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유튜버

 

1. 개요
2. 정의
3. 역사
3.1. 개념의 최초 시도
3.2. 키즈나 아이 이후
3.3. 트렌드의 변화
3.4. 대한민국에서의 상황
3.4.1. 2018년
3.4.2. 2019년
3.4.3. 2020년
3.4.4. 2021년
3.4.5. 관련 사이트
4. 특징
4.1. 캐릭터 연기 스타일
5. 버츄얼 유튜버가 되려면
5.1. 기술
5.2. 장비
6. 수익모델
8. 랭킹 등재기준 논란
9. 기타
10. 같이 보기


1. 개요


버츄얼 유튜버(バーチャルYouTuber, V-Tuber)는 2016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종 인터넷 방송 장르다. 모니터상에 실제 사람이 아닌 움직이는 2D 혹은 3D 캐릭터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2. 정의


키즈나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영상에서 설명하던 도중 최초로 언급됐고, 직후 업계에 퍼져 브랜드 및 장르화 되었다.[1] '-유튜버'는 명칭과 달리 플랫폼을 유튜브로 한정짓지 않으며 유튜브는 발원지이자 대표 플랫폼이라는 상징적인 명칭에 불과하다. 사실 다른 플랫폼까지 다 포괄해서 용어를 정하려 한다면 버츄얼 브로드캐스터, 버츄얼 스트리머, 버튜얼 크리에이터 등으로 불러야겠으나, 앞서 말한 것처럼 키즈나 아이가 버츄얼 유튜버라 칭한 바람에 이미 관용어처럼 굳어진 상태다.
버츄얼 유튜버의 정의나 기준은 초기부터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겨우 시청자에게 보이는 외형상 차이만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가능한 정도이다. 그로 인해 초기부터 유행과 인기에 편승한 많은 변화를 겪었다.[2] 하지만 '방송인의 제스쳐에 맞춰 움직이는 2D 또는 3D 캐릭터로 활동해야 한다'는 기준 하나만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니 이것을 최소요소이자 필수요소라 봐도 무방하다.
버츄얼 유튜버는 크게 두 가지 개념이 혼재한다. '캐릭터 되어보기'와 '심볼적 존재'이다. '캐릭터 되어보기'는, 방송인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가 되어 세계관과 캐릭터관에 맞춰 연기하고 활동하는 형태인데 캐릭터와 방송인은 어디까지나 성우와 캐릭터, 회사경영자와 법인처럼 유리된 관계이다. '심볼적 존재'는 방송인이 본인 얼굴 등 신체를 대중에게 직접 드러내지 않는 활동 형태로 캐릭터를 내세울 뿐 딱히 캐릭터 연기는 그다지 목표로 하지 않으며 방송인에게 있어 모니터상 2D, 3D 캐릭터는 특정 방송인임을 알려주는 고유상표나 심볼을 의미하는데 그친다. 그래서 버츄얼 유튜버가 어느 개념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방송 스타일이 판이하게 달라진다.[3] 버츄얼 유튜버 초창기에는 전자가 많았으나 지금은 후자가 압도적이다. 그렇다고 칼로 두부자르듯 하나만 선택하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은 적절히 섞어가며 활동한다.
이러한 점은 버츄얼 유튜버를 설명하기 까다롭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동시에, 일부 시청자에게 트위터 등 플롯폼 종류를 불문하고 보였던 기존 캐릭터 연기듀라한 방송인과 무엇이 다르며 단지 VR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것에 불과한 것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업계 초창기에 가상현실 기술의 현주소로써 TV등 대중매체에 잠시 주목받은 적이 있었다.[4]
2020년에는 버추얼 유튜버의 역사를 만든 키즈나 아이도 연기자가 카스가 노조미인 것을 공인하면서,어느 정도까지 연기자 본인을 드러내는가의 벽이 굉장히 줄어들었으며, 연기자의 자율성이 굉장히 늘어났다. 심지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오너캐가 대신 캠방을 할 뿐인 듀라한 방송인까지도 버추얼 유튜버로 분류되기도 하는 등 폭 넓게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버튜버, 버츄버 등으로도 불린다.
MCN업계에 따라선 버츄얼 라이버, 버츄얼 탤런트, 등등 저마다 대외적인 공식 명칭을 지정해 사용하기도 한다. 뒤늦게 명칭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는 문제를 인식한 결과인데... MCN마다 다른 명칭을 사용해 통일도 안 되고 시청자에게도 전혀 인지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3. 역사



3.1. 개념의 최초 시도


가상의 캐릭터를 내세워서 마치 그 캐릭터가 실제로 유튜버가 되어서 채널을 운영한다는 컨셉을 최초로 시도한 것은 2011년 개설된 영국계 채널 '아미 야마토(Ami Yamato)'이다.[5] 단순히 3D 애니메이션을 주로 업로드 하는 채널은 기존에 존재하였으나 캐릭터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며 직접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다는 컨셉을 최초로 시도한 것은 아미 야마토이다.[6] 하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개념을 특별히 '버츄얼 유튜버'라고 불리진 않았다.
2014년에는 '2차원 유튜버(二次元ユーチューバー)', '애니 소녀(アニメ娘, 아니메무스메)'를 표방하며 활동하는 에일렌이라는 채널이 생겼으며, 실질적으로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를 최초로 창시한것은 2016년 부터 활동을 개시한 키즈나 아이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키즈나 아이를 세계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라고 알고있는데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의 창시자'인 것은 맞으나 단어가 창시되기 이전의 사람도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의 정의에만 해당된다면 키즈나 아이 이전에 먼저 존재했던 버츄얼 유튜버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키즈나 아이 본인도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를 명확히 정의하진 않아서[7] 아미 야마토를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라고 볼 수 있을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키즈나 아이는 아미 야마토와는 다르게 실존 인물이 아니라 가상 세계에 존재한다는 컨셉인데 아미 야마토는 실존 인물이라는 컨셉이다. 그런데 일본 버츄얼 유튜버 중에서도 후지 아오이, 하토바 츠구, 카후처럼 실제 혹은 실사 스러운 배경에 아바타를 합성하여 자신을 특별히 가상 세계의 존재라고 설정하지 않고 현실에서 존재한다는 컨셉을 취하는 유튜버들도 버츄얼 유튜버들로 인정되기 때문에 버츄얼 유튜버의 정의가 단순히 '가상 세계에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어야만 성립된다'라고 부르기 어려워졌다.
물론 아미 야마토 본인은 자기 스스로를 버츄얼 유튜버라고 부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또 '자기 입으로 직접 버츄얼 유튜버라고 말해야만 버츄얼 유튜버로 인정받는 것이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닌게 일본의 버츄얼 유튜버들 중에서도 일일이 자신을 버츄얼 유튜버라고 직접 명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아미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에 존재한다는 설정인 하토바 츠구만 해도 유튜브에서건 트위터에서건 단 한번도 '버츄얼 유튜버' 혹은 VTuber 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가 없다.
아미 야마토는 대외적으로 버츄얼 유튜버라고 불리고 있는 추세이긴 하다. 버츄얼 유튜버 랭킹에서도 등록되어있으며, 프랑스어 허프포스트 기사에서도 키즈나 아이, 네코미야 히나타, 바비 블로거와 함께 언급되었으며기사#(아카이브)(뉴스 영상), BBC 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버츄얼 유튜버의 예시로 상기 4명을 언급하면서 보도하였다.#(아카이브) 아미 야마토가 이 사실을 트위터에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녀의 팬이 아미 야마토는 (설정상) 실존 인물이니까 '버츄얼'이 아니지 않냐고 지적하자 아미 야마토는 농담으로 받아쳤다. 사실 아미 야마토는 자신이 실존인물이라는 컨셉 때문에라도 스스로를 '캐릭터'라고 인정하는 말을 본인 입으로 말할 수 없는 신세긴 하다.
2019년 3월 BBC Click에서 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방송을 내보냈을때 아미 야마토 역시 버츄얼 유튜버의 사례중 하나로써 보도되었다.# 이 유튜브 영상에 아미 야마토가 직접 자신을 다뤄줘서 고맙다고 댓글을 남긴걸 보면 본인은 특별히 버츄얼 유튜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반감은 없는 듯하다.
사실 아미 야마토를 버츄얼 유튜버에서 논외시킨다 하더라도 의외로 '일본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도 키즈나 아이가 아닌것이 상술했듯 2014년 활동한 에일렌이 가상 캐릭터를 표방해 유튜브 활동을 한다는 컨셉을 일본에서 최초로 시도하였다.

3.2. 키즈나 아이 이후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가 누구냐는 최초 논쟁과는 별개로[8], 사실상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를 창시해냈으며 비슷한 후발주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선세이션의 유래가 키즈나 아이라는 것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
세계 최초로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을 표방하며 활동을 시작한 키즈나 아이가 인기를 얻으며 흥행한 분야라서,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은 키즈나 아이가 상징이나 다름이 없다.[9] 용어의 창시자인 키즈나 아이조차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은 바,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와 같은 유튜버를 자칭하고자 본 장르의 선구자적인 키즈나 아이가 사용하는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를 그대로 차용했다. 따라서 버츄얼 유튜버란 단어는 ''''키즈나 아이와 비슷한 유튜버들''''을 뜻하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10]
다만 버츄얼 유튜버가 많아짐에 따라 의미도 확장되고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당장 키즈나 아이와 달리 일본 애니메이션 스럽지 않은 캐릭터도 버츄얼 유튜버로 존재하고 있고, 키즈나 아이처럼 3D가 아닌 2D 버츄얼 유튜버들도 버츄얼 유튜버라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키즈나 아이가 가진 특징을 모두 갖춰야 버츄얼 유튜버인것은 아니다.
키즈나 아이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2017년 2월 이후 버츄얼 유튜버를 자칭하거나, 이와 유사한 형식의 유튜버가 급증하였고, 이하 서술할 내용 또한 이에 관한 설명이다.
버츄얼 유튜버 장르가 일본 내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7년의 하반기에 키즈나 아이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 이름을 실수로 잘못 읽어 한여름 밤의 음몽해당 영상 드립과 비스무리하게 된 일이 있었고, 이것과 더불어 바이오하자드 7 실황에서 뻐큐를 귀엽게 외치는 모습이 니코동 영상에 업로드 되어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던 일에서 기인 된 것으로 추측된다.이후 일본 내 시청자들은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버츄얼 유튜버들에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른바 사천왕의 하이라이트 모음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버츄얼 유튜버란 단어와 장르 및 개념이 정착되었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니 알아서 걸러듣자) 당연히 일본 외의 국가에서 흥행하기 시작한 이유는 알 수 없다.[11] 그렇다고 모든 버츄얼 유튜버들이 본인들을 이 호칭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키즈나 아이나 시로처럼 스스로를 '버츄얼 유튜버'라고 하는 유튜버도 있고, 본인의 캐릭터 설정에 따라 자신만의 독자적 호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 수 있다.
개인과 기업[12] 간 주활동 형태가 2018년 전후으로 하는 태동기에는 개인은 생방송, 기업은 동영상 제작으로 갈리는 편이었으나 기업에서 개인 유튜버의 서포트 지원도 하기 시작하면서 2018년 1분기 이후로는 많은 일반인 개인과 기업소속의 개인이 생방송 위주로 활동 중이다.다만 여전히 기업의 메인이나 간판급들은 동영상 제작을 선호 하는편[13][14] 기업의 경우 유튜브로 수익을 메인으로 하기 보담 그 외의 부분에서 기업에 이득을[15]기대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는 사람이 부담 없이 짧게 볼수 있는, 가볍고 넓은 인지도를 만들수 있는 영상을 선호 한다. 생방을 한다고 해도 주 1회 정도로 제한 하고 네임드 끼리는 방송 시간이 겹치지 않게 조절중이다. 반면 개인이 동영상 제작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편집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여 자주 영상을 올릴수가 없고 영상 업로드가 뜸하면 상대적으로 자신을 알릴 기회도 적어지지만, 생방송은 그런 수고가 없어 방송을 더 자주 하여 자신을 더 많이 노출 시킬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시청자의 경우 충성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적은 구독자여도 높은 재생수와 후원을 기대할 수 있다.[16]
키즈나 아이를 포함한 몇몇이 분발하던 태동기에 비해 현재에는 진입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버츄얼 노쟈 로리 여우 소녀 YouTuber 아저씨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개인도 버츄얼 유튜버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니지산지 등의 2D출범과 에이렌 등으로 인하여 버츄얼 유튜버의 정의가 라이트 노벨처럼 모호해지면서 확장됐으며, 페이스리그, 키넥트의 재발견과 2DLive, 스팀 바이브 모션 인식 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버츄얼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속속 투입된 덕분이다. 2018년 4월에도 니코니코동화에서 새 소프트웨어를 공개 했다. 에로게 제작사 KISS에서 PC용으로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를 활용한 Vtuber 시스템해당 영상을,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커스텀 케스트해당 주소 공개했으며, 역시 에로게 제작사 일루전에서 코이카츠!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개량하여 V-카츠해당 주소를 공개 했다. 개인이 아닌 기업 입장에서도 더 다양하고 장기적으로 운영 할수 있는 3D와 소자본으로 단기, 실험적으로 운영하고 빠질수 있는 2D의 두가지 선택지가 생겼으며[17] 2D로 운영 하다가 3D로 전환 방식도 도입되고 있고, 기술적인 문제도 기존의 버츄얼 유튜버 제작사나 KiRA해당 주소같은 관련 기술을 가진 회사에서 기업의 버츄얼 유튜버 제작에 협조적이다. 키즈나 아이의 모기업중 하나인 엑티브8의 경우 upd8 라는 서포트 단체를 만들어서 버츄얼 유튜버 서포트를 내걸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합방을 콜라보라고 부른다.
2018년 5월 2일 KBS 930 뉴스 월드뉴스 코너에 키즈나 아이가 NHK 보도를 인용하여 소개되었다. 물론 지상파 뉴스인 만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기즈나 아이'로 표기되었다.
2018년 8월 7일, 게임회사 GREE의 관계회사인 Wright Flyer Live Entertainment에서, 현재 버츄얼 유튜버 수는 4,300명이라고 사업설명회에서 발표했다.
2018년 10월 5일. 국내 아시아경제가 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키즈나 아이를 예로 들어 수많은 유튜버 가운데 버츄얼 캐릭터라는 차별화를 꾀해 성공했다는 점이 주요 논지이다.[18] 여담으로 기사 말미에 버츄얼 유튜버 수가 4,000여명이라 적혀있지만 실은 당시시점에서 5,000명을 넘겼고 2020년 현재에는 10000명을 넘었을것으로 추정되고있다.

3.3. 트렌드의 변화


2019년부터 업계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카구야 루나, 미라이 아카리의 소속사인 THE MOON STUDIO과 ENTUM이 폐업하게 되었다.[19] .LIVE 에서도 아이돌부 인원의 상당수가 버츄얼 유튜버 명의의 활동을 중단해버렸으며[20] 한때 키즈나 아이가 속해있었던 upd8 역시 2020년 12월 31일 부로 폐업하게 되고 말았다. 구독자수 2~4위 버츄얼 유튜버의 소속사가 몽땅 날아가버리거나 규모 감축이라는 된서리를 맞게 된 것. 버츄얼 유튜버들의 소속사 역시 전통적인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MCN 사이의 정체성 사이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경우가 많았고 2020년에는 이런 조정 기간 속에서 업계 전체의 레벨업이 요구될 것으로 보였다.
2020년부터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는 참신한 컨셉을 내세운 편집 영상이 인기를 끌었으나, 2019년 하반기부터는 방송인의 입담을 내세운 생방송 및 잦은 콜라보[21] 위주의 방송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덕분에 니지산지hololive는 아예 활발한 콜라보와 장시간 생방송 스트리밍을 주력 컨텐츠로 하며[22]더 나아가 해외 그룹까지 만들어서 국제적 인기를 끌며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구독자수와 영상 시청횟수 증가 측면에서 이 두 회사 소속 채널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일반적인 유튜브 단편이 주력 컨텐츠인 1세대 버츄얼 유튜버들[23]은 구독자수 증가가 정체되거나 오히려 구독자를 잃고 있으며, 전성기 시절에 대비해 영상 업로드 빈도, 최근 업로드된 영상 시청횟수가 급감한 상황이다.

3.4. 대한민국에서의 상황



3.4.1. 2018년


대한민국에서도 스마일게이트에서 에픽세븐을 홍보하기 위해 2018년 7월 9일부터 한국 기업 최초 버츄얼 유튜버 세아 스토리(통칭 세아)를 선보였다. 이후 세아는 한국에서 인지도를 쌓아가며 게임보다 더 흥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가 되었고, 2019년 들어 에픽세븐이 쇠락함에 따라 세아는 에픽세븐과 별개인 버츄얼 유튜버로 바뀌였다. 넥스트플로어에서도 데스티니 차일드 홍보 차원에서 주인공을 여성 캐릭터로 TS시켜 데링TV라는 버츄얼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2018년 11월 6일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 기업 최초 3D[24] 버츄얼 유튜버 초이를 선보였으며, 특정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세아나 데링과 달리 버츄얼 유튜버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3.4.2. 2019년


2019년 1월 10일 시작한 맥큐뭅이 미친듯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4월 26일 한국 버츄얼 유튜버 최초로 구독자수 10만을 달성하며 2019년 기준으로 한국 버츄얼 유튜버 중에선 구독자수 1위를 차지하였다. 다만 맥큐뭅은 버츄얼 유튜버로써 성공했다기 보다는 비트 세이버 플레이어 유튜버로써 성공했다고 보는 편이 좀 더 맞다. 유튜브 시작하기 전 원래부터 비트 세이버 고인물이기도 했고, 올리는 영상들도 비트 세이버 플레이 영상들이 대부분일 뿐 여타할 버츄얼 유튜버처럼 말을 하거나 방송을 진행하진 않는다. 따라서 타겟층도 많이 다른 편.
2019년 8월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서도 일부 버츄얼 유튜버들을 상대로 지원을 해주기도 하였다.# 300만원의 지원과 3개월간 기술지원, 자금지원, 교육지원등 상당히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었다. 지원을 받은 유튜버로는 알간지, 임시하, 뉴뉴, 대머리 곱식이등이 있다. 하지만 뉴뉴와 대머리 곱식이의 경우 영상 퀄리티가 그리 높지 않고, 꾸준히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도 않아 구독자수가 고작 100, 200대에서 멈춰버린채 얼마안가 바로 활동 중단되었다. 그래서 지원비만 먹고 먹튀한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019년 9월 제이디엠버츄얼엔터테인먼트에서 개인 버츄얼 유튜버를 대상으로 한 MCN인 벤터를 설립하였다. 한국에서는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 전문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듯.[25] 2020년 1월 공식 홈페이지 기준 멤버 수는 25명이다.
2019년 12월에는 니지산지로 유명한 일본 버츄얼 유튜버 컴퍼니 이치카라 주식회사에서 니지산지 KR 오디션 응모를 시작하였다. 이전 한국 버츄얼 유튜버들과 달리 평소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upd8, 게임부 프로젝트, 니지산지hololive 프로덕션 등 일본 버츄얼 유튜버를 메인으로 취급하는 국내 커뮤니티인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해당 오디션은 12월 말에 종료되었다.

3.4.3. 2020년


2020년 1월 25일 니지산지 KR 1기생 민수하, 신유야, 유루리, 위피가 데뷔하였다. 데뷔 직후 곧바로 모아린 등이 소속되있던 541 E&C와 합병하여 10명 가까이 되는 규모의 버츄얼 유튜버 MCN이 되었다. 니지산지 KR의 발족으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기업형 버츄얼 유튜버가 화제가 되기 시작하였다.
2020년 5월 22일 니지산지 KR 2기생 이시우, 소나기, 채아라가 데뷔하였다. 해당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버츄얼 유튜버 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일본 버츄얼 유튜버에 준하는 메인스트림으로 니지산지 KR이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니지산지 KR과 다른 개인, 기업 한국 버츄얼 유튜버들이 교류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 8월 7일 니지산지 KR 3기생 눈보라, 아키라 레이, 이로하가 데뷔하였다. 해당 기수는 다른 기수생들보다도 특히 일본에 친화적인 특징[26]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3기생 데뷔 이후부터 본고장의 니지산지와도 합방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1기생인 신유야와 3기생 눈보라가 구독자 7만명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2020년 9월에는 본격적으로 버츄얼 유튜버로 진출한 대월향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도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이 국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2020년 10월 16일 니지산지 KR 4기생 양나리, 류하리, 오지유, 신기루가 데뷔하였다. 해당 시기부터 니지산지 KR이 한국 버츄얼 유튜버계에서 완전한 인지도를 확보하였다.
2020년 11월 3일에는 지난 6월 MBC탐사기획 스트레이트처럼 MBC NEWS의 뉴미디어 브랜드 14F(일사에프)에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일환으로 버츄얼 유튜버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에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을 니지산지 KR 1기생 신유야가 확인하여 유튜브 댓글에 답댓글들을 남겼다.

3.4.4. 2021년



3.4.5. 관련 사이트


'''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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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 캐릭터 성별은 여성이 많은 편이다.

* 시연자 본인이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캐릭터가 현실에 실존한다는 초기의 장르적 합의에 따른 것이다.

* 캐릭터 제작 재료는 크게 3D와 2D로 나뉜다. 과거에는 키즈나 아이를 필두로 전신 3D 모델링이 당연하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Live 2D나 페이스리그 사용이 압도적이다. [27]

* 아바타를 사용한 시연자가 직접 목소리를 담당한다.[28]

[29] 때문에 시청자가 강한 성캐일치 성향을 보인다. [30]

* 캐릭터가 곧 방송인이므로 캐릭터 연기를 중요시 여기는 경향도 있으나 그렇게 심하진 않아서 연기에 관해선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방송 활동면에서 특징,

* 편집된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모션캡처를 이용한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와 잡담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다음으로 노래와 ASMR, 바이노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정 지상파 방송 포맷을 차용하기도 하는 반면, 오리지널 기획 방송이나 정기적으로 라디오 등을 진행하기도한다.

* 시청자가 그려주는 팬아트 문화가 활성화 돼 있다. 시청자 중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들어 준 제작자도 있고 동인작가나 현직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만화가도 존재한다.

사실, 위와 같은 버츄얼 유튜버의 특징은 그 시절 유행에 편승하거나 의지해 이뤄지고 변화한 경향이 잦기에 그렇게 신뢰할 것은 못 된다.
한편 관련 입문 서적인  バーチャルYouTuberはじめてみる의 서문과, 캐릭터 제작을 설명하는 서두에서는 그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 버츄얼 유튜버란, 2D 혹은 3D Cg캐릭터와 음성이 조합된 영상을 게시하는 이로서 'V-Tuber'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31]

* 버츄얼 유튜버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가까운 존재이다. 보는 사람에게 겉 모양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 크게 나누면 2D모델과 3D모델의 두종류가 있다.[32]


4.1. 캐릭터 연기 스타일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리얼 유튜버와 다르게 버츄얼 유튜버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가 방송인인만큼 저마다 고유의 세계관이 존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대화하거나 캐릭터를 어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실은... 실제 시연자는 AI나 가상 캐릭터가 아닌 현실 인간이기에 완전히 캐릭터를 연기해내는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 아래와 같은 실수나 독특한 방송 스타일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고로 진정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같은 버츄얼 유튜버를 기대하고 접근한다면 실망하지도 모른다. 반대로 시야를 다르게 해서 버츄얼 유튜버의 기믹으로써 접근한다면 그런 실수들이 또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특히 생방송에서 말이다.
  • 실제 시연자인 성우나 리얼 인간의 특징을 철저하게 감추고 완벽하게 캐릭터를 연기해내는 스타일. 철저히 시연자 자신의 개인정보를 감추고 캐릭터를 연기해내는 버츄얼 유튜버는 드물다. 있다고 해도 5ch등에서 시연자 정보를 찾아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 방송중 실수로 시연자의 사생활이나 개인정보를 발설해 캐릭터의 세계관과 모순을 일으키는 스타일.[33]
  • 캐릭터 세계관과 현실 세계를 능청스럽게 짬뽕시키는 스타일. 세계관 모순의 파생 발전형이다. [34]
  • 실제 시연자 자신에 대한걸 숨기지 않으며, 캐릭터를 연기하기보다는 캐릭터를 인형으로서, 타인으로서 다루는 스타일. [35]
  • 각 활동 분야마다 실제 연기하는 사람이 다른 분업 스타일도 다소 존재한다. 쉽게 말해 목소리, 게임플레이, 트위터 등의 활동 영역을 전부 다른 사람이 담당하는 것이다. 주로 기업형, 게이머형 유튜버에서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 스타일은 특성상 위와 다르게 시청자 간 논란거리가 된다.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인이 PvP게임에서 대리 돌리는 실황을 했다면 게임 계정이 당장 정지를 먹어도 할 말이 없는 심각한 어뷰징 행위나 마찬가지라 최근에는 거의 없는 편이다.
    • 물론 요메미처럼 의외로 게임 실력이 진짜였다던가 전뇌소녀 시로처럼 그냥저냥 약간 잘하는 수준으로 데드아트 찍어대는걸 입담으로 메워서 왠지 게임을 잘하는 인상이 되어버렸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아즈림처럼 실제 배우가 업무상의 불합리한 부분을 트위터로 폭로해버려 연기자도 직접 작성하는 트윗도 있었다던가 하는게 좀 슬픈 형식으로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키즈나 아이는 게임을 심하게 못하는 안구테러 수준의 실황으로 유명해서 이 형편없는 실력이 절대로 대리일 리가 없다는 안타까운 신뢰를 받기도...

5. 버츄얼 유튜버가 되려면


모든 버츄얼 유튜버가 아래 설명된 기술이나 장비를 전부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3D에서만 사용되는 기술, 2D에서만 사용되는 기술,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 있다.

5.1. 기술


  • 모션 캡처: 모션 캡처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유튜버마다 같은 방식의 모션 캡처를 사용하지 않는다. 키즈나 아이의 경우 퍼포먼스 캡처 방식을 사용하는 듯하다.
  • 안면 인식 & 표정 변화: 대표적으로 페이스리그프리웨어Hitogata가 있다. 카메라 내에 보여지는 배우의 안면의 특정 부위 움직임과 연동하여 캐릭터의 표정을 변환 시키는 기술. 기본적으로 눈썹, 눈동자, 눈커풀, 광대뼈, 턱, 입 등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대상이 되는 모델의 움직임과 연동시킨다. 설정하기에 따라 특정한 표정에 맞춰서 특정한 표정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도 있기에 > < 표정이나 우는 표정, 눈물 등을 표시 할 수 있다.
  • 실시간 렌더링: 배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3D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 하는 기술이다.
  • 립싱크: 발음별로 만들어둔 애니메이션을 성우가 내는 소리를 분석해서 자동으로 해당 소리에 맞는 입모양 애니메이션을 출력 하는 기술.
  • Live2D: 2D 그림을 3D처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 보통 안면인식과 세트로 쓰인다. 다만 움직이는 범위가 크게 한정되어 있어 표정이나 시선 방향 전환 정도면 몰라도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하는 건 불가능하다.

5.2. 장비


  • 모션 캡처 기기: 유큐~ 해당 영상의 장비는 PERCEPTION NEURON으로 추정. 가성비가 제일 좋은 모션 캡처 기기, 초창기 자본투자가 적었을때는 해당기기 사용 유튜버가 많은 편이었으나, 대기업이나 자체적으로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 게임 회사들이 들어오면서 게임속의 시네마 애니메이션 제작용이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쓸법한 장비도 사용되는 중이다.
  • HTC VIVE: 룸스케일의 가상공간과 모션 캡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션 캡처 기기 없이 어느 정도 버츄얼 유튜버를 구현 할 수 있다.
  • 키넥트: 섬세함은 좀 떨어져도 가장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기.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다 보니 관련 튜토리얼이나 API도 많이 쌓여있다. 키넥트 2.0의 모션캡쳐 성능을 보여주는 영상. 다만 PC에 연결하는 연결어댑터를 구하기가 힘들어 차세대 키넥트가 PC용으로 나오길 기다리는 쪽이 더 나을 가능성이 있다.
  • iPhone X: 아이폰 X내의 애니모니콘에 사용되는 기술을 유용하여 안면과 모션인식을 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니지산지 어플
버츄얼 유튜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장비는 위처럼 모션캡쳐 기구인 고가에서부터 달랑 웹캠만 있으면 되는 저가까지 선택지가 두루 존재한다. 고가 장비로 갈수록 표현력도 풍부해지고 시청자가 보기에 화려해지는 반면, 저가로 갈수록 일러스트에 표정 변화만 겨우 가능한 정도로 많은 제한이 생긴다. 선택 장비(비용) 대비 표현 한계에 대한 정보를 버츄얼 유튜버 네무가 설명한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
2D 버츄얼 유튜버를 만든다고 한다면 장비는 단순히 웹캠 + 마이크, 프로그램은 FaceRig만 사용하면 되며 아바타로 쓸 2D 그림만 있으면 된다. 물론 FaceRig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DLC인 Live2D를 추가 구매해야하며, 아바타로 쓸 그림을 Live2D 형식에 맞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3D 버츄얼 유튜버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다.
단 3D 버츄얼 유튜버를 만든다고 한다면 장비 가격부터 난이도까지 껑충뛴다. 우선 모션 캡쳐 장비가 필요하며, 2D 그림이 아닌 3D 모델로 된 아바타[36]가 필요하며 프로그램 지식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통 개인 1명이 모션 캡쳐 장비 구입, 3D 모델 제작, 성우까지 다 도맡아 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관계로 이런 3D 버츄얼 유튜버는 기업 단위의 지원을 받아 3D 프로그래머 + 성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기에 대부분의 개인 3D 유튜버는 모델링은 다른곳에 부탁하거나 외주를 맡기고 장비만 구해 방송하는편이다.

6. 수익모델


버츄얼 유튜버 역시 취미로 방송하는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수익을 노리는 개인 및 기업 등도 참가하므로 당연히 수익을 꾀한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버츄얼 유튜버의 수익을 위한 수단은 다음과 같다.
  • 광고 개재 : 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등 유튜브의 가장 기본적인 수익 수단.
  • 슈퍼챗 : 유튜브 생방송에서 쓰이는 유료 채팅. 인기 유튜버는 방송 한 번으로 백만엔 이상 모이기도 한다. 개인 유튜버에게는 크겠지만 기업 입장에서 큰 액수는 아니며 월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있다.
  • 멤버십 : 트위치의 구독과 거의 같은 구조로 대부분 한달에 약 5000원정도다. 가입하면 이름이 다른 색으로 표시되며 이름옆에 구독 뱃지가 붙고 이모티콘 등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더해 멤버십 회원만 볼수있는 특전등을 설정할수 있어서 멤버에 들어가야 볼수있는 영상이나 생방송등도 어느정도 있다.
위 3가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는 수익 수단이다. 유튜브가 제시하는 조건을 만족하고 심사가 통과하면 바로바로 활성시키는걸 볼 수 있으며 이를 보통 "수익화"라고한다.
  • 상품 홍보 : 외부 기업에서 의뢰가 들어온 상품을 동영상 혹은 생방송으로 홍보하는 방법. 대부분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편으로 버추얼 유튜버 본인이 게임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제법 많아진 편이다.
  • 상품 제작 : 흔히 말하는 굿즈를 주로하는 자기자신의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팔기도하고 코미케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도있다.
    • 이에 더해 일부 시츄에이션 보이스나 보이스 드라마등의 음성매체도 제법 많은편이다.
  • 외부 활동 : 외부 이벤트 참여, TV 지상파 출연, 라이브 공연 등 유튜브 밖의 등장하는 방식 초기에는 참여, 출연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후 버추얼 유튜버가 직접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버추얼 유튜버가 메인이 되는 TV방송도 생겨났다.
  • 팬클럽 운영 : 팬클럽을 개설하고 회비를 받는 방식. 초기에는 fanbox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위의 유튜브 멤버십이 생긴 이후로는 멥버십이 거의 대체하고있다.
  • 자사 홍보 : 목적 자체가 자사 홍보인 유튜버들로써 엄연히 말하자면 수익은 아니지만 자사 작품이나 물건 홍보를 통해서 회사 차원에서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다.

7. 버츄얼 유튜버 목록




8. 랭킹 등재기준 논란


버츄얼 유튜버 랭킹 사이트에선 랭킹 신규 등록은 자기 신고로 가능하며 금방 되지만,[37] 몇가지 기준을 새워놓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랭킹에서 사라진다. 예를 들면 기존의 유튜버라도 새로 채널을 파서 버츄얼 유튜버 캐릭터를 만들고 활동 하면 인정.[38] 버츄얼 유튜버를 선언 하기전 가상의 캐릭터를 잡고 활동 하고 있었으면 인정[39], 단순히 얼굴과 실명을 가리기 위한 그림과 닉네임의 경우는 비인정, 얼굴을 오픈 하고 활동하던 사람이 캐릭터로 얼굴만 가리면 비인정인식이었다. 여담으로 랭킹 사이트에 신규 등록하는 것은 본인이 아니라 제 3자여도 가능하다.
한편 버츄얼 유튜버라는 개념이 유행하자 너도나도 버츄얼 유튜버를 자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중에서는 남의 캐릭터를 허락도 구하지 않고 쓰거나, 머리에 인형탈이나 가면을 쓰고 캠방하면서 버츄얼 유튜버라고 우기거나, 실질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캐릭터 일러스트만 화면에 띄워놓거나, 움직이더라도 시연자의 목소리나 얼굴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미리 애니메이팅된 몇 프레임정도 짤막한 움직임밖에 없는 경우[40]등등 사실상 버츄얼 유튜버로써의 자격이 미달되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해 이런 유사 버츄얼 유튜버들을 순위에서 인정해야되는지 말아야하는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런 유사 버츄얼 유튜버들은 실질적으로 버츄얼 유튜버의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실상 일반 유튜버가 가끔씩 아바타를 겸사겸사 사용하는 수준이면서 버츄얼 유튜버를 자칭하는 수준이다.
또 문제가 되었던게 소위 '전생조'라고 불리는 경우인데, 전생조란 본래 일반 유튜브 채널로 시작하고 활동하며 구독자수를 모아놓았던 사람이 어느 시점부터 버츄얼 유튜버를 표방하며 전향한 경우를 말한다.
전생조가 처음 문제가 됐던 것은 2018년 3월 23일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 사이트에 기존의 사천왕이라고 할 수 있는 노쟈 로리 아저씨를 재치고 시작부터 랭킹 6위로 합류한 새로운 버츄얼 유튜버가 나타났다. TheQuillmon이란 이름의 태국 남성 유튜버로 버츄얼 유튜버로써의 인지도는 매우 조악한 수준이지만, 2015년 초부터 활동해온 37만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태국 내 한정 고인물이다. 즉 3년동안 일반 유튜버로 활동해오면서 30만이 넘는 구독자수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버츄얼 유튜버를 표방하기 시작하여 랭킹에서 높은 자리에 차지하였으나, 정작 버츄얼 유튜버로 표방한 이후의 구독자수는 얼마 되지 않다는게 문제였다. 동일 이 유튜버는 반나절도 되지 않아 랭킹에서 사라졌다. 해당 사이트에선 딱히 별도의 공지같은 것이 없는 탓에 갑자기 올라온 이유도 사라진 이유도 알 수 없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기존의 유튜버가 버츄얼 유튜버로 넘어오자 버츄얼 유튜버 랭킹에 전생조라는 랭킹이 따로 생겼다.
물론 일반 유튜브 채널로 활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을 한다 하더라도, 그냥 구독자수 순위 차원의 공정성 문제일 뿐 전생조라면 무조건 버츄얼 유튜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버츄얼 유튜버의 정의가 실물을 '자의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어느정도 암묵적인 룰인데 노캠방송 하던 일반 유튜버가 전향한거라면 모를까 캠방까지 하던 사람이 뒤늦게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하는건 버튜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을 한 후로는 버츄얼 유튜버로써의 기준을 꼼꼼히 지키며 활동을 한다면 모를까, 전생조로 등록된 후로도 버츄얼 유튜버의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시로 한국인 전생조인 세렌디가 있는데, 원래 VR챗 유튜버로 활동하던 일반 유튜버였으나 어느날 버츄얼 유튜버 랭킹에 등록됐다가 전생조 카테고리로 빠지게 되었다.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부터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할 생각이 있긴 했는데 자신이 등록하기도 전에 누군가 이미 등록한건지 어느샌가 랭킹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세렌디의 경우 아바타도 자체 제작 캐릭터가 아니라 VRChat 캐릭터로 만들어진 "살아남아라! 사축쨩"의 주인공 아바타 모델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고, 결정적으로 '''전생조로 등록된 후로도 실물 캠방을 진행한 적이 있어서'''## 사실상 스스로도 버츄얼 유튜버를 표방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게임 메카 기사에서는 세렌디가 한국 버츄얼 유튜버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9. 기타


2018년 상반기만에 버츄얼 유튜버가 단시간내에 엄청난 수로 불어나면서 더이상 시청자 개개인 혹은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 내에서만으로는 버츄얼 유튜버 전체 현황을 파악하거나 전부 시청하는 일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2018년 8월 20일, 버츄얼 유튜버 페어리스가 개인 버츄얼 유튜버의 위기에 대한 주제로 생방송을 했다. 링크. 2018년 1분기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개인 버츄얼 유튜버의 시청자가 최근들어 반토막 혹은 그 이상 줄었으며, 등록자 상승세도 주춤해졌다고 통계를 제시했다. 그리고 그 시청자를 니지산지나 .LIVE 같은 기업형이면서 그룹형태로 활동하는 버츄얼 유튜버에게 빼았겼다고 판단했다. 현재 추세로 간다면 개인 버츄얼 유튜버는 올해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극단적인 의견도 내놓았다. 단순히 개인의 의견으로 치부하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청자가 들어왔고, 다른 개인 버츄얼 유튜버도 다수 채팅에 참가했으며 후타바 채널 같은 외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토론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아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버츄얼 유튜버 랭킹 사이트에서는 기업형 버츄얼 유튜버가 상위권을 독차지하다시피 한 상태이다. 다만 시청자 동태에 대한 조사가, 누구를 중심으로 보고 어떤점을 재미있어 하는지와 같은 설문조사 없이 단순히 통계(숫자)와 기업형 유튜버의 활동만으로 판단하는 것에 그쳐 현황 분석과 해결법 찾기에는 자료가 다소 모자라다.
2018년 9월 17일에도 버츄얼 유튜버 모치 히요코 역시 Vtuber를 주제로 위기감을 내비친 생방송을 했다. 요약하면 3D 캐릭터 제작은 가성비가 떨어지며 3D 퀄리티를 고집해도 인기를 얻지 못하니 Vtuber 초창기와 달리 3D는 큰의미가 없으며 고집할 이유도 없음, VTuber 활동을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제작이 힘듬, VTuber를 직업으로 삼기는 어려움, 개인 Vtuber는 기업 세력에 밀려 인기를 얻기 어려움 등등 다소 '개인 VTuber'의 미래가 불투명함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에 니코니코동화가 뭔가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눈치를 보였는데, 이 속내는 비단 모치히요코 뿐만이 아니다. 다른 개인 VTuber, 시청자, 관련 커뮤니티까지 은근히 내치비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유튜브는 VTuber 전문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골라 보거나 홍보해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그 탓에 트위터 뿐만 아니라 니코니코동화에도 홍보를 의존하는 실정이다. 더불어 SHOWROOM이나 OPENREC. 등 타 스트리밍 사이트는 어떨지 간도 보고 있다. 만일 니코니코동화가 욕구를 해결해준다면 VTuber가 대거 이주할지 두고볼 일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서 REALITY와 같은 Vtuber 특화 생방송 플랫폼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위기를 해쳐나갈 방안으로 주로 언급되는 것은, 1.키즈나아이처럼 해외 시청자를 수중에 넣는다(파이확대) / 2.다른 VTuber와 합방을 더욱 강화한다(광고) / 3.태그 같은 부족한 기능을 스트리밍 사이트가 해결해주길 기다린다(광고) 등이다. 해결법이 주로 광고로 치중돼 있다.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는 자료가 편중된면 없지 않으므로 (시청자의견 등 시청자쪽 자료가 미비) 광고만으로 해결될지는 미지수이다. 업황 분석은 주로 VTuber 수, 구독자 수, 구독자 증감, VTuber 순위, 성별 비율 등등 숫자를 기반하고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와 다른 시각으로, Vtuber 개개인이 불확한 미래에 따른 근심을 내비치는 것과 달리 시청자 및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VTuber업황이 주제로 나오면 묘하게 경계심을 갖거나 날을 세우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등 Vtuber 시연자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인다. 모치히요코 방송에서도 페어리스 방송에서도 시청자 수가 평소보다 배로 늘어나고 댓글 길이도 길어지는 등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하지만 개인 버츄얼 유튜버라고 해도 경쟁력이 전혀 없지는 않다. 기업보다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Vtuber 프로듀서 에일렌의 팀이다. ENTUM과 협력으로 프로듀스한 미라이 아카리를 발표했으며 미라이 아카리 프로젝트 성공 이후 ENTUM과 결별하여 독립을 하였다.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요메미가 전체 구독자 순위 7위까지 올라갔고 이후 데뷔한 나츠미 모에 역시 최근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키즈나 아이와 소위 '사천왕'에 못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에일렌의 경우 본격 활동 시작은 키즈나 아이 대뷔와 비슷한 2016년 부터였고 이 바닥에는 2년이 넘게 활동 해 왔으며 기업에 일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성공시킨 경험도 있다. 컨탠츠 역시 쉽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그리고 대다수의 개인들이 채택하는 생방송 위주가 아니라 노력이 많이 필요한 10분 내외의 편집 방송 위주인것도 크다.
'''히메히나 채널'''도 에일렌과 비슷하다. 겉으로만 보면 에일렌 계열의 Vtuber들이 upd8, .Live, ENTUM 같은 거물들에 비하면 딸리는 자본력을 상상을 초월하는 병맛으로 커버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면 히메히나는 캐릭터 조형, 방송 진행, 연출, 노래, 뮤직비디오 제작 등 모든 부문에서의 퀄리티가 높은 정공법을 구사하여 인기를 끄는 개인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정공법이 가능한건 처음 시작하는 개인 유튜버는 절대로 할수 없는 넓은 인맥에서 오는것임을 유의 해야 한다. 이미 히메히나 안쪽 사람들은 다른 활동[41]을 통하여 버츄얼 유튜버를 시작하기 전에 인맥과 네임벨류를 엄청 쌓아 놓은 상태였고, 본인들도 이러한 것을 활용하는것을 주저 하지 않으며 최신 뮤직 비디오 Lemon의 경우 제작 협력자만 10명이다. 히메히나 서포트를 하고 있는 다나카공무소의 경우 현역 제작자만 10명이 넘는다.출처 더불어 유튜브에 자신의 채널 광고까지 등록 하는등 여로모로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이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아옳이윰댕 같은 사람이 자신의 인맥으로 제작 지원 받으면서 버츄얼 유튜버를 해서 다시 유명해지는 케이스에 가깝다. -[42]
결국 개인이라도 상위권 진출이 불가능한것은 아니나 어느쪽이건 기업 수준의 투자나 제작 환경, 노하우가 요구 된다. 버츄얼 유튜버 초창기처럼 내놓기하면 하면 어느정도 구독자수를 확보 하고 시작하던 시절은 지나간 셈이다.
클리셰일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버츄얼 유튜버인 경우 보통 안드로이드, 엄밀히는 프로그램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아무래도 보컬로이드가 프로그램이었으니 이에 대한 영향일지도... 물론 전부 그런 것은 아니며 의외로 평범한 일반인컨셉도 있는 편이다.
현재 버츄얼 유튜버에대한 대중매체의 등장은 없지만 이를 비슷하게 가져온 작품은 현재 주먹왕 랄프 2뿐이며 여기서 주인공인 랄프는 buzztube의 버츄얼 유튜버로 잠시동안 활약했다.
2014년에 버츄얼 유튜버들의 방송과 비슷한 컨셉의 "생방송 애니매이션"이라는 '''미나라이 디바'''라는 애니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이 애니를 보다보면 사실상 아무개 버츄얼 유튜버의 생방송을 보는 것과 별로 차이는 없다. 그냥 유튜브로만 방송을 하지 않은 것일 뿐이지 트위터를 통해서 시청자와 소통도 하였다. 주 콘텐츠도 노래는 안하고 1시간동안 그냥 수다만 떤다. 그리고 모델링 방송사고도 막 나는게 예산이 적은 버츄얼 유튜버를 시청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이 애니가 모든 버츄얼 유튜버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버츄얼 유튜버 방송과 다른 점이라면 스태프도 가끔식 실사 영상으로 보여준다는 것.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개인 버츄얼 유튜버 때문에 결국 코우헤이가 만든 유명 동영상 시리즈 '우타이테가 되는 방법 강좌'에서 나온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링크 자기와는 상관없는 미형 캐릭터를 앞세워서, 빠돌이 빠순이를 만드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는 점. 노래 실력대신 연기력 등의 최소 요구선도 낮추어지고, 보급된 툴로 적당히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되는 등의 이유로 양산이 되기 시작하면서 사사로운 문제들이 생겼다.

10. 같이 보기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일본어)
유튜브 상에서 활약 중인 버츄얼 유튜버의 실시간 랭킹과 그 밖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렬을 바꾸면 구독자가 급상승 중인 버츄얼 유튜버나 재생 수 등으로 랭킹을 볼 수 있다. 이름 옆의 추이(推移)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유튜버의 재생 및 구독자의 기간별 변화 추이를 제공하며, 재생 수에 따라 예측되는 광고 수입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생방송에서의 후원이나 VIP 멤버십으로 인한 수익은 제외 된다. 또한 상단 탭에서 신착영상리스트(新着動画リスト)를 누르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버츄얼 유튜버의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수정과 업데이트를 거쳤지만 여전히 너무나 쉽게 랭킹에 등록이 된다. 딱히 버츄얼 유튜버가 아니고 다른 활동을 하는 채널이나 누군가가 장난으로 다른 사람 채널을 등록을 해도 2~3일만 지나면 버츄얼 유튜버 실시간 랭킹에 등록이 된다. 그래도 몇개월 전에는 전생조로 확실하게 구분을 해놨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없어서 신뢰성이 떨어진다.

[1] 그래서 AI와 가상기술이 연상되는 버츄얼이란 단어가 붙었다. 키즈나아이의 태생이 그러하므로.[2] 대표적으로 3D에서 2D로 주류 형태변화. 버츄얼 유튜버를 위한 신생 VR플랫폼의 군웅할거와 방송 컨텐츠 변화에 따른 빠른 흥망성쇄[3] 이해하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버미육(화면에는 여자 캐릭터인데 방송인은 남성) 방송인이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목소리까지 여자처럼 내어 완전 '여자'로서 활동하거나 or 캐릭터만 여자인채 남자 목소리 그대로 남자로서 활동하거나 극과극인 분들이시다. 물론 유튜버 페어리스 같은 중간계 사람도 있다.[4] 우리나라에서 버츄얼 유튜버라하면 흔히 AI기믹을 연상했던 것도 비슷한 연유이다. 그 직전 알파고의 등장도 무시 못했지만.[5] 영어권 위키피디아 Virtual YouTuber 문서에서도 아미 야마토를 이러한 개념을 최초로 시도했던 인물로 보고있다.[6] 아미 야마토는 키즈나 아이와 다르게 '가상 존재'라는 설정이 아니라 자신이 현실에 직접 존재한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실제 배경에 아바타를 합성하는 식으로 영상이 올리며, '실제로 어떻게 생겼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을 올릴때 단순히 화장을 지우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아바타가 아닌 실제 성우가 어떻게 생겼냐는 의미의 질문이였는데('''당연히 비공개다. 버츄얼 유튜버의 특성상 기획사 측이 직간접적으로 실제 성우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실제 성우라는 개인 정보를 절대로 공개할 수 없게 엠바고를 걸어 놓은 상태다.''') 아미 야마토는 캐릭터 자체가 실존 인물이라는 설정이라서 이 질문을 '쌩얼이 어떻게 생겼냐'라는 의도로 해석했다는 컨셉인 것.[7] "저 실은 2차원입니다. 어라? 3D라 3차원인가? 일단 버츄얼이라는 것으로 치죠." # 라는 발언으로 보아 확연하게 단어에 대해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8] 이 최초 논쟁은 누가 먼저 시작했냐라는 날짜가 명확하지 않아서 논쟁이 되는게 아니라 먼저 시작한 사람은 명확한데 그 사람이 버츄얼 유튜버라는 단어 정의에 해당하냐가 논란인 것이고 애초에 단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서 생긴 문제이다.[9] 구독자수 기준으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카구야 루나가 키즈나 아이를 지칭할 때 오야붕(두목) 이라고 부를 정도다. 물론 키즈나 아이는 오야붕이라고 부른다고 빼액거린다.[10] 버츄얼 유튜버가 일반인보다 서브컬쳐 커뮤니티에 먼저 파급됐고 인기를 얻어갔기 때문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버츄얼 유튜버가 무엇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1] 특이하게 키즈나 아이 항목에서도 서술된 것처럼 크게 인기를 얻기 전에(2017년 2월 이전 기준) 한국 팬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였다.[12] 여기서 개인이란 기획,촬영,편집,투고,관리 등 모든 제반 준비와 제작을 혼자서 도맡아 하는 활동 형태. 기업이란 기획,편집,스폰서 교섭,회계 등 혼자서 처리하기 버거운 분야를 타인이 백업해주는 형태를 말한다. 기업에는 흔히 말하는 예능 소속사 형태의 회사뿐만 아니라 동아리, 지인, 가족 같은 모든 단체도 포함해서 말한다. 당연히 기업은 수익이 발생하면 버츄얼 유튜버 혼자서 모두 갖을 수 없다.[13] 토키노 소라 같은 예외도 있었다.다만 토키노 소라의 경우 초창기 구독자 상승이 낮은 이유가 1시간짜리 생방 위주의 방송이어서 진입 난이도고 높았었고, 편집 영상을 올리게 되고 난 다음부터 구독자가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14] 아즈마 림의 경우도 생방 비중이 높았지만 이쪽 역시 주 1회 생방이고 편집 영상 자체가 적은 타입이었다. 주 1회 생방은 꾸준하지만 편집영상 비중을 늘려서 인지도늘 높여 가는 중이다.[15] 주로 광고 효과.[16] 생방송을 하는 유튜버가 많아진 탓에 2018년 봄 신학기가 되자 상당수 버츄얼 유튜버의 생방송 시청자가 분산되고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모치히요코의 경우 약 2,000이었던 시청자가 신학기가 되자 900대로 줄어들었다. 물론 다들 예상한 변화였기에 당연하다는 듯 넘어갔다.[17] 대표적 2D 회사인 니지산지의 경우 자신들의 방침을 단기집중이라고 하기도 했다.[18] 참고로 일본에서 그것은 초기 시점이고 현재는 퍽 달라진 상황이다. 현재 일본 유튜버나 시청자는 니코니코동화(우리나라로 치면 아프리카TV)에서 실제 얼굴을 내밀고 방송했던 사람이 2D 혹은 3D 캐릭터를 화면에 앞세워 방송을 하는, 또는 그렇게 보는 시각으로 옮겨갔다. 이렇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첫번째는 유튜버 시연자가 성우처럼 캐릭터 연기를 해내기보다 본인의 신상이나 사생활을 거리낌없이 내보였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니코니코동화에서 활동하는 방송인들이 그곳에서 방송하던 감각을 가진채 버츄얼 유튜버로 전생해서이다. 그래서 현재 버츄얼 유튜버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뉜 상태이다. 키즈나 아이 노라캣, 게임부 프로젝트처럼 실제 시연자의 냄새가 느껴지지 않고 온전히 가상 캐릭터로서 존재하는 유형과, 게임의 자캐 혹은 아바타로서 다뤄져 캐릭터보다는 시연자 자신을 부각시키는 유형이다. 전자가 어떤 감각인지 잘 모르겠다면 유명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유튜브 활동을, 후자가 어떤 감각인지 모르겠다면 Drakedog가 유튜브 활동을 펼치는 광경을 상상해보자.[19] 다만 THE MOON STUDIO는 카구야 루나의 원래 소속사인 VIC에 흡수된 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다.[20] 다만 이는 구조 조정 문제라기보다. .LIVE의 막장 운영이 원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21] 버츄얼 유튜버들 끼리의 합방[22] 어디까지나 주력이 생방송일 뿐 짧은 편집 영상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니다.[23] 키즈나 아이, 카구야 루나, 미라이 아카리, 전뇌소녀 시로, 네코미야 히나타[24] 한국에서는 초이 이전에 개인 3D 버츄얼 유튜버들도 있었으므로 기업 버츄얼 유튜버로 한해서만 최초이다.[25] 다만 멤버의 구독자수가 매우 적다. 1000명을 넘는 버츄얼 유튜버의 수가 손에 꼽을 정도.[26] 눈보라는 일본어 실력이 일본인에 버금갈만큼 수준급이며, 아키라 레이는 일본인, 이로하는 한일 혼혈이다.[27] 3D는 주로 기술력과 여러 기기등이 필요해서 기업형 유튜버들이 많고, 진입장벽이 낮은 2D는 개인 방송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2D 쪽은 말이 좋아 버츄얼이지, 그냥 한국 아프리카TV나 트위치에서 자캐 걸어놓고 잡담, 게임 방송하는 이른바 듀라한 방송이랑 그렇게 차이가 크지도 않다 기껏해야 표정만 일러스트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거니. 2D로 시작하여 인기가 많아진 유튜버 중 몇몇은 아바타를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하며 니지산지hololive의 경우 데뷔는 2D로 하고 나중에 어느정도 인기가 생기면 그때까지 생긴 밈이나 본인의 특징등을 3D모델에 적절히 반영시켜 만드는 방식을 쓰고있으며 3D가 된다고 2D모델이 버려지는 일도 없는데 이는 단순히 개인이 자택에서 3D로 방송을 하기위해선 부담이 너무 크기때문이다.[28] 보통 동인계나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무명 성우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YUA처럼 프로 성우를 쓰는 경우도 존재하긴 하며 VOICEROID를 쓰는 노라캣, CeVIO를 쓰는 에일렌같은 경우도 있다.[29] 다만, 버츄얼 유튜버 팬덤에 의해서 밝혀진 시연자들의 정보를 보면, 진짜 성우의 비중은 생각보다 낮으며, 주로 일반 유튜버나 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출신자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생각보다 낮을 뿐이지 성우(주로 무명 성우. 당장 키즈나 아이의 시연자로 추정되는 사람부터가 무명 성우다. 또는 성우 지망생)의 비중이 낮지는 않다. 게다가 매출이나 수입으로 프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구독자수 상위권으로 가면 성우 비율이 더욱 올라간다.[30] 다만 이 또한 위의 시연자 본인의 화면 노출과 마찬가지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애초에 그 사람을 버추얼 유튜버로 처음 접한 사람이 더 많아져가는 추세라 성우 쪽을 심하게 신경쓰며 파고드는 팬이 더 드물어졌다.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니다보니 구글 같은데에 일본어로 "(버츄얼 유튜버 이름) 전생"으로 검색하면 별의 별 고찰과 추측이 난무하는 장문의 글들을 볼수있다.[31] スタジオ·ハ-ドデラックス(엮음),  バーチャルYouTuberはじめてみる, 河出書房新社 2018 .2페이지에서 인용[32] 같은 책 96 페이지에서 인용[33] 주로 캐릭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중고등학생 캐릭터가 술 얘기를 한다거나 하는게 대표적[34] 주로 버츄얼 xxx 같은 말로 얼버부린다. xxx는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나 사물 등이다. 용법은, '전에 버츄얼 오사카에 놀러 갔었는데...' 식으로 사생활을 말하면서도 세계관을 부수지 않기 위해 살짝 꾸민다.[35] 예로 모치히요코가 그러하다. 자기자신을 창조(3D모델링)하고 창조한 모델로 방송하거나 옷을 제작하는 방송을 한다. 캐릭터 연기도 하지만 시연자 자신이 캐릭터가 된다기보다는 인형놀이에 가까운 분위기가 난다. 로리 목소리도 무리가 있어서 활동 초기부터 반쯤 포기. 이외에도 동인지 작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출신 개인 버츄얼유튜버 대부분이 이런느낌이다.[36] 매우 단순하게 과정을 설명하자면 캐릭터 모델링 작업 + 포토샵이나 서브스탠스 페인터를 이용한 텍스쳐 작업 + 리깅과 애니메이션 작업 + 유니티 또는 언리얼을 비롯한 엔진 작업이 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 등 역시 필요하다.[37] 심지어 아무 상관 없는 실사 유튜버도 등록 되었다 사라지기도 했다.[38] 겐겐 등.[39] 미라이 아카리, 마스다 TV등.[40] 일반 스트리머로 비유하자면 호무새랑 비슷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런걸 버츄얼 유튜버로 인정하야된다면 호무새도 버츄얼 스트리머(?)라는 말이 되는 수준이다.[41] 원래 두사람 모두 어느정도 이름 알려진 우타이테들이었다.[42] 다만 경력 있는 신입이라고 해도 다 안쪽 사람의 네임벨류로 흥하는건 아니다. YUA처럼 네임벨류에 비해서 성과가 저조한 케이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