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사 사야카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등장인물.
전 일본 지부 작전 장교. 명석한 두뇌로 적이나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며 전격전대에서 자료 조사, 무기 개발과 파워 바주카의 조준을 맡고 있다. 치밀한 작전을 세우기도 하는 참모 격 인물이다.
작중에서 사야카의 명석함이 잘 나타나는데, 19화에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우주수사 지그에 대항하기 위해 전격전대 연구 개발팀과 반중력 벨트를 만들기도 했을 정도다.
하지만 반중력 벨트의 첫 개시가 실패로 끝나버리고 멤버들이 벨트로 인해 부상을 입자 자책하며 멤버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연구와 개발에 더 힘쓰는 책임감 있고 끈기있는 성격을 보였다. 나중엔 전력을 끌어올려 반중력 벨트의 개량에 성공했다.
이후 반중력 벨트 말고도 자신이 개발한 전투 장비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전격전대의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예의 범절을 중시하고, 군인으로서 냉철하고 침착하게 행동하지만, 실제 성격은 새침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다.
작중에서는 '''어머니'''와 관련된 모성애를 자극하는 에피소드가 많았던 편.[2] 작중에선 부관 시마에게 패드립을 치기도 했다.[3]
첫 화이트 여성 전사이고 슈트에 화이트 & 핑크 컬러링 때문에 1985년 방영당시 '''핑크가 두 명이다.'''란 말이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더빙판의 정경애 성우의 목소리가 사야카의 이미지와 매치가 잘되어 초월 더빙이란 찬사를 받았다.
[1] 생년월일은 1963년 6월 25일.[2] 대신 아이의 엄마가 되어준 에피소드도 있었고(12화), 이카루스 왕자가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사야카(1인 2역)를 보고 놀라며 그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고 하기도 했었다.(41화) 참고로 이카루스 왕자는 성왕 바즈의 양아들로 원래는 이카루스 별의 왕자였다가 돌연 별이 멸망해 홀로 살아남아 바즈의 밑에서 멸망한 고향을 재건하기 위한 야심을 품고 그의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바즈가 사야카를 죽이라고 하자 이를 거부해 죽임당한다.[3] '''시마! 넌 어머니의 사랑과 행복을 전혀 모르고 자란 것 같구나? 불쌍한 인생이군, 용서할 수 없어!(1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