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 허셜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캐릭터 특징
섬의 궤적 1과 2에서는 토르즈 사관학교의 학생회장으로, 섬의 궤적 3와 4에서는 토르즈 사관학원 제2분교 교관으로 등장한다. 평민 출신이지만 상당한 노력가에 성격이 좋으며, 거만한 귀족생도들도 독기가 빠져버리는지 신기할 정도로 인망이 높아서 주변의 추천을 거절하지 못하고 학생회장에 취임했다고 한다. 거기다 권모술수로 자기 뜻을 관철시키는 음험한 지배자 타입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의 의논을 통해 학교를 이끌어나가는 성실한 정통파 리더 타입이다.
단순히 인망이 좋은 것이 아니라 능력도 좋아서 학생 시절에는 섬의 궤적 1 이전에는 ARCUS를 실험하기 위해 죠르쥬, 크로우, 안젤리카와 한 팀을 이루기도 했으며, 1 진행 중에는 국가간의 회의인 서제무리아 통상회의에 수행원으로 참석하여 길리어스 오스본이 이름을 기억할 정도였다. 내전 중에는 커레이져스 함장 대리를 맡아 사관학원 후보생들을 이끌었으며, 졸업을 앞두고는 제국 각 기관에서 자리를 권유했을 정도. 진로를 정한 3에서는 분교에서 미하일 교관을 도와 구체적인 실습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 교관이 되었음에도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는 인물들이 아직도 스카우트를 제의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피보다도 연하로 보일 정도로 귀여운 외모까지 받쳐주는 그야말로 엄친딸급 캐릭터이지만 불행하게도 키까지는 받지 못했으며 1과 2에서 2년이 지난 3에서도 콘도 사장이 별도로 키가 전혀 자라지 않았다는 코멘트를 달 정도로 작다. 자신도 컴플렉스라 생각하는지 '작다'는 말에 민감해한다.
린의 1년 선배이다 보니 7반 소속이 아니며[3] 배틀 멤버로 등장한 건 2가 유일하지만,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모두 인연 이벤트가 존재한다.''' 섬의 궤적 시리즈 전체에서 인연 이벤트가 있는 캐릭터는 린과 함께 한 구 7반 멤버들 외에는 토와가 유일하다.[4] 거기에 린 가까이에 있는 유일한 선배 포지션이기 때문에 린이 벽에 부딪쳤을 때 거리낌 없이 상담해주며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선배다운 모습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은근히 메인 스토리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며, 히로인급의 이벤트도 있는지라 존재감이 적지 않은 캐릭터. 심지어 3부턴 린과 같은 직장에 다니고 같은 마을에 살기때문에 7반 동료들보다 더 자주 나온다.
무기인 마도총은 여태까지의 시리즈에 등장한 도력총이나 권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타입의 무기라고 한다. 작중 언급하기로는 올리발트 황자가 준 걸로, 리벨 왕국의 차이스 중앙공방(ZCF)에서 만들어진 신형이다[5] .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상기한 대로 엄청난 인망과 능력을 가진 엄친딸급 학생회장. 이러한 능력이 학교 외부에까지 알려졌는지 제국 내의 이곳 저곳에서 그녀를 눈독들이고 있는 모양이며, 4장의 하지제(夏枝祭)의 제도테러사건에서는 각지에서 몰려들어 지휘체계가 엉망인 영방군을 지휘하여 민간인대피에 공적을 세웠다. 이 건으로 5장에서는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에 수행원으로 참석할 것을 권유받아 올리발트 황자나 오즈본 재상과 같은 열차를 타고 크로스벨 자치주에 가기까지 한다. 벽의 궤적 카이에서는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에 제국 측 멤버로 추가로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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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린은 그런 토와가 지나치게 많은 부담을 지는 것을 걱정해서 부활동을 하지 않고, 자유행동일에는 학생회의 의뢰를 도와주게 된다. 의뢰는 자유행동일의 아침에 린이 살고 있는 제3 학생기숙사의 우편함에 배달되는데, 이 의뢰 문서를 매번 배달하는 게 토와라고 한다.
사관학교제 준비중에 밝혀진 바로는 작년 사관학교제 때 크로우 암브러스트, 안젤리카 로그너, 죠르쥬 놈와 함께 락 콘서트를 했다. 담당 파트는 보컬. 노출도 높은 락커 의상에 양갈래 머리라는 나름 충격적인 모습에다가 부른 노래는 하늘의 궤적 3rd의 오프닝 'Cry for you, Cry for me'. 본인에게는 나름 부끄러운 과거인 모양이지만, 학교제 준비를 하려는 7반을 위해 흔쾌히 당시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내전이 발발한 직후 토와는 죠르쥬와 함께 트리스타에 남아 있었으나, 반다이크 학원장의 도움으로 트리스타를 빠져나와 트리스타 방어전이후 트리스타를 떠났던 학생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도중에 커레이져스와 합류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오프닝에서도 나왔듯이 빅터 S 알제이드를 대신해 커레이져스의 함장 대리를 맡게 된다.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기는 했지만, 종장 이전까지 전투 참여하는 건 토르즈 사관학교를 해방시킬때 딱 한번 뿐이고, 후일담까지 가야 제대로 쓸 수 있게 된다. 커레이져스의 함장 대리로서 함선의 지휘 및 린 일행의 후방지원을 맡는데, 합류 시점이 시점인지라 인연 이벤트가 매우 적다는 게 단점. 워낙에 막중한 임무를 일개 학생인 자신이 끌어안고 있다는 사실에 중압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린 덕분에 기운을 차리게 된다.
패치를 통해 커레이져스에 앉아있는 토와의 장비를 커레이져스 내에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머리에 쓰는 액세서리를 착용할 경우 함장모가 사라진다. 단, 인연 이벤트 중 하나에서는 액세서리와 관계없이 린이 함장모를 씌워주므로 머리에 쓰는 액세서리가 사라진다. 날개계열 액세서리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DLC로 풀린 천사 세트나 요정 세트와 같이 착용하면 함장모를 쓰고 날개를 단 토와를 만나볼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학생회실에서 잠든 토와를 볼 수가 있는데 잠꼬대를 하다가 안젤리카, 죠르쥬, '''크로우'''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깨어난 후에 대화를 하지만 급기야 린이 그간 억제해온 감정이 터져버려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는데 이를 자기 품에 끌어안고 위로해준다. [6] 그리고 이 이벤트는 인연상대가 아니라도 나오는거라서 정말 제대로 푸쉬를 받은 것.
내전이 종결되고 난 뒤에는 내전 기간중 최신예 순양함인 커레이져스를 완벽히 지휘했던 실적 덕택에 여러곳에서 끈질기게 토와에게 와달라고 권유가 있었던 모양인데 토와는 그 권유를 다 뿌리치고-정확히는 1년의 유예 기간을 받아서- 비정부기구들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길을 선택했다.
2.3.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
린과 함께 제2분교의 교관으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키가 자라지 않아 그부분을 애기하며 꽤 컴플렉스인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7] 린과 재회했을때도 키는 별로 안 자랐지만 좀 성숙해진거 같지 않느냐며 그쪽으로 칭찬해주길 은근히 원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섬의 궤적3 작중내내 린과의 관계가 잘 보여지며 그녀의 가족[8][9] 도 나오게 되는데 이때 또 가족들이 린과의 관계에 대해 애기를 이래저래 3에서도 공식적으로 린에게 큰 호감을 가진 여성 중 한 명. 랜디와 함께 교관으로서도 그렇고 린을 뒤받쳐주려는 모습이 잘 나온다.
토와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녀가 사관학교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서 나온다. 이미지대로 전쟁은 싫어하기는 하지만, 제국에 살고 있다면 몇백년간 지속된 공화국과의 대립으로 인해 '군사'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진실을 추구할거라면 나쁜 것에서도 눈을 돌리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진학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토와의 할아버지는 슈미트 박사나 그웬 라인폴트의 지인이기도 하며 제도박물관 관장을 했었다고 한다.
종장에서는 린, 유시스, 알리사, 라우라, 알핀 못지 않게 불행한 인물이 되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안그래도 몇년 전에 죽은 친구는 기억도 잃은 채 부활하여 꼭두각시가 된데다가, 동성 친구도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는데, 그 배후에는 다른 친구가 있지, 심지어 이 녀석이 자기 눈 앞에서 폭탄으로 커레이져스를 테러하는 짓까지 하며 제대로 옹호 불가능한 악역이 되버렸지...
결국 커레이져스가 터지고 난 뒤의 눈을 보면 순간 모든 걸 놔버린듯한 눈동자를 하기도 한다. 친한 친구라고 셋 있는데 그 중에 둘이 처음부터 뒤통수칠 작정으로 있던 놈들이란 걸 생각하면 토와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그냥 인복이 없는 건지 헷갈릴 지경. 심지어 후배마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진 이상, 멘탈이 박살나도 놀랍지 않을 지경이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다.'''[10]
2.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전작의 멘붕을 추진력삼아 전개에따라선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억지로라도 짊어지게 할거야...친구니까 더더욱!'''[스포일러]
검은 성배에서의 일전 후 전이되었을 때 프리실라 황비와 함께 오디스에 있었으며 사실상 감금된 상태였다. 린 일행에 의해 구조된 뒤 린 일행과 싸웠던 붉은 로즈바이세를 안젤리카로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며, 제2분교 교관답게 여러 작전들을 수립하는데 공헌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안젤리카는 멀쩡히 돌아오게 되었고 죠르쥬는 공방을 등지게 되었으며, 진엔딩에서는 기신들이 사라지면 죽은 목숨이었던 크로우가 부활하게 되면서 토와의 친구들도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그 친구들은 최소 한번은 적으로 등장했었지만, 토와는 끝까지 린 일행에게 힘을 보태주었다.
전일담에서 섬궤1이후 오랜만에 4명이 모두 모인 장면이 나오고 술에 마신 상태였다. 남자 둘이 학창시절에 가장 친근한 사이였는데 한명은 섬궤1 최후반에서 섬궤2까지 한명은 섬궤3에서 섬궤4 중반까지 빌런으로 등장해 연이어 사고를 친것으로 호통치는 안젤리카에게 술에 살짝 취해있던 토와가 크로우, 죠르쥬, 안젤리카마저 흠칫 할 정도로 살기를 내뿜으며 너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라면서 안젤리카가 아무런 상담없이 독단으로 크로우의 무덤을 확인하러 갔다가 적진에 잡혀가고 세뇌된 건에대해 야단치고 토르즈 졸업생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한다. 죠르쥬의 말로는 이럴때의 토와는 무섭다고. 이에 크로우가 자긴 사실상 중퇴취급이니 괜찮다고 하자 리브스II분교의 '''학생'''으로 넣어버려서 자기와 린에게 교육받게하여 제대로 졸업시킨다고 했다. 당연히 크로우는 학교에 다시 다니는 것도 그런데 린의 제자로 들어간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반대한다.
린과의 관계도 진전되어 4편만에 드디어 연인으로 갈 수 있는 이벤트가 제공된다. 린과 함께 부모님이 사고를 당한 노르드 고원에 가기도 하고,[11] 린이 토와 선배가 아니라 토와 씨로 부르기도 하는 등 섬의 궤적 시리즈 내내 둘의 관계를 지켜본 팬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3. 게임 내 성능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대단한 능력을 가진 학생회장이라 해도 검술을 배웠다거나 아츠가 뛰어나거나 하는 전투적으로 특출한 건 아니다보니 특별한 것이 없는 성능으로 나왔다. A디펙터와 연계한 아츠 세팅이나 애정이 아니라면 후일담 몽환회랑에서 환몽경 착용용 캐릭터 후보 중 하나이다. 다만 후속작들이 발매된 후로는 '''섬의 궤적 시리즈 중 유일하게 토와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생기게 되었다.
- 크래프트 일람
- A디펙터 : CP 소모 20, 보조, 개별 정보해석, 3턴간 약화 / 적의 약점을 간파하여, 밸런스와 아츠 내성을 내린다. 아츠 내성을 내린다는게 적의 전속성의 아츠효율을 강제로 50 증가 시킨다는건데, 아츠 유효율이 100인 적에게 쓰면 150이 되어버려 1.5배 더 큰 데미지를 입게 된다는 소리고. 50인 적에게 써도 100이 되어버려 정상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어떤 적이라도 저항이 불가능하다. 토와를 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아츠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그야말로 사기.
이것과 아츠 부스트(링크레벨에 따라 일정 확률로 링크된 캐릭터의 아츠 데미지 1.2배. 엘리엇과 토와는 1.2배, 유시스와 토발은 최대 1.5배, 비타는 최대 1.8배)등으로 이번 작은 아츠가 상당히 강해졌으며, 이거 때문에 새로 등장한 로스트 아츠의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 공격쪽 로스트 아츠는 버려졌다[12][13]
- 유성격 : CP 소모 30, 위력 B, 범위 : 직선M(지점지정) / 한 곳에 집중시킨 마법탄을 발사한다. 그냥 무의미하게 존재하는 크래프트.
- 에너지 레인 : CP 소모 40, 범위 : 원L, HP/EP 25% 회복 / 에너지탄을 퍼뜨려 동료의 HP와 EP를 회복한다. 마키아스의 에너지 쉘2보다 회복량은 낮지만 대신 자신도 회복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회복량이 너무 낮은 탓에 효용성이 떨어진다.
- S크래프트 일람
- 레인보우 샷→레인보우 샷2 : 마법공격. 위력 SSS→SSS+(레인보우샷 2). 범위 : 전체. / 레벨 135때 레인보우 샷2로 변한다. 나유타의 궤적의 사계마법과 비슷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4속성과 상위 3속성을 셋트, 오벌 드라이버 로드 완료! 레인보우 샷! 에헷! 어때!'''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
분교에 찾아온 위기 때문에 2 당시에 사용했던 마력총을 손질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쟁쟁한 게스트 멤버들 때문인지 2처럼 플레이어블로 사용할 수는 없다. 대신 4장 실습 보고를 위해 헤임달 중앙역으로 갈 때와 막판 환수 토벌 퀘스트 한정으로 브레이브 오더를 사용해볼 수 있다. 환수 토벌 퀘스트의 경우 3장 막판에 사용할 수 있는 오렐리아를 다시 사용할 수 있기도 한데, 손에 꼽히는 강캐인 오렐리아 참전에 잊혀질 수 있으니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전용 브레이브 오더
- 구중진(九重陣) : BP 2 소모. 방어(10카운트/피데미지 0.2배) HP 50% 회복 / 즉시 발동되는 HP 절반 회복 효과에 데미지도 0.2배로 받게 해주는데 카운트까지 길다. 괜히 참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환수의 공격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오더를 꼭 사용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코코노에(九重)'는 2와 3 사이에 나온 신작 도쿄 재나두에서 등장한 코코노에 토와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코코노에 토와가 토와 허셜을 가져다 사용한 캐릭터인데, 이쪽은 반대로 '코코노에류 사범 대리'라는 그쪽 설정을 가져다가 사용한 것.
3.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3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블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브레이브 오더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2부 오티스에서 클레어&붉은 로즈바이세를 상대할 때, 리브즈 잠입작전, 3부 달의 영장 클리어 후 용영암에 가기 전, 최종장 소금기둥 공략전(안젤리카 팀), 그리고 진 최종보스 전 이렇게 5번만 브레이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다. 효율이 좋은 브레이브 오더를 가지고 있는지라 토와가 동행할 때 시련의 상자를 몰아서 깨면 효과적이다.
- 전용 브레이브 오더
- 구중진(九重陣)[14] : BP 2 소모. 방어(10카운트/피데미지 0.2배) HP 50% 회복 / 적은 BP에 작중 두번째로 낮은 피데미지, 긴 카운트, 거기에 HP 절반 회복까지 모두 갖춘 최고 클래스의 방어 계열 브레이브 오더. 전작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토와보다 낮은 피데미지를 가진 밀리엄은 최종장 이후에만 사용이 가능한데다 추가 효과가 없어서 차별화가 된다. 화이트 데코레이션과 비교했을 시 실질적으로 밀리엄의 오더는 토와에 비해 2배의 대미지 감소 효율을 내기에 표기와는 달리 밀리엄이 더 압도적인 효율을 낸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어느 것을 쓰건 플레이어가 죽는 일은 커녕 반피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3.4.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초기 마스터 쿼츠:지오 소피아
다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돌아왔으며 로이드 챕터 4에서 합류한다. 속성이 조금 아쉽지만 섬의 궤적 2와 다르게 아츠 위주로 굴릴 여지가 생겼다. 다만 문제는 오브먼트 속성이 지속성 2개여서 아츠위주로 쓸려고 해도 지속성 라인 제한 2슬롯 때문에 세팅자유도가 매우 떨어진다. 단점을 보완한다면 지속성 라인에는 방어위주로 돌려서 아츠탱커를 만드는 방법이 있긴한데 얘가 체력이 약해서 고난이도에서 추천되는 방법은 아니다. 아니면 진 강성령과 아이시클 메테오스를 지속라인에 껴주고 리아논 배제를 수속라인에 껴서 ATS를 올린다음 지속성 담당 아츠요원으로 사용해도 좋다. A디펙터가 적의 ADF를 대로 떨구는데다 위크까지 걸어버리니 지속성 아츠로도 준수한 딜을 낼 수 있고, 마딜파티서포팅은 덤이며 초기 마스터쿼츠인 지오소피아덕에 지속성 아츠 경직시간도 짧으므로 빠른 속도로 그라비온 해머를 먹여 DEF까지 깎아주면 물딜러들 활약도 다소 편해진다. 단 진 명황,명황으로 폭딜먹이고 속전속결로 끝내는 세팅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장기전 위주의 보조아츠딜러,서포터 형식으로 운용하면 무난하게 키울만하다.
- 크래프트 일람
- A디펙터 : CP 소모 20, 보조, 범위: 개별. 정보해석, 2턴 「위크」, 4턴간 ATS·ADF↓(대)
섬의 궤적2에서 나온 효과는 그대로지만, 효과 턴수가 1 줄고 대신 ATS·ADF↓(대)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번작 토와는 이것만 잘 써줘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15] 적의 마방을 크게 깎아버려 아츠딜이 잘박히게 만드는데다, 위크까지 걸어버려 아츠상성을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16]
- 유성격·개 : 레벨 124 강화,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A+→S, 브레이크 D, 무너짐 C+→B. 범위 : 직선M(지점지정). 봉마 100→120%
위력과 소모 CP가 대폭 상승하고, 높은 봉마 확률이 추가되었며, 마법공격으로 바뀌었다. ATS 위주로 토와를 육성했다면 한 번 써볼만하게 되었다. 위의 A디펙터를 걸어 ADF가 낮아진 상태라면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딜을 낼때도 있다. 다만 CP 60은 부담되므로 주력딜로 밀기엔 아쉬운 스킬
- 에너지 레인→에너지 레인II : 시련의 문 강화, CP 소모 50, 범위 : 원L+(지점지정), HP·EP 25% 회복→HP·EP 25%, CP+25
CP 소모와 범위가 늘었다. 여전히 여기에 쓸 CP는 없다. 2로 강화되면 CP 25 회복이 추가되지만 강화 시기가 매우 늦다.
- S크래프트 일람
- 레인보우 샷2 : 레벨 132 강화, 마법공격, 위력 4S→4S+, 브레이크 D, 무너짐 무효. 범위 : 전체. 4턴간 모든 능력치↓(소→중)
- 구중진(九重陣): BP 5 소모. 방어(12카운트/받는 대미지 0.2배): HP 50% 회복.
전작에 비해 카운트가 소폭 올랐지만, 소모하는 BP의 양이 대폭 증가했다.
4. 떡밥
대표적인 떡밥은 토와가 나유타의 손녀인가 하는 것인데, 이 떡밥의 사실 여부에 따라 나유타의 궤적도 궤적 시리즈 세계관에 포함되는가?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목받고 있다. 작품 내외에서 나온 단서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나유타의 궤적의 주인공 나유타 허셜과 성이 같으며 이름도 "나유타(那由他)"와 "토와(永遠)"로 '시간'과 얽힌 한자이다.
- 인연 이벤트에서 살짝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할아버지가 별을 바라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17] 이건 나유타 허셜의 취미랑 같은데다, 마침 토와의 눈동자는 나유타의 눈동자색과 같으며 머리카락은 라이라 버튼과 같은 갈색.
- 학원제의 동방찻집 이벤트에 초대를 하면 '가계도에 동방인의 피가 약간 섞여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 2의 후일담에서 토와 전용의 제무리아 스톤 무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데 그 이름이 '나유타'. 다만 후에 인터뷰를 통해 이는 스탭의 장난(?)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해당인무기는 시작의 궤적에서도 다시 나왔다.
- 섬의 궤적 3에서 할아버지가 사용했다고 하던 천체관측 망원경이 등장한다. 역시나 생긴게 나유타의 궤적에도 등장한 망원경과 판박이다.
- 섬의 궤적 4 발매 이후 공개된 제므리아 대륙의 전체 모습을 보면, 대륙 남쪽에 여러 섬이 모여있는 제도가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나유타의 궤적의 무대인 남겨진 섬과 비슷하게 생긴 제도'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5. 여담
섬의 궤적 시리즈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데, 섬궤1 당시에도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섬궤2 발매 이후 전격PS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전체 6위, 여성 캐릭터 중 피와 알리사 다음의 3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남성표에서 표를 많이 받고 여성표에서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거둔 피(남성표 1위, 여성표 8위)와 알리사(남성표 3위, 여성표 9위)와는 달리 토와는 남성표도 6위, 여성표도 6위이다.
인연 이벤트든 메인 스토리든 나머지 여성 인원들을 다 제치고, 알리사 다음으로 가장 많이 연애 관련 푸쉬를 받고 심지어 린이 토와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도 몇 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섬궤2 인연이벤트 엔딩에서 연인관계까지 진전되지는 않는다. 마음은 있고 자각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대놓고 고백하지는 않고 대신 '''이 마음을 깨달았다'''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전한다. 대신 린을 [18] 안아주곤 '''"영웅이 아닌 우리들이기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거야"''' 라는 상당히 감동적인 말을 전한다. 이 인연이벤트 엔딩은 모든 인연이벤트 엔딩 중에 평가가 가장 좋으며, 그래서인지 인연이벤트 트로피 습득률도 알리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섬의 궤적 최종편인 4에서 발전하여 연인이 될 수 있는 이벤트가 제공된다.
2의 S크래프트 컷인부터 빈약한 상체에 비해 유난히 튼실한 하체가 강조되는데, 3에서는 아예 옆이 트인 제복 치마와 수영복 모습으로 확인이 가능.[19] 밀리엄과 알티나를 제외하고 가장 키가 작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진다.
1에서는 평소엔 갈색 팬티 스타킹을 신고다녀서 발리마르로도 판치라를 확인할 수 없었던 인물이다. 그래서 더 좋다는 사람도 있으니 역시 취향 차이. 그러다가 사복 DLC에서 드디어 그 내용물이 공개되었는데 하얀바탕에 푸른 물방울이 수놓아진 정성어린 디자인이다. 인연 점괘는 '의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대가 가까이에. 자신을 받아들여줄 포용력이 있는 상대가 길하다.' 2 종장 최후반에 등장하는 로어 루시퍼리어를 보고 아름답다 평하기도 했다.
2 발매 후 같은 회사의 신작인 도쿄 재너두에서 코코노에 토와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성우 및 외형도 동일하며 이름에 '토와'란 단어가 들어간다. 차이점이 있다 한다면 안경의 유무 정도.[20] 3편이 나오기 전에는 토와 허셜의 성인 버전에 선생님 버전이라는 표현도 있었지만, 똑같이 성인이 되고 분교 교관이 된 3 발매 후에는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 쪽도 천재에 일반인인데 군사전술의 달인(...)인 건 동일한데, 코코노에(九重)류 사범 대리라 무술도 잘하고, 신사를 운영하는 집안인지라 영적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토와 허셜에게 없는 특수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대신 토와 허셜은 '키가 작다'는 것 외에는 착실한 성격에 린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선배 포지션이지만, 코코노에 토와는 주인공 토키사카 코우의 사촌누나이다보니 코우에게 약한 점이 있어서 토와 허셜보다는 가벼운 느낌이다.
친구들이 전원 한 번씩 빌런 혹은 적대 포지션을 맡는 와중에 단 한 번도 린 일행과 적대한적이 없어서인지 오히려 수상하다고 여기는 유저들도 적지않다(...) 위에 나유타관련 떡밥도있고. 그러다보니 결사의 숨겨진 집행자라던가, 사도라던가, 아리안로드의 뒤를 이을 7기둥의 유력후보라던가(...)
물론 그렇게 따지면 선역 캐릭터중 흑막으로 의심되지않을 캐릭터가 없으니 현재로선 단순한 억측,농담에 불과하다.
[1] 연극에서도 동일.[2]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PSP판에서 엘레나 스토다트를 맡았다.[3] 토와와 동급생이면서 7반에 소속되어있는 크로우가 특이한 케이스.[4] 구 7반 멤버 중에서도 밀리엄은 4에서, 크로우는 2와 3에서 인연 이벤트가 없다. 또한 토와 다음으로 많은 건 알핀으로 2부터 4까지 세 편에서 인연 이벤트가 있다.[5] 아마도 하늘의 궤적 SC에서 퀘스트를 통해 테스터가 되었던 제로식 도력총인 걸로 보인다[6] 린은 앉아있는데 서있는 토와가 자연스럽게 안아줄 수 있었다.[7] 린이 우산을 씌워줄때 자기때문에 젖지 않겠냐는 토와의 걱정에 "괜찮아요 선배는 작으..."라고 말을 흘리자 바로 태도가 싸늘해지며 "지금 무슨말 하려했어?"라며 조금 삐친모습을 보였다.[8] 현재 친부모님은 사망한 상태이며 사촌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 다만 친부모 친남동생이나 다름없어 보인다.[9] 여담으로 부모님의 사망 원인은 비행선 사고다. 모두 학자였는데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크로스벨 행 비행선을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참고로 로이드의 부모님도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는데 둘의 부모가 같은 사고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섬의 궤적4에서 밝혀지는 사고의 시기가 거의 일치하고, 피해자의 대다수가 크로스벨 사람이었다는것이 밝혀지며 거의 확실시되었다. 덤으로 사고가 아닌 '사건'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10] 그래서인지 콘도 사장 역시 "어떤 의미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라는 말을 남겼다...[스포일러] 계속되는 갈등으로 일을 그르치고 지정에게 버림받아 자살하려는 죠르쥬에게 한 말.[11] 이때 섬궤 시리즈 내내 항상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던 토와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했다.[12] 위력은 5S에 속성유효율 무시의 공격이지만 EP소모 100%때문에 남발할수도 없고, 로스트아츠는 1회 사용하면 EP를 풀로 다 채워도 다음 전투 전까지는 절대 다시 사용할 수 없다. 구동딜, 후딜때문에 토와의 디펙터를 먹인 다음에 4S 환속성인 크라우 솔라리온에 후딜을 줄여주는 마스터쿼츠 미라주와 쿼츠 은언령을 장착하고 아츠를 날려대는것이 데미지도 위면서 훨씬 효율이 좋다. 아츠 제로때야 유용하니, 아츠형 캐릭터보다 다른 캐릭터에게 보험용으로 달아주는 편이 낫다. 다른 캐릭터들은 또 스탯 올라가는 쿼츠를 달아주는 쪽이 좋아서…. 다만, 공격쪽 2개말고 보조 쪽3개는 아츠 쓸일이 없는 캐릭들이 장착하면 한타싸움에 좋다. 전체 가속에 본인 2번 행동을 하게 만들어주는 그랄 버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파티 4명 전원의 피를 그 전투한정으로 2배로 뻥튀기해줘서 적의 S크래프트도 맨몸으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아르테미스 티아, 전체의 CP를 100올려줘서 S브레이크를 날릴수 있게 해주면서 추가로 매턴 CP30을 채워주는 템페스트 로어까지.[13] 다만 로스트아츠의 구동딜이나 후딜의 경우 오버라이즈가 거의 완벽히 해결해주기 때문에 결국 취향 나름.[14] 전작에서는 코코노에진으로 번역한 물건을 한자독음으로 그대로 옮겼다. 팔콤의 다른 쪽 등장인물을 의식한 네이밍센스가 빛이 바래게 되는 케이스[15] 위크는 섬궤2 당시 전용 부가효과였으나 이번작에서 엘리의 디바인 크루세이드, 나디아의 테디 스레드, 알핀의 디펙터γ의 부가효과로 추가되었다.[16] 이번 시작의 궤적에 추가된 상태이상 위크는 밸런스 다운+ 아츠 효율 50% 증가 효과를 가진다.[17] 애초에 성씨인 '허셜'부터가 천왕성을 발견한 윌리엄 허셜에서 따 온 것이다.[18] 이 장면에서 짧은 대사와 앉아보라고 할때의 목소리는 가히 최고급으로 손꼽힌다.[19] 그도 그럴 것이 바스트 사이즈가 71인데 힙 사이즈가 77이다. 무려 6 차이.[20] 팔콤 학교에서는 두 명의 토와가 동시에 등장하는데 키는 코코노에 쪽이 좀 더 크지만 토토리 키 재기 급이라 거기서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