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레슬링)

 

[image]
'''이름'''
김현우(金炫雨, Kim Hyeonwoo)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8년 11월 6일(35살), 강원도 원주시
'''학력'''
원주교동초등학교
평원중학교
강원고등학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종목'''
레슬링
'''체급'''
66kg → 75kg(그레코로만형)
'''신체'''
174cm, 73kg
'''소속'''
삼성생명
'''종교'''
불교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3. 수상 기록
4. 사건사고


1. 소개


'''"나보다 더 땀을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2012 런던 올림픽 개막 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남자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어린 시절


어릴 때 유도에 입문한 선수지만, 평원중학교 재학 중 종목을 레슬링으로 전환했다. 2002년2003년 전국 소년체전 2연패를 달성했는데, 당시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고 판단한 상대 선수들이 알아서 기권했다는 믿지 못할 전설을 가진 선수다.

2.2. 2008년


그 뒤 착실하게 성장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에 도전했지만, 체중 감량 실패로 인해 경기도 제대로 못해 보고 대표에서 떨어진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았다.

2.3. 2010년


본격적으로 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되었다. 다만 이 당시에는 대표로서의 성적은 영 좋지 않았는데, 2010 세계선수권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에서 만나는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에게 패하며 3회전 탈락,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했다.

2.4. 2011년


하지만 2011년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며 2012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프레올림픽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후보군의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5.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66Kg에 출전해 1회전부터 8강까지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고, 4강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자인 스티브 게노를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를 이기고 마침내 한국 레슬링에게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주었다.[1] 눈을 다쳐서 오른쪽 눈 주위가 부어오른 상황에서 따낸 성과이다.

2.6. 2013년


올림픽 이후 체급을 올려 -74kg에서 뛰었다. 체급 조정에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2013 아시아선수권과 부다페스트 2013 세계선수권을 잇따라 제패하며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당시 레슬링 관계자의 평에 따르면, 레슬링에 적합한 이상적인 체구에 더해 성실함을 갖춘 선수라고 한다. 아울러 연습보다는 오히려 실전에서 더 제 기량을 발휘하는 실전 타입의 강심장이라고 한다.

2.7. 2014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박장순심권호에 이어 한국 선수 세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하나 덧붙여 말하자면 김현우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은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다. 체급이 66kg 시절에 3대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 합계가 620kg이다.[2] 재능이 있다고 해도 동양인 기준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으면 저 정도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2.8.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부터 세계 랭킹 1위 러시아 선수를 만나서 2점 차이로 패배했다. 경기 마지막 전광판에서는 7:6이었고 러시아가 왜 1점을 더 받은 건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방송 해설에서는 전광판 화면이 잘못된 거고 김현우의 파테르 기술은 2점만 그대로 인정된 거고 오심을 인정하지 않기에 벌점 1점을 받아서[3] 7:5로 경기가 끝난 거였다고 한다.
논란의 가로들기가 4점인가 2점인가에 대해선 가로들기를 손 짚고 방어해서 2점만 인정되었다고 한다. 리플레이를 다시 보면 손을 짚어서 방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선수단 측 법률고문인 미국인 국제변호사는 당시 경기 영상을 보고서 우리 측 코칭스태프가 2점임을 인정했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해야할 우리 선수들의 불이익을 걱정해 제소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측 법률고문이다.
패자부활전이 있는 투기 종목이라 여기서 두 번을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담으로, 이렇게 이긴 러시아의 블라소프는 계속 올라가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데 준결승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스타세비치(이후 김현우 선수와 동메달 결정전을 한 선수)의 조르기에 기절을 했었는데 패배를 안 하고 경기가 그냥 끝났다고 편파판정 논란이 또 있었다. 정확히는 어깨가 닿은 상태로 2초간 지나면 패배다. 한국 언론만의 반응이 아니라 미국 언론에서도 편파라는 반응이 있었다. 해당 경기 영상은 저작권으로 삭제되고 논란의 장면이 나온 50초 가량의 동영상으로 대체되었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66kg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75k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3 부다페스트
74kg
동메달
2011 이스탄불
66kg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인천
74kg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74kg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0 뉴델리
66kg
금메달
2013 뉴델리
74kg
금메달
2014 아스타나
74kg
금메달
2015 도하
74kg
금메달
2019 시안
77kg

4. 사건사고


[1]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는 동메달 하나를 수확했다.[2] 체급이 100kg 기준 3대 운동 최고 수준이 대략 680kg이다. 한마디로 괴물 중에 괴물이다. [3] 챌린지(비디오판독)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판독이 기존 판정과 동일할 경우, 벌점으로 상대방에게 1점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