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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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io. 카나리오라고도 읽는다.
키 : 수컷 58~66cm, 암컷 56~64cm
몸무게 : 수컷 45~73kg, 암컷 40~70kg
수명 : 8~12년
전형적인 몰로서스 견종이다. 스페인 품종이며, 카나리아 섬에서 많이 길러서 까나리오-까나리섬의 개라고 불린다. 까나리섬중에서도 '테네리페'와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나뉘어 사육되었다. 스페인 토종견과 히스패닉계의 목양견, 불도그, 마스티프 등을 교배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프레사 까나리오'로 불려지고 있었으며, 1989년 스페인애견협회(RSCE)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영국켄넬클럽(UKC)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등록되었다. 2001년 국제애견협회(FCI)에 '도고 까나리오'로 임시 등록되었고 도고 까나리오와 프레사 까나리오는 다른 견종으로 취급받게 된다. 스페인 위키백과에서는 두 견종을 같은 견종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다른 견종으로 보는 분위기다. 도고가 잘 다듬어진 보디빌더 같다면 프레사는 격투기 선수 같은 느낌.
주로 경비견, 목양견으로 사육되고 투견으로도 곧잘 쓰였으며 들개를 소탕하는 데 쓰였다. 가족과 주인에게는 매우 충성스러워서 가정견으로도 무난.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외출 시 목줄이나 입마개같은 대비책은 필수다.
무엇인가를 경계할 때는 몸이 굳어져서 대상을 뚫어져라 바라본다고 한다.
dogo canario.
카나리아섬의 테네라이프지역에서 현대의 반려견들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에 맞게 개량, 순화시킨 까나리오라고 한다.
presa canario.[1]
카나리아섬의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능률적인 작업견에 초점을 두고 개량한 까나리오. 개량할 때 능력에 치중한 견종들이 그렇듯이(도사견이라든지..) 도고보다 겉모습이 개체차가 크다고 한다.
끔찍한 사고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 개빠 문서 참고. 사건을 요약하자면, 미국에서 프레사 까나리오 2마리가 사람 한 명을 '''끔찍하게 물어죽였다'''. 이후 개들은 안락사를 시켰고, 주인 내외는 피해자 유족과 현장에 있던 이웃 직장인에게 막대한 벌금을 물어냈고, 당시 외출중이었던 남편과 달리 부인쪽은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서울 도봉구에서 가정집에서 뛰쳐나온 이 개가 행인 3명을 물었다. 그 중 한 명은 중상. 도고 아르헨티노 1마리도 같이 뛰쳐나와 공격했다.
프레사, 도고 둘 모두 개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perro'가 생략돼 있어 뭔가 다른 뜻인걸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perro dogo'와 'perro de presa'는 사실상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의미는 '불도그'. 즉 도고, 프레사 모두 풀 네임을 번역하면 '카나리아산 불도그'가 된다. 그러면 왜 둘을 나누었냐고 생각할텐데 'perro de presa'는 사냥개란 의미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아마도 프레사 쪽이 가정에서 키우는 것 보다는 원 목적인 작업견쪽에 더 충실하기 때문인듯.
canario. 카나리오라고도 읽는다.
1. 개요
키 : 수컷 58~66cm, 암컷 56~64cm
몸무게 : 수컷 45~73kg, 암컷 40~70kg
수명 : 8~12년
2. 기원&역사
전형적인 몰로서스 견종이다. 스페인 품종이며, 카나리아 섬에서 많이 길러서 까나리오-까나리섬의 개라고 불린다. 까나리섬중에서도 '테네리페'와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나뉘어 사육되었다. 스페인 토종견과 히스패닉계의 목양견, 불도그, 마스티프 등을 교배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프레사 까나리오'로 불려지고 있었으며, 1989년 스페인애견협회(RSCE)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영국켄넬클럽(UKC)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등록되었다. 2001년 국제애견협회(FCI)에 '도고 까나리오'로 임시 등록되었고 도고 까나리오와 프레사 까나리오는 다른 견종으로 취급받게 된다. 스페인 위키백과에서는 두 견종을 같은 견종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다른 견종으로 보는 분위기다. 도고가 잘 다듬어진 보디빌더 같다면 프레사는 격투기 선수 같은 느낌.
주로 경비견, 목양견으로 사육되고 투견으로도 곧잘 쓰였으며 들개를 소탕하는 데 쓰였다. 가족과 주인에게는 매우 충성스러워서 가정견으로도 무난.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외출 시 목줄이나 입마개같은 대비책은 필수다.
무엇인가를 경계할 때는 몸이 굳어져서 대상을 뚫어져라 바라본다고 한다.
3. 도고 까나리오
dogo canario.
카나리아섬의 테네라이프지역에서 현대의 반려견들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에 맞게 개량, 순화시킨 까나리오라고 한다.
4. 프레사 까나리오
presa canario.[1]
카나리아섬의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능률적인 작업견에 초점을 두고 개량한 까나리오. 개량할 때 능력에 치중한 견종들이 그렇듯이(도사견이라든지..) 도고보다 겉모습이 개체차가 크다고 한다.
5. 사건사고
끔찍한 사고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 개빠 문서 참고. 사건을 요약하자면, 미국에서 프레사 까나리오 2마리가 사람 한 명을 '''끔찍하게 물어죽였다'''. 이후 개들은 안락사를 시켰고, 주인 내외는 피해자 유족과 현장에 있던 이웃 직장인에게 막대한 벌금을 물어냈고, 당시 외출중이었던 남편과 달리 부인쪽은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서울 도봉구에서 가정집에서 뛰쳐나온 이 개가 행인 3명을 물었다. 그 중 한 명은 중상. 도고 아르헨티노 1마리도 같이 뛰쳐나와 공격했다.
6. 기타
프레사, 도고 둘 모두 개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perro'가 생략돼 있어 뭔가 다른 뜻인걸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perro dogo'와 'perro de presa'는 사실상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의미는 '불도그'. 즉 도고, 프레사 모두 풀 네임을 번역하면 '카나리아산 불도그'가 된다. 그러면 왜 둘을 나누었냐고 생각할텐데 'perro de presa'는 사냥개란 의미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아마도 프레사 쪽이 가정에서 키우는 것 보다는 원 목적인 작업견쪽에 더 충실하기 때문인듯.
[1] '뻬로 데 쁘레사 까나리오'perro de presa canario라고 칭해지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미국에선 아예 이 이름으로 항목이 생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