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이사쿠
1. 개요
夏目イサク
일본의 프로 BL 만화가. 대표작은 사탕빛깔 패러독스.
노말을 그리기도 한다. 한때 원피스 동인지로도 유명했다.[1]
기본 베이스는 츤데레수에 달달한 분위기. 수가 짜증을 유발하거나 너무 여성화되지 않고 공 역시 시원시원한 캐릭터.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가 평범한 듯하지만 탄탄한 짜임에 지루함이 없어 국내 BL 독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다.
가끔 츤데레가 아닌 수도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정말 가끔인데다, 캐릭터들 외모도 매 작품마다 비슷비슷하다(특히 수 쪽이[2] ). 게다가 비슷한 이야기 구성을 써먹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3] 매너리즘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하지만 그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내는 신작마다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것과 '''매번 실패작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 작가의 대단한 점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작이 나올 때 마다 캐릭터들의 외모에도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캐릭터들의 직업이나 처한 상황등도 다채롭다. 최근 작품인 가부키 연가 에서는 선도 부드러워지고 그림체가 많이 예뻐졌다는 평이 많다.
모든 작품이 사랑싸움 이상으로는 심각해지지 않는 초 달달물인데다, 대부분의 BL만화가 그렇듯 한 작품이 길어도 4권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딱 좋다. 거기다 작품 자체도 수위보단 스토리 위주라는 점 , 과하게 여성적이지 않은 담백한 그림체까지 더해져 BL 초심자용으로도 괜찮다.
특유의 작풍과 부담스럽지 않고 상큼한 캐릭터들로 나츠메 이사쿠의 신간은 내용불문하고 작가 이름만 보고 산다 독자들이 많은 편이다.
타이트 로프는 OVA 로도 제작되었다. 성우진은 드라마CD 그대로 스즈키 타츠히사, 타치바나 신노스케가 주연으로 맡았고, 2012년 말에 발매되었다.
1.1. 작품 (정발된 작품은 정발판 제목을 기준으로 함)
1.1.1. BL
- 노 컬러
- Cheeky
- Dash!
- 그럼에도 불구하고 1~2
- 라쿠요관 와이드쇼
- 봄이라서
- 프리 펀치
- 데빌즈 허니·진저 허니
- 반짝반짝 다이얼
- 엉터리 메모리 1~2
- 사랑과 도주의 나날
- 사탕빛깔 패러독스 1~5 (5권 번역본이 최근 나왔다)
- 슈가 코드
- 사랑과 도주의 나날
- 하우스 키퍼
- 왕자님인 이유
- 달콤한 냄새가 나는걸요
- 타이트 로프
- 하나사키 거리의 사람들
- 하트 시크릿 하우스 1~4
- 가부키 연가 1~5 (연재중)
1.1.2. 그외
- 나츠메 이사쿠 팬북[4]
- 소원성취 신사 1~2
[1] 참고로 밀었던 커플링은 조로산.[2] 일례로 <타이트 로프>의 나오키와 <라쿠요관 와이드쇼>의 토노. 성격도 쿨데레로 비슷하다.[3] 주인공이(혹은 상대가) 먼저 반함 → 상대도 주인공을 싫어하지 않는데 주인공은 좋아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서 거리둠 → 상대는 상처받음 → 둘이서 삽질하다가 모종의 계기로 서로를 사랑함을 확인[4] 데뷔 10주년으로 나온 팬북이다. 내용으로는 캐릭터 일러스트, 짤막한 각 커플들 만화, 작가 인터뷰, 지금까지 나왔던 캐릭터 및 대사 인기 투표 결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