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진
1. 소개
작품 주인공인 진모리의 할아버지이자 리뉴얼 태권도의 창시자이며 '''최강의 무투가'''이다. 가훈은 '''"네 꼴리는 대로 해라."''' 와 "전화는 짧고 간단히." 성우는 [image] 최낙윤(게임), 민응식(TVA) / [image] 야마지 카즈히로.
1화부터 꾸준하게 세계관 최강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진모리와 더 킹 등 쟁쟁한 강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었던 작품 최상위 강자 중 하나.
초기에는 이미지가 정해지지 않은 탓인지 올백머리로 나왔었다.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한국의 6대 고수라는 인간 문화재 'THE SIX'와 6:1로 싸워서 이긴적이 있다. 6명 전부를 이긴 것은 아니고 5명을 이긴 상태에서 김웅녀와는 결판을 내지 못했다. 서로 맞붙으려는 순간에 진모리가 태어나면서 생긴 대폭발에 양측이 휘말렸기 때문. 하지만 웅녀가 이 싸움에 대해서 아무런 부정없이 우리 6명이 모두 졌다라고 깨끗이 인정하는 걸로 보아 진태진의 승리로 치는 듯. 이 전투의 여파로 대한민국 국토의 10%가 소멸했다고 한다.
정부와는 완전히 척을 지고 있는 듯 하며 진태진의 포획 또는 제거를 조건으로 장성진급까지 가능한 모양이다. 한 군인이 완전무장한 특공대를 데리고 가서 잡으려고 했지만 그냥 발려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진태진 외전에서 정부가 먼저 진태진을 배신했기 때문. 진태진 소속 백호부대를 북한에 투입시켜놓고, 미국의 압력이 들어오자 모조리 월북자로 수배해버린 것이다. 심지어 한 술 더 떠서 연좌제로 묶어 사망한 대원들의 유가족까지 탄압하고 있었다. 이에 진태진은 직접 장관을 찾아가 유가족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라고 협박한 뒤 정부와 완전히 단절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현재
1화에서 진모리가 R에게 떡실신당하고 하늘 위 달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한다.
13화에서 과거 진태진은 북파 ITF 태권도에 패배한 것에 대해서 당시 대통령 명령으로 ITF 태권도의 분석과 보완, 잠행술을 접하시켜 만든 새로운 무술, 리뉴얼 태권도를 창시한 것과 북한으로 파견되었으나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부대원들은 사살되었다는 과거 이야기가 일부 나온다.
20화에서 당시 더 식스와 싸우기 직전의 모습이 나오는데, 다른 이들은 몸만 성하게 박살내던 중 단 한명만큼은 그 실력이 특히나 성가신 관계로 오른팔을 뜯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 멧돼지 통구이를 굽던 중 뒤에서 오는 정체불명의 기척을 내뿜는 자를 제압한다. 허나 그가 진태진의 제압을 풀어버리고 함께 하자고 부탁하지만 싫다면서 그대로 보디 블로[1] 를 먹여 제압한다. 허나 그 존재가 분신이었기에 직전의 자폭으로 왼팔에 부상을 입는다.
40화에서 정체불명의 세력의 공격에 생각부다 부상이 심각해 애먹는다고 하소연하는데, 그래도 수많은 적을 발차기를 안 쓰고 대부분을 끔살시켰다. 신도들이 끔살당하자 비숍이 신도들보다 한단계 위인 프리스트[2] 들이 협공해오자 왼팔의 부상으로 방어에 실패한다. 이에 다른 인원들이 달려오자 진태진은 처음으로 제대로된 발차기, 회축 한 방으로 협공해온 프리스트들의 절반 이상과 본인의 직선 방향에 있는 산들을 전부 증발시켜버린다.[3] [4] 결국 프리스트로는 더이상 안되겠다고 판단한 비숍이 직접 나와 거대한 칼을 소환해 공격해오자 진태진은 이에 진 회축으로 양측 격돌한다.
41화에서 박무봉이 전편에서 비행기로 이동 중에 우연히 마주했던 전투 지역의 국토가 소실된 것과 진태진의 혈흔과 잘리고 남은 왼팔을 확인. 더불어 진태진이 행방된 것에 손자인 진모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진태진을 격돌하고 구속한 세력과 이를 성공한 비숍의 모습을 들어내지만 곧 각혈하는데, 진태진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57화에서 박일표의 옷에 그려진 백호 마크에 익숙함을 느낀 진모리인데, 이는 진태진이 속했던 백호 부대의 마크임을 기억해내 박일표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58화에서 과거회상으로 약 35년 전, 당시 작전명 길가메쉬를 진행하던 중 북한에서 핵보다 위험한 무언가와 마주하는데, 박일표의 할아버지인 박일태 상병이 사망 플래그 찍자(...)[5] 반드시 생환하자고 하지만 결국 박일태 상병은 사망. 대신 그가 쓴 편지와 무술서[6] 는 안타깝게 아들이 요절한 이유로 건내주지 못했고 대신 손자인 박일표에게 건내주었다고 한다.
69화에서 진모리가 싸우던 모습에서 전재산, 서한량, 나봉침이 진태진과 겹쳐보며 다들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떠오른다며 욱신거리는 옛상처를 억누른다.
112화에서는 생존이 확인되었지만 정체불명의 세력, 이후 119화에서 이름이 들어난 녹스라는 조직에 붙잡힌 모습이 짧게 등장한다. 특별문화재 취급인지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쇠사슬에 사지가 구속된 상태. 그리고 진태진의 과거 회상으로 35년 전, 더불어 진모리를 입양한 행적이 밝혀진다.
2.2. 과거편
113화부터 진태진 외전이자 35년전, 북한 간첩을 리뉴얼 태권도로 때려눕히고 패배에 대한 설욕전을 했을 때가 회상된다. 당시에 북파 태권도를 쓰는 어떠한 간첩(리수혁)에게서 예전의 빚은 갚았다며 리뉴얼 태권도로 그를 때려눕힌다. 그때 간첩이 약속대로 자신의 가족을 부탁한다며 사망하는 묘사가 나왔다. 진태진은 북한이 핵 혹은 엄청난 에너지 덩어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정부에게서 북한 잠입사건을 명령받는다. 이때 간첩과 뭔가 거래가 있었냐고 물었지만 정부는 없었다고만 대답한다.
후에 작전명 길가메쉬를 실행하여 진태진을 포함한 약 20명의 리뉴얼 태권도 전수자를 북파시켰고[7] 핵보다는 발굴의 목적이 크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북한군에게 둘러싸이지만 곧바로 쓸어버리고 쉬는 도중에 어떤 어린아이가 오길래 대원 중 쌍둥이 형제 중 형 쪽이 쫓아낼려고 가까이 갔다가 북파 태권도를 쓰는 상대에게 칼빵을 맞는다. 그리고 사망. 북파 태권도 전수자들은 투입된 것들은 실패작이라고 말하면서 진태진에게 덤비지만 전투씬도 없이 발리고 자폭까지 시전하나 진태진이 손목을 날려버려서 저지된다. 그리고 실패작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며 나머지 쌍둥이에게 리수혁의 가족에 대해 조사하고 오라고 가장 안전할 수도 있는 임무를 주었으나 결국 쌍둥이 동생도 총살 당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백두산 위로 올라간다.
거기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둔 무언가를 찾아내고 문을 열었다. 동시에 손이 하나 튀어나오더니 박일표의 할아버지를 낚아채나 리뉴얼 태권도로 막아낸다. 그리고 모습을 들어낸 것은 '''호피 옷을 입은 고릴라.''' 곧바로 일어서서 대원들을 역공하고 진태진과 대련할 때도 부러지지 않았던 몸이 망가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부대원들에게 대련 중에 한번도 진지하게 한적 없다면서 고로 저 원숭이보다 내가 더 쌔다면서 1대1 일기토를 벌인다.
그러나 바깥에선 어째서인지 '''미군'''이 와서 부대원들을 둘러싸고 무슨 개조인간 비슷한 놈들이 부대원들을 습격한다. 동시에 진태진은 진 회축을 사용하여 결판을 내려하나 원숭이가 '''진 회축 동작을 따라하고''' 승부의 행방을 모르게 되었으나 바깥에서 수류탄이 터지고 토사가 흘러내린다. 자신의 싸움을 방해한 미군의 개조인간 비스무리한 놈들(손을 뺐더니 드릴이 나온다던지 하는 놈들이다)을 혼자서 다 박살내고[8] 진 회축으로 마무리를 하려 하나 그 고릴라가 깨어나서 정체불명의 힘 을 쓰는 바람에 또 다시 대원 한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5명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눈앞의 고릴라가 핵보다 위험하다면서 나중에 정부 놈들 가만안둔다고 이를 갈던 58화의 회상장면과의 오버랩이 끝나자 2라운드 시작한다.[9]
본격적으로 치고 받으며, 진태진 전용 음속 펀치/킥[10] 으로 몰아붙혀 이기나 했는데, 이에 대항하기 위해 고릴라가 거대화해 공격해오자 압도적인 힘에 날라간데다 그대로 짓밟힐뻔 하지만 진태진은 허리 힘으로 거대 고릴라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서로 회축으로 추정되는 기술로 맞부딪쳐 격돌한 결과, 진태진의 회축이 고릴라의 '''다리를 잘라버린다.''' 어지간히도 단단했는지 발을 부여잡고 후후 불며 식히는 건 덤.[11] 일어설 수 없게 된 고릴라가 엎어진 상태에서도 입에서 파이어 브레스를 발사하자 진태진은 진 회축으로 격돌한 결과는 결국 양측의 힘이 상쇄되며 무승부. 허나 고릴라는 파이어 브레스로 힘을 거의 다 소진해 약간 탈색된데다 작아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있었다. 결판을 위해 진태진이 고릴라를 향해 걸어가 먼저 주먹을 날린 뒤 몇번 치고 받은 후[12] 호미걸이와 3단 회축으로 싸움을 마무리한다.[13]
118화에서 진태진은 기절한 고릴라를 죽이지 않았다. 기절했던 고릴라도 일어나더니 더이상 진태진과 싸울 의사가 없음을 알리고 미군이 회수할려했던 무언가를 가지러 간다. 그러자 진태진도 자신의 부대원들이 모두 사망했음을 확인한 것과 더불어 남파한 리수혁에게 가족이 있었다는 것과 그가 유언으로 가족을 부탁한 이유를 알게된다. 마지막으로 고릴라는 미군의 가방으로부터 자신이 지키고 있던 본체. '''후일 진모리라는 이름을 가질 유아기의 제천대성이 담긴 수정을 부탁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이런 진태진의 모습에 안심한 고릴라 분신은 본래의 모습인 '''털 한조각'''으로 변해 승천한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이런 과거를 이야기 해주는 대상은 다름아닌 붙잡혀온 박무봉. 서로 사이좋게 잡혀있겠다 진모리와 만났을 적 이야기를 해주던 중이었다. 박무봉인 진모리가 부활한 것을 궁금해하자 이는 길가메쉬 작전이 끝나고 17년 후. 더 식스와의 싸움 당시 앞서 4명 박살 + 나봉침의 팔을 잘라낸 뒤 마지막으로 김웅녀와 싸우지만 수세에 몰려있던 중에 진 회축으로 반격하려던 찰나, 진모리가 태어나면서 어마무시한 대폭발을 일으켰다.[14] 거창한 신고식에 싸움은 강제로 중지되었고 탄생한 아이를 본 진태진은 이름을 지어주었고, 어린 나이에 자신을 흉내내는 손자를 보며 언젠가 대련 한번해보자며 기술을 알려주었다. 이런 잡담이 끝나갈 때 쯤에 상만덕이 찾아와서 '교화'시간 이라면서 뭔가 수상적은 짓을 하려고 하는 듯. 다만 진태진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진모리와 대련을 하고 싶다고 작게 읊조린다.[15]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으로 복귀한 후의 행적이 어느 정도 그려진다. 미국의 협박 때문에 죽은 부하들이 월북자 처리되어 무고죄에 그 가족들까지 연좌죄로 고통받고 있었다. 이에 예전 상관(장관으로 승진)을 찾아가서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내 부하들에게 달아 놓은 죄나 없애주쇼. 유가족 조금만 신경 써 주고. 안 그러면..." 하고 주먹을 내지르는 척으로 협박해 죽은 부하들이 소망하던 여러 가지를 이루어줬다.[16]
2.3. 그 후의 행적
119화에서 백승철의 박수무당이 빙의한 추리 로 상만덕과의 결전의 행방이 밝혀진다. 40화 마지막 당시에 상만덕이 소환한 거대한 검, '상제검'을 진태진은 진 회축으로 한방에 압도적으로 박살냈다.[17] 하지만 왼팔의 부상이 심하게 욱씬거리던 차에 상만덕이 궁극기이자 최강의 기술인 천벌[18] 로 수십여개의 상제검을 폭격해오자 '''진 회축 한 방으로 모두 박살냈다.''' 하지만 두번째 진 회축은 왼팔의 부상을 못견디고 이를 잘라내 사용한 나머지[19][20] 상상을 초월한 반동으로 인해 기술의 조준이 빗나갔고[21] 결국 남아있던 프리스트 3인과 상만덕에게 제압당했다고 한다.
이런 해설 덕분에 파워 레벨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결되었다. 진태진 외전에서 떨어졌던 평가도[22] 다시 상승. 패널티를 안고 싸웠음에도 상만덕을[23] 차원이 다른 강함으로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4부에서 나온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금제 탓에 신의 공격을 속수무책으로 받아낼 수 밖에 없지만,[24] 진태진은 그런거 없이 힘으로 다 깨부순 것.[25] 녹스 부대와 붙어 패배한 것은 백승철의 추리와 175화에서의 웅녀의 금제 때문이란 발언을 생각하면 금제도 있긴하지만 '''팔만 다치지 않았다면 금제 상태로 신의 힘을 상대로 이길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26]
진모리와 친구들이 오래국에 간 동안 155화에서 집행위원에게 구조된 박무진과 김웅녀인데, 우선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박무진과 김웅녀 의견충돌이[27] 있긴 했지만 박무봉은 결국 진태진을 이대로 녹스에 내버려두고 진모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내버려두기로 한다.
161화에서 진모리는 나탁 삼태자와 결판냈으나 멸망해가는 오래국을 보며 '할아버지를 구할 것이냐', '오래국의 모두를 구할 것이냐' 사이에서 갈등하는 진모리에게 김웅녀를 통해 '''"우리집 가훈이 뭐라고?"'''라는 한마디를 남기는데, 진태진을 두고 상만덕이 박무봉과 김웅녀를 공격하지만 박무봉이 상만덕을 막아서고 그 틈에 김우녀가 게이트를 소환. 진모리가 분신과 근두운으로 친구들과 오래국의 모든 요괴를 호리병에 담아낸 상태에서 김웅녀의 게이트를 통과해서 인간계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호리병에서 소환된 친구들과 요괴들을 보더니 '''"모리가 친구들을 많이도 사겼나 보네~. 크흡! 이 할애비는 기쁘다!"'''라고 눈물을 보인다.
162화에서 진모리의 친구인 한대위, 유미라에 더해 요괴들을 보더니 기쁘다며 눈물을 보이며 모리와 재회한다. 한편, 오래국에서 모리와 리수진이 싸움을 시작하기전 밝히길 '''자신 때문에 북한에서 힘든 일을 겪게 된 사람을 만나면 정중히 용서를 구하라는 말을 남겼고, 만약에 상대가 도전해올 때는 꼭 이기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165화에서 결국 모리는 할아버지의 말대로 리수진의 도전으로부터 승리. 그리고 할아버지의 빚을 갚겠다며 리수진을 인간계로 복귀시키고 자신은 멸망하는 오래국에 남게된 한다. 그리고 인간계에 있는 모리가 할어마지를 구하기 위해 삼신기 중 하나인 호리병을 사용할려고 하지만 그때 녹스의 수장인 The King이 등장해 척력으로 제지한다.
166화에서 모리가 The King에게 저항하는데다[28] 마왕군과 녹스가 격돌할 것 같은 시한폭탄 같은 상황속에서 친구를 위해 The King의 앞길을 막은 한대위의 한쪽 눈이 박살나버린다.
167화에서 결국 양측 싸움을 피하기 위해 백승철이 모리를 기절시켜 물러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리고 과거회상으로 리수혁과 대련하는 모습이 들어나며 자신의 첫 제자라고 하는 리수혁에게 스승대접 받고 싶으면 꺽어보라며 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병원에서 정신차린 리수진은 진모리와 마지막으로 이별하기 전 국립 현충원으로 가보라는 말에 가보니 리수진이 왠지 낯익은 듯한 바위를 발견하고선 바위 아래쪽에 있는 문구를 발견하다.
북한에서 직접 공수해온 바위를 묘비삼아 자신의 라이벌이자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리수진의 조부, 리수혁의 묘를 현충원에다가 만들어 그의 성불을 기원한 것이었다. 결국 자신의 할아버지의 묘를 본 리수진은 모든 앙금을 털어낸다.내 스승 리수 [29]
혁여기 잠들다
진태진
173화에서 The King이 한대위의 한쪽 눈에 대한 사과 겸[30] 인물상을 알아보기 위해 만남을 가지던 중에 말하길 진태진은 너무나 강해서 '''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인간'''이라고 한다.
175화에서도 웅녀의 말에 의하면 몇 천년에 한번 등장하는 신들과 동급인 혹은 그 이상으로 강력한 존재가 태어나는데, 현재 그 인물이 다름아닌 진태진이라고 한다. 173화에서 THE KING도 비슷한 발언을 하였고, 더 식스 전원을 패배시킨 진태진을 상만덕이 이길 수 있던 이유가 금제 덕분이었고 한다.
209화에서 리수진에 의하면 녹스의 GOH 본선 증축 경기장에 갇혀 있다는 듯. 신보다도 강한 최강자급인 만큼 최후 결전에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중에 하나이다.
219화에서 GOH가 진해되는 중에 The King은 신들에게 전부터 제안했던 차기 투신의 자리에 진태진을 추천한다!
233화에서 킹과 상만진이 동행한 가운데 에너지 스톤의 힘으로 진태진의 '''신격화''' 작업 처리를 의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당돌하게도 킹에게 발가락으로 엿을 먹이다 자기보다 연장자이지 않냐면서 아예 양쪽발로 엿먹인다. 여기에 별말없이 돌아가는 The King이지만 남아있던 상만덕에겐 복수전 기대하라고 한다.
246화에서 신격화 의식을 당하는데 에너지 스톤[31] 으로 만든 마법진에 둘러싸인채 정체 불명의 영적 존재들에게 '''최강의 자리를 영원한 생명과 함께 누려라, 무엇을 망설이느냐'''는 유혹에 시달리던중 리수진 일행과 극적으로 만난다. 이후 그들이 잔당을 해치우는 과정에서 보인 북파 태권도 기술을 보고 리수진이 리수혁의 혈통임을 직감하며 '''"이봐 리수혁, 기뻐해도 좋아. 자넨 이어지고 있어... 제법 그럴싸하게 말이야"'''라며 무척 안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강만석이 갱년기 우울증(...) 이냐며 시비를 걸자 묶인채로(!) 강만석을 두들겨 패는 위엄을 보이며 리수진에게 진모리와의 승부에서 누가 이겼냐고 묻고 리수진이 자기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개뻥을 치자 모리 녀석이 집안망신 시킨다고 분노한다(...)
279화에서는 어떻게 된 일인지 나봉침과 싸우던 중 밖이 어수선하다며 싸움을 잠시 미루고 전쟁에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신계의 강림에 이상한 건축물들을 보며 그새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감상평을 남긴다. 이에 나봉침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것 같은데 틀렸다고 하기에도 애매해 진태진은 "그, 그렇지?"라는 대답밖에 못한다.
280화에서는 전편의 자세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리수진과 함께온 강만석, 마보라를 통해서 구출되었으나 오랫동안 묶여있다보니 힘이 안들어가 도움도 안될 거라면서 잠시 쉬겠다고 하는데 리수진은 강만석과 마보라를 진태진에게 남기고 방주로 싸우러 간다. 쪼그려 앉아 쉬는 모습에 강만석과 마보라는 그 괴물의 스승이자 할아버지 맞냐고 의아해하던 중 리수진이 떠났다는 것을 알자 오랜만에 몸을 푸는데 이를 본 강만석과 마보라는 괴물의 할아버지가 맞다는 걸 깨달았다(...) 즉, 힘이 없다는 건 구라. 하지만 반은 진실이었는데 몸을 움직이고 나서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팔이 없어진 것과 몸이 묶여 굳어있던 것으로 확실히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년동안 복수의 칼을 갈아온 나봉침이 나타나 둘이서 대판 싸웠던 것. 이 둘의 싸움을 본 강만석은 이런 싸움을 요런 동굴속에서 해도 괜찮냐고 할 정도였다.
한편 인마연합군 vs 신의 군세의 싸움이 연합군 쪽이 조금씩 밀리던 중 상만진이 상제의 검을 소환해 천벌로 주변을 쓸어버릴려고 하자 등장. '''발가락으로 상제의 검을 받아내 부셔버린다.''' 전에 이 기술에 당했는데 닿을 수 있으니 별것 아니라면서 저번 싸움은 금제빨이었다고 상만진을 디스는 하는 건 덤. 뒤에서 네피림이 습격할려고 하자 나봉침이 구해주는데 본인은 일부로 빈틈을 보인거였는데 공격이 자신을 노리지 않았냐고 말싸움을 벌인다. 서로 자기가 형이네 하고 싸우면서도 네피림들을 박살내고 위험을 느낀 네피림들이 진태진과 나봉침에게 공격을 집중하지만 아예 주변의 네피림을 쓸어버린다.
상만진의 상제의 검이 또 날라오자 잡아내 발로 차서 날려버리고 왼팔을 복수를 잊은 적 없다며 대결에 들어가는데 순수한 육체힘으로 상만진을 막아내고 발로 차 날려버리는데 역시 잘 안된다고 푸념하는데 팔이 하나 없어진 것에 다 적응을 못한 것으로 공격이 좀 빗나갔는지 상만진에게 뒤를 내줬지만 상만진 뒤에서 나타난 나봉침이 지법으로 상만진을 봉해버리고 '''"때려"'''라는 말을 듣자 이런 방식 마음에 안들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이에 응하자 지금 자신의 처지를 이해한 상만진도 마른 침을 삼키고 '''나봉침과 함께 앞뒤로 상만진을 두들겨팬다.''' 다만 도중에 배신자 족치러온 한 여자가 끼어든 것에 "쟤... 뭐야?"라는 반응을 보인다.[32]
281화에서 샤오첸이 상만진을 보디블로를 먹여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양쪽 다 태초의 차력을 사용해 결판을 내려고 하자[33] '''손날치기 한방'''으로 샤오첸을 기절시키고 늙은이의 주책에 사과하며 저녀석에게 꼭 갚아야할 빚이 있다면서 다시한번 대결에 들어간다.[34]
284화에서 상만진이 태초의 차력을 사용했음에도 제압은 커녕 진태진에게 살짝 밀리는데, 이는 진태진이 팔을 잃고나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하던 중 발차기를 사용할 때 팔이 균형추가 되어 다리와 반대반향으로 힘을 줘 균형을 잡는데 이는 곧 힘의 낭비가 된다는 뜻이기도해 이 힘의 낭비를 없애는 것을 생각했다고 한다. 상만진이 진태진의 엄청난 힘에 순간 놀랐던 것도 이 때문.[35] 진회축으로 결판을 볼려고 하나 하늘에서 커다란 돌덩이가 날라오자 기겁한다.
285화에서 1천계의 신들 중 진태진에게 관심을 보이던 오딘이 상만진을 뒤로 물리고 싸우려고 하는데 상만진과의 싸움에서 살짝 지친 진태진을 대신해 나봉침이 싸우려고하지만 일격에 제압되고 뒷치기를 하려다가 저지당한다. 다만, 신이 되었다면 확실히 전대 투신들 보다 강했을 것이라고 칭찬한다.
286화에서 오랜만에 손주와 상봉. 간단하게 합을 맞추어보면서 손주와 만난 것을 실감하고 부비부비하는데 오딘도 얼이 빠지고 나봉침이 진모리 뒷통수 후려패고 그 반동에 박치기를 당해서 코가 맞아 통증이 울리다가 진정되고 난 뒤(...) 친구 많이 사귀었는지 세상공부 했는지 묻고서 왼팔이 없어진 것에 걱정하는 진모리에게 약바르면 다 낫는다고 안심시키고 박수를 치면서 자신을 알린 오딘과 싸우려는 진모리에게 늙었어도 손주한테 수발들을 나이 아직 아니라며 진모리를 보내준다. 이에 오딘은 용기있는 건지 만만해 보이는 거냐고 하는데 진모리가 제 몸보다 할애비를 더 챙겼기다고 하는데 이는 부비부비하다가 묻은 진모리의 피를 알아챘기 때문. 그렇기에 진모리에게는 진모리가 있어야할 싸움터에 보내주고 자신이 오딘과 싸우기로 결정. 상대방과의 격차를 모를 만큼 바보는 아니라며 나봉침과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나봉침도 제아봉침 2배를 시전하면서 다시 싸움을 준비하고 오딘도 슬레이프니르와 함께하면서 양측 전력으로 맞붙기로 한다.
289화에서 오딘의 왼쪽팔이 너덜너덜하지만[36] 진태진과 나봉침은 쓰러져있었다. 다만 오딘은 소멸하는 다른 신들을 보면서 The King 덕분에 약해진 신들과 비교해 약함을 메우기 위해서 여러가지 강함을 모색하는 인간 들을 높게 평가하던 중[37] 발키리들이 제천대성의 등장으로 전세가 기울어져 피신해야 한다고 하자 오딘도 순순히 의견에 따르려고 했지만 그때 진태진과 나봉침 둘다 일어선다. 그 모습을 본 오딘은 발키리의 부탁을 거절. 또다시 양측 맞붙게 된다.
292화에서 진모리가 최후의 일격으로 666:Satan에게 힘을 흘리지 않은 발차기로 마무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생각한 모습을 완성한 것을 보게된다. 상대하던 오딘도 666:Satan의 패배에 싸움을 그만두고 천계측의 완패를 인정. 진모리를 천계의 주인으로 인정하면서 절대신 제천대성의 칭호를 불러준다.
293화에서 진모리와 666:Satan이 결판나기 전, 진태진과 나봉침이 오딘과의 싸움이 막바지에 들어서는데 같이 싸우던 나봉침이 진태진이 자신보다 더 우위에 있음을 다시한번 인정하고 가슴의 일격을 허용하지만 동시에 오딘을 붙잡고서 최후의 일격을 먹여 진태진은 무투의 새로운 경지에 들어서게 된다. 확실하진 않지만 무반동 차기로 추정된다.
294화에서 오딘이 다친 왼팔로 진태진의 회심의 발차기를 막아낸다. 진태진도 못쓰는 줄 알고있었지만 오딘도 인간과의 레벨 차이에 스스로 왼팔을 안쓰는 패널티를 걸었지만[38] 진태진에 발차기만큼은 막을 수 밖에 없는 공격이었기에 이를 어겨버린 것. 곧바로 진태진을 오른손으로 잡아채고 나봉침을 날려버린다.
스스로 맹세한 것을 어긴 오딘이 치욕을 느끼면서도 왜 투신을 거절했냐는 질문에 답한다.
흥! 저기, 너한테 처맞고, 쓰러져 있는 녀석 보여? 17년 전엔 적당히 강한 잔챙이 중 하나였어. 그런데 지금의 녀석은 완전히 다른 녀석이야. '''"성장"한거지.'''
난 저런게 좋아. 무사가 칼을 벼르듯... 사수가 정밀하게 총을 조준하듯... '''나를 더 잘쓰고 싶다.'''
스스로 자신을 단련시켜 강해지는 것이 좋기에 투신의 자리를 거절했다고 하자 오딘은 시시하다고 하는데 방금전 발차기는 수천, 수만의 발차기 중 최고의 일격이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오딘의 왼팔이 내부부터 박살나기 시작한다.'''투신이 된다? 그냥 마법주문 같은 거잖아? '강해져라 뿅!' 그런건 하나도 재미 없단 말이지...
오딘도 왼팔의 격통에 팔을 부여잡으면서 진태진을 놓쳐버리지만 곧바로 오른팔로 일격을 먹이려고하자 이건 못막는다고 포기하고 있는데 나봉침이 등장해 오딘의 왼쪽눈을 앗아가면서 오딘의 공격은 실패한다. 오딘은 심장을 꿰뚫은 나봉침의 등장에 의아해하자 의술은 전공이며 진태진이 성장한만큼 자신도 성장한다면서 오딘을 몰아붙힌다.네 눈에만 내리 꽂혔다면 넌 지금 '''신이고, 나발이고 넌 골통이 깨져서 영영 못일어 났을거야.'''
결국 오딘은 페이즈 2를 발동하면서 나봉침과 함께 날아가버리면서 결국 패배. 비록 패배했지만 오딘은 쓰러진 둘의 목숨은 거두지 않았고 나봉침과 함께 오딘의 왼팔을 박살내고 왼쪽 눈까지 잃게 만드는 전과를 세웠으며 오딘도 둘과 함께 발할라에서 만나 술잔 한번 거하게 나누고 싶다면서[스포일러2] 인간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된다. 그리고 손주와 새하얀 어린 놈의 대결이 끝난 시간인 302화에서 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나봉침과 못 다한 싸움을 끝내려 하지만 나봉침은 그동안 당한 부상이 너무 큰데다 제아봉침의 리바운드탓에 결국 사망한다. 서로 싸우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나봉침의 죽음을 추모한다. 이후 자신을 따라잡겠다는 김두식에게 늙은이한테 못이기는 주제에 라며 박치기를 날린다. 그리고 진모리에게 가서 손자사랑을 보이고 이제부터 함께 살자고자 한다.
304화에서 박무진이 인간이 신보다 강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서 고맙다는 말을 하자 관심없어 하고 이제부터 쫓아다니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는 사라지지 말라는 진모리의 말에 안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박무진의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신을 없애는 것이었고 진모리를 없애기 위해 먼저 진태진을 공격한다.'''[39] 비록 뒤통수를 맞았지만 진태진은 비겁함도 방심도 실력이라며 박무진을 비난하지 않고 반격하며, 17년치 힘으론 부족하다 느낀 박무진이 수명까지 바쳐 공격하자 몸이 거의 반토막이 나고 죽어가지만 박무진이 진모리까지 공격하려하자 움직이지 않는 몸으로 수백 수천번 반복했던 발차기를 날리며 박무진이 진모리를 죽이는 것을 막는다. 이때 몸이 안 움직이자 신에게라도 빌어야하나 생각하지만 그게 다냐 라고 자신을 도발하던 리수혁을 떠올린다.
모리야... 꼭.... 살아야 한다...
그 후 의문의 힘을 방출하는 진모리에게 꼭 살아남으라고 말하며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그리고...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 말거라...
472화에서 박무진이 상만덕과 싸우다가 한쪽팔이 없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자기와는 달리 사라진 한쪽팔따위 거의 신경도 안쓰던 진태진을 떠올린다.
3. 강함과 파워 밸런스
'''진태진...그 인간은 너무 강하거든...신이 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 The King의 평가.
'''진태진...진태진을 나탁 이후 '차기 투신' 으로 추천하는 바 입니다.''' -The king이 1천계 신들을 알현하며 차기투신으로 진태진을 추천하며 한 말.
초창기에는 세계관 최강자로 여겨졌지만 진모리의 정체와 9마왕의 존재가 밝혀진 후에 파워인플레에 휘말려 그냥 최상위 강자 중 하나로 취급된다. 허나 The King이 진태진을 '''차기 투신'''으로 추천한데다, 다소 과소평가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THE SIX를 이겼던 과거의 행보와 달리 압도적인 모습을 현재까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 했고 또한 스토리가 진행 될수록 신급의 강적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오히려 THE SIX와의 승리가 크게 못 느껴질 정도로 스케일이 커지는 바람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얌전히 힘을 이었더라면...그 짜증나던 3형제 그 이상의 그릇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말야~''' -오딘의 평가.[40]
그중에서도 특히 파워밸런스 논란에 많이 휘말린다. 일례로 진태진 외전에서 진태진이 고전해서 이긴 진모리로 추정되었던 의문의 고릴라가 고작 털 한 조각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괴나 신들은 사실상 넘사벽의 영역으로 독자들의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최근 울티오 R과의 대결에서 문제가 생겼는데,어디까지나 비숍인, 그것도 힘을 이식받은지 얼마안된 R이 진모리의 분신을 사실상 압도한것.[41]
진태진은 진모리의 분신과의 싸움에서(물론 시종일관 약간의 우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나름 고전한 것에 비해 R은 힘을 개방하자 마자 진모리를 쓰러트린것.게다가 분신들의 스펙도 R과 싸운 진모리는 비록 지속시간은 짧았어도 여의와 용포등 본신의 능력을 비록 너프된 상태로나마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진태진과의 싸움에서 나타난 진모리의 분신은 기껏해야 불대포(...)밖에 못쓰는 상태였다.
여기서 파워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 문제도 여러가지로 해석할수 있다. 먼저 진태진이 나이가 들어서 더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는데,vs상만덕에서 보여준 초월적인 강함과 달리 진태진 외전에서는 진회축이나 3단 회축 정도를 제외하면 주먹이든 킥이든 그냥 평범한 수준의 위력만[42]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일리가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실제로 진태진이 모리가 갓 태어났을 시절에 더 효율적인 동작을 찾기위해 분투하던 장면 등이 있고 이를 보아 진모리 탄생 이후에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듯.
'''확실한건 THE SIX 전원을 합친 것 보다 강하다'''.[43] THE SIX인 김웅녀의 말에 의하면 상만덕과 그 부하들에게 잡힌건 금제가 풀리기 전 네피림의 도움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만덕 정도 되는 레벨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애초에 비숍들과는 급이 다르며, 비숍의 일원이며 투신 나탁, 제천대성 본체 등 난다 긴다 하는 강자들 앞에서도 기죽은 적 없는 리수진이 '''묶여 있는데다 적의조차 없는''' 진태진을 보는 것 만으로 오싹함을 느낄 정도. 물론 최근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툭하면 행성급 공격을 남발하는 것에 비해 진태진은 조금 떨어져 보이는 감이 있지만, 희한하게도 상대적인 전적등을 고려하면 딱히 떨어져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THE SIX나 비숍들의 힘도 초반보다 훨씬 스케일이 크게 그려지는 만큼,양쪽 모두를 일방적으로 도륙한 바 있는 진태진이 전장에 뛰어든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보여 줄 수도 있다.
제천대성의 분신인 휘모리의 말에 따르면 '''분신이 낼수 있는 힘은 본체 50~60%'''라고 한걸 보면 진태진과 싸운 분신도 이것과 똑같은 적용이 된다는 전제하에 '''이 인간 외전 시점에서 이미 완전체 제천대성의 5~60%는 넘었다는게 돼버린다.''' 게다가 분신의 생김새나 전투 방식이 유독 튀는걸 생각하면 보통 분신이 아닐지도 모른다.[44] 진태진과 싸운 분신은 여래를 죽인 과거의 제천대성이고 현 분신 휘모리는 성장형인 진모리의 분신이라 50%~60%라도 차원이 다르다. 또한 분신 휘모리가 THE SIX인 서한량을 이겨버리면서 이 인간이 외전 시점에서도 THE SIX는 뛰어넘는 실력이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두 분신이 같다는 전제 하에도 울티오R 비숍이 바른 모리의 분신은 본체와 크게 떨어져 시간까지 경과해서 힘이 감소한 개체고, 반면에 진태진과 싸운 분신은 전투 당시에 제천대성의 본체가 지근거리에 존재했다.[45] 그리고 일단 과거 행적은 다 제쳐두고라도 휘모리는 본체의 50~60%의 힘을 가졌음에도 비숍급에게 밀렸으나, 진태진은 그 비숍중 하나인 상만진을 일방적으로 개털어버렸다(...) 인간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제천대성 본체와 겨룰만한 상식 이상의 강자. 그토록 강해보이는 태고의 차력을 사용한 비숍조차 THE SIX 3명이면 어찌어찌 된다고 언급되지만 진태진은 애초에 더 식스 전부를 상대로 승리해서 유명해진 양반이니.. 이전까지 웅녀는 환웅의 아내인만큼 환웅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로 금제+본래 힘이 코어에 봉인된 상태였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힘을 쓰자 다시 어려지고 무엇보다 킹이 '''기껏 얻은 생체 에너지를 그렇게 낭비할꺼냐'''라고 물은 걸 보면 녹스의 코어를 부숴서 단순히 많은 에너지를 얻은 모양. 즉 진태진이 상대했던 웅녀와 현재 시점의 웅녀는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진태진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이 엄청난 강함이 순전히 자신의 육체에서 비롯되었다는것. 제천대성 진모리를 비롯해 최근에는 더 킹에 이르기까지 여의나 여래의 검같은 온갖 사기적인 무기들을 들고 나오는데, 진태진의 경우 무기는 커녕 차력조차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신에 비견될만한 힘을 가진걸 보고 최근엔 무투의 시초 호족의 직계 혈통이 진태진이 아닌가(...)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확실히 실루엣이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인간보단 짐승의 갈기같은 호족의 생김새는 진태진의 것과 유사하다.
다만, 실제로 진태진이 이렇게 인간을 초월한 강함을 발휘하는 것에는 그의 무술인 리뉴얼 태권도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하다. 실제로 리뉴얼 태권도를 창시하기 이전에 '''평범한(?) 태권도 고수이던 시절에는 북한에서 내려온 북파 태권도의 사용자인 리수혁에게 패배한 굴욕적인 전적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진태진이 강하고 리뉴얼 태권도가 겉절이 수준이었다면 설명이 불가능한 이야기. 다만 묘사로는 치열한 접점 끝에 진 것 처럼 묘사되니 원래 강했는데 강력한 무술을 익히고 싸우면서[46] 강함이 정점에 달했다고 볼 수 있을듯 하다.[47][48][49] 게다가 사용하는 기술들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강함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 예로 무반동 차기는 그저 힘을 흘리지 않으면서 차는 것이고, 진태진이나 진모리가 강했기에 강한 위력을 내는 것이다.
259화에서는 태초의 모습을 되찾은, 소위 '''각성 비숍'''을 두고 박무봉이 ''' "The Six 셋이 있어야 비숍 하나를 상대한다" '''[50] 라고 말함으로써 혼자 더 식스를 개털어버린 진태진의 위엄을 새삼스레 재입증했다(...) 킹을 제외하면 고작 4명인 비숍들이 완전 각성해도 더 식스가 나서면 둘까지 맞상대가 되는데 전원을, 그것도 그냥 이긴것도 아니고 싸그리 쳐바른 진태진의 힘은 대체... [51] 이미 베댓에선 진태진이 풀려나면 비숍이고 나발이고 전부 박살이라는 드립이 흥하는 중. [52]
상만덕과의 싸움에서 팔 하나를 잃은 것에 익숙하지 못해서 어느정도 너프된 상태인 듯하다. 리수진에게 먼저 가라고 한 뒤에 혼자서 발차기를 연습한 뒤에 씁쓸한 얼굴로 잘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53] 이후에는 비숍 샤오첸을 기절시키고 태초의 차력을 사용한 상만진과 정면에서 맞붙는데 거의 엇비슷한 듯 보인다. 하지만 상만진이 웅녀처럼 타 비숍보다 배이상 강하다면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실제로 같은 비숍인 샤오첸의 언급을 보면 상만진은 다른 태초의 차력의 장점만을 모은 태초의 차력을 쓸 수 있고 이에 샤오첸도 빨리 결판을 내려한 만큼 진태진이 생각보다 덜 강한게 아닌 상만진이 그만큼 강해서 일지도 모른다. 그리곤 진태진은 이에 개의치 않고 더욱 위의 단계까지 생각은 했으나 육체는 아직 생각한 모습을 따라가지 못한걸로 보인다.
순수한 인간들 중에서는 최강자이지만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진 신들에 비하면 나봉침과 함께 2:1로 싸움에도 상당히 밀리고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신들이 너무 강한 것으로 박무진, 서한량, 김두식은 물론 녹스의 비숍인 샤오첸과 로마리오가 신들의 공격 한방에 다들 생사를 헤매고 있을 때 고작 인간 2명이서 신 한명과 맞짱을 뜰 수 있다는 점에서 팔 한짝 잃고서 이정도까지 싸우는 것을 보면 이분도 인간을 기준으로 먼치킨이다.
그래서 오딘도 이 점을 높게 평가했고, 선령환을 먹어 잠재력을 끌어올린 나봉침과는 다르게 진태진은 지금껏 자기 몸뚱이로만 싸웠기에 그릇 자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오딘에 의하면 얌전히 투신화 과정을 거쳤다면 '''전대 투신 이상의 괴물'''이 되었을거라고. 비록 이게 첫째 아르둔만을 이야기한건지, 삼형제 모두를 이야기한건지는 모르지만,[54] 어느쪽이든 투신화를 통해 힘을 받았으면 지금껏 유일하게 제천대성의 호적수라고 할 만 했던 아르둔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 부터가 이미 충분히 괴물.
오딘과 싸우기 위해서 힘을 합친 나봉침이 수련과 명상, 제아봉침까지 습득했음에도 결국 진태진을 자신보다 한수위라고 인정하고 오딘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며 동시에 더욱 위의 경지에 도달하는데 성공하지만 오딘이 페이즈 2로 힘을 개방하자 결국 나봉침과 함께 날라가면서 패배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나봉침은 외쪽눈을 앗아가고, 진태진은 왼팔을 완전히 아작내는 성과에 오딘이 인간을 인정하게 만들었고 제우스가 페이즈2를 쓰지않고 THE SIX고 비숍이고 죄다 박살낸 것을 생각하면 순수한 인간들 중에서는 확실히 최대의 전과를 남겼다. 하지만 이것도 오딘이 궁그닐과 마법을 사용하지않고 오직 무투로만 그것도 한쪽 팔을 못 쓰는척하면서 싸워줬다는걸 감안해야한다. '''만약 오딘이 궁그닐과 마법을 사용했다면 이 정도의 성과는 내지못했다.'''
신들의 전쟁이 끝난뒤 호조사 박일표가 진태진을 보고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대단해!"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에서 오딘과의 싸움에서 지친 나머지 박무봉의 기내을 허용해 심장이 뚫린 상태에서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남은 힘을 짜낸 발차기는 박무봉의 십자가와의 힘을 넘어서 상처를 내 진모리를 지켜냈다.
6부에서 완벽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X 세대라는 설정이 나왔는데, 힘을 잃은 진모리가 X 세대이며 용포까지 착용한 딘을 일방적으로 패버리면서 진태진의 영역에 닿는다고 독백하는걸 보면 '''X 세대는[55] 물론 6부 이전의 진모리조차[56] 진태진 발끝에도 못미친다'''. 거기다가, X 세대인 딘이나 진모리 모두 진태진이 마련하고 정립한 무투를 연마한 것이다. '''즉, 얘네는 이미 나와있는 것을 연마하는 것이고, 진태진은 스스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연마한 것.''' 사실상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절대신의 신의 힘을 상실한 진모리가 아직도 세계관 최강자급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건 이분이 만든 리뉴얼 태권도와 그 분파인 쌈수 택견까지 모두 섭력해서 제창된 무반동 리뉴얼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422화에서 다시한번 더 식스와 격차를 보여주는데, 박무봉과 김두식이 전력으로 격돌한 결과 진원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지평선 너머 거대한 협곡을 만들었는데 이는 17년이 지난 두사람의 힘은 무반동을 깨닫기 전 진태진이 국토를 소멸시킨 것에 훨씬 못미치는 크다. 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최강자로서의 높이가 얼마나 까마득한지 꾸준히 보여주시는 분.
469화에서 진태진의 강함을 한 번 더 알아볼 수 있다. 진태진과의 첫 대결을 갓 치룬 후, 금제도 풀리기 전, 십자가에 충분한 힘도 모으지 못한 상태의 박무진이 십자가와 공명하여 발휘한 힘[57] 은 최상위 신 벨제버브의 절반을 날려버릴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진태진을 기습할 때 진태진은 박무진이 무언가 다른 힘을 쓰고 있다고 느꼈다.[58] 비록 십자가의 힘과 공명하였더라도, 금제가 풀리기도 전에 최상위 신에게 치명상[59] 을 입힐 잠재력을 가지고 있던 박무진이 17년간 모은 힘과 더불어 수명까지 바쳐서야 겨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경지에서 그렇다는 것이지[60] 작중에서 묘사되듯 진태진은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천하무적의 먼치킨은 아니다. 박무진이 과거에 상대한 벨제버브는 금제가 걸려있었기에 특수한 수단이 없다면 공격이 거의 먹혀들지 않았지만 한편으로 벨제버브 역시도 현신이 불안정해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다. 라그나로크때 진태진이 상대한 그와 동격에 있는 신인 오딘은 금제가 풀린 상태로 나봉침과 협공했음에도 진정한 모습인 페이즈 2를 개방하자 지고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금방 재생한 벨제버브와 달리 오딘에게 쉽게 재생하지 못할 상처를 남겼다.
진태진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의의는 최강의 인간이라는 점. 차력도 국보도 혈통도 없는 일개 인간이 힘과 기술만을 갈고닦아 모든 인간들을 초월하여 심지어 어지간한 신보다도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61] 이는 박무진이 추구하는 진정한 인간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박무진은 스스로의 사상을 거스르면서까지 제천대성을 제거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진태진의 힘을 두려워해 신을 상대하는데 쓰려고 비축했던 힘을 인간에게 쓰며 죽는 순간까지도 진태진의 입지를 높여주었다.
4. 기타
박일표는 어렸을적 진태진과 만난적이 있다. 진태진과 박일태는 같은 부대에 있던 전우이자 선임으로, 박일태가 옛법 택견을 더욱 발전시킨 쌈수택견을 부대생활 중 창시하나 길가메쉬 작전에서 전사하여 이걸 박일표에게 전해주러 왔었기 때문이다.
쌈수택견을 전해주면서 '너희 할아버지는''' '''[62] 아주 강한 분이셨어요~' 라고 전해주며 박일표에게 용기를 붙돋아주고, 자신의 손주인 진모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진태진이 같은부대 소속 사람과 군부대 오락실에서 대전 격투 게임을 하다가 동료의 니가와 플레이로 농락을 당하자 체어샷을 날렸다는 훈훈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2011년 기준 20년전이면 1991년이니 격투게임이 충분히 있었을테므로 설정오류는 아니다. 실제 격투는 신이더라도 게임은 잘 못하는 듯.
턱과 양팔 곳곳에 흉터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 양팔의 흉터는 THE SIX와의 일전 중 김웅녀가 입힌 것들이고 턱의 상처를 낸 인물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리수혁으로 추정된다.
나이에 비해서 입이 좀 거칠다. 35년전 길가메쉬 작전 수행중일 때도 외견과 언급상 40세 정도는 되어 보이는데 그럼 지금 진태진의 나이는 추정 75세다. 그런 어르신이 뒷다마, 다이다이, '''노처녀 히스테리(...)''' 같은 말을 막 써대니 상대 입장에서 좋게 볼리가 없다. 다만 이와 별개로 고작 8년 남짓 키웠는데도 반듯하게(?) 자란 손자 녀석을 보면 말 버릇과는 별개로 자식 교육은 잘 해낸듯.[63]
거부 의사를 표할 때 손가락으로 욕을 한다. 묶여있을 때 더 킹에게 발가락으로 욕을 하기도 했다.
[1] 당시 기술 명칭이 안나왔지만 진태진 전용/음속 펀치와 연출이 동일하다.[2] 비숍 바로 이전의 직급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리미터를 해제한 집행위원들과 동급 혹은 살짝 약하다.[3] 후일 밝혀지길 왼팔의 부상으로 발차기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힘 좀 적당히 한게 이 위력. 심지어 진태진을 뒤치기한 프리스트는 회축이 아니라 회축으로 인해 발생한 후폭풍인 충격파에 맞고 죽었다(...)[4] 본인도 최대한 발차기를 자제한 이유가 한번 쓰면 자연이 훼손돼서 라고 한다(...)[5] 아내와 자식의 사진을 보고있지 않나, 돌아가면 전해줄 편지를 쓰는 등 거하게 플래그 꼽았다. 더불어 대장인 진태진에게 가족을 만드는게 어떻냐고 권유하지만, 진태진은 자신은 '안' 만드는거고 반드시 생환 한다고 각오를 다잡아 주었지만...[6] 옛법 택견의 단점을 리뉴얼 태권도로 보완시켜 재창한 쌈수택견의 무술서다.[7] 그런데 대부분 실루엣에 지나지 않고 진태진과 함께하는 8명(진태진 포함)만이 주역이다. 당연히 박일표의 할아버지도 있다. 그나마도 화가 지나갈수록 계속 사망.[8] 즉, 진태진이 대원들과의 대련에서 진심을 다하지 않았다는건 거짓말이 아니였다. 대원들이 당해내지 못하는 개조인간놈들을 죄다 '''1방에 작살내며''' 쓸어버렸다. [9] 한편, 양측의 시야 밖에서 미군의 개조인간 중에 하나가 남아있었다. 가면을 쓴 대원이 떨어져 있던 가방을 회수하기 위해 가까이 가자 모래 속에서 손이 나오고 그대로 가면 쓴 대원을 공격한다. 덕배(고릴라의 자폭을 몸으로 막고 죽은 대원.)의 복수를 할 수 있겠다면서 발차기로 공격을 하나 팔이 잘리고 만다. 그런데 이때 사용한 기술이 다름 아닌 같이 파견된 최 병장(명령위반이라면서 쌍둥이중 동생이 정보를 찾으러 가는걸 반대한 사람)의 기술이다. 그리고 정체도 역시나 최병장. 그리고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와 옆에 있던 대원을 공격하고 그 때문에 대원 한 명이 사망한다. 박일태가 쌈수택견으로 교전하고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나, 입고 있던 슈츠의 중앙에서 빔이 나와 가슴을 뚫린다. 그대로 죽기 일보 직전에 이은도 병장(쌍둥이 중 동생)이 가슴에 있던 수정을 부수고 자신을 공격하도록 유도해 빈틈을 만들어 박일태가 자세를 바로잡은 뒤에 쌈수오의 화축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10] 이게 모션만 보면 무슨 '''기탄을 날리는 듯''' 무색무형의 타격을 원거리로 날린다. 후에 프리스트가 음속펀치를 쓰는걸 보고 미묘하게 강함이 의심됐지만 진태진은 주먹 자체의 속도에 그치는게 아니라 사용여파로 인해 맨주먹만으로 기압탄이 나온다. 굳이 주먹에 그치는 프리스트와 비교하지는 말자. '''비교 대상이 한참 틀렸다.'''.[11] 그러고서 하는 말이 고작 '어지간히 단단하네!!' 정도. 후일 고릴라의 정체가 누군지 알면 진태진의 다리가 박살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다.[12] 그런데 치고 받기 초반에는 고릴라의 다리 하나가 없는데 후반에는 다리가 생긴다. 물론 후에 수정되었다.[13] 여담으로 호미걸이 후 3단 회축은 진모리와 한대위의 수도권 결승전 대결에서 한번 나왔는데 위력도 여파도 스케일도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14] 박무봉은 이때의 일을 진태진과 김웅녀가 격돌해서 생긴 여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5] 여기서 진모리가 제갈택에게 당한 인원, 가능하면 할아버지까지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진태진의 팔을 낫지 않은 상태. 아마 김웅녀에게 부탁한 소원의 주된 내용이 재갈 택과 관계있는 사람들 뿐임으로 안돌아온 걸로 추정된다. 진태진은 제랑 택이랑 관계가 없으니까. 때문에 진태진을 회복 및 구출하는 건 실패했지만 대신 생존했다는 사실만 진모리에게 알려주었다.[16] 덕배의 경우는 생전 소원이었던 슈퍼를 차려주고 박일태는 손자에게 편지 전달. 나머지는 위로금 and 사망통보 등등.[17] 이 상제검 하나를 박살내기 위해 박무봉이 움직임을 제지시키고, 서한량이 108개의 보구 - 백발번뇌를 전부 동원해서야 겨우겨우 하나 박살내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곧장 수십여개의 상제검이 나오자 양쪽 엄청 긴장탔다.[18] 무수한 숫자의 상제검을 소환한다. 또 다른 비숍인 바이런의 경우는 창을 이용한 참격을 사용하는 것을 봐서 비숍급이 최대급 공격을 전부 '천벌'이라는 명칭으로 통용한 것으로 보인다.[19] 전투 내내 왼팔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낌새를 알아채고도 왼팔의 통증으로 프리스트 따위에게 일격을 허용했었다. 이를 볼 때 어지간히 심각한 부상이었던 모양.[20]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실제 유단자들은, 달인인 진태진이 팔이 없으면 발차기 밸런스가 무너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해를 했냐고 의구심을 보이고 있는데, 추측해보자면 아마도 리뉴얼 태권도가 진태진의 육체에 너무 최적화된 탓에 진모리나 다른 부대원마저 못버틴 반동을 전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팔로 균형을 잡지 못할 시의 반동이 자신도 감당못할 정도로 엄청날 줄은 몰랐다는 것이 있다.[21] 때문에 상만덕이 진 회축에 스쳐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입었다. 만약 제대로 적중했으면 금제고 자시고 간에 패배는 물론이고 그대로 몸이 증발해 없어졌을 것이었다.[22] 털 조각과 죽기살기로 싸웠다고 자조하듯이 말한다. 근데 서유기를 보면 손오공이 소환하는 털 분신들은 본체에게 그닥 꿀리지는 않는 힘을 가진 것처럼 묘사된다.[23] 당시 상만덕은 뜨기만 하면 THE SIX고 나발이고 다 털어제끼는 위엄을 과시했다.[24] 인간의 공격은 금제 탓에 '''직접적인 공격'''은 반드시 막힌다. 하지만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여파(충격파)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진 회축에서 발생한 충격파는 금제의 영향을 받지않고 영향을 주는게 가능한 것. 반대로 서한량은 상제검을 직접 부수기 위해 108개의 국보를 죄다 꺼내야 했다.[25] 더구나 박무진때를 보면 천벌은 상만덕 혼자서 못쓴다. 다른 비숍들의 도움이 필요한 기술. 심지어 서한량이 상제검 1개를 부수려 100개가 넘는 국보를 쓴걸 보면...[26] 팔이 없으니 반동이 당연히 크고 접근하기만 하면 이쪽은 공격을 못주니 작은 틈이 정말로 치명적이게 된다. 팔때문이라는 건 틀린 말은 아닌 셈.[27] 박무봉 입장에선 자신의 계획에 방해물인 것이 이유고, 김웅녀는 17년 전에 당한게 있어 죽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도 진모리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28] The King이 평온한 표정으로 모리를 가볍게 제압한 것 같지만, 사실 견제하는 것만 해도 벅차서 허세부리는 중이었다. 본인도 김웅녀의 여우같은 말에 속으로 이견없이 정답이라고 혀를 찬다.[29] 바위에다 오타낸 나머지 X쳤다.[30] 아무리 그래도 한쪽 눈을 빼앗은 것은 너무 과했다고 한다.[31] The King이 영생을 위해 만든 연구에서 나온 부산물 중 하나.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물건으로, 여기에 담긴 생체 에너지를 인간에게 주입해 신과 같은 에너지를 갖게 하는 것. 또한 이를 소량만 흡수해 부상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32] 이에 대한 나봉침의 대답은 '''"몰라.. 무서워."'''[33] 상만진의 차력은 샤오첸, 로마리오, 바이런의 차력을 장점만 모은 완성형이기에 가능한 최대전력 속전속결로 끝을 볼려고 한 것.[34]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변신중에 방심중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THE SIX이상이 확실한 비숍을 평범한 손날치기로 기절시킨 것이다. 인간최강이 아닌것이 이상할 정도.[35] 다만 동굴에서 몸을 움직일 때 생각보다 잘안된다고 하거나 상만진에게 일격을 먹일 때도 잘안된다고 한 것을 보면 본인이 생각한 움직임에 비해 아직 미숙한 걸로 보인다.[36] 왼팔이 아예 못쓸정도로 뒤틀리고 박살이 났다. 치료도 안되는지 오딘도 왼팔을 부여잡고서 움직일 정도.[37] 오딘曰 천계란 곳에서 'The King'이 던져주는 생명들을 받아 먹고 있었으니, 약해지는게 당연지사. 그런 의미에서 난 너희 '인간'들을 매우 높이 평가해. 약함을 메우기 위해 차력이니, 무투니 여러방향을 모색한다니까~[38] 아마도 진태진&나봉침이 한쪽 팔이 없다는 것을 보고서 이런 패널티를 생각한 것 같다.[스포일러2] 참고로 발할라는 용사들이 죽어서 가는 곳이다. 어찌보면 사망 플래그인 셈. 실제로 나봉침은 제아봉침 리바운드로 사망했고, 후에 진태진도 사망했다.[39] 이때보면 진모리에게 안 간다면서 미소짓는 모습과 박무진에게 공격받아 명치가 뚫리는 모습이 '''한 컷에 합쳐져서 나온다.'''[40] 이 발언은 후에 진모리의 '''1천계 신들은 나탁보다 약하다''' 라는 발언을 통해 지혜의 신인 오딘이 진태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1] 다만 R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다.[42] 물론 이 평범한 수준의 위력도 산 하나를 무너뜨리는 위력이다...[43] 웅녀와는 승부가 나지 않았지만 웅녀 본인이 6명 모두 패했다고 한 데다가 싸움이 끝났을땐 웅녀는 어린 모습으로 변했지만 진태진은 거의 멀쩡했으니 사실상 진태진의 판정승. 즉, 진태진은 THE SIX 전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44] 물론 딱히 특별한 분신이 아니라, 본체인 진모리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이 분신은 용포도 여의도 근두운도 안 쓰긴 했다. 하지만 이렇다고해도 제천대성의 분신을 쓰러뜨린 진태진을 평가 절하할수는 없는 일.[45] 참고로, 힘이 떨어진 진모리의 분신인 휘모리가 패자부활전에서 15%를 해방한 상태에서 육체레벨이 42로 측정되는데, 그렇다면 100% 해방하면 육체레벨이 약 290에 근접하는 수치가 나온다.[46] 즉 경험을 쌓으면서.[47] 명심해야 하는게 북한에서 내려운 리수혁은 처음부터 살상 위주로 무술을 배운 인간 흉기나 다름 없다는 점이다. 리뉴얼 태권도를 창시하기 전에도 싸움이 성립됐다는 것.[48] 그 외에도 사실 리수혁도 진태진 급 괴물이었을 가능성이나, 타고난 재능때문에 확고한 목표가 없어 성장하지 못하고있다가 리수혁에게 패배한 걸 계기로 급격히 성장했을 가능성 등 가능성은 많다.[49] 다만 진태진vs리수혁 2차전은 진모리vs리수진 전에서 오마쥬 됐는데, 리수진은 차력을 제외한 무투만으로도 상당한 강자다. 그 핏줄인 리수혁 또한 THE SIX에 버금가는 실력이였을 것이다.[50] 각성 웅녀는 다른 더 식스보다 몇 배이상 강력하니 논외.[51] 웅녀는 진모리로 인해 싸움이 중단된것이니 제외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어차피 판정승이라... 웅녀 본인도 졌다고 인정했다.[52] 1천계 신인 제우스가 김두식의 공격을 그대로 맞아주고도 응? 하며 머리를 긁적인 것을 생각해보자. 과연 같은 1천계 신인 오딘은 진태진과 싸울 때 공격을 다 맞아주면서 싸울 수 있었을까? 진태진이 무투의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발차기를 막았을 때는 1천계 신인 오딘조차 가드한 팔이 안에서부터 부숴졌을 정도다. 만약 머리에 꽂혔다면 죽었을 것이라는 진태진의 말에 오딘은 변명도 못했다.[53] 갓오하 초반부터 꼼짝도 못하고 쇠사슬에 묶여 메달려있었던 양반인데, 몸을 쉽게 움직이는게 이상한 거다(...)[54] 정황상 삼형제 모두일 가능성이 높다. 투신의 부재로 천계가 습격되자 킹이 예전부터 진태진을 차기 투신으로 추천하였다는 것과 다른 신들도 그에 동의한 것을 보면 진태진 홀로 나탁 3태자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55] X 세대는 아직 단독으로는 신은 커녕 THE SIX의 경지에도 한참 못 미침이 김두식과의 대결에서 드러났다. 물론 이들의 나이를 감안하면 잠재력이야 넘치겠지만 아직까지는 경험에서도 실력에서도 구 인류의 강자들에게는 한참 못미치는 셈.[56] 종합적인 전투능력은 어쨌든 간에 무투가로써의 경지를 말한다.[57] 당시 박무진의 순수한 힘과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58] 박무진이 축적해온 순수한 힘 뿐만 아니라 선지자가 제작한 국보인 십자가가 발휘하는 이질적인 힘으로 추정된다.[59] 벨제버브는 본인이 강조할 정도로 뛰어난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치명상이 되지 못했다.[60] 반대로 말하면 힘이 아닌 기술적인 면에서만큼은 갓 오브 하이스쿨 등장인물들 중 그 누구도 진태진을 따라올 수 없다. X세대라는 설정을 들고 나와 사탄마냥 차력이며 기술들을 카피해대던 딘 아그네스조차 미래예지를 써가며 300만번의 연습끝에 무반동차기를 습득했고, 그나마도 진태진의 무반동에 비하면 기술적으로는 형편없는 수준이라는게 후에 밝혀졌다.(이건 딘이 카피한 딘모리의 무반동차기가 불완전한 탓도 있지만) 그리고 진모리는 약체화된 6부에서 부족한 힘을 기술로 채우고자 했지만 그러면서도 할아버지의 경지가 얼마나 아득한 것이었는지 깨닫고만다. 이는 후술할 오딘도 극찬한 사실.[61] 더 킹이 말한 '''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인간'''이라는 평에 들어맞는다.[62] 실제로 했던 말이며(...) 진태진의 강함을 생각하면 의도했든 안했든 자신보다 '''조금''' 약하다는 말은 가히 엄청난 칭찬인 셈이다.[63] 사실 진태진의 작중행적을 보면 전투광이긴해도 리수혁을 스승으로 나름대로 존대해주고 연좌죄로 고통받던 부대원들의 가족들을 도와주고 부대원들의 소망을 이뤄줬으며 발차기를 자연이 망가진다고 자제하는 등 말버릇과 달리 꽤나 인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