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죠 테루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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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미 하키히코.
우시로미야 킨조의 주치의로 그의 친구이기도 하다. 고용인을 제외하면 그를 만나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인물. 킨조와 친해진 계기는 체스로 지금도 자주 한다.
매우 느긋한 성격이다. 가족으로는 아버지로부터 병원을 물려받아 니이지마에서 꽤 규모가 큰 진료소를 하고 있는 아들 마사유키가 있다고 한다.
문제편 발매당시 유저들한테 의사라는 이유 때문에 "이놈은 무조건 공범" 취급을 받아 왔다. 절대 진범으로써는 거론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안쓰럽다.(...)
이하는 EP7에서 밝혀진 그에 대한 진실.
2. 스포일러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롯켄 섬 근처에 있던 의사였다. 당시 킨조는 그에게 비밀리 1대 베아트리체의 치료를 맡겼다. 난죠는 치료비라며 황금을 주는 것에 넘어가 도와준 것이라 했지만, 치료비 이상의 돈은 되돌려줬다. 탐욕스러운 주변인에 질려있던 킨조는 난죠를 신뢰하게 된다. 이후 체스 등 취미가 맞아서 오랜 친구로 남았던 듯하다.
19년 전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한 3대 베아트리체를 구한 것도 로노우에 겐지와 난죠였다. 난죠의 치료에 의해서 그녀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1984년 킨조의 사망과 3대 베아트리체의 당주권 인계 당시 겐지, 쿠마사와 치요와 함께 입회하고 있었으며, 그 후 겐지와 쿠마사와와 함께 3대 베아트리체한테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킨조의 사망을 전해듣고 이를 은폐하려던 우시로미야 크라우스와 우시로미야 나츠히에게 협력한다.
앞서 설명했듯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팬덤에서 공범 확정당했으면서 결국 실제로도 그랬다.
킨조의 오랜 친구면서 킨조 사망 은폐에 가담 + 고립된 섬의 유일한 의사 + 괭이갈매기 울적에의 모티브가 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의사의 역할[1] 만 봐도 공범이 아닌게 더 이상할 정도. 작중에서 하는 말의 태반이 위증일 정도.사실 제일 안습한것은 본편에서도 팬덤에서도 취급이 '''공기라는 것이다.'''
다른 사용인들은 모두 핵심으로 나오는 장면 한두개는 있고 최소한 팬덤에서 밈으로 굴려지기라도 하지 이 아저씨는 그런것도 없다. 숨겨진 과거도 사실 1대 베아트를 치료한 의사였다로 끝(...)
[1] 범인과 공범. 심지어 '''죽은척 한 진범을 사망한 척 도와줬다'''는 것까지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