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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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깃대돔과에 속하는 단일종 어류.
크기는 20cm정도로 전 세계의 산호초에 분포한다. 당연히 홍해의 산호초에도 분포하는데 과거 무슬림들은 이 물고기가 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여 매우 상서롭게 여겼기에 '무어인의 우상(Moorish Ido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니모를 찾아서는 물론이고 샤워 커튼이나 창문에 붙이는 장식 스티커에도 단골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물고기지만 실제 사육은 아주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먹이에 대한 선택성이 매우 크다는 것. 즉 자신들이 먹는 먹이만 먹고 나머지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특정한 해면을 주로 먹는데 수조안에 이런 해면이 있을리 만무하며 결국 먹이에 적응하지 못 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사람이 주는 먹이, 주로 배합 건조 사료에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오래 살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비슷하게 생긴 어류로는 두동가리돔(Pennant coralfish, ''Heniochus acuminatus'')도 있다. 깃대돔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종이며, 깃대돔에 비해서 먹이 적응이 쉽고 따라서 사육도 수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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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대장 열대어인 '길'이 바로 이 깃대돔이다.
농어목 깃대돔과에 속하는 단일종 어류.
크기는 20cm정도로 전 세계의 산호초에 분포한다. 당연히 홍해의 산호초에도 분포하는데 과거 무슬림들은 이 물고기가 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여 매우 상서롭게 여겼기에 '무어인의 우상(Moorish Ido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니모를 찾아서는 물론이고 샤워 커튼이나 창문에 붙이는 장식 스티커에도 단골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물고기지만 실제 사육은 아주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먹이에 대한 선택성이 매우 크다는 것. 즉 자신들이 먹는 먹이만 먹고 나머지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특정한 해면을 주로 먹는데 수조안에 이런 해면이 있을리 만무하며 결국 먹이에 적응하지 못 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사람이 주는 먹이, 주로 배합 건조 사료에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오래 살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비슷하게 생긴 어류로는 두동가리돔(Pennant coralfish, ''Heniochus acuminatus'')도 있다. 깃대돔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종이며, 깃대돔에 비해서 먹이 적응이 쉽고 따라서 사육도 수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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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대장 열대어인 '길'이 바로 이 깃대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