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민(짐승친구들)

 



'''유수민'''
'''종족'''
인간
'''모티브'''
짤태식
'''출생'''
1997년[1]
'''나이'''
22세 (시즌1) → 23세~24세 (시즌2, 시즌3) → 25세 (2021년)
'''국적'''
대한민국
'''거주지'''
대한민국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꿈동산빌 306호[2]
'''성우'''
짤태식
'''첫 등장'''
1기 1화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짐승 친구들
2.1.1. 1기
2.1.2. 2기
2.1.3. 3기
2.2. 짤툰 오리지널
3. 기타


1. 소개


본작의 주인공. 모티브는 작가 본인. 2018년 기준 22세, 2021년 기준 25세(1997년생)인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16학번 대학생이다. 하지만 해당 나이는 작중 설정이고 실제 유수민 작가는 6살 많은 1991년생이다. 기본적인 외형은 대머리에 노란색 꽁지털만 한 나 있다. 대머리인 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이 털을 매우 아끼는 듯.[3] 자기 애완동물들에게 늘 무시와 민폐를 당하는데다 학교에서도 아싸인 안습한 캐릭터.
취미는 자위행위;(...)

2. 작중 행적



2.1. 짐승 친구들



2.1.1. 1기


웹툰 1기 1화에서 혼자 노트북을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그러다 초인종이 울려서 나가봤는데 웬 꼬질꼬질하게 생긴 회색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걸 발견했다. 이것이 땅땅이와의 첫만남. 처음에는 다짜고짜 자기를 키워달라는 고양이가 귀찮아서 그냥 무시해버렸지만 그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를 듣고는 근처 중화요리집에 데려가 밥을 사준다. 그러다 학교수업 갈 시간이 다되어서 땅땅이를 잠시 방안에 두고 급하게 집을 나섰다. 이때만 해도 그는 땅땅이를 학교 끝나고 돌아오면 곧바로 동물 보호소에 인계할 참이었다. 하지만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친구 정지찬으로부터 보호소는 일정기간동안만 보호하고 있다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는 동물들은 모두 안락사 시켜버린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비록 귀찮긴 하지만 안락사를 시킨다는 동물 보호소에는 인계하기가 껄끄러웠던지라 키울사람 나타날때까지만 자신이 맡기로 하고 수민은 애완용품 가게에 가서 사료, 방석, 밥그릇까지 사들고 집으로 찾아왔다. 그러는 사이 자기방을 돼지우리처럼 만들어둔 땅땅이를 보고는 뚜껑이 열려 사료봉지를 집어던지며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봉지를 너무 세게 던진 바람에 비좁은 방안이 사료들로 엉망이 됐다. 가뜩이나 기분이 엉망이 된 그는 땅땅이에게 바닥에 나뒹구는 사료들을 모두 먹지않으면 길바닥에 내다버리겠다고 하고는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났는데 진짜로 그 많은 양의 사료를 다 먹은채로 잠든 땅땅이를 보고는 마음을 바꿔 자신이 키우기로 한것이다. 그리고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을지 인터넷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들 중에서 '땅땅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마침 말끝마다 '땅'을 붙이는게 잘 어울린다 싶어 땅땅이로 지었다.
더군다나 그 직후 정지찬이 자기집에선 주인때문에 눈치보인다며 떠넘기듯 맡긴 김현식, 창문에 머리를 박은 새대갈, 몰래 쥐구멍을 만들어놓고 기거중이던 슘댱이까지 나타나면서 무려 4마리의 동물들과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온갖 소동을 겪으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파란만장한 일상을 살게된다. 그러다 제일 처음 데려온 땅땅이의 원래 주인이 대학후배 김다슬이란 사실을 알게됐고 그녀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59화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슘댱이가 문 앞에 떨어져 있던거라며 편지 하나를 건넸다. 그 편지는 바로 입영통지서. 처음에는 인터넷에 군대 면제 받는 법을 검색해봤지만 땅땅이의 제안으로 '군입대 멘탈강화 시뮬레이션'이라는걸 하게된다. 말 그대로 일상생활을 군대식으로 하면서 미리 군생활에 적응해 군대에 익숙해지는 것이었다. 다음날부터 기상, 제설작업 등 실제 군생활 일과들을 하나씩 체험하고 있는데[4] 한 남자가 자신이 어제 수민의 집을 지나가다 입영통지서를 떨어뜨렸는데 못봤냐고 물었다. 상대 남자의 이름은 '''유수민.''' 그제서야 수민은 입영통지서를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주민번호가 자기 주민번호가 아니었다. 즉, 슘댱이가 가져온 통지서는 수민의 것이 아니라 그 남자의 것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1기 마지막화에서는 진짜 입영통지서를 받는다.[5] 우편함에 국방부에서 온 입영통지서가 온걸 보고는 저번처럼 잘못온거 아닌가 싶어서 꼼꼼하게 확인해봤지만 자신에게 온게 맞았다. 급격하게 침울해져서 침대에 누워있던중 무슨 일로 침울해있냐는 땅땅이에게 자신이 갑자기 오랫동안 떠난다면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동물들은 오랫동안 주인이 없으니 마음껏 게임도 하고 야동도 보고 과자나 치킨들도 마음대로 빼먹을수 있다며 좋아라했다. 하지만 이걸 보고도 화를내기는커녕 이래야 너희들 답다고 말을 했다. 이어 김현식은 원래 주인인 지찬이, 땅땅이, 새대갈, 슘댱이는 김다슬에게 맡기기로 했기 때문에 동물들이 더 이상 자기방을 어지럽힐 일은 없을거라고 했다. 땅땅이는 갑자기 이러는게 어딨냐고 항변했고 김현식은 대체 어디로 얼마나 오래 떠나있길래 그러는거냐고 물었지만 수민은 말하지 않았다. 동물들 또한 평소하고는 전혀 다른 수민의 모습을 보고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날밤, 동물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혼자만의 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운 수민은 땅땅이를 만난 처음부터 친구때문에 억지로 김현식을 떠맡겼던 날, 그리고 새대갈과 슘댱이를 만났던 날과 4마리와 함께 했던 시끌벅적했던 일상들을 떠올렸다. 처음에는 간만에 혼자 보내는 평화로운 밤이라면서 좋아했지만 기억을 모두 떠올린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왜 쪽팔리게 눈물이 나는지 의아했지만 어느새 자신도 동물들과 친해졌다는걸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군입대는 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정을 떼기위해 일부러 한시빨리 내보낸것이었다. 한달뒤, 훈련소에 들어가려는데 '집사'라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수민을 찾아온건 바로 4마리의 동물들과 그들을 맡아주기로 한 지찬과 다슬이었던 것이다. 이후 다슬, 지찬과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는 진짜로 입대하며 시즌1이 막을 내렸다.

2.1.2. 2기


2기는 훈련소에 입대한 직후 동물들에게 훈련소생활을 세세하게 기록한 편지를 쓰는것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훈련소를 수료한뒤 자대로 오게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동물 4마리가 그의 동기로 입대해 있었다.''' 알고보니 수민이 입대한 바로 다음날, 국방부에서는 병력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수컷 동물들까지 징집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었다.''' 결국 동물들은 모두 동물병원에 가서 신검을 받았는데 땅땅이와 슘댱이는 말할것도 없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새대갈까지 현역대상이었다. 새대갈이 오류가 난것 같다고 했지만 의사는 한국에 중성화 수술 받은 동물들이 많아서 중성화로는 면제는 불가능하다는 말만 들었다. 김현식은 면제 받으려고 의사 앞에서 똥을 쌌는데 장이 튼튼하다는 이유로 1급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는 동물들은 주인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 한다는 이유로 주인이 군입대를 했더라면 주인과 같은 부대에 배치시켜준다고 했다.[6] 이 말을 들은 땅땅이는 이미 군대를 가버린 주인하고도 같이 붙여주냐고 물었다. 이리하여 동물들은 훈련소도 건너뛰고 자대에 먼저 와서 수민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것. 그리고 수민은 시즌1때처럼 동물들과 틱틱거리며 함께 군생활을 한뒤 46화에서 전역했다. 단, 동물들은 29화에서 셀프로 진급을 누락 시키는 바람에 영창에 갔다와서 제대가 밀렸다.[7]

2.1.3. 3기


3기에서는 제대한 동물들과 일상으로 돌아왔다. 예전과 같은 아싸인건 변함이 없었지만 땅땅이의 원래 주인 김다슬과 데이트를 하게됐다. 김다슬 또한 그간 '음침한 선배'라고만 여겼던 수민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등 많이 달라진 모습이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 1화 "복학생"
  • 2화 중성화 수술.
김현식과 땅땅이가 짝짓기 영상을 너무 많이 본다는 이유로 둘을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 했다가 기습당해 묶여서[8] 땅땅이에게 '''망치로 그곳을 맞아서''' 비교기과에 다녀오느라 대학 수강에 늦었고, 교수한테 쫓겨났다.
  • 3화 사이버 추석
  • 4화 썸
  • 5화 샷건
  • 6화 외계인
짐승친구들의 실수로 인해 파괴광선총인 컨트롤V 건을 맞는다. 그래서 자취방과 함께 폭발당해서 몸이 산산조각나서 죽었으나 짐승 친구들에게 망가진 물체를 되돌리는 컨트롤Z 건을 맞아서 부활했다.
  • 7화 카톡
  • 8화 데이트

  • 9화 현피
  • 10화 욕쟁이 앵무새.
  • 11화 산타 할아버지
  • 12화 유기견
  • 13화 헬창친구들
  • 14화 눈사람 살인사건
현식이가 눈사람을 부순 범인을 찾기 위해 가저간 핸드폰을 찾으면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 15화 이상한 고양이
  • 16화 도플갱어
등장이 없다.

2.2. 짤툰 오리지널



2.3. 금수친구들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서인지 '남생'으로 개명됐다.
홀어머니와 애완견 김현식[9]과 셋이서 살며 산에서 베어오는 나무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평민. 하지만 외모가 무척이나 안습인지라 마을 사람들에게 놀림당하는 일도 잦은 편이다. 더군다나 싸움도 못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1화에서 자길 놀리는 사람들에게 '''도끼를 들고 덤볐는데도''' 한 대도 못하고 오히려 역으로 두들겨 맞았을 정도.[10] 그러다 땅땅이, 새대갈, 슘댱이가 줄줄이 나타나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된다.
이런 와중에 길거리에서 데려온 땅땅이가 사실은 효선 공주가 기르던 애완고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집에는 관아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타이밍에 땅땅이가 버리고 간 왕실 금괴까지 들키고 만다. 관아 사람들은 3일을 줄테니 그 안에 도망간 고양이만 잡아오면 금괴에 대한 일은 눈감아주겠다고 했고 유남생 일가를 확실하게 옭아매기 위해 유남생의 홀어머니를 체포했다. 3일후, 고양이를 다시 데려오면 무사히 풀어주겠지만 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면 어머니에게 모진 고문을 가할거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어머니는 바로 다음날, 땅땅이가 제발로 관아를 찾아오면서 풀려났지만 문제는 땅땅이였다.
땅땅이는 조선에 끔찍한 악운을 불러올 불길한 고양이였고 궁에서 그를 찾는 이유도 한시빨리 죽여 없애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미 가족으로써 정이 들어버린 땅땅이를 이대로 포기할수 없었던 남생은 포졸로 위장잠입해서 관아에 쳐들어와 땅땅이를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현상수배범이 되는 바람에 살던 집을 떠나 한양에 정착했다. 이후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일하게 있던 머리털 한가닥이 뽑히면서 완전히 대머리가 됐다. 금수친구들이 털을 모아서 '''먹물을 칠한다음''' 가발을 만들어주기는 했지만 비가 와서 망했다.
2기에서는 효선 공주가 마련해준 거처에서 살면서 그의 몸종 꽃님한테서 검술을 배우고 있었다. 하지만 워낙 약골이라 말이 좋아서 검술일 뿐 실상은 날마다 꽃님에게 얻어맞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날마다 산에서 나무를 베어오는 나무꾼답게 근력은 상당한 모양이다. 검술시범을 보인 첫날, 꽃님이 다른건 다 혹평하면서도 힘만큼은 한수접고 인정했기 때문. 현재 전개속도로 보아 원작의 김다슬이 모티브인 효선 공주와 연애플래그가 세워질것으로 보인다.
꽤 늦둥이인듯 하다. 원작의 유수민과 같은 20대로 추정되는데 유남생 어머니는 본인 나이가 예순이라고 했기 때문. 이 시절 기준으로는 늦둥이가 맞다.
그에 후손은 유남정과 유정남이 있다. 참고로 유남정은 짐승친구들 유수민의 할아버지고 유정남은 유수민의 아버지 이름이다(...)

3. 기타


작중에서는 정상인 포지션을 맡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고치는 동물들에 한에서지 일상에서는 아싸에서 벗어나기 위해 뻘짓을 자주 하는 편.[11][12][13]
[image]
오른쪽 인물은 짤태식 작가의 실제 사진이다.

[1] 실제 짤태식보다 6살 어리다.[2] 헬창친구들편 참고.[3] 한때 슘댱이가 준 발모제 덕분에 풍성한 금발이 되자 매우 기뻐하며 파마까지 했다. 하지만 돌아오자마자 동물들이 싸우다 던진 머리 자르는 기계에 머리카락이 한순간에 통째로 잘려나가 버렸다.[4] 하지만 시뮬 시점은 이등병인데 훈련소 얘기를 하거나 요즘은 동기 생활관인데 선임(땅땅이,김현식)과 같이 쓰는 등, 억지스럽거나 실제 군대와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다.[5] 처음에는 전처럼 잘못 온 줄 알았지만 확인 결과 자기 것이 맞았다.[6] 인간으로 따지면 동반입대랑 같은 제도인듯.[7] 김현식은 대대장의 베레모를 쓰고 대대장에게 반말로 인사했다가 영창 3일을 받았고, 땅땅이는 주임원사에게 지나가는 노친네라고 반말을 걸었다가 영창 7일을, 슘댱이는 땅땅이랑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같은 영창 7일을, 새대갈은 행보관의 머리위에 올라타 머리털 한가닥을 뽑아서 영창 만창(15일)을 받았다.[8] 짝짓기 영상을 끊고 주인에게 잘해주면 마음을 바꿀 수도 있지 않겠냐는 슘댱이의 조언에 둘은 그렇게 했지만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는 마음은 끝까지 변하지 않았고, 결국 김현식에게 후라이팬으로 맞아 기절한다.[9] 원작에서는 친구 정지찬이 맡기고 간 애완견이지만 여기선 처음부터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로 바뀌었다.[10] 다만 이 약골 설정은 오락가락하는지, 이후에 카사노바 정지찬을 때려눕혀서 수련에 대한 정보를 불게 했다. 본편에서도 블랙땅땅이 개장수를 상대로 유효타 하나 못 주고 발렸는데 2기에서 땅땅이는 신병 둘을 두들겨패기기도 하는 등, 유독 캐릭터의 전투력에 대한 설정은 확실히 잡혀 있지 않다.[11] 한번은 인싸들이 하는 만우절 장난이랍시고 교수님에게 공개고백을 했는데 문제는 만우절 날짜를 햇갈려서 '''만우절 다음날 이 짓을 했다.'''[12] 시즌 2에서 군대 간 뒤에도 이런 성격은 변하지 않아서 자대 배치 첫날에는 유행어로 위트있게 보인답시고 선임한테 안녕하살법을 날리거나(당연하지만 선임들은 이 유행어가 나올 시기에 군대에 있으므로 이걸 알리 없다) 자기들 중에서 누가 제일 만만해보이고 싸우면 이길 거 같냐는 말년병장의 질문에 딱봐도 근육 엄청나고 무섭게 생긴 곽두팔 분대장을 지목하는 참신함까진 좋았는데 이 분이요도 아니고 '''이 새끼요'''라고 해서 분대장을 빡치게 만들어 점호 후에 분대장 밑으로 다 집합시키게 만드는 짓을 벌인데다, 저녁 점호때는 앞에서 하나 둘 셋이라고 번호를 복창할 때 나는야 인기인을 부르는 대형사고를 쳐서 전입 첫날부터 폐급 전설을 썼다.[13] 카톡편에서는 이런 점이 적나리하게 드러나는데 다슬과 저녁 약속을 잡았다가 파토내자 카톡 읽는 것도 벌벌 떨다가 친구한테 하듯이 사과하랬더니 10년지기 부랄친구 대하듯 건성으로 사과하는 바람에 차단당하고, 전화로 진정성 있게 미안하다고 하려다 '''미안해''' 대신 '''미친년'''이라는 맞쌍욕과 함께 저번에 약속 파토낸걸 물고 늘어졌다. 다행히 막판에 짐승친구들이 유수민을 묶어두고 대신 사과글을 써둔 덕분에 화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