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봉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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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이며 THE SIX중 한 명. 통칭 '''신의(神醫).'''
차력을 사용하지 않는 무투파이며 동시에 무투로는 THE SIX 중 최강이다.
그리고 폐관 수련이후 선령환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어 제아봉침 사용이 가능해진 5부 후반부에선 THE SIX 중 김웅녀를 제외한 최강으로 보인다.
성우는 [image] '''김규식'''[1] / [image] 호리우치 켄유.
2. 작중 행적
THE SIX 여섯 명이 파티를 맺고 진태진을 레이드하러 갔으나 모두 발리고, 그 중 나봉침은 진태진에게 오른쪽 팔을 잃었다. 진태진이 "넌 특히나 성가셔."라는 말을 해서 당시에는 THE SIX 중 최강, 혹은 리더격이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여섯 번째 멤버의 언급으로 그 지위가 위험해졌다. 하지만 적어도 THE SIX의 무투파 중에서는 최고인 듯 하다. 그 이후에 진태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선령환이라는 비약을 구하고 폐관 수련을 했으나, 그만 진모리가 약을 꿀꺽하는 바람에 수련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폐관 수련 중 박무봉에게 감금당한 것 때문에 그를 아주 적대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이는 그의 착각이었다. 폐관 수련에 들어가기 전 박무봉에게 자신이 선령환의 힘을 통제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풀어주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 놓고 그걸 어느새 잊어버렸던 것이다. 박무봉을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달려든 것은 바로 그 때문. 다행히 이런 상황을 예견한 박무봉이 그 당시에 미리 나봉침의 말을 녹음해두었고, 이를 들려줌으로써 나봉침과 박무봉의 불화는 해소되었다.
지금은 한쪽 팔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약해진 듯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박무봉과 호각을 겨루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2] 심지어 면전에서 그를 "싸가지"라고 부를 정도. 진모리가 제주도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실력에 감탄하면서도, "저 나이 때 저정도 하는게 뭐 대단하다고!" 같은 투의 -말을 내뱉으며 다시 한번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3]
주로 침술로 싸우며, 허공에 붉은 오망성을 그려내는 정체불명의 기술도 사용한다. 진태진 실종 이후에 진모리를 제자로 받아들일려고 한다. 이는 어느 정도는 진모리의 재능에 흥미가 있어서였지만, 그보다는 진태진이 '''자기 핏덩이가 원수의 손에 물든 것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이기도 한 듯. 직접 가르치면 당연히 안 배울테니 스스로 배우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무예를 배우게 했다.
신의(神醫)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치료에 능한 모습도 보여준다. 전재산의 손자인 전주곡이 대회에서 치명상을 입어서 의료진도 어쩌지 못할 상태였는데 거뜬히 치료해버릴 정도.[4] 폐관수련을 마치고 난뒤에는 "보혜한의원"이란 이름의 한의원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하고 있는 모양이다.
무투파라는 자부심이 아주 굉장하다. 아무리 봐도 60은 훨씬 넘긴 노인인데 이 나이 드시고 무투가가 쎄네 차력파가 쎄네 하면서 싸운다. 덕택에 차력파로 보이는 전재산, 박무봉과는 사이가 미묘하게 안 좋은 거 같다. 처음 등장시 이미지 대로 괴팍한 성격의 노친네로 보일때도 많았는 데, 전재산 죽고 난 다음 무덤에 들려서 하는 말이라거나, 나중에 가면 아예 자주 전가놈, 전가놈 그러면서 부럽네 어쩌네 하는 거 보면 하는 짓과 다르게 되려 정이 많은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서한량의 말에 따르면 젊을 적에 웅녀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한다(...). 전국대회가 끝나고 3개월 뒤에 재등장했는데 이향단을 자기 한의원에 거두어 들였다. 자신의 스승을 살려달라는 고감도의 부탁을 들어주고 그 대신 몸뚱아리로 갚겠다는 말을 잊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
사족으로 121화 마지막에 던전 스트라이커 이벤트 광고 때 루피 일행이 비비와 헤어질 때 동료의 증표를 보여주는 장면을 패러디했는데 다른 THE SIX는 제대로 팔 들고 있는데 자신은 왼팔이 잘려 팔도 못들고 아무말도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 2부에서 오래국에 갔던 고감도가 선령환을 구해왔기 때문에 3부에서부터는 드디어 염원하던 제아봉침을 위한 수련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휘모리가 올라가는 것처럼 육체능력을 수 십배 단위로 증폭할 수 있다면 진태진에 이은 또다른 무투파 괴수가 등장하는 셈.
다시 폐관수련에 들어갔는데, 이를 핑계로 자신에게 협력을 구해 찾아왔던 박무 진을 만나지도 않고 축객령을 내렸다. 떡밥으로 조금씩 언급되는 박무진의 야망[5][스포일러] 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후에 폐관수련을 마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오랫동안 출연이 없다가 '''279화, 진태진과의 결착을 멈추고 진태진과 함께 싸움에 참여하러 간다.''' 진태진이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자는 말을 한 걸로 보아 상당히 강해진걸로 보여진다. 헌데 세상이 뒤집힌 상황에서도 진태진이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감상평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대꾸하는데... 분명 틀린 말이 아니긴 한데 현 상황에 그건 좀 아닌것 같지만 뭐라 할 말이 없는 진태진은 "그, 그런가?"라는 대답밖에 못한다(...)
280화에서 전편의 자세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리수진이 강만석과 마보라와 함께 진태진을 구해내고 진태진이 몸을 풀고 있던 중[6] 그리고 복수를 위해 진태진과 싸우기 위해서 나타나 대판 싸운 것.[7]
이후 진태진과 함께 인마연합군 vs 신의 군세의 전쟁에서 전면으로 나서는데 네피림에게 진태진이 당할 뻔하자 구해주고 존심상한 진태진과 나봉침은 자기가 나이 많다면 싸우다가 이 둘이 위험하다고 느낀 네피림들이 그들을 노려 공격하나 일순간에 전멸하고 진태진은 왼팔의 복수로 상만진과 싸우던 중 진태진이 뒤를 잡히자 상만진을 지법으로 급습해 봉해버리는데 '''"때려"'''라면서 복수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 진태진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이를 받아들여 둘이서 상만진을 앞뒤로 후려패기 시작하는데 도중 배신자 족치러 온 한 여자가 끼어든 것과 상쾌하다는 반응을 보고서 "쟤... 뭐야?"라는 진태진에 말에 "몰라.. 무서워"라는 감상을 내보인다.
281화에서 서한량에게 급한 처치는 했지만 최소한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 한계였다. 또한 서한량의 허세를 받아줘 비명지르게 하고선(...)[8] 무고통을 다시 걸어준 후 웅녀의 사망과 전쟁의 상황[9] 등의 얘기를 간략히 듣고서 빨간머리 덩치의 치료를 부탁받아 혼자있어도 괜찮냐고 걱정하지만 서한량은 '''"네"'''라는 한마디에 그를 뒤로한다.
김두식은 물론 주변에 죽어가던 자들을 치료하며서[10] 박무봉이 일어나자 일 제대로 벌렸다고 한마디하고서 곧이어 드레이크 맥도널드를 선두로 녹스의 배신자들이 나타나자 드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를 쓸어버리는데...
285화에서 진태진과 싸울려는 오딘을 보고서 상만진과의 싸움에 어느정도 지친 진태진을 대신해 싸울려고 하지만 오딘의 공격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심장에 일격을 먹고만다.잘됐군. '''그렇잖아도 분풀이 할 곳이 필요 했었거든.'''
286화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상봉해 주책떨고 있는 둘을 진정시키고 손주와의 간단한 문답을 마친 진태진과 함께 오딘과 싸우는데 오딘은 분명히 심장을 찔렀는데 어떻게 살아있냐며 의아해자 이몸은 신의라고 답하면서 제아봉침 2배를 시전한다.
289화에서 오딘의 왼팔은 너덜너덜하지만 진태진과 함께 쓰러져 있었다. 제아봉침을 사용해도 신과의 차이를 매꾸기 힘든 듯 하다. 허나 진태진과 함께 다시 일어서고 이 모습을 본 오딘도 발키리의 대피부탁[11] 을 거절하면서 다시한번 맞붙기로 한다.
293화에서 진태진과 함께 오딘과 끝을 보기 위해서 싸우는데 함께 싸우면서 약 17~18년동안 진태진과의 패배에 대해 절치부심하면서 수련과 명상을 하면서 무투의 극의에 달했다고 생각해 진태진보다 우위였다고 생각했지만 함께 싸우면서 이마저도 착각이었다면서 사실상 진태진에게 다시한번 패배를 인정한다.[12]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은 벗이 되었을 거라고 푸념하면서 오딘의 공격에 가슴이 다시한번 관통당하나 오딘의 오른팔을 붙잡고 진태진에게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진태진은 오딘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며 무투의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294화에서 오딘이 다친 왼팔로 진태진의 회심의 일격을 막아내나 동시에 왼팔이 내부에서 완전히 박살. 남은 오른팔로 진태진을 공격할려고하자 갑자기 등장해 오딘의 왼쪽눈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심장이 관통당했음에도 어떻게 일어섰는지 의아해하는 오딘에게 자신은 심장에 일격을 먹고서도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기에 회복했음이 가능한 것을 알려주고 다시한번 진태진과 힘을 합쳐공격할려던 중 오딘이 페이즈 2로 힘을 개방. 결국 진태진과 함께 날라가면서 패배한고 만다. 비록 패배했지만 오딘의 왼쪽눈을 빼앗고 오딘도 나중에 발할라에서 둘과 함께 잔을 거하게 나누고 싶다고 하면서 인간을 인정하게 된다.
302화에서 진태진이 오딘과의 승부에 푸념하고 있을 때에 가슴에 피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생각 이상의 치명상이라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한 상태에서 제아봉침의 반동(리바운드)가 겹쳐 진태진의 앞에서 향년 67세로 사망한다.
사후에는 THE SIX에서 가장 강한 멤버로 인정받고 공식적인 제자가 없었기에[13] 그의 무투는 명이 끊겼고 대신 그가 남긴 저서 1급 동양 침술이 남아 무투파는 물론 차력파의 필독서가 되나 먼 훗날 이를 둘러싸고 침술대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나봉침특유의 침술과 기술을 합친 무투는 명이 끊겼어도 침술을 배운 이향단과 1급 동양 침술덕인지 고감도와 이향단이 차기 신의로 활동하게 된다.[14][15][16]
3. 강함
'''넌 특히나 성가셔'''... 그러니...내가 갖는다... 네놈 한쪽 팔은. - 과거 THE SIX와의 대결 후 진태진
'''신의(神醫)''''''저것이 싸움(무투)의 정점...한 명의 싸움꾼으로서...경외심이 드는군...'''[17]
- THE SIX 김두식
'''폐관수련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 세계관 최강의 인간 무투가와도 공방을 나눌 수 있게 된 구 THE SIX 최고의 무투가'''
멀리 갈 것 없이, 작중에서 직접적인 공격과 회복, 버프와 무력화 그 어디에서나 최상위권의 효능[18] 을 보이는 '''제아봉침'''이 그가 만든 기술이다. 공격에서는 상대의 혈을 찔러넣어 무력화시키거나[19] 데미지를 주는데에 용이하며, 일시적인 버프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강력한 신체능력의 상승'''을 얻는다.[20][21]
이러한 제아봉침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아니라 나봉침 본인 또한 침술을 바탕으로 한 공격과 회복 어느 쪽으로든 유용하고 강력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나봉침의 강함과 기술에 대해서는 그 '''진태진'''조차도 성가시다 평했을 정도다.[22]
오래국에서 생환한 고감도가 선령환을 가지고 온 뒤 폐관수련을 하여 드디어 나봉침도 제아봉침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시점에서는 진태진과도 합을 겨루며 대결을 했을 정도로 강해진 것이 드러났다. 진태진이 '''나탁 이상의 그릇을 가진 차기 투신 후보'''로 추천된 무투 최강자임을 감안하면 이전과는 비교도 힘들 정도로 강해져, 그 진태진도 나봉침을 17년 전과 비교하여 완전히 달라져 '''성장'''했다고 표현했을 정도다.[23] 후에는 진태진과 함께 오딘을 상대로도 공방을 주고 받은 결과 그의 한쪽 눈까지도 앗아갔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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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오랜만에 출연한 애니메이션이다.[2] 팔이 한 쪽 없고, 17년 간 몸이 묶인 채 폐관수련만 했음에도 막상막하였다. 게다가 싸움 후 박무봉은 잔상처와 먼지 투성이인 것에 비해 나봉침은 깔끔한 상태.[3] 함께 있던 서한량과 전재산은 "못했는데"라고 속으로 대답한다.[4] 전재산이 나봉침에게 전주곡의 치료를 부탁한 화의 다음화에서 버젓이 전재산과 나봉침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걸 보면 무난히 치료를 마친게 분명하다.[5] 그런데 R의 말이나 박무진이 진태진에게 언급한 것을 고려해보면 상만진의 똘끼있는 계획과 별로 다른게 없는 듯.[스포일러] 그 계획이란 이 세상의 모든 신을 없애고 인간의 시대를 여는 것. 그리고 그 시대에서 왕으로 살게 된다.[6] 오랫동안 묶여있다보니 몸이 굳었다고 해서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잠깐 쉬고 있는데 리수진이 가고 몸을 푸는데 이를 본 강만석과 마보라는 괴물의 스승이자 할아버지라는 걸 다시한번 새쌈 깨달았다. 다만 진태진은 움직이고 나서 생각보다 잘 안된다는 것을 봐서는 한쪽팔이 없어진 것과 몸이 굳은 것에 약화되긴 한 모양 다만 이후의 전개를 보면 몸이 잘 안움직인다는 것보단 구속되어 있는 동안 머리속으로 구상했던 무반동 리뉴얼이 생각과는 다르게 잘 안된다는 뜻이었던 것으로 보인다.[7] 싸움을 감상한 강만석은 이런 싸움을 동굴속에서 해도 되냐고 할 정도로 싸웠다.[8] 서한량이 자연에 섭리에 따르겠다며 무고통을 해제해달라고 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해제해서 서한량도 갑자기 몰려온 통증에 결국 마취를 외치며 GG.[9] 나봉침(&진태진)이 오기 전 상황은 상당히 고전하면서 패배가 거의 확실했지만 어째서인지 지금 전세가 비등해졌다고 한다.[10] 서한량이 부탁한 김두식말고도 집행위원 B도 치료하고 있다가 박무봉도 일어났다.[11] 제천대성의 등장으로 벨저버브, 미카엘, 우리엘, 가루다가 쓸려나가면서 전세가 역전되었기 때문.[12] 참고로 오딘과 싸우는 나봉침과 진태진을 본 김두식은 같은 THE SIX임에도 레벨이 다르다며 경악했다. 즉, 나봉침이 약한 게 절대로 아닌 진태진이 인간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정말 강한 것이다. 애초에 밀린다고 해도 진태진과 함께 신과의 싸움이 성립되는 순수한 인간 중 한명이 현재 나봉침이다.[13] 비공식적으론 진모리가 제아봉침을 비롯한 그의 침술(의술과 무투)을 배우기는 했다.[14] 굳이 싸움에 사용되는 나봉침류가 없어도 동양 침술 자체는 매우 위협적인데, 싸우는 도중 상처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 진모리 역시 침술로 죽어가는 일표를 살린 적이 있다.[15] 사실 진모리도 나봉침한테서 무투를 배우지는 않고 그의 저서 1급 동양 침술을 통해 배운걸로 보아 1급 동양 침술엔 싸움에 필요한 혈맥봉침,치료에 필요한 의용봉침이 둘 다 기록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16] 제아봉침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 기록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17] 이 발언 이후 진태진이 살아있는 자신을 존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태클을 걸자 그에 대해 김두식은 저 세상 가신 분은 존경하는 것이 예의고 '''살아있는 분은 목표로 해야 발전이 있다''' 라며 받아친다. [18] 육체의 한계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즉 버프용으로서는 최상위를 넘어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제아봉침이 밸런스 붕괴의 시작점이였다는 평도 있을 정도.[19] 진모리가 박일표와의 싸움에선 1경기에서의 부상 때문에 제아봉침은 사용하지 못했지만, 제아봉침을 배우기 위해 배운 혈을 비롯한 급소 등을 파악하는데에 지식을 주었다. 또한 휘모리가 '잔중혈'이라고 언급하는 가슴 내지 명치에 가까운 혈도 있는데, 이것을 찌르면 '''즉사'''한다는 모양.[20] 진모리만 해도 1부 시점에 탐을 꺼낸 제갈택을 상대로 밀렸던 것이 제아봉침으로 무고통까지 걸고 싸우자 순식간에 곤죽으로 만들어버리며, 유미라의 경우는 프리스트 새턴을 상대로 호각으로 공방을 나누기도 하였다. 휘모리의 경우는 패자부활전에서 단테와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게 해주었으며, 결정적으로 진모리의 경우는 5부 시점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십오만 배'''라는 수치의 제아봉침을 걸고 사탄을 압도하였고, 그 시점 진모리의 힘은 '''별이 못 버틴다고.'''[21]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 설정상 나름대로 '''리바운드'''라는 부작용 내지 반동으로 밸런스가 맞춰져있는데, 일종의 순간적인 도핑이다보니 몸에 굉장히 부담이 심하다고 한다. 유미라의 경우 오래국에서 제아봉침을 받은 이후 한동안 침상에서 드러누워 진땀을 흘려야 했고, 휘모리의 경우는 리바운드의 데미지가 몸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제천대성 모드까지의 쿨타임까지 생각해서 제아봉침을 써야했다.(제천대성 모드로 변신을 할 시, 변신 이전의 데미지가 어느 정도 완화되어 회복된다고 한다.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휘모리가 '''소멸했을거라고.''') 진모리의 경우? 6부 시점 진모리가 전성기 시절만큼의 힘을 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몸이 리바운드의 데미지를 견디지 못해서다.(작중에서도 진모리가 19만배 이상으로 쓸 경우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고 직접 말했다.)''' 나머지 하나는 박무진이 사용했던 성배의 탓.[22] 다만 THE SIX 전원을 진태진이 박살낸 것도 있고, 후에 진태진이 17년 전에는 '''적당히 강한 잔챙이''' 수준으로 평가했던 것을 보면 딱 거기까지였던 모양이다. 진태진을 핀치에 몰고 갔었던 것은 웅녀의 차력만이 유일하며, 그조차도 웅녀가 스스로 자신을 비롯한 THE SIX의 패배로 여겼다.[23] 그럼에도 앞서서 서술했듯 오딘을 상대로 협공을 하던 중 나봉침은 진태진을 자신보다 더 위라고 판단했다. 죽기 전 독백으로 진태진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다면 등등의 생각을 하며 자신이 다다를 수도 있었을 더욱 높은 경지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은 덤.[24] 단 이 부분은 오딘부터가 슬레이프니르, 궁니르 등등의 무기를 쓰지 않고 무투로만 상대해주어 말 그대로 스스로 핸디캡을 만들어 싸워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잊어선 안된다. 당장 진태진과 나봉침의 공격에 남은 눈과 왼팔이 작살이 난 이후, 페이즈 2로 들어가자마자 둘이 그 충격파에 동시에 나가떨어졌으며 6부 시점에서 오딘이 나봉침에게 잃었던 눈이 회복된 듯한 묘사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