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낚시꾼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주는 곳.''' 철도 동호인에겐 철도박물관, 오타쿠들에겐 코믹월드랑 같은 취급이다.
전국적으로 퍼져있으며, 심지언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도 낚시터가 있다. 여기서 의미하는 낚시터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주로 양식 물고기를 사다가 풀어넣으며, 어디 낚시터는 잡은 물고기를 가져갈 수 있는 반면, 어디 낚시터는 가져갈 수도 없다.(...) 대신 가져갈 수 없는 형태의 낚시터는 보통 물고기를 잡으면 경품과 교환하는 방식을 취해준다. 사실 낚시꾼들은 그 찌릿한(?) 손맛때문에, 물고기를 가져가든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는 경우도 많다.(...) 자연식의 경우엔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 조황이 좋으면 입어식마냥 빵빵터져주지만 날씨등 조건이 안좋으면 릴만 감고 풀어대다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자연식의 강점은 입어식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고기가 잡힌다는 것. 간혹가다 게나 주꾸미도 잡힌다(!).
워크샵이나 MT등으로 낚시 일정을 잡는다면 되도록이면 가두리 형식으로 된 좌대를 빌리는게 좋다. 양식장 한켠에 있는 곳이 부지기수인데다 예약 인원의 자리는 따로 마련해두고, 그나마 흔들림이 덜해 멀미에도 예방이 된다. 결정적으로 양식 물고기를 풀어놔 초보도 대어를 낚을 수 있다.
특히, 경품을 집어넣는 낚시터는 대박이다. 물고기 아가미에다가 뭘 끼워넣는 형식으로 그 끼워져있는 플라스틱 조각 따윌 주인장에게 주면, 쌀부터 시작해서, 금반지, 심지언 낚시터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캐온 산삼으로 만든 산삼주를 경품으로 내걸기도 한다.(...)
그 즐거움은 강병철과 삼태기가 노래로 남긴 바 있다.
끝으로, 이런 낚시터를 도심으로 가져온 곳이 예전에는 실내낚시터로 불렀던 낚시카페이다. 낚시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덩달아 도심의 낚시카페도 성업중인데, 목욕탕 만한 크기에 깊이 1미터 내외의 수조에 주로 잉어, 향어를 수백 마리 때려넣고, 일인 시간당 만 원 정도 받고 미늘 없는 바늘을 끼운 찌 낚싯대와 떡밥을 준다. 물고기를 낚으면 무게를 재고, 무게 점수 합으로 그에 맞는 상품으로 바꿔 주는 식이다. 무게 끝자리수로 빙고 게임을 하가도 하고, 어떤 무게를 정해놓고 일정 시간 안에 가장 가까운 무게를 기록한 사람에게 경품을 주기도 한다. 철갑상어, 비단잉어, 메기를 몇 마리 넣어서 그걸 낚으면 특별 보너스도 준다.
가족, 연인끼리도 많이 오는데, 챔질 타이밍만 익히면 초등학교 어린이도 한 시간에 열 마리 잡는 건 어렵지 않을 만큼 잘 잡힌다. 그런데 좁은 수조에 수백마리를 때려 넣기에 환경이 열악하고, 물고기는 주둥이를 바늘에 수백 번 찔리는 거라 동물 학대 논란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의견이 뉴스 댓글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낚시 카피에서는 커피, 컵라면은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 잡다 보면 먹을 시간이 별로 없다. 어떤 데는 한 구석에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국적으로 퍼져있으며, 심지언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도 낚시터가 있다. 여기서 의미하는 낚시터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 저수지, 어디 개천과 같은 곳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수지가 있는 곳을 중심적으로 낚시터가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런데는 보통 무료이거나, 쓰레기등 미화청소를 하는데 드는 최소한 비용(5천원내지 1만원) 가량만 지불하고 무한정으로 낚시를 할 수가 있다.
- 개인이 큰 웅덩이를 만들고 거기에 물과 양식물고기를 풀어놓고, 좌대(낚시를 할 수 있게끔 자리를 만들어 놓은 곳)를 만든 곳이다. 이곳은 입어료(양식 물고기를 풀기때문에 돈을 내야한다.)를 받으며[1] 보통 3만원에서 5만원 하는 곳이 부지기수, 이런데는 가게와 식당을 운영하면서 낚시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요즘엔 가족, 모임단위로 많이 찾아 낚시대를 무료로 빌려주는 곳이 많다. 물론 저가형 싸구려긴 하지만. [2] 작은 저수지를 개인이 빌려서[3] 입어료를 받고 운영하는 곳도 매우 많다.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중 무료로 낚시를 할수 있는 곳은 2018년 현재 전체의 절반도 안 된다. 면적 기준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낚시 금지이고, 나머지의 절반은 유료터로 운영중이다. 그리고 지역 농민이나 지자체, 환경 단체의 영향으로 무료터는 계속 줄어드는 형편이다. 저수지 유료터는 넓다 보니 양식한 물고기를 사다 넣는다고 조황이 금방 좋아지는 게 아니라서 잡고 놓아주는 손맛터로 운영하는 곳이 꽤 있고, 그것도 점차 늘어가는 중이다.
주로 양식 물고기를 사다가 풀어넣으며, 어디 낚시터는 잡은 물고기를 가져갈 수 있는 반면, 어디 낚시터는 가져갈 수도 없다.(...) 대신 가져갈 수 없는 형태의 낚시터는 보통 물고기를 잡으면 경품과 교환하는 방식을 취해준다. 사실 낚시꾼들은 그 찌릿한(?) 손맛때문에, 물고기를 가져가든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는 경우도 많다.(...) 자연식의 경우엔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 조황이 좋으면 입어식마냥 빵빵터져주지만 날씨등 조건이 안좋으면 릴만 감고 풀어대다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자연식의 강점은 입어식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고기가 잡힌다는 것. 간혹가다 게나 주꾸미도 잡힌다(!).
워크샵이나 MT등으로 낚시 일정을 잡는다면 되도록이면 가두리 형식으로 된 좌대를 빌리는게 좋다. 양식장 한켠에 있는 곳이 부지기수인데다 예약 인원의 자리는 따로 마련해두고, 그나마 흔들림이 덜해 멀미에도 예방이 된다. 결정적으로 양식 물고기를 풀어놔 초보도 대어를 낚을 수 있다.
특히, 경품을 집어넣는 낚시터는 대박이다. 물고기 아가미에다가 뭘 끼워넣는 형식으로 그 끼워져있는 플라스틱 조각 따윌 주인장에게 주면, 쌀부터 시작해서, 금반지, 심지언 낚시터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캐온 산삼으로 만든 산삼주를 경품으로 내걸기도 한다.(...)
그 즐거움은 강병철과 삼태기가 노래로 남긴 바 있다.
끝으로, 이런 낚시터를 도심으로 가져온 곳이 예전에는 실내낚시터로 불렀던 낚시카페이다. 낚시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덩달아 도심의 낚시카페도 성업중인데, 목욕탕 만한 크기에 깊이 1미터 내외의 수조에 주로 잉어, 향어를 수백 마리 때려넣고, 일인 시간당 만 원 정도 받고 미늘 없는 바늘을 끼운 찌 낚싯대와 떡밥을 준다. 물고기를 낚으면 무게를 재고, 무게 점수 합으로 그에 맞는 상품으로 바꿔 주는 식이다. 무게 끝자리수로 빙고 게임을 하가도 하고, 어떤 무게를 정해놓고 일정 시간 안에 가장 가까운 무게를 기록한 사람에게 경품을 주기도 한다. 철갑상어, 비단잉어, 메기를 몇 마리 넣어서 그걸 낚으면 특별 보너스도 준다.
가족, 연인끼리도 많이 오는데, 챔질 타이밍만 익히면 초등학교 어린이도 한 시간에 열 마리 잡는 건 어렵지 않을 만큼 잘 잡힌다. 그런데 좁은 수조에 수백마리를 때려 넣기에 환경이 열악하고, 물고기는 주둥이를 바늘에 수백 번 찔리는 거라 동물 학대 논란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의견이 뉴스 댓글에 많이 올라오고 있다. 낚시 카피에서는 커피, 컵라면은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 잡다 보면 먹을 시간이 별로 없다. 어떤 데는 한 구석에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기도 한다.
[1] 그냥 입장료라 생각하면 된다. 좌대도 입어식, 자연식으로 나뉘는데 입어식은 보통 가두리라 하여 그물을 쳐논 바다에 양식 물고기를 던져놔 초보도 하기 쉽고, 손맛도 느끼기 쉬운 반면, 자연식을 말 그대로 그물조차 쳐져있지 않아 생선이 전부 자연산에 낚시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나 초보자들을 데리고 가 하기엔 부적절하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봉돌을 무거운걸 써도 계속 조류에 휩쓸려가 웬만큼 해본 사람이 아닌한 흔들리는 통에 떡밥을 물은 느낌을 느끼지 못할 뿐더러 잡히지도 않는다.[2] 대부분 빌리는 경우엔 이런 단체손님 혹은 초보자가 대다수라 용품의 시세를 몰라 낚시대 전체가 3만원도 안하는 싸구려를 가지고 원금의 3~5배를 물어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곳도 많이 있다.[3] 우리 나라 저수지 대부분은 국유지 농업용이며,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