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하마토라)

 

'''ナイス |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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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미니멈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3.2. 코믹스
4. 여담


1. 프로필


이름
나이스 | ナイス | Nice
성우
오오사카 료타[1] | 코바야시 유미코(소년)/애덤 깁스(북미판)
생년월일
1997년 5월 10일
나이[2]
만 17세
직업
탐정
미니멈
음속 미니멈 : 영장류 최속의 한 걸음(cannonball)
신장, 몸무게, 혈액형
178cm | 60kg | O형
취미
음악 감상
에고
자유롭게 살자
하마토라의 주인공으로 평소에는 굉장히 가볍고 쿨하지만, 일할 때는 냉철한 추리력으로 사건의 접점을 찾아나간다. 무라사키와 함께 카페 노웨어의 테이블을 빌려 하마토라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보수가 적어도 위험부담이 적은 일을 선호하는 듯.
코믹스판에 따르면 종합 편차치는 '''91(!)'''. 파쿨타스 학원을 중퇴하긴 했지만 무라사키를 넘는 학원 이래 최고 천재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반영하듯 파쿨타스 학원 역대 1위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능력이라 윗선 몇몇을 제외하곤 해당 정보는 은폐되어 있다고 한다.
인간 관계로는 네 살 많은 아트와 절친이며, 무라사키와 탐정 콤비를 이루고 있으며, 하지메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3] 그 밖에 인물들과도 두루두루 원만하게 사귀고 있다.

2. 미니멈


'영장류 최속의 한 걸음(cannonball)'[4]. 반경 5M 내에선 소리와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코믹스판에 의하면, 능력 특성상 설령 어떤 미니멈 능력자가 상대더라도 5미터 범위 안에만 들어와 있다면 상대가 능력을 미처 발동하기도 전에 먼저 확실하게 상대를 때려눕힐 수 있는 절대적인 '''미니멈 킬러'''의 능력자라고 한다.
코믹스 시점에서의 발동 조건은 손가락을 튕기는 것이었으나, 애니메이션 시점에서 헤드셋을 쓰는 것이 추가되었다.[스포일러][5] 달리기인 만큼,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체력 소모가 심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 전재산 430엔을 찾으러 은행에 왔다가 강도 사건에 휘말리지만 오프닝 이후 강도들을 가볍게 제압하며 430엔을 찾아온다. 노웨어에 오기 전 하지메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우유까지 사 주게 되어 430엔은 금세 30엔만 남게 된다. 이후 코네코 앞으로 들어온 2건의 의뢰 중 비교적 보수가 저렴한 '여대생 연쇄 납치 사건'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주변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건을 추리해가는 와중, 정보상 마오의 도움을 받으려 하나, 돈이 부족하여 쓸데없는 정보만 얻게 된다. 다행히 아트의 도움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서, 해당 사건이 버스데이 일행이 받은 의뢰, 무라사키가 받은 의뢰와 같은 사건임을 알아채고 사건을 해결한다.
2화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키타자와 선생님을 찾아달라는 세오의 의뢰를 받아들여 학교에 '사토 나이스(...)'라는 이름으로 위장전입한다. 조사 도중 키타자와는 뇌를 뽑혀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었고, 그의 사망 소식에 망연자실한 세오를 일으키기 위해 따로 조사에 들어간다. 정보상 마오를 통해 키타자와가 교육위원회에 보냈다는 왕따 현장을 찍은 사진을 얻는다. 세오를 불러낸 나이스는 키타자와의 진실을 알려주며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응원한다. 이후 버스데이, 레시오와 함께 왕따 현장 사진을 보며, 폭탄마 사건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폭탄마를 잡으러 학교로 향한다.[6] 무라사키의 도움으로 폭탄마 사건을 해결하고는 키타자와 앞에 서 있는 세오에게 야구 배트를 건네주며 사건을 마무리한다.
3화에서는 청소년 보호 건전 평등조합에서 온 이토 나오코의 파쿨타스 학원 조사 의뢰에 대해 탐탁치 않아 하지만, 보수를 많이 준다는 얘기에 코네코가 넘어가버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7] 후반부 요코하마 시내를 날뛰는 아웃사이더 타카히로를 제압하며 멋있다고 얘기해 준다.[8]
4화 초반 미니멈 기관의 요청으로 아웃사이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기괴한 영상을 찍는다[9][10]. 이후 아트를 찾아가 최근 발생한 소년소녀 편의점 강도 사건에 대해 듣게 되며, 정보상을 찾아가 아웃사이더 사건과 편의점 강도 사건은 큰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아트를 찾아가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게 된다.[11] 이후 허니의 도움을 받아 일제 봉기의 장소가 요코하마 코스모 랜드임을 알아내고[12], 아트와 함께 카츠라기의 집으로 향하나 이미 카츠라기는 사망한 상태였다. 타겟이 번화가 혹은 레저 장소임을 어떻게 알았냐는 아트의 질문에 나이스는 이번 습격은 목적없이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일 거라며, 기왕이면 화려한 편이 더 재미있을 것이라 답한다. 또한 이번 사건의 진범이 자신과 닮았을 것 같다고 추측한다.
5화에서는 하스다 아라타의 동향을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하스다가 일하는 요코하마 만년 클럽으로 가지만, 하스다의 능력으로 인해 후퇴하면서 특별한 활약은 없다. 사건이 해결된 후 하스다는 파쿨타스 학원 출신 미니멈 홀더가 아님을 알아채며 사건의 진범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6화에서는 동생의 묘를 찾아온 아트와 만나 함께 참배를 한다. 디저트를 먹으러 가자는 아트의 제안을 거절하고 서둘러 노웨어로 가는데, 마침 의뢰를 하러 온 토라오를 만나 기뻐한다. 에피소드 후반부에 나타나 치유를 납치한 나시히라를 제압하고, 그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아트를 찾아가 모랄을 만나보고 싶다고 한다.
7화에서 모랄이 진범이라는 답을 맞춘 것에 더해, 금단의 미니멈 뇌수를 도둑맞은 것을 도우려 하다가 아트의 열등감을 건드려 말싸움으로까지 번지고, 협력을 거절당하게 된다.[13] 그 와중에 의뢰가 들어와 해결하던 중 본인의 능력과 태도가 타인의 열등감을 건드린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후반부 아트에게 사과하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8화에서는 오키나와로 출장 의뢰를 가게 된다.[14] 이데알이라는 약물의 제조자를 데려와달라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이미 잠들어버린 상태였다. 그러던 중 세오의 부탁을 받아 오키나와 폭렬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하게 된다. 제 3경기 고야 챔플에서 무라사키와 1대1 대결을 하게 되고, 역시나 1등을 차지한다. 후반부에는 무라사키와 함께 납치된 히이라기 슈이치를 구해낸다.
9화에서는 오키나와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챙겨 아트를 만나러 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하는 수 없이 모랄에 대한 독자 조사를 하다 모랄과 관계가 있을 듯한 꽃집을 찾아가 모모카를 떠보기도 한다. 조사에서 돌아온 나이스와 무라사키는 의뢰인을 쫓아내는 코네코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스리의 뒷조사를 해달라는 의뢰를 일단은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스리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의뢰인의 카메라를 부수고 변상이라는 명목으로 사례금도 돌려준다.
10화에서는 스리의 사건으로 미니멈 홀더의 존재가 뉴스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는 사이, 수용소를 빠져나온 아웃사이더 타카히로를 만나게 된다[15]. 타카히로는 수감 중에 의식도 목소리도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몸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여 그 방법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나이스는 매몰차게 거절해 버린다.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인터뷰에 응하게 되는데, 미니멈 홀더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한다.

딱히 대단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힘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건.

원하는 건 손에 넣으면 되고,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굴해질 필요는 없어. 힘 같은 걸로 가치는 정해지지 않으니까.

자기가 똑바로 서 있으면 상관 없잖아.

왜 그렇게 남을 원망하는 거야? 왜 깔보려는 거야?

왜 이렇게 된 거냐고!

이후 후발성 미니멈 홀더들의 폭동 사건이 격화되면서 아트에게 음성을 남기려 하지만, 그냥 만나러 가기로 한다. 아트의 방에 놓여진 블랙 커피와 화병 속 검은 코스모스를 발견하고는 모랄과 대치한다.
11화에서는 어째서인지 모랄과 함께 카페 노웨어로 들어와 그에게 모든 진상을 물어본다. 사건의 진상과 모랄의 의도를 들은 나이스는 기분 나쁘다며 정면으로 대치하려 하지만, 코네코를 인질로 잡히게 되어 실패한다. 이후 시민회관 습격이 일어나 뒤늦게 도착하여 어머니를 지키는 타카히로를 보며 멋있다고 한다. 모랄의 원격조작에 의해 타카히로가 사망했을 때는 누구보다 분노하였다.
12화에서 무라사키와 함께 배에서 기다리던 모랄과 대치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분노로 이성을 잃어 모랄에게 고전한다. 그러나 무라사키의 '너 답지 않다'는 말을 듣고 조용히 손가락을 튕기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동한 줄 알았더니 시끄럽다며 휴대폰을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래도 덕분에 냉정함을 되찾았는지 미니멈 능력을 연속으로 발동하여 모랄에게 한방 먹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보고 싶어했던 아트와 만나지만, 아트로서는 드물게 모랄을 죽인 것에 대해 의문을 갖던 중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며 12화가 마무리된다.
2기 1화는 모랄 사건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나이스의 장례식으로 시작하는데, 영정 사진[16] 주변으로 콜라와 햄버거, 낡은 헤드폰 등을 두어 슬픈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했더니 버스데이와 스리는 야한 DVD 드립을 치고, 하지메는 공양으로 올린 햄버거를 다 먹어버리고, 레시오는 영정에 콜라를 쏟아붓기까지 한다(...). 심지어 나이스의 빈 자리를 하지메가 대신 채우게 되면서 나이스의 사망은 확정이 되어가나 했으나, 마지막에 갑툭튀하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17]
2화에서 1기 12화의 사건을 회상하길, 아트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미니멈을 발동하여 피하긴 했지만 옆구리에 총탄을 맞고 치명상을 입긴 했던 모양. 무라사키의 부축을 받고 도망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기기로 했었지만...... 정작 나이스 본인은 석 달동안 아트의 동향을 쫓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노웨어의 TV에서 파쿨타스 학원에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을 보고 아트가 저곳에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파쿨타스 학원으로 향하는 도중 허니로부터 기숙사가 노려질 것이란 얘기를 듣지만 도착했을 땐 이미 늦은 상황. 이후 파쿨타스 학원 방위대장 페이퍼와 대치하다 큰 부상을 입은 아트를 발견하고 학원생들을 습격한 것이 아트가 아닐 수도 있다며 그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아트는 자신이 그랬다며 죄를 모두 자신이 짊어지겠다는 말과 함께 심장을 찔러 미니멈을 발현시킨다. 나이스는 되살아난 팔과 함께 히카루의 빛의 미니멈을 사용하는 아트를 보며 놀란다. 아트가 사라진 뒤, 무슨 일을 꾸미는지 모르겠다고 조용히 말한다.
3화에서는 일행들과 노웨어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 500엔에 대한 회상에 잠기는데, 파쿨타스 학원 재학 시절 아트와의 내기에 이겨서 500엔을 받았던 모양. 어디에 쓸 거냐는 아트의 질문에 여기서 살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으니 모아둘 것이며, 동경하는 바깥 세상에서 쓸 거라고 얘기한다.[18] 이후 광기의 미니멈 홀더, 사무라 고우를 이송하려는 가스케의 호출로 주변에 대기해 있다가, 사무라가 탈출하며 소동이 일어나자 사무라 본인과 대치한다. 사무라를 미니멈으로 때려눕히려는 찰나, 아트가 나타나며 사건을 해결하고, 나이스를 쓰러뜨릴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며 대치하게 된다. 나이스는 아트가 미니멈을 사용하기 전에 능력을 사용하려 하나, 아트는 빛의 미니멈으로 미리 위치를 바꿔놓은 상태. 그러면서 아트는 나이스의 미니멈에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약점을 밝히며 칼을 겨눈다. 그러나 무라사키 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나고, 아직 모자라다며 떠나는 아트를 붙잡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며 3화가 끝난다.
4화에서는 일전에 일어난 사건에서 허니의 유아퇴행에 대해 미니멈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허니가 메인이라 큰 활약은 없으나, 엔딩 이후 허니의 의뢰로 FREEMUM을 잡으려 하지만 아트의 방해를 받아 놓치게 된다.
5화 초반 자신을 방해하는 아트에게 미니멈 능력을 발동하려 하지만 부작용을 호소하며 아트까지 놓친다. 또한 사무라 사건을 덮겠다는 취지로 하마토라 본가[19]에서 '미니멈 스타일'이라는 일상 영상을 찍지만 시종일관 불만에 가득찬 모습만 보여준다. 에피소드 후반 또다시 가스케의 호출[20]로 미니멈 홀더 수용 시설로 향하지만, 가스케는 마지막까지 아트를 걱정하다 숨을 거둔다. 분노한 나이스는 아트도 분명 울고 있을 것이며, 아트를 슬프게 만드는 아트를 용서할 수 없다며 만신창이로 만들어서라도 막아주겠다고 굳게 결의한다.
6화에서는 가스케의 장례식을 치르고 정보상을 찾아가 '사이쿄(最恐)'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이후 노웨어로 돌아와 수용시설 주변 택시 블랙박스에 찍힌 FREEMUM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들이 아지트로 삼고 있는 카페로 가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이후의 행보도 알 수 없게 되어 짜증을 느낀 나이스는 일방적으로 무라사키를 멀리하며 알아서 하겠다고 먼저 가 버린다. 노웨어에 돌아와서도 동료들이 무라사키 편을 들자 예민하게 반응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전함을 감추지 못해 정처없이 돌아다닌다. 결국 노웨어로 돌아와 무라사키를 기다리지만... 노웨어 앞에 놓인 가방 속에 반죽음이 된 상태로 돌아온 무라사키를 보고 절규한다.
7화에는 마지막으로 무라사키의 병실을 방문하는데, 주먹밥을 만들어 오느라 병문안이 늦어졌다고 한다. 나이스는 무라사키에게 빨리 나으라는 말을 하며[21] 화해를 하지만, 실수로 침대의 버튼을 눌러버려 또다시 무라사키가 날아가게 만든다(...).
8화에서는 병원 매점에 있다가 갑자기 사라진 하지메를 찾으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해 초조해한다. 그러나 휴대폰으로 하지메의 위치가 전해지며 무사히 하지메를 구해낸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에서 하지메의 과거가 드러나며 어린 나이스도 등장하는데, 사람을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가버려 하지메를 만나게 된 것이다. 자신을 석세스 No.01이라 칭하며 실험에 지친 그녀에게 먹던 햄버거를 주고, 하지메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바깥 세상으로 나가자며 약속한다. 어느 날 경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열쇠를 훔쳐 하지메를 꺼내주고 함께 바깥 세상을 향해 도망치지만, 경비병이 쏜 총탄에 그대로 쓰러져 버린다.[22]
9화에서는 기억을 찾은 이후 기운이 없는 하지메를 걱정하다가, 허니가 가져온 상점가 주최 연극대회에 흥미를 가지는 하지메를 보며 카구야 히메 연극 연습에 들어간다. 카구야 히메 역할을 맡은 하지메가 떠나는 연기를 하는 것을 보고는 무심결에 가지 말라며 손을 붙잡기도 한다.[23]
10화에서는 편지 한 장 남겨두고 사라진 하지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레시오의 친구 치유가 버스데이를 위해 치유의 미니멈 능력자가 있는 FREEMUM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모든 사건이 FREEMUM과 이어져 있다며 분노한다. 수상한 한 여자가 생각난다며 개인 조사를 벌이려던 중, 사이쿄에게서 직접 전화가 걸려온다. 사이쿄는 소중한 사람을 폭탄과 함께 인질로 삼았다며 하지메와 폭탄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낸다. 나이스는 허니의 도움을 받아 약 8분 후 꽃집 아네모네[24]에서 폭발이 일어날 거라는 정보를 얻고 그쪽으로 향하지만, 하지메 대신 마스터가 붙잡혀 있었고 폭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폭발 직전 간신히 구출해낸다. 두 번째로 온 사이쿄의 전화에는 노웨어와 옛 경마장, 두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코네코가 붙잡혀 있는 사진이 도착하는데, 무라사키는 노웨어로, 나이스는 경마장으로 향하기로 한다.
경마장에 도착한 나이스는 하지메를 찾지만 찾지 못하고 폭탄을 설치했다는 말은 거짓이라는 사이쿄의 전화를 받게 된다. 옥상에 오면 하지메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사이쿄의 말에 옥상으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레시오가 있었고 함께 컴퓨터 화면 너머로 사이쿄와 대화를 하게 된다. 사이쿄는 자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레시오와 나이스, 둘이서 데스매치를 하라고 하며, 이긴 자에게 필요한 사람을 주겠다고 한다. 나이스는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레시오와 데스매치를 벌이며, 부작용을 호소하면서도 레시오를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사이쿄에게 하지메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사이쿄는 데스매치인데 죽이지 않았다며 돌려줄 생각이 없는 상황[25]. 사이쿄의 자극에 갈등하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고 제한시간이 끝난다. 이후 사이쿄와 하지메를 놓치고 스루가[26]만 남았다는 무라사키의 전화를 받는다. 엔딩 이후에는 폭발로 폐허가 된 노웨어에서 반드시 되찾겠다고 읊조린다.
11화에서는 하지메가 떨어뜨린 모자에 발신기가 붙여져 있는 것을 보고 이전에 노웨어에서 위치를 보냈을 것이라 추측하며 마스터와 코네코를 추궁한다. 하지메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나이스는 하지메를 도구처럼 쓰는 사람은 누구든 때려눕히겠다고 한다. 이후 허니의 연락으로 FREEMUM의 폭동 중계를 보며 랜드마크 타워 현장으로 향하는데, FREEMUM의 폭동은 아트에 의해 제압되고, 뒤늦게 도착한 나이스는 아트에게 뭘 하고 싶은 거냐며 화낸다. 에고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아트에게 의미를 모르겠다며 미니멈을 사용하려 하지만, 또다시 부작용을 호소하며 움직이지 못한다. 아트는 나이스를 찾아온 하지메를 발견하고는,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며, 세상의 모든 미니멈을 근절시키기 위해 나이스를 칼로 찌른다. 나이스는 미니멈의 부작용에 의해 움직이지도 못한 채 아트의 공격을 받으며 그대로 쓰러진다.[27]
12화에서는 스킬의 부름에 기적적으로 눈을 뜨지만, 폐허가 된 요코하마와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고, 랜드마크 타워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트를 만나 정면으로 대결한다. 잠깐 고전하기도 하지만 제정신을 차린 무라사키와 하지메 덕분에 웃음을 되찾고, 자신이 그토록 찾았던 친구 스킬도 찾아낸다. 스킬의 미니멈으로 활기찬 요코하마로 돌아오면서, 아트에게 에고가 있기 때문에 세상은 재미있다고 하지만, 아트는 자신의 흉한 에고 때문에 동생을 죽게 했다며 또다시 나이스를 죽이려 든다.

정말 시시하고, 시끌벅적한 데다, 귀찮고.

보고 있니 스킬? 세상은 아름답지?

동생에 대해 뭘 아냐며 달려드는 아트에게, 나이스는 아트와 주먹을 주고받으며 아트의 미니멈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스킬이 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스킬의 에고라 답한다. 나이스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아트는, 미니멈 능력을 빼내고는 투신하는데, 나이스는 아트에게 손을 뻗으려 하나 놓치고 만다.
아트 사건으로부터 6개월 후, 스킬의 묘소 앞에서 아트와 재회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를 청하는가 싶더니, 아트의 배에 수정펀치를 날리고는 "다음에 죽으면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화해한다(...).

3.2. 코믹스


하지메와 단둘이서 하마토라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소의 위치도 지금의 카페가 아닌 어느 빌딩의 옥탑방같은 곳에서 하고 있다.
성격이나 추리능력같은 먼치킨스러운 면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여성 의뢰인이 왔을때 얘기는 안듣고 슴가나 쳐다보고 있거나,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여성들을 보면서 음흉한 표정을 짓는등 변태속성이 추가 된 듯 하다.

4. 여담


  • 탐정으로서 추리력 및 판단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트가 경찰이라는 공권력을 동원해서 겨우 알아낸 모랄의 존재를 몇몇 사건과 아트와의 대화만으로 정답에 도달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본인은 이에 대한 자각이 없어 이것을 당연한 듯이 여기고 있으며, 이런 모습이 아트나 무라사키 등이 열등감을 갖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모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나이스의 먼치킨스러운 능력이 그를 고독하게 만든다고 하며, 모랄 자신이 그런 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나이스와 동등한 위치에 서서 그가 고독하지 않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28].
  • 1기 12화 엔딩 시작 부분, 주요 인물들의 어렸을 때 모습들이 나오는데, 아트의 동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다. 생김새는 아트의 항목에 서술하였으나, 중요한 점은 지금의 나이스의 복장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 무언가의 사연이 있을것으로 보이나, 애니에선 아무런 언급이 없으므로 알 방법이 없다. 2기에서의 전개로 보아 설정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아 나이스의 복장을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 시종일관 무관심한 태도로 임하지만 굉장히 사려가 깊은 편. 실제로 3화까지의 모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나름대로[29] 해피엔딩에 가깝게 끝나도록 만들고 있는 인물.
  •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2014년, 하지메와 함께 무라사키를 처음 만난 것이 2013년이고, 하지메가 처음으로 미니멈을 발동시켰을 때가 애니메이션에서 3년 전인 2011년임을 감안했을 때, 나이스가 학원을 나온 것은 2011~2012년으로 추정된다.

[1] 캐릭터 원안을 맡은 코다마 유우키의 대표작인 블러드 래드에서 주인공 블러드 찰리 스타즈를 맡았다.[2] 작품의 배경인 2014년 기준[3] 나이스의 성우인 오오사카 료타는 캐릭터들 중 하지메를 가장 좋아하고 예뻐해서 하마토라 라디오에서 하지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걸 보고 팬들이 오오사카 료타가 나이스에게 빙의했다며 훈훈하게 바라보는 중[4] 이 이름은 학원장이 지어줬다고 한다.[스포일러] 코믹스 최후반부 흑막에 의해 미니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무라사키가 안경을 벗어 미니멈 능력을 발동한 것을 보고 나이스는 평소에는 절대로 하지 않을 행동이 뇌에 자극을 일으켜 미니멈을 다시 쓸 수 있게 한 것임을 깨닫고, 헤드셋을 쓰는 것으로 미니멈 능력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5] 1기에서 나이스가 헤드셋을 썼을 때 나오는 음악은 토라오의 'Nowhere Living now'로, 토라오의 성우인 타니야마 키쇼가 불렀다.[6] 폭탄마가 설치한 폭탄을 제거하려다 모랄과 부딪치기도 한다.[7] 그러나 무라사키에게 의뢰를 떠맡기고 본인은 카페 노웨어 청소를 한다.[8] 다른 주변 사람들이 타카히로를 괴물이라며 무서워하는 것에 반해, 나이스는 모랄과 똑같이 즐거워보인다고 평가했다.[9] 세간에는 광고 촬영이라고 둘러댄 듯하다.[10] 나이스 일행이 찍은 영상은 조회수 2위까지 오른다.[11] 조회수 1위인 카츠라기 유우기의 동영상에 15세 이하의 소년 소녀들만 들을 수 있는 모스키토 음이 심어져 있었다.[12] 이 봉기는 무라사키, 버스데이와 레시오, 가스케 외 경찰들에 의해 제압된다.[13] 웬만해선 잘 풀죽지 않는 나이스지만 드물게 풀죽기까지 한다.[14] 2화에서 위장전입으로 들어간 요코하마바네고등학교가 마침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기 때문에 세오, 레이와 동행하게 된다.[15] 검은 코스모스를 가슴에 달고 있는 후발성 미니멈 홀더가 미니멈 홀더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탈출시키고 있어서, 본인도 빠져나왔다고 한다.[16] 코네코의 태블릿 PC에 나이스 사진을 띄운 것이라고 한다. 레시오가 콜라를 부을 때 코네코가 옆에서 "아! 내 패드가!!" 라며 소리친다.[17] 사실 나이스는 토랑카 군(요코하마의 마스코트 캐릭터) 탈을 쓰고 히카루의 소속사 대표인 나츠카와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던 것. 나이스의 가짜 토랑카 군은 일반 토랑카 군과는 다르게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사악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셔츠 단추도 다 풀어져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나이스의 토랑카 군은 헤드폰을 쓰고 있다.'''[18] 그러나 아트의 독백에 따르면 식품 완구를 사는데 써서 저금은 실패했다고 한다(...)[19] 나이스가 숙식을 해결하는 곳이며, 코믹스 시점에서는 이 곳을 탐정사무소로 이용했었다.[20] 가스케는 서내의 사람들은 신용할 수 없으니 아트를 부탁한다고 말한다.[21] 몇 주 정도 지나야 퇴원할 수 있다는 무라사키의 말에, 냉장고에 있는 달걀 유통기한이 4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4일 안에 퇴원할 수 있게 하라고 한다.[22] 하지메는 이 때 처음으로 미니멈 능력을 발동하지만, 그대로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나이스가 준 하지메라는 이름 뿐이었다.[23] 레시오와 버스데이는 나이스의 모습을 회상하며 나이답게 어린애 같고 귀여웠다고 평한다.[24] 1기 시점에서 모모카가 일했던 곳.[25] 사이쿄는 직후 하지메에게 "널 구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나이스가 레시오를 죽일 거야. 널 위해서 사람이 죽는 거야, 3년 전과 똑같이."라며 하지메를 자극한다.[26] 엔딩 이후 레시오가 말하길 미니멈 능력이 사라졌다고 한다.[27] 나이스의 죽음을 눈 앞에서 지켜보게 된 하지메는 크게 절망하여 엄청난 규모의 허무의 미니멈을 발동시킨다.[28] 당연히 나이스는 질색한다(...).[29] 참고로 3화까지 어떠한 사건도 완벽한 해피엔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