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시(만화가)

 

1. 개요
2. 활동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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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픽시브
ナナシ. 일명 774. 이름없음을 의미하는 名無し가 고로아와세로는 774의 발음과 같다는 것에서 따온 필명이다.

2. 활동


호노카라는 이름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수간 동인지 裸姫穂乃火로 유명하며, 과거 극도로 고어하거나 하드한 장르를 그렸으며 고어를 그만둔 이후에도 여캐가 여러모로 처참하게 굴려지는 작품들을 주로 그린다. 로리캐든 거유든 가리지 않고 굴리는 편. 간혹 로리할멈 계통의 사디즘 여캐를 그리는 경우도 있으며[1] 이 경우엔 남캐가 주로 굴려지다가 복종하는 쪽으로 그려진다. 여하튼 누군가를 "괴롭히는"데는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인 셈이다.
이 작가 치고는 충격적이게도 우즈마키 나루토휴우가 히나타를 주연으로 한 순애 만화를 그린 적도 있다. 픽시브 등에 전연령으로 올린 만화도 있고 19금 동인지도 2편 있다. '''그 나나시'''였기에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아예 해당 그림들은 "아름다운 774"라는 태그로 지정되어 있다.[2] 그런데 저 나루히나 동인지 2편을 2015년 말에 낸 후 2016년에 저 호노카 동인지 3편을 냈다는 걸 생각해보면 순애를 그려도 774는 774인 모양.
픽시브에서는 과거 고어장르를 그리던 시절엔 고어 계통 그림을 주로 올렸지만 이후에는 얌전하게(?) 수간물이나 공공노출계, 육변기 같은 테마로 동인지를 그린다. 수간이 왜 얌전하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예전처럼 근육과 피하지방까지 노출되진 않으니 나나시치곤 얌전한 것이 맞다.
양지에서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이라는 작품을 연재 중이다.[3] 사실 이전부터 픽시브에서 연재하던 작품#을 본격적으로 스토리로 그린 것. 어쩌면 위의 아름다운 774로서의 면모는 그가 여캐들을 (774 치고는 '''얌전하게''') 미친듯이 굴려대던 시절부터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4]
그렇게 양지로 영영 떠나는가 싶었더니, 아사나기가 나나시 및 여러 하드코어한 작가들과 합동지를 낸다고 발표한 것을 통해# 나나시는 여전히 나나시임을 보여주었다. 다른 작가들이 하나같이 하드코어에서는 요즈음 한 손 한다는 사람들인데다가, 나나시 본인도 과거 고어짤 그리던 시절로 돌아온 듯 만만치 않은 무언가를 보여준 상상을 초월하는 합동지가 나오는 바람에 대부분 독자들은 벙한 표정을 지었다고. 특히 나루히나 > 나가토로를 통해 완전히 사람이 유해졌다고 믿고 있었던 독자들이 상상 이상의 고어함에 기겁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향이 유해졌다는 이야기는 거듭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고어 만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코미케에도 C94 이후로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픽시브에 있던 R-18 그림들도 대부분 삭제해서 마치 과거세탁을 한 후 양지로 전향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 위의 합동지도 양지와 음지를 애매하게 걸쳐 있을때 마지막으로 낸 거에 가깝다. 또한 아무리 음지에서 돈을 많이 벌어도 양지에서 주간연재로 나오는 수익이 더 큰 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푸규루를 그린 '콘노토 히로' 작가처럼 정반대의 사례가 존재하고 타케다 히로미츠처럼 양지로 나간 뒤에도 활발하게 동인 활동을 병행하는 사례가 존재하니 두고 볼 일이다.
[1] 유피에르님 시리즈 등.[2] 덤으로 여캐를 하드코어하게 굴리는 그림들 (대부분이 고어계통)은 '''언제나의 774'''로 분류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전연령용 그림과 성인용 그림이 태그로 나뉘게 되는 다른 작가로 おぶい가 있다.[3] 여기까지의 히스토리를 간략히 표현해보면 다음처럼 표현할 수 있다. 료나에 미쳐있던 시절 → 광기를 자제하면서 노출, 육변기, 수간 계통을 그리던 시절 → 나가토로를 통해 러브 코미디 작가로 전환한 시절(현재).[4] 사실 픽시브 연재 당시에는 나가토로가 선배를 마구 때린다든지, 욕설 수위도 있는 등 조금 하드한 부분이 있었지만 양지로 오면서 많이 달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