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짐승친구들)
'''너희도 다 엄마가 있을 거 아냐!!!!! 엄마를 생각해 보라구!!!'''
'''ㄹㅇㅋㅋ'''
1. 개요
짤툰의 짐승친구들의 등장동물. 견종은 시바견. 이름의 유래는 첫 주인 정지찬의 아버지. [3]
생김새는 그냥 평범한 강아지 모습. 단, 눈에 검은자가 상당히 커서 흰자는 조금밖에 안 보인다.[4] 성대수술을 받거나 말을 못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팻말로만 소통을 한다.[5] 나이는 2017년 1월생. 2018년 12월 기준 2살, 2021년 기준 5살. 더군다나 짐승친구들 4인방 중 유일한 반말 캐릭터라서 땅땅이와 슘댱이는 말할것도 없고[6] 최연장자인 새대갈에게도 거침없이 반말을 날리고 여차하면 구워먹으려들기까지 한다.
유수민을 부르는 호칭은 '''"형"'''.
야동에 매우 박식해서 허구헌날 야동을 틀어본다. 정지찬과 살다 유수민의 집으로 오게된것도 사실상 이 야동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 뒤로도 야동을 버리지 못하고 피시방이 뭔지도 모르는 땅땅이에게 야동을 가르쳐준다. 당연하지만 개이니 개한테만 관심있고 사람 나오는건 관심도 없다. 2기 맥심편을 보면 맥심 잡지에 여자가 데리고 있는 강아지 사진만으로도 발정하는 듯 하다. 이런데도 용케 중성화 수술을 안 받았다.[7]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자유자재로 확용하고 처음 만난 암컷 개와도 데이트하는 인싸견이다.
길을 다닐때는 새대갈을 머리에 얹고 다닌다. 가끔씩은 슘댱이를 얹고 다니기도 하고, 추가로 땅땅이까지 태우기도 한다.
전투력도 강한 편이다.[8] 짐벤져스: 전설의 시작 편에서 박정범을 망치로 내리치려던 최웅락의 공격을 막았고, 리벤지 게임 편에서는 자신을 밟으려던 개장수의 공격을 버텨냈고, 슘댱이에게 마취 주사를 놓으려던 개장수 리더를 기습해서 쓰러뜨렸다. 전투력으로 따지면 슘댱이 다음가는 수준.[9] 팻말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10]
가끔 명언을 날린다. 유수민이 절망할때 주로 명언을 날리며 유수민에게 용기를 주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2. 작중 행적
2.1. 짐승친구들
2.1.1. 시즌 1
첫 등장은 5화. 유수민의 친구 정지찬의 원룸빌라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날마다 지찬의 노트북으로 짝짓기 영상을 보는데 보고나서 노트북을 끄지를 않는통에 주인 아줌마한테 의심을 받고 있었다. 지찬이 사는 빌라는 애완동물을 기르는것이 금지기 때문이다. 견디다 못한 지찬은 현식을 잠시 친구 수민에게 맡기기로 했다. 수민은 자신도 어쩌다 보니 고양이를 키우게되어서 개까지는 무리라고 말해도 지찬이 여태 자신한테서 빌려간 돈의 액수가 30만원정도 된다고 하자 바로 현식을 기르겠다고 했다. 이리하여 유수민의 집에서 살게됐다.
그리고 바로 직전부터 유수민의 애완고양이가 된 땅땅이와는 처음엔 욕배틀에 패드립까지 하는등 무척 살벌했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땅땅이가 패드립으로 응수하고 이때 수민이가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을 때는 짝짓기 영상을 보면서 금방 친해지게 됐다. 이후에는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고 살던 땅땅이에게 피시방까지 가르쳐준다. 또한 10화부터 새대갈이 나타난뒤로는 종종 그를 잡아먹으려 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33화에서 슘댱이까지 합류하고 나서는 사실상 짐승친구들 중 서열 1위가 된다.[11]'''특징거리는 새끼 특) 지가 일침 지리게 가하는 줄 앎.
24에서 청소하는 수민이가 청소하면서 모여진 털들을 보여주자 '''"시바견이 시바견인 이유. 털이 X나게 빠져서 씨바 소리가 절로 나옴."'''라고 한다[12] . 그러자 수민이가 빡쳐서 기르고 싶어서 기르는 거 아니라며 화를 내자 상처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나 월드컵 한국VS독일전을 까먹어서였다.[13]
48화에서 왜 말을 안하고 팻말만 쓰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 2년전, 그는 엄마 순이와 단둘이 집 한칸없이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수입은 엄마가 하는 보따리 장사가 전부였다. 또한 순이는 말을 할수있지만 장사할때는 늘 지금의 현식처럼 팻말을 들고 말을 못하는척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시켜서 사람들이 물건을 사가게끔 만들었다. 그리고 그날은 현식이 장사하고 남은 개껌 하나만 먹으면 안되냐고 했는데 순이는 정색을 하며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현식은 우린 언제까지 남들 먹고 버린것만 먹어야하냐며 뛰쳐나가버렸다. 다음날, 그는 어색한 사이가 된 엄마를 뒤로하고 동네 개들하고 놀러가버렸다. 그러다 지나가던 애완견한테서 육포를 하나 얻어왔는데 돌아와보니 자리는 엉망이 되어있었고 엄마는 의식을 잃은채로 이상한 트럭뒤에 실려가는걸 보게된다. 이를 본 현식은 곧바로 트럭을 쫓았다.
트럭을 쫓아온 곳은 강아지 공장이었고 그곳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입이 결박되어 있는 엄마를 봤다.[14] 현식은 큰소리로 울면서 여기 너무 무섭다고 빨리 나가자고 한다. 그때 순이는 팻말로 게임을 하나 하자고 한다. 현식이 지금부터 아무 소리도 안하고 아무말도 안해야 엄마가 살아나갈수 있다고 한다. 그 말에 현식은 울먹거리면서도 시키는대로 조용히 입을 막았다. 그리고 순이는 현식이 밖에 나가서 이것만 잘 지키고 있으면 꼭 현식이를 찾아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먹고 싶어하던 개껌을 입에 물려주었고 엄마가 보고싶으면 팻말에 엄마 냄새 가득하니 맡으라며 팻말까지 쥐어주었다. 엄마한테서 팻말과 개껌을 받아든 현식은 곧바로 공장에서 도망쳐나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엄마를 기다리며 엄마가 준 팻말로만 말을 한것이다.
이후 이 과거를 재조명하고 강아지 공장을 소재로 다룬 72화 '짐벤져스 : 리벤지 게임'에서 주역이 됐다. 야마모토로부터 갑자기 없어진 그의 애완견 흑두를 찾아달라고 부탁받았는데 동네 개고양이들에게 수소문을 하고 다니던중 흑두처럼 갑자기 사라진 동물이 한두마리가 아니라는걸 알고는 수상히 여긴다. 이런 와중에 땅땅이까지 납치되어 끌려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부랴부랴 쫓아왔는데 쫓아온 그곳은 바로 어린시절, 엄마와 눈물의 생이별을 해야했던 그 공장이었다. 같은 이유로 친구 캣헐크가 납치당해 짐승친구들과 함께 찾아다니고 있던 아이언캣이 그냥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도 제안했지만 새대갈이 한국 민법상 동물은 그냥 물건취급이라 무리라고 한다.
설령 주인(유수민)한테 사정을 이야기해서 수민이 신고를 한다한들 소유권이 있는 땅땅이만 빼올수 있고 나머지 동물들은 구할수 없다고 한다. 지금은 그나마 동물보호법이 개정되어서 당장 고발은 가능하지만 처벌도 약하고 단속도 안해서 그냥 벌금만 물어주고 계속 범행을 하고다니기 때문이다. 그러자 제대로 분개한 그는 짐벤져스가 나설때가 됐다고 한다. 새대갈이 땅땅이와 다른 동물들을 구하고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고싶은건 알겠는데 그때 싸웠던 사람은 초딩들이라 쉬웠지만 이번 상대는 베테랑 개장수라서 쉽지 않을거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작전만 잘 짜면 승산이 있다며 일을 강행했고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전투장비와 구루트를 챙겨서 다시 찾아왔다.
이후 장비를 갖춰입고 잡혀있던 땅땅이와 캣헐크까지 합류해 다함께 맞서싸우지만 역시나 동물만 전문적으로 상대해온 베테랑 개장수들을 힘으로 밀어붙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다 막판 슘댱이가 몸이 커져 각성을 하면서 개장수 부하를 한번에 쓰러뜨렸다. 이를 보고있던 두목은 마취제로 기절시키려고 했지만 김현식이 들고있던 방패로 그를 기절시키면서 대결은 동물들의 승리로 끝났다. 이 싸움을 계기로 공장에 갇혀있던 모든 동물들은 풀려나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고 개장수들은 마을을 떠나 종적을 감추었다.
그리고 엄마가 잡혀있던 말뚝앞에 오게된 현식은 과거공개후 처음으로 팻말이 아닌 육성으로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다시 "팻말로 대화하는 게 내 컨셉"이랍시고 다시 팻말을 들었다. [15]
짐벤저스에서 캐릭터는 캡틴 아메리카. 최웅락이 정범을 폭행하는 것을 실시간 녹화하여, 방송실을 점령한 흑두가 이를 학교 전체에 내보내도록 했고, 정범의 망치를 뺏어서 내려치려는 웅락의 공격을 방패로 막기도 했다. 리벤지 게임에서는 자신의 엄마를 죽인 개장수 대장을 기습으로 쓰러뜨려 죽은 어머니의 원수를 갚는다.
마지막화에서 유수민이 군대에 가면서 다시 원래 주인인 정지찬에게 가게 된다.
2.1.2. 시즌 2
시즌 2에서는 국방부가 긴급통과시킨 법안 때문에 동물'''(수컷 한정)'''들이 군입대를 하게 되자 면제받기 위해 의사 앞에서 똥을 싸는 미친 짓을 했다가 장이 건강하다며 1급을 받았다. 유수민과 같은 자대 생활을 하면서도 선임들에게 갈굼당한 유수민을 약올리는 등 성격은 여전한 편. 그리고 짐승 친구들이 말투 컨셉상 후임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혼자서만 반말을 사용했다. 그리고 가끔씩은 선임들에게도 반말을 썼다.
2.1.3. 시즌 3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1화 산타 할아버지
- 12화 유기견
- 13화 헬창친구들
- 14화 눈사람 살인사건
- 15화 이상한 고양이
- 16화 도플갱어
- 17화 엄살쟁이 시바견
2.2. 금수친구들
금수친구들에서는 원작과 달리 유남생이 원래부터 키우던 개로 등장했다. 팻말로만 대화하는 건 똑같다. 땅땅이가 유남생의 집까지 따라오자, 땅땅이를 내쫓으려던 유남생의 명령으로 땅땅이를 막으려고 하다가 땅땅이가 가지고 있던 뼈다귀 하나에 태세를 바꾼다.
13화에서 나무를 베던 유남생에게 훈수를 두다가, 화가 난 유남생이 도끼를 넘겨서 대신 나무를 베게 된다. 그러다 도끼를 실수로 날려버려서 연못에 빠뜨린다.
2.3. 기타 작품
카메오로 등장한다.
2.3.1. 짤툰 오리지널
카메오로 등장한다.
- 힙스터: '현식당' 주방장으로 등장.
- 개 vs 고양이: 왼쪽 상단에 팻말을 들고 등장한다.
- 갓겜 요정: 정지찬에게 걸려온 유수민 전화를 받게 된다. 근데 현식은 팻말로 대화하던 터라, 지찬은 전화를 끊는다.
2.3.2. 짤툰 프리미엄
카메오로 등장한다.
- 안전불감증: 인공 눈 스프레이에 그려진 모습으로 출현한다.
- 여행: 김강현이 엄마한테 카카오톡으로 핸드폰에 보낸 비행기를 타고 "나 떠난다!!"라고 팻말을 들고있는 이모티콘으로 등장한다.
- 웹툰: 누군가 두근두근 로맨스를 보려고 클릭할 때 옆에 현식이 팔이 등장한다.[16]
- 결혼정보회사: 개연에
3. 기타
- 시바견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지라 일본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다.
- 서열 정리,본격 3:3캐슬 파이터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 현재는 사망[2] 날마다 정지찬의 노트북으로 야동을 보는통에 살고있던 빌라 주인에게 의심을 받게되자 급한대로 유수민에게 떠넘기듯 맡겨버렸다. 왜 군대까지 전역한 3기 시점에서도 계속해서 유수민의 집에서 살고있다.[3] 하지만 어머니와 살 어린시절에는 이름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김현식이다. 그냥 탈룰라 패러디인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정씨가 어머니의 성씨일수도 있다.[4] 작중 등장하는 시바견 캐릭터들은 다 눈이 이렇게 생겼다. [5] 이 팻말은 팻말에 쓰인 글씨의 양에 따라 크기가 바뀐다. [6] 사실 땅땅이와 슘댱이는 현식이보다 늦게 태어나서 반말을 쓰는 게 당연하긴 하다.[7] 3기에서 유수민이 중성화수술을 시키려해 땅땅이와 같이 유수민의 그곳을 망치로 내려찍었다.[8] 당장 짐승 친구들 중에서도 짤태식 다음으로 덩치가 가장 크다.[9] 하지만 요즘에 슘댱이는 힘을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사실상 얘가 최강이라고 보면 된다.[10] 대표적인 예가 2기 23화, 금수친구들의 2기 2화, 3화.[11] 우선 몸집부터가 압도적이라 다른 3마리가 거뜬하게 올라탈 정도.[12] 실제로 이중모라 털갈이가 장난아니다,[13] 이 때 독일이 3:0으로 이긴다에 전재산을 건다. 물론 한국이 이겨서 모두 잃고 만다.[14] 사실 순이는 강아지 공장에 있던 개였다. 강아지 공장을 탈출해 현식을 낳아서 길거리 생활을 하며 살다가 강아지 공장 주인에게 발각되어 다시 잡혀버린 것.[15] 사실 만화 주제상 웃기게 하기위해 그랬던 것이지 실제로는 팻말로만 대화하는게 익숙해지고 내심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으로 보인다.[16] 월래 그 웹툰이 금수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