 걸리면서 엘포조를 EM과 함께 털고 인서클을 미리 선점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거하는데에 성공한다. 페이즈 2에서도 자기장 중앙을 잡게 되지만 서쪽 도로 능선에서 과감하게 스플릿 운영을 한 것이 괜찮은 킬을 올리는 데에는 성공하나 3페이즈 원에서 선점한 위치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 동쪽으로는 포스, 북쪽에서 내려온 EM에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는데, EM이 너무 무난하게 밀고 들어왔고, VSG의 수비 포지션 상 뒷각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EM을 공격하다가 MVP와 라베가가 VSG의 뒤를 치면서 진형이 붕괴되어 14위로 각개격파당하고 만다. 2라운드, 비행기가 남쪽을 지나가면서 프리모스크를 파밍하게 된다. 원이 본 섬 남동쪽에 걸친 상황에서 천천히 인서클을 하던 와중 헌터스와 또다시 만나서 합을 주고받고 벤츠와 석을 확킬내고 댕채가 확킬된 상황에서 헌터스가 인서클을 위해 빠지면서 일단 VSG도 인서클을 실시한다. 리포브카를 낀 원이 걸린 상황에서 리포브가에서 비비고 있던 와중에 EM이 킹스로드가 들어간 4집으로 들이박으면서 난전 중에 틈이 생기자 바로 4집 중 하나에 침투했고, 환이다와 헐크의 연계로 킹스로드를 전멸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프리즌 능선에서 살아남은 APK 흑구를 무난하게 해치우며 2주만에 첫 치킨을 뜯는다.
3라운드. 강북 쪽으로 자기장이 걸리면서 안정적인 파밍과 이동을 통해 후반부 자기장에서 서버니 근처에서 과감하게 스플릿 운영을 하다가 주유소에 있던 스타로드가 에이모 팀에게 사살당하고, 서버니 오른쪽 집가에서 라베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16위로 광탈. 4라운드에서도 강북 비행기 착륙지를 중심으로 원이 잡혔는데, 헌터스와의 인서클 타이밍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동중 리드샷과 다각을 맞아 각개격파당하는 모습이 연출되었고, 헐크가 간신히 순위방어를 하면서 광탈만 모면하였다.
6.9.3. 3주차
2월 27일에 열린 3주차 2경기에서는 엘포조와 라코브레리아를 넓게 먹고 원도 엘포조 쪽으로 걸리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헐크와 환이다가 그리핀 레드를 대파시키면서 좋은 기세를 보였고, 잡고 있던 집이 엘포조 동쪽 기둥가로 튀자 인서클을 시도하였는데, 미리 하이딩을 하고 있던 젠지의 로키가 환이다를 눕혀버리면서 고춧가루를 맞게 됐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수류탄을 던지며 공격해온 헌터스에 의해 아쉽게 전멸하면서 5위로 탈락. 2라운드에서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걸리면서 늪지대 쪽에 원이 걸린 이후 헐크의 대활약을 필두로 지속적으로 길을 닦아가면서 좋은 기세로 인서클한 끝에 레이더실 멸망전에서 T1과 두 팀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아카드와 스타로드만 남은 상황에 늪지대 근처 레이더실 밖으로 자기장이 걸렸고, 스타로드가 건물 벽을 선점하고 아카드는 발코니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스타로드가 건물 안쪽으로 파쿠르해서 T1 멤버들을 확킬냈다. 결국 자기장에 타죽으면서 2위를 기록했는데, 해당 경기 직후 킬을 먹기 위해 의도한 파쿠르인지 채팅창에서도 시청자들의 논쟁이 지속되었다. 스타로드가 그 날 방송에서 밝히길 점 위치를 착각해버려서 건물로 들어가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한다(...)
3라운드에서는 비행기 경로도 따라주지 않은 상황에서 밀베 동쪽으로 치우친 원이 걸려버렸고, 왼쪽 다리를 건너는 와중에 앞장서가는 엔투스 포스와 부딪혀서 멤버를 잃은 와중에 헌터스와 스퀘어가 자기장 멸망전을 벌이는 전장 사이로 들어가버렸고 스퀘어에게 무난하게 정리당하면서 15위로 탈락. 4라운드에서는 리포브카 쪽으로 원이 잡힌 상황에서 앞서가는 헌터스와 거의 비슷한 라인을 타고 진입한다. 야스나야 호수 다리에서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다가 헌터스는 멘션 동쪽 집에서 농성하고 VSG는 리포브카 북쪽 라인을 잡는다. 원은 멘션 쪽으로 튀게 되고, 인서클을 위해 도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기장 안쪽에 있던 라베가 에이모에게 기습을 받게 되고 전멸하여 10위로 탈락. 오히려 각종 실수가 겹치면서 전주 경기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 했다.
3월 2일 토요일에 열린 3주차 3경기. 미라마에서 진행한 1라운드 무난하게 랜드마크로 들어가 파밍을 시작했는데,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잡히면서 안전한 돌입 루트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델 바예 북동쪽 삼거리 집가에서 라베가 에이모와 충돌로 환이다가 기절하는 일이 있었으나 세이브에 성공하고 댕채와 헐크의 캐리를 통해 무난하게 전멸시키는 데에 성공, 크루즈 델 바예 북쪽 외곽에서 차를 버리고 각 집들을 일일히 클리어해가면서 점점 남쪽으로 전진한다. 이 때 서로의 사각을 봐주면서 집 내부를 섬멀하는 포지션과 일렬로 연막을 깔고 돌입하는VSG의 모습이 마치 특수부대 같아서 해설진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델 바예 남쪽 집에서 외곽의 팀들을 역시 좋은 교전 포지션으로 무난하게 막아내면서 계속 좋은 기세를 보여주었고, 자기장이 서쪽으로 튀어 이동 경로에 EM이 있어서 스타로드가 매복에 당하지만 환이다가 세이브. 그 와중에 풀스쿼드에 차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가장 위협적이던 아레스가 그리핀 화이트의 갓민에게 무너지고 점자기장에서 전력을 유지하여 3:1:1:1을 만들고, 고춧가루를 의식해 각을 벌리지 않고 뭉쳐서 자기장을 타면서 젠지의 로키가 환이다를 눕힌 것도 헐크의 세이브를 통해 3인을 유지. 남아있는 적팀을 댕채의 하드캐리로 일일히 끊어내서 1라운드 14킬 1위를 차지한다.
2라운드에서는 비행기가 카메시키 남쪽에서 페리 피어로 진행하여 VSG를 돕지 않아 차를 구해서 올라가던 중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잡히고, 서버니가 비어 있고, 서버니를 랜드마크로 삽는 맥스틸도 출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과감하게 서버니에서 파밍을 시작하게 된다. 서버니 근처 창고에 자리잡고 넓은 시야를 통해 자기장에 대비하며 위치를 계속 사수하다가 야스나야 호수 북쪽으로 자기장이 잡혀서 다른 팀들이 스탈베르 능선에서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근처에 적팀이 없어 평화롭게 차량 인서클을 시도한다. 그렇게 능선에서 자리를 잡고 스타로드가 외곽에서 깎아오는 적을 대비하다가 자기장을 깎던 킹스로드를 공격해서 큐레이트 한명을 눕히고 개집 라인에서 아레스의 국현이 킹스로드의 엘카를 눕히자 선발대 세 명이 이것을 놓치지 않고 댕채와 헐크의 공격에 킹스로드가 대파된다. 그 와중에 킹스로드의 흥건이 개집에 자리잡은 아레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그것을 놓치지 않은 헐크의 수류탄이 재차 아레스를 대파시켜 4명이 그대로 돌입해 아레스까지 전멸시킨다. 그렇게 라베가와 VSG 2팀이 풀스쿼드가 된 상황에서 스타로드가 알파카를 눕히나, 크랭크가 AWM으로 스타로드를 눕햐서 다시 3:3 대결. 무장으로 SR을 사용하는 라베가와 DMR을 사용하는 VSG가 능선 위아래를 두고 대치 도중 댕채의 미니14가 레이닝을 기절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자기장 2시 방향에서 헐크가 사살되어 2:2 상황. AWM으로 위협하던 크랭크를 댕채의 DMR이 눕히고 마지막 남은 비노까지 댕채가 눕히는 하드캐리로 2번째 1위를 기록한다.
3라운드에서는 다시 2라운드와 비슷한 원이 나왔지만 서버니 대신 강북을 파밍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인서클을 위해 자키 남쪽을 지나던 도중 헌터스와 다시 맞닥뜨리는데, 기켄이 벤츠를 차로 쳐버리면서(...) 벤츠를 무난하게 킬하고 기켄까지 댕채가 눕히는 데에는 성공한다. 그러나 인서클 진행이 묶이면서 자기장을 맞는 채로 들어가게 되면서 2라운드와는 달리 좋은 자리를 가져가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서버니를 지나자 마자 세스티와 샷을 주고받게 되면서 북쪽 해안가 라인을 탈 수 없어서 스탈베르 능선 아래로 크게 돌아가는 루트를 택한다. 그러나 능선 아래에는 너무나 많은 팀들이 얽혀 있었고 자기장이 덮친 상황에서 VSG의 아래에 있던 엔투스 에이스에게 헐크가 당하고 환이다와 댕채까지 차례로 눕게 되어 스타로드 혼자 남은 상황에서 연막으로 버티지만 능선 위에 있던 EM에게 스타로드가 잘리면서 13위로 사실상 광탈. 2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아쉬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4라운드. 2라운드와 유사한 비행기 경로에서 강북을 향해 가다가 밀베 원이 걸리면서 헐크와 환이다를 갓카로 보내는데, 그 와중에 두 사람이 탄 차량이 스쿼드 4인 전원이 탄 헌터스의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환이다에게는 M16 한탄창이 있었고, 차량 위에서 몇 발의 샷을 명중시키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어쩌다 보니 강남까지(!) 추격해 기켄을 해치우는 데에 성공하나 환이다가 백업을 온 피오에게 잘리고 만다.[11] 살아남은 헐크는 선발대로서 남해안을 정찰하지만 남하하고 있던 수많은 팀들의 샷에 맞아 차량에 연기가 나고, 페리피어에서 그리핀 화이트를 만나서 바위에 맞아 뒤로 튕겨나온 오정제의 신묘한 수류탄에 맞아 눕는다. 후발대인 스타로드와 댕채는 오른쪽 다리에서 동향을 살피다가 그리핀 화이트의 검문에 걸리면서 자기장을 맞으면서 묶여버린다. 뒤에 따라오던 젠지의 견제까지 맞는 상황에서 오정제가 다리를 건너자 스타로드도 따라서 다리를 건너지만 오정제는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폐트럭에서 스타로드를 맞이하여 결국 댕채만 남아 본섬에 고립된다. 그러자 댕채가 곧장 수류탄으로 자살하면서 14위로 마무리.. 3,4라운드에서는 많이 부진했지만 2연속 치킨이 유효했는지 데이 51점을 기록해서 해당 경기 종합 1위를 기록, 3주차 기준 총점 193점으로 1위인 디토네이터를 38점 차이로 좁히면서 2위를 기록한다.
6.9.4. 4주차
3월 4일에 열린 4주차 1경기에서는 미라마 1라운드에서는 2주차 2일 경기와 비슷한 원이 걸쳤고, 후반부까지 인원을 보존해가며 라드레리아 남서쪽에 있는 집이 걸치면서 벽돌가에 있는 에이스를 전멸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재정비를 마치기 전에 MVP에 밀리면서 3위로 마무리. 2라운드에서는 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걸치면서 리포브카에 어떻게든 비비는 전략을 사용하나 자기장이 육지쪽으로 걸치면서 이동 도중 멤버들이 하나둘 계속 잘려나가기 시작하면서 댕채가 동쪽 길가에서 순위방어를 시도하지만 결국 13위로 광탈. 3라운드에서는 밀베 원을 대비하는듯 비어있던 프리모스크를 터는 전략을 사용하자 귀신같이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치우친 강북으로 겹치면서 템포가 느려졌고, 자기장 외곽에서 그리핀 화이트를 전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스탈베르를 등산하는 와중에 멤버들이 다시 하나둘 잘려나가면서 헐크 혼자 순위방어를 시도했으나 다수의 팀들과 자기장을 극복하지 못 하고 11위로 마무리한다. 4라운드에서도 다시 프리모스크를 터는 전략을 시도. 놀라운 교전능력을 선보이며 몇개의 팀을 정리하지만 자기장을 미리 잠그고 있던 헌터스에게 발이 묶이며 7위로 마무리. 광탈을 지속한 반면 킬 점수는 나쁘지 않게 먹어 해당조 5위, 종합 3위로 마무리한다.
3월 9일에 열린 4주차 3경기. 미라마 1라운드에서 북동쪽으로 살짝 치우친 원이 걸쳐서 평소 랜드마크인 라 코브레리아를 털고 토레 아우마다로 크게 돌아가는 이동 경로를 택한다. 이동 도중 자기장이 아래로 다시 치우치자 엘 아자르 동쪽으로 크게 이동을 시도한다. 자기장 2시방향 능선에 들어가다가 APK와 부딪히면서 스타로드를 잃고 다시 이동을 시도하다가 레인저스를 만나 APK와 양각을 맞아 헐크만 남게 된다. 헐크가 최대한 순위방어를 시도하며 역으로 APK를 대파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리핀 레드의 샷에 맞아 14위로 마무리. 2라운드에서는 강북을 시작으로 지나는 비행기에 첫 자기장까지 강복으로 걸치는 호재가 겹치나, 스타로드가 자리잡았던 강북 동쪽 집에 디토네이터가 들이박는 와중에 아쿠아5를 눕히지만 히카리에게 누우며 확킬을 당하면서 전력손실을 겪고 사격장 남쪽으로 자기장이 튀었을 때 위키드가 숨어있던 해우소를 뚫고 자리를 잡지만 헌터스가 VSG 쪽으로 감아오는 것을 벤츠만을 눕힌 채 환이다와 댕채가 누워 헐크가 혼자 남은 상황에서 북쪽에 있던 퀴드로의 샷에 헐크까지 누우면서 11위로 마무리. 3라운드는 비행기 경로와 자기장 모두 2라운드보다 약간 동쪽으로 이동한 느낌으로 형성되는데 변함없이 강북에서 시작해 인서클을 시도한다. 야스나야를 걸친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야스나야 남동쪽을 점거하지만 자기장이 멘션 쪽으로 튀면서 다시 도전을 강요하는 상황. 그리핀이 자리잡았던 하늘정원에서 그리핀을 전멸시키는 데에는 성공하고 차량 한대로 다시 인서클을 시도해 SKT가 있는 자리를 공격하는데, SKT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데다 쿼드로까지 VSG를 공격하며 스타로드가 확킬을 당하고 환이다와 댕채까지 누운 상황에서 연막으로 어떻게든 세이브를 시도한다. 그 와중에 북쪽에 있던 스퀘어까지 가세. 순위방어를 하던 댕채가 돌아온 미라클에게 누우면서 7위로 탈락. 4라운드에서는 밀베 원이 뜨고 어떻게든 입성에는 성공하나 이동 도중 삼각을 맞아 무참하게 무너지고 헐크 혼자 밀베 내에서 어떻게든 들어갈 틈을 찾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 하고 14위로 마무리. 일일 총 14점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험난한 앞날을 예견한다.
3월 11일 열린 4주차 1경기. 미라마 1라운드에서 파워 그리드 주변 짤파밍을 돌면서 비행기 루트에 대응한다. 산 마르틴과 파워그리드를 겹치고 자기장이 형성되가 산마르틴 남쪽과 파워그리드를 2:2 스플릿으로 운영하다가 파워 그리드 쪽으로 합치나 자기장이 동쪽으로 튀면서 다시 이동을 시도한다. 페카도 북쪽 고지대가 자기장 바깥으로 잡힌 와중에 에이곤이 공격을 시도하고 댕채를 잃으면서 거세게 저항하여 각 한 명을 눕히는 데에는 성공하고 에이곤이 빠지자 VSG도 이동. 어떻게든 페카도 북동쪽 길가에 자리잡으나 길을 따라 밀고 오는 스퀘어에 맥없이 밀리면서 7위로 전멸. 2라운드에서는 헐크와 환이다는 강북에 들어가서, 스타로드와 댕채는 갓카를 분할 파밍하는데, 자기장이 남쪽으로 잡히면서 헐크와 환이다가 강남 중간을 거쳐서 이동하다가 헌터스의 검문에 환이다가 눕고 만다. 그리고 페이즈 4 자기장에서 화이트서클 근처에 있다가 돌산 남쪽 오두막에서 헌터스가 APK를 멸망시키는 것을 읽고 접근해서 헌터스를 마무리짓고 화이트서클 중간에 있는 숲으로 길게 들어가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팀들이 있었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누운 헐크를 댕채가 구하려다 차로 치어버리는 실책과 함께 13위로 마무리. 3라운드는 밀타파워로 자기장이 잡히면서 평소 하던 것처럼 리포브카를 거쳐가는 전략을 사용했으나 역시 너무나 많은 팀들이 이미 화이트서클 내에 있었다. 밀타 파워 북서쪽에 있는 집에 자리를 잡았으나 또다시 자기장이 아래로 튀어버리면서 6시 방향으로 크게 돌아가는 전략을 사용하던 도중 레인저스의 리드샷에 환이다가 맞아서 자기장을 맞던 도중 자기장사를 하고, 이동 도중 같이 차를 탔던 헐크까지 누워버리면서 스타로드와 댕채 두 명 만이 남은 상황에서 자기장을 다시 깎아가려다가 스플릿 운영을 하던 레인저스에게 다시 맞아 댕채가 눕고 스타로드는 자기장사를 하며 12위로 마무리. 4라운드는 스탈베르 원이 걸리는데, 능선 아래쪽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가 차를 타고 등반을 시작하지만 스퀘어의 매복에 당해서 15위로 마무리하면서 해당일차 종합 점수 9점으로 역대 경기중 가장 나쁜 성적으로 마무리된다.
3월 13일 미라마에서 열린 4주차 2경기. 비행기가 라코브레리아와 매우 멀었는데, 그것을 역이용해서 캄포 밀타와 티에라 브롱카를 분할파밍하고 북쪽 장벽 라인을 크게 돌아서 인서클을 시토하는 전략이 유효했다. 크레이터필드 능선 동쪽으로 자기장이 튀면서 비어있던 자리에 페이탈과 스퍼트 싸움을 사도해서 4:4 교전 끝에 댕채를 잃지만 페이탈 전원을 전멸시키는 데에 성공. 이후 자기장을 천천히 깎아가다가 EM과 그리핀 화이트가 교전하는 타이밍을 절묘하게 노리는 전략이 다시 유효해서 두 팀을 전멸시키고 중간중간 킬스틸과 좋은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13킬을 기록. 점자기장 시점에서 능선 아래의 MVP와 능선 너머 엔투스 포스에게 일방적으로 사격을 당하는 것을 버티지 못하고 4위로 마무리. 그래도 1라운드 1위를 기록한다. 2라운드에서는 오랜만에 강남, 강북을 거치는 원이 걸리면서 좋은 동선을 잡아가며 그리핀 화이트가 있던 강남 짤집을 뚫는데에 성공하지만 헐크 제외 3명이 누운 상태에서 팀원을 되살리던 도중 샷이 날아와(...) 전멸해버리면서 3킬로 마무리된다. 해당 집을 점거한 EM이 후반부까지 집이 계속 걸치면서 결국 치킨을 가져가서 엄청나게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3라운드. 비행기와 자기장 모두 강북을 걸치면서 VSG에게 웃어주지만 사격장 북서쪽으로 자기장이 걸치면서 화이트서클 외곽에 다수의 팀과 얽히는 구도가 되면서 세스티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엔투스 에이스와 젠지의 양각을 맞게 되면서 헐크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쓰러지고 3위까지 확보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젠지에게 마무리를 당한다. 4라운드. 밀베 원을 대비하여 프리모스크를 파밍하지만 자기장은 다시 갓카와 포친키를 중간에 두는 자기장이 뜨면서 갓카까지 질러들어가며 좋은 자리를 잡는 데에 성공하고 라베가 에이모와의 멸망전에 승리한다. 페이즈 3 자기장이 포친키 개집 능선으로 걸치면서 하이딩 전략으로 페이탈과 맞붙다가 환이다와 댕채가 눕고 뒤에서 EM의 사격을 받아 헐크와 스타로드도 누우면서 9위로 탈락. 36점으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얻긴 했지만 종합 4위로 내려앉으며 2라운드의 실책이 뼈아픈 상황이 된다.
6.10.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2
지난 페이즈와는 달리 매우 공격적인 메타를 시도한다. 유럽 팀들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스타일의 유연한 교전 전략을 이용해 많은 재미를 보았으며, 멤버들의 기량 역시 좋은 편이라 킬 점수만은 압도적일 정도로 곧잘 먹었다. 그러나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무모한 플레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순위 점수를 등한시한다는 아쉬움의 의견이 많았고, 다른 팀들의 기량도 크게 올라옴에 따라 3~4주차부터 공격적 플레이의 부작용이 심각하게 부각되기 시작한다. 인서클에서 좋은 자리를 잡았음에도 아웃서클에서 교전중인 다른 팀 몇 명을 잡으로 나갔다가 다른 팀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다각을 맞아 터지거나 인서클 도중 아웃서클에서 다른 팀 풀스쿼드가 있는 집에 무모하게 들이박아서 미리 던져놓은 수류탄에 전멸당해 4점을 넘겨주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장기로 삼던 VSG라고는 이해할 수 없는 불나방같은 플레이가 자주 등장했다.
해설진들도 'VSG는 근래 들어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너무 잦다'고 우려를 표할 정도. 박상현 캐스터의 발언으로는 '코치진들이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하는데, 과연 그 '장기적인 시야'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지는 팬들조차 의문을 표하는 중. 페이즈 1에서는 곧잘 먹던 치킨도 5주차 기준으로 2 번 밖에 먹지 못 했고, 3~4주차에 지속적으로 망한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매우 유력해보이던 방콕행조차 5주차 기준으로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벤츠 김태효는 6월 22일 개인방송에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변해서 가장 성공적으로 성과를 보이는 팀은 중앙 선점만을 고집하다가 외곽 플레이를 섞은 AFF이고, 플레이 스타일 변화로 인해 가장 실패한 케이스가 외곽 플레이+순위방어에서 공격 일변도로 변했다가 추락한 VSG이다.' 라는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덧붙여서 '매 시즌 거의 항상 전체 3위권 내를 유지하던 팀이 페이즈 2에서 스타일 변화 이후 6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전략의 명백한 실패'라고 덧붙인다. 떨어졌던 팀 전체 기량은 6월 19일에 열린 <5주차 DAY 2 B조 vs C조> 4라운드에서 다소 올라왔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점. 결국 방콕 대회 진출은 실패했고, 페이즈 3에서 떨어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즌에는 강북 일변도의 파밍을 버리면서 어느 정도 특이한 랜드마크[12] 를 선택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물론 결과는 좋지 못했다.
6.11.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3
페이즈 2에서 선보인 공격적인 플레이에 한계를 느끼고 다시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고 있으나 1주차부터 댕채를 제외한 멤버들의 폼이 급락한 상황이라 4:4 파이트에서 패배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외곽 플레이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VSG 중심으로 잡힌 원에서 무리하게 날개를 펼치다가 경기 전체를 그리친다던지, 페이즈2의 헐크 선수처럼 이번 페이즈에는 스타로드 선수가 초반에 자주 짤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각 멤버별 커낵션이 깨졌는지 스플릿 운영시 콜이 어긋나서 팀원들이 서로 의미없는 포지션을 잡거나 따로 이동하다가 각개격파를 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지수 해설, 김동준 해설도 이것을 계속 지적하고 있다.
페이즈 2에서는 광탈은 할지언정 최소한 0킬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반면, 페이즈 3에서는 이러한 공격적 플레이를 보여주려고 해도 0점을 획득하기도 해서 빠르게 팀 합과 폼을 되살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재 하위권까지 추락해서 세계대회는 커녕 강등을 걱정해야할 처지까지 몰리고 말았다.
2주차 토요일 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Hwan2da 선수를 제외하고 연습생이었던 Foxy 선수를 첫 투입하였고, 4경기 평균 2킬씩을 올려주면서 팀에 좋은 역할을 해줬다. Starlord 선수도 한동안 최악의 페이스를 보였다가, 이날 많은 킬을 기록해주면서 전체적으로 순위방어도 잘 되는 모습을 보였고 일요일 경기 36점으로 데이 3위를 차지하여 총점 88점, 11위,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날 VSG로 팀이 리브랜딩 이래 처음으로 강남 파밍을 하는 등 랜드마크 변화도 주었다.
폭시 선수가 빠진 뒤 재투입된 환이다 선수의 기량이 다시 돌아오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 했지만, 자기장에 따른 템포 변화에 한걸음씩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광탈하는 그림이 자주 나타나서 유력해보이던 미국행의 가능성이 점점 멀어졌고, 최종 진출전에서 2라운드 치킨을 먹으며 희망이 보이나 싶었으나, 3,4,5라운드에서 광탈을 이어가며 흐름이 끊어져서 미국행을 따내지 못 했다.
7. 성적
- 누적 상금 : ₩497,512,072
8. 둘러보기
[1] ACTOZ STARS RED 시절 로고[image] [2] 당일에 발표가 되었고, 발표상으로는 2021년에 휴식기를 가진다고는 하지만 이를 이행할지는 미지수다.[3] 다들 아이디를 변경해서인지 경기에 나오는 날이면 배갤 등지에 원래 아이디가 무엇인지 묻는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4] 아이언맨 오정제가 계약을 해지하고 캡틴아메리카 이준한이 인디고로 이동한 이후 들어온 멤버는 기존 팀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한다. 새 멤버 환이다와 댕체 모두 전 팀에서 해당 아이디로 인지도가 있기 때문인듯.[5] 전 닉네임 ohjungje[6] 전 닉네임 슈퍼빡고수[7] 전 닉네임 MentalGame, Yeowubi[8] 자기장 북쪽, 페카도 아파트는 밀도가 높아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세명이 순위방어하듯 건물에서 경계만 하는 전략이 유효했다.[9] 3위인 ARMOR팀이 1260점이다.[10] 킬로그에는 당당차가 아닌 자살로 떴고, 본인도 경기 당일 복기 방송에서 따개비 능선을 타던 차량이 치솟았다가 갑자기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캐릭터가 그대로 기절했다면서 억울해했다.[11] 스타로드는 복기방송에서 이 교전에 대해 헐크와 환이다가 강남으로 추격해간 것은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고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이 강남에 들어가 있었다고 회고한다. 당시에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하고 있었다고..유튜브[12] 5주차에 선보였던 로족 선택이나 1주차에 보여줬던 Los Higos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선택[13] 2019년 1월 12일 환율 기준 2억 7900만원[14] 2019년 4월 21일 환율 기준 2284만 6000원[15] 2020년 7월 6일 환율 기준 786만 607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