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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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의 궤적'''[1]
那由多ナユタ軌跡キセキ
Trails in the NayutaNAYUTA NO KISEK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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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유통'''
'''발매'''
2012년 7월 26일
'''플랫폼'''

'''장르'''
스토리 ARPG
'''등급'''
CERO B (12세 이용가)
'''언어'''
일본어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궤적 시리즈? 완전신작?
4. 세계관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8. 나유타의 궤적 Kai
9. 기타


1. 개요


2012년 7월 26일 발매한 니혼 팔콤ARPG. 일반판은 6,090엔에 드라마CD 동봉판은 7,980엔이다.

2. 발매 전 정보


2011년 12월 21일 팔콤에서 개발을 선언했다. 하지만 '미정'으로 처리된 장르와 홍보 문구 중 무대설정, 캐릭터, 게임시스템을 일신한다는 내용이 들어가있어 RPG 이외에 다른 장르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다. 공개된 장르는 '''스토리 ARPG'''로, 팔콤의 모든 제작기술이 총동원된 완전신작으로 이스의 액션 RPG와 영웅전설의 스토리 RPG의 장점을 모두 더한 장르라고.
5월 11일에는 데모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기존 팔콤게임들과는 달리, 방송을 통해 꾸준히 지명도를 높여온 토시히로 사장이 친히 홍보를 했고, 오프닝 보컬은 항상 그랬듯 코데라 카나코. 노래 제목은 나유타의 별의 이야기(那由多の星の物語, 의역하면 '셀수없는 별의 이야기' 혹은 '끝나지 않는 별의 이야기'도 된다.). 공개된 데모영상에서 추측 가능한 요소는 일단 액션 RPG인데다가 나유타와 노이의 2인 플레이이며, 각 레벨에 맞는 던젼을 여행하면서 물건을 수집하는 등 기존의 궤적 시리즈라기보다는 쯔바이 시리즈에 가까운 게임 시스템이며 거기에 궤적 시리즈/구루민/제나두 넥스트 같은 자사 게임의 시스템이나 스토리텔링이 소소하게 접목되어 있다.
게임은 주인공인 '나유타' 를 조작해 진행해 나가며, 파트너인 '노이' 와 함께 전투를 진행해 나간다.
나유타의 무기는 '한손검' 과 '양손검' 이 있으며, 한손검은 공격 속도가 빠르지만 위력이 약하며 초심자에게 적합하다. 양손검은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위력이 강하며 공격 범위도 넓다.
또한 적에게 연속으로 공격을 명중시키면 '체인' 이 쌓여, 체인이 일정치에 이르면 공격력이 상승하거나 미라(돈)의 입수율이 오르는 등 다양한 보너스가 있다.
나유타의 기술로는 '검 기술' 과 '심득' 이 있는데, 이들은 스테이지 클리어 시 나유타가 취한 행동의 결과에 따라 '올버스 알하젠' 으로부터 습득하게 된다.
공개된 검 기술로는 재빨리 발을 디뎌 원거리의 적을 베어 날려버리는 '검 기술 - 카마이타치' 와, 주변의 적을 끌어들인 후 연속으로 베어버리는 '검 기술 - 제비반환' 이 있다.
아츠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노이의 '사계(四季) 마법' 이 있는데, 노이의 사계 마법은 초기에는 1개밖에 없지만,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고위마수' 를 쓰러트려서 배우게 된다. 사계 마법은 따로 슬롯에 세트해 발동할 수 있으며 나유타의 검 기술과 동시공격도 가능. 공개된 사계 마법으로는 환혹의 나비를 소환해 적을 혼란시키는 봄의 마법 '루나 버터플라이' , 태양광선을 전방으로 발사하는 여름의 마법 '코로나 레이저', 자신을 중심으로 점점 넓어져 확산되는 바람을 발생시키는 가을의 마법 '메이플 윈드', 적을 자동 추적해 관통해버리는 고드름을 공중에서 소환해 대각선으로 발사하는 겨울의 마법 '크리스탈 랜스' 가 공개되었다.
크래프트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나유타와 노이의 협력 공격인 '기어 크래프트' 가 있으며, 기어 크래프트는 순수한 공격 기술이나 스테이지 이동에 사용하는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며 스테이지 클리어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공개된 기어 크래프트는 노이가 나유타의 전방으로 나와 회전 공격하는 '기어 버스터' , 고속 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되는 '기어 드라이브' 가 있는데. '기어 버스터'는 장애물을 부수거나 검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으며, '기어 드라이브' 는 특정한 벽을 수직으로 오르거나 빛의 사다리를 타 공중 이동이 가능해지며, 적에게 돌격해 공격할 수도 있다.
또한, 본작의 무대가 되는 '로스트 헤븐' 의 월드 맵에서 계절을 바꿀 수가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출현하는 마수(몬스터)나 아이템, BGM, 심지어는 스테이지의 구조마저 달라져, 각각의 계절에 맞춰 스테이지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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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발매가 3개월도 넘게 남고 아직 밝혀진게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마존 게임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여(4월 10일에는 1위를 차지했다) 궤적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했었다.

3. 궤적 시리즈? 완전신작?


공개 당시 영웅전설이라는 타이틀이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에서 영웅전설이 분리되었듯 영웅전설 시리즈에서 궤적 시리즈가 따로 분리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전작과 스토리상 관련이 없다는 팔콤측의 공식 발표와, 설정의 상당수가 공개되고 있는 현재 에레보니아 제국방면의 스토리를 기대했던 유저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팔콤계열 커뮤니티에서의 비중도 영궤/벽궤 발매때보다 미지근한 편이었다. 한편 나유타의 성우인 미즈하시 카오리의 캐스팅 인터뷰 내용[3]이나, 궤적 시리즈에 등장했던 밋시, 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관련이 없지는 않을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완벽히 또한 부유대륙이나 위성으로 보이는 타이틀 사진과, 불/물/바람/땅처럼 보이는 4개의 영역이 보이는 일러스트를 보고 궤적 시리즈의 훨씬 이전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발표 당시 '''전작'''을 언급하는 등 궤적 시리즈의 후속작으로서 발매된 것은 확실하나, 영웅전설 타이틀도 붙지 않았고 시나리오적으로도 연관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궤적 시리즈의 계보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팬들도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 일단 영웅전설 섬의 궤적 발표 시 보도자료에 궤적 시리즈로서 언급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궤적 시리즈에 포함되는 것이 확실하지만, 여러모로 불분명한 부분이 많은 편.
그러다가 여의 궤적과 함께 나유타의 궤적 Kai 버전의 발매가 발표됨으로써 앞으로 본격적으로 궤적 시리즈와 설정이 연계될 것이 암시되었다. 호응이 별로 많은 게임도 아니었는데 굳이 리마스터까지 할 정도로 팔콤이 신경쓴다는 것과 궤적 시리즈 신작과 함께 발표된 발표 타이밍을 봤을 때 앞으로 궤적 시리즈에 나유타의 궤적이 본격적으로 연계될 예정이기 때문에 리마스터가 결정된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다만 Kai 인터뷰에서 나유타의 궤적은 후속작이 필요없는 단일 완결의 스토리로 만든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기 때문에 다른 궤적 시리즈와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여전히 애매하다. 물론 후속작이 필요없는 스토리=후속작이 없다는 것은 아니라서[4] 나유타의 궤적과 스토리와 설정이 이어지는 후속작(다른 궤적 시리즈)가 나올 가능성 또한 충분히 있지만 말이다.[5]

4. 세계관


이 세상에는 "끝"이 있다 ──

우리들은 예전부터 그렇게 배워왔다.

무한히 뻗어있는 듯 보이는 이 바다에도,

명확한 끝이 있어서,

그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

"세상은 평면이니까"

학자들 대부분은 그렇게 단정짓고,

사람들도 그것을 믿고 있다.

…… 하지만, 정말 그런걸까.

아니, 분명 다를 것이다.

세상에는 아직 수많은 미지의 사실이 남겨져 있다.

"별의 조각"이 비춰내는

그 광경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렇기에, 나는 굳게 믿고 있다.

그래. 세상은 분명, 더욱 넓을 터라고 ───

by 나유타 허셜

게임의 배경은 신력 1579년 여름, 항구마을 상세리제에서 980셀쥬 남서쪽 해상에 위치한 남겨진 섬을 배경으로 한다.
'신력' 이나 '상세리제'의 위치가 명확해져야 궤적 시리즈 내에서 이 게임의 위치를 정확히 살필 수 있을 듯.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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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유타 허셜 (성우: 미즈하시 카오리[6])
본 작품의 주인공. 15세. '''"남겨진 섬"''' 출신으로, 시엔시아해와 맞닿은 항구마을 산세리제의 학교에 다니는 소년. 취미는 아버지가 남긴 각도기와 망원경으로 천체관측을 하는 것. 어째서 남겨진 섬에 기적이 내려오는 것인가? 평면이라 생각되고 있는 세상은 사실 어떤 모습일까? 등, 미지의 것들에 대한 강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있다. 자신 나름의 추측을 세워 생각하는 논리적 사고의 소유자로, 직관과 자신의 신체능력을 믿으며 돌파하는 소꿉친구 시그나와는 대조되지만 좋은 콤비.
어째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같이 서있는 이미지가 있다.
왠지 외모나 전체적인 모습이 영웅전설5의 폴트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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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소에서 나유타가 만난, 동화의 요정과 같은 모습을 한 소녀. '''"마스터 기어"'''라는 이름의 신비한 물체를 소지하고 있으나,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빼앗기고 만다.
인간을 모르는 것인지, 나유타와 시그나를 보자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데려온 것으로 오해하기도. 완전본격데모영상으로 유추해 볼 때 섬에 낙하한 거대운석과 같이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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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나유타의 소꿉친구로 항구마을 산세리제의 자경단에 소속한 청년. 나유타에게 있어선 믿음직스런 형과 같은 존재이며, 좋은 이해자이기도 하다. 스승이자 양부인 올버스로부터 배운 검술 실력은 천재적. 섬에 가끔 나타나는 마수 정도는 혼자서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주위로부터도 놀랍다고 여겨지고 있다. 논리적인 사고의 나유타와는 달리 직관적이고 자신의 신체능력을 믿으며 돌파하는 타입. 수년전부터 나유타와 함께 "해결 사무소"[7]를 개업하여, 마을 사람들을 돕고 있다.
완전본격데모영상의 "너에게 중요한 것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보여 봐라, 나유타" 라는 대사와 함께 어디론가 밀어버리는걸 보면 배신, 혹은 나유타를 안전한 다른 곳으로 보내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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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의 소녀. 나이 불명, 별의 정원에 있는 관 안에서 영원한 잠에 들어 있었던 맹한 분위기의 소녀, 어떤 '사상' 에 반응해 깨어나게 되지만,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인지 자신에 대해서는 잘 말하지 않는다. 본작의 중요 인물. 본작의 '히로인'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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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라이라와 시그나의 소꿉친구로 '''"남겨진 섬"''' 출신, 나유타에 대해서 희미한 연심을 안고 있어 질투하거나 하지만 퉁명스럽게 구는 등 솔직해질 수 없다. 나유타와 좋은 분위기가 될 때마다, 노이나 쿠레하 등의 방해로 잘 되지는 않는 듯하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영웅전설5의 우나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쿠레하와 마찬가지로 본작의 '히로인'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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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의 친누나, 그리고 '별의 조각' 을 관측하는 성편관측사를 하고 있다. 대리부모의 역할을 해 나유타와 시그나를 지켜봐 왔다. 요리의 솜씨와 여성다운 포용력으로 섬사람의 누구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게임상에서는 나유타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경험치를 입수할 수 있는 '도시락' 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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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와 시그나의 검의 스승이자, 시그나의 양부. 6년전에 '남겨진 섬' 에 온 이후에는 섬의 경호원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게임상에서는 나유타에게 검 기술이나 심득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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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위압하는 냉철한 공기가 감도는 수수께끼의 인물. 노이가 소지한 「마스터 기어」를 쫓아 나유타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대한 힘을 가진 검사 '세람' 을 따르게 하며, 유적이나 로스트 헤븐의 각지에서 암약하고 있지만, 그 목적은 일절 불명.
게임상에서는 당연히 적으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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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트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검사. 흰색의 옷을 입고 금색의 어깨갑옷과 머리장식을 몸에 두르고 있으며 나유타와 시그나의 앞을 가로막는다.
게임상에서는 당연히 적으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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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 등장하는 대장장이로 무기상점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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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샤(성우: 모리무네 하루카)
잡화점 "선셋"의 주인으로 바느질과 골동품을 모으는 것이 취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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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란스 교수
남겨진 섬에서 유적을 연구하는 연구원으로 남겨진 섬 바깥에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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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교수의 조수로 박물관의 접수원. 코오롱과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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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교수의 조수 중 한명으로 박물관에서 새 전시품을 연구. 시람과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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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밋시
「미시싯」이라는 울음소리가 특징인 신기한 생물로 그럭저럭 지성이 높다. 희소 생물인 탓에 좀처럼 볼 수가 없으며, 그 생태계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게임상에서는 각 장마다 마을 구석 어딘가 다른장소에 숨어있는데 이걸 모두 발견하는 트로피가 있다. 궤적 시리즈의 티오 플래토가 좋아하는 그 밋시와 생김새가 완전 똑같다. 어째서?

6. 설정


  • 남겨진 섬
무수한 섬들이 있는 다도해인 '시엔시아해', 그 중앙에 있는 섬이다. 이 섬의 근해에는 유성이나 유적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 섬은 떨어진 유적이 겹겹이 쌓여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또 유성의 낙하지점 부근에서 '별의 조각' 이라 불리는 이상한 광석이 발견되는 일이 있다.
  • 별의 조각
유성과 함께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광석, 7종류의 빛의 색에 반응하는 것이 알려져 있어 특정한 색의 순서로 일정한 양의 빛을 쪼이는 것으로, '로스트 헤븐' 이라 불리는 세계를 내부에 비춘다. 물결이나 해류에 흘러가 시엔시아 해 연안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남겨진 섬' 만큼 발견이 잘 되는 장소는 없다.
  • 로스트 헤븐
'별의 조각' 의 안에 보이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광경의 세계,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세계로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동경을 담아 이 세계를 '로스트 헤븐' 이라고 이름 붙였다. 본작의 주요 무대.
  • 별의 정원
로스트 헤븐에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정원으로, 하늘을 뚫고 거대한 탑이 서있다. 정원의 중앙에는 공과 같은 형상을 한 것이 2개 설치되어 있으며, 흰 머리의 소녀인 쿠레하는 이곳에서 '영원한 잠' 에 빠져 있었다.

7. 평가


2021년 2월 일본 아마존 평점 기준 3.6점 가량으로, 숨겨진 명작 운운하기에는 종합적인 평점이 낮다. 물론 사람과 취향에 따라서는 명작급의 재미를 느꼈을 수도 있으나, 그것과 상관 없이 보편적인 평가를 따르자면 '평작' 정도가 이 게임을 칭하는데 가장 알맞을 것이다.링크
실제 발매 후의 평가는 '''이건 궤적 시리즈가 아니라 쯔바이3다'''라는 의견이 지배적. 측량단위나 화폐단위, 제무리아 스톤 등의 용어의 유사성으로 인해 일단 '''궤적 시리즈와 설정만은 같은 세계'''로 여겨지고 있다. 시나리오적으로는 현재로서는 궤적 시리즈와 아무런 연관도 없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만든 액션 RPG에 궤적 시리즈 세계관만 씌워서 발매한 것으로 여겨진다.
공통적인 평가로는 시원하게 진행되는 액션, 같은 맵이라도 계절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신선함, 그리고 팔콤 고유의 강점인 BGM 등에는 긍정적인 평을 주었으나, 궤적 시리즈와의 무리한 연관(혹은 궤적 시리즈의 무리한 확장), 스토리 RPG라고 하기에는 부실한(빈약한) 스토리, 그리고 잘 그린 일러스트의 게임 내 미활용 등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판매량 합산은 총 11만장으로 선방하였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이스: 셀세타의 수해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8. 나유타의 궤적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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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2021년에 PS4로 나유타의 궤적 Kai가 발매될 것이 발표되었다.
여태까지의 전례를 봤을 때 차후 한국어화 및 PC판으로 이식될 가능성 또한 높다.

9. 기타


여태까지의 팔콤게임과는 다르게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해도 주인공의 기술과 장비를 절대로 전부 모을수가 없다. 클리어 후 반드시 후일담과 2주차에 돌입해야 일종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서 전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모든 장비 컴플리트가 가능해진다.
이상하게도 이스 vs 하늘의 궤적과 같이 일본 외로 발매된 적이 없는 타이틀이다. 대만/홍콩/중국에서도 발매가 된 적이 없고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
궤적이라는 제목이 붙긴 하지만 이 작품이 궤적 시리즈의 정사인지, 아니면 단지 타이틀만 붙어있는 외전인지는 알수는 없다. 하지만 시리즈가 섬의 궤적에 돌입하면서 간접적으로 이 작품과의 연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
우선 나유타의 궤적을 클리어하고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마지막 던전에 가면 이 게임에서 많이 보던 시설이나 구조물이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예를들어, 부술 수 있는 크리스탈이라거나, 올라가는 사다리의 모양이라거나, 주변 배경의 형태라거나. 이런 것과 더불어 '''섬의 궤적의 한 등장인물''' 탓에 주인공이 이 인물의 혈육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떡밥 수준이라 오피셜로 밝혀진 것은 없다. 궤적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나유타가 맥번이고, 쿠레하기 결사의 맹주가 아니냐는 추측(둘 다 머리색이 비슷하다)이 나오고 있다. 진지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드립으로.
제무리아 대륙 전도가 밝혀지고 나서도 본작의 무대인 잊혀진 섬과 비슷하게 생긴 곳이 지도에 존재한다 라는 또다른 떡밥이 던져짐으로서 이 시리즈가 정사가 되면다면 본 작품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질 경우 궤적 시리즈의 미래는 어둡게 될것으로 추정된다.

[1] 한국에선 비정발된 게임이기 때문에 제일 굳혀진 명칭으로 작성.[2] 북미에서는 현재 비정발이기 때문에 현재 표기된 명칭은 가명이다.[3] でも、また軌跡シリーズに関われるんだなと思うととても嬉しいです。反面、ゲーム完成前にストーリーがわかってしまうことが歯がゆく……(笑). そういう一ユーザーな自分と役者としての自分とのせめぎあいが今回もありましたね。 / 그래도, 또 궤적 시리즈에 관련될 수 있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매우 기쁩니다. 반면, 게임 완성 전에 스토리를 알 수 있어 버리는 것이 답답하고……(웃음). 그래서 유저인 자신과 배우로서의 자신과의 분쟁이 이번도 있었어요.[4] 애초에 대부분의 시리즈물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오히려 단일 완결의 스토리가 아니라 스토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는 궤적 시리즈가 드문 경우에 속한다. 그래서 평범한 시리즈물은 3편 정도가 한계지만.[5] 가능성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제무리아 대륙항목에 있는 전체 지도중에 나유타가 지냈던 섬과 조금 비슷한 섬이 그려져있다.[6]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티오 플래토의 성우.[7] 궤적 시리즈의 유격사협회와 유사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