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리듬을 들어 줘
"'''손가락 피지 말라고 했잖아... 날 만진 뒤에는...'''"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5]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오예코모바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하수구 뚜껑과도 같은 원형의 물체를 머리에 달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누더기를 걸친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있다. 여태 등장한 스탠드들 중에서도 드물게 씨익 웃고있다.
입 안쪽에 정체불명의 검은 바탕과 광석 알갱이 같은 것이 있다. 옆모습이기 때문에 체내구조라고 볼 수는 없지만, 아무튼 기묘한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3. 능력
특정 물체를 폭탄으로 만든다. 일단 폭탄으로 만든 물체는 시계가 붙어 있는 '수류탄 안전핀'이 생기며, 그 물체를 건드렸다가 떼면 핀이 뽑히면서 바로 폭발한다.
키라 요시카게의 킬러 퀸처럼 임의로 폭발시킬 수는 없지만 대신 상대가 조금만 아차하는 순간에 핀이 뽑혀버리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대신 킬러 퀸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물체를 동시에 폭탄화시킬 수 있다.
폭탄화는 생물/무생물과 물체의 물리적 상태를 가리지 않고 가능하며 매개물이 한 덩어리의 액체나 기체인 경우 폭탄화 범위를 세세하게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폭탄화시킨 물을 쟈이로와 죠니가 있는 곳으로 흘려보내기도 했고 벌집 하나의 벌 떼를 통째로 폭탄화시켜 날려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담배 연기를 한 질량 단위로 세세하게 나누어 폭탄화하기까지 했다. 이렇듯 응용 범위가 대단히 넓어 얼마든지 무시무시한 활용이 가능한 스탠드.
4. 단점
위에서 말했듯이 임의로 격발시킬수 없는데다가 핀이 뽑히면 바로 폭발하는게 아니라 잠시후에 터지기에 바로 도망치거나 핀을 도로 꽂아서 폭발을 취소시킬수 있다.
5. 기타
딱히 스탠드명을 짓지 않았는지 작중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고 본체인 오예코모바의 주장에 따라 신의 능력이라고만 불리다가 후일 설정집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아라키 대장이 생각한 스페인어 '오예코모바'의 일본어역이라는 듯. 스탠드명이 비틀즈의 노래인 '루시 인 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라는 루머도 있었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오예코모바의 함정을 밟아 아이템이 폭탄화되었을 때 연출로 잠깐 나온다.
[1] 사진의 인물은 나의 리듬을 들어 줘의 본체인 오예코모바.[2] 발음은 '보쿠노 리즈무오 키이테쿠레'.[3] 스페인어로 '어떻게 지내니?' 정도의 의미를 가진 문장으로, 노래 전체의 흐름에서 해석을 하면 '내 리듬 어때?'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즉 본체와 스탠드 명의 이름이 언어만 다를 뿐 같은 말인 것이다.[4]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나 ASB, EoH 등의 매체에서 미등장하여 알 수 없다. 단, 앞서 언급한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모두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루어졌으므로 똑같은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5] 스틸 볼 런에서는 스탠드의 본체가 등장할 시 대부분 바로 다음편, 혹은 머지않아 본체의 이름과 스탠드 명, 스탠드 능력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서술된 개별 페이지가 나오지만 나의 리듬을 들어 줘는 그렇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