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미야 킨조

 


[image]
'''右代宮 金蔵
우시로미야 킨조
'''
성별
남성
생일
8월 17일
별자리
사자자리
혈액형
O형
서열
제1위
성우
무기히토/오노 다이스케(青)
1. 개요
2. 에피소드별 전개
3. 진상
3.1. 과거
3.2. 이후


1. 개요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우시로미야 가문의 당주. 원래는 분가 출신이었지만 관동 대지진으로 본가가 괴멸하여 대신 당주가 되었다. 그리고 자력으로 가문을 일으킨 대단한 인물. 마녀 베아트리체와의 계약으로 황금 20t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를 매우 사모하여 그녀와 다시 만나길 열망하고 있다. 서양 양식을 매우 좋아하여 자신의 자식 넷과 손주 다섯에게 서양식 이름을 붙여 주었다. 자식들은 곤란해하지만.
과거에는 굉장히 현명하며 유머러스한 인물이었지만[1] 지금은 난폭하고 까다로운 성격이 되었다. 그만두라는 주치의의 말이 있었음에도 계속 술을 마셔대고 있으며[2] 수명은 약 3개월 정도 남은 상태. 고용인들에게밖에 마음을 열지 않으며 서재에 틀어박혀 수상한 연구나 흑마술을 연구하고 있다.
1984년에 저택에 비문을 세운 후, "비문의 수수께끼를 푼 자가 우시로미야 가의 차기 당주이다"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겐지에게 맡겼다.
로노우에 겐지와의 대화에 의하면 자식과 손자들을 전혀 사랑하지 않으며, 이러저러한 이유로 다 싫어한다. 그나마 귀여워했던 게 늦둥이 막내우시로미야 로자지만 이제는 그것도 옛날 이야기...
손녀 우시로미야 마리아와 관심사가 비슷하지만, 마리아는 킨조를 어려워하고 위에서 말한대로 킨조는 마리아를 싫어한다. 마도서를 쓸 때의 펜네임은 골드스미스. 마법의 재능이 없어서 마법의 행사는 불가능하나, 소환의 재능은 초일류라서 이계에서 별의별 것을 소환해서 부려먹을 수 있다. 대충 설명하자면 '바다를 끓이는 대악마조차 소환할 수 있지만, 차를 끓이는 마법은 쓰지 못한다'의 수준.
EP3에서 킨조의 자식들이 한 대화에 의하면 마녀 전설은 아이들이 숲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든 거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킨조가 그 숲에 애인을 숨겨뒀기에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 실제로 킨조는 자주 어디론가 사라지곤 했고, 킨조의 아내는 그에게 애인이 있으며 그녀를 몰래 만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성우가 성우라서 죽다 살아나는 걸 보면(사실 죽다 살아나는 건 이 분 뿐만이 아니지만) 레플리로이드시그마다 라는 성우 장난도 들어가 있다.
신체적 특징은 발가락이 6개인 다지증. 킨조의 친척들이 킨조가 태어났을때 이것을 보고 큰 인물이 될것이라 짐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담으로 다지증은 우성 유전이기에 이를 근거로 팬들은 여러가지 추리를 했지만, 우성 유전이라고 반드시 후손에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킨조의 배우자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유전 가능성이 달라진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할배 나이가 적어도 '''80대'''다. EP7에 내용에 따르면 킨조는 20대 초반엔 아직 자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장남인 크라우스가 60을 바라보는 50대 중후반[3]이라 쳐도 적게잡아 80. 넓게보면 '''90'''을 가리키는 무시무시한 숫자임을 알 수 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80대에 들어서도 큰 키와 거대한 체격을 가졌다는 것이다(....)

2. 에피소드별 전개


  • EP1 : 지하 보일러실에서 소사체로 발견
  • EP2 : 마지막 밤까지 살아남았지만 베아트리체가 개최한 연회에서 음식 재료로 사용.
  • EP3 : 제1의 밤에 제물로 바쳐져 사망. 소사체로 발견됨.
  • EP4 : 저번 게임까지의 전개를 뒤엎고 우시로미야 가문 친족 회의에 당당하게 참석. 소환쇼를 벌인 다음 그 자리에서 6명을 랜덤으로 제1의 밤에 제물로 바침. 그리고 후반 가서 베아트가 기분 안 좋을 때 까불다가 소사체로 날아감.
더불어 이 때에, 우시로미야 배틀러의 푸른 글씨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게임 시작 직전에 이미 킨조는 죽어 있었다는 것이 선언되었고, 베아트리체 또한 이를 부인하지 않고 붉은 글씨로 이 섬에 19명 이상의 사람이 없다라고 한 걸 18명 이상의 사람이 없다라고 수정한다라고 선언했다. 즉, EP4까지 킨조가 뭔가 조종하는 것처럼 나온 건 다 마녀환상이었다.
  • EP5 : 이미 2년전 자연사했던 킨조가 왜 계속 작중에서 살아 있는 것처럼 속여져 왔는지 밝혀진다. 장남일가가 재정 문제때문에 유산 분배를 늦추고자 사용인들의 협력을 구해 살아있는 걸로 속여왔던 것. ep1~ep4에 등장하는 킨조는 전부 마녀환상이었던 것이다.
  • EP6 : 등장하지 않았다.
  • EP7 : 베아트리체의 장례식에서 그녀의 죽음을 무척 슬퍼했고, 윌라드 H. 라이트에 의해 1대 베아트리체는 사실 그의 애인이었으며 2대 베아트리체를 그녀의 환생으로 생각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가 설명하는 베아트리체의 과거에선 젊었을 때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1984년, 킨조는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도박을 한다는 생각으로 비문의 수수께끼를 냈고, 이를 3대 베아트리체가 푼다. 킨조의 소원은 베아트리체에게 사과하는 거였고, 베아트리체가 이를 받아들이자 그녀에게 당주의 반지를 넘기고 미련없이 사망했다.
다만, 우시로미야 리온이 나츠히에게 버려지지 않은 평행세계에서는 별다른 이변 없이 1986년까지 생존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도 리온을 차기 당주로 밀어주기 위해 예의 비문 퀴즈를 냈다가 그게 하루만에 다른 자식들에게 돌파당하면서 본편 세계와 똑같은 비극이 터져버린다. 차이점은 폭주한 루돌프, 키리에 부부가 차기 당주인 리온부터 죽여버렸다는 것뿐. 구체적인 언급은 안 되어서 알 수 없지만, 아마 이쪽에서는 참극의 밤에 다른 인물들과 똑같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EP8 : 배틀러가 엔제를 위해 따뜻한 환상 필터를 거쳐준 킨조가 등장하는데, 매우 상태가 압박스럽다. "마리아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 할아버지쨩은 기뻐어어어어어어어어어~" 같은 느낌. 또한 배틀러가 만든 세계에서는 손자들을 사랑하고 자식들에게 다독여 주는 좋은 아버지상으로 나온다.

3. 진상



'''최악의 인간쓰레기이자 만악의 근원.''' 사실상 본작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사건의 원흉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진 이유가 모두 킨조의 욕심과 독선 때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3.1. 과거


EP7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킨조의 20대 시절, 당시에도 우시로미야 가문은 명가였으나 관동대지진으로 주요인물들이 죽어버려, 분가쪽에서 데려온 인물이 바로 킨조였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킨조는 꼭두각시 당주였으며 단지 가문 내의 권력 싸움때문에 적당히 무지하고 꼭두각시가 될만한 인물을 당주에 앉혀놓은 것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렇게 당주가 된 킨조는 아무 권한도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는 장로들의 인형에 불과했고, 가문에서 정해준 부인과 결혼해 자주성 없는 삶을 살았다. '''결국 삶에 염증을 느낀 킨조는 죽기 위해 태평양 전쟁에 지원을 하게 된다.'''
이때 일본에서는 잠수함 비밀기지 건조 계획을 세우면서 당시만 해도 무인도였던 롯켄지마 섬을 선택했고, 킨조가 소속되어 있던 일본군을 보내지만 건설은 금방 중단된다. 그러던 어느날 기지에 이탈리아 해군의 잠수함이 찾아오게 되고 외국어에 능통한 킨조가 통역으로 선발된다. 그리고 킨조는 거기서 1대 베아트리체, 이탈리아인 '베아트리체 카스티리오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점점 가까운 관계가 되기 시작한다. 한편 일본군은 문제의 잠수함에 '''10톤이나 되는 황금'''이 실려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탈리아군의 목적은 일본 정부와 이탈리아 정부의 눈을 피해 황금을 숨겨두는 것이였고[4] 일본군은 황금을 숨겨주는 대가로 황금의 일부를 요구한다. 눈앞에 쌓인 황금에 갈등은 심해져 결국 일본군과 이탈리아군의 총격전으로 이어졌고, 킨조는 처음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베아트리체를 죽이려던 일본군을 사살하고 탈출한다. 결국 킨조와 베아트리체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엄마를 죽게한 모국에는 더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킨조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하고, 킨조는 받아들인다.
....라는게 EP7에서 킨조 본인의 설명이다. 그런데 사실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가 최후까지 숨겨왔던 더러운 진실[5] 중 첫번째 진실에 따르면, '''이탈리아 군과 일본군의 내분은 킨조가 유도한 것이라고 한다.'''
EP8 코믹스에서 3대 베아트리체는 지하실에 있는 엄청난 양의 해골을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서 사실 킨조가 황금과 베아트리체를 독차지하기 위해 모두를 죽이고 시체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즉, 킨조 본인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미화된 내용이였다.[6] 킨조 쓰레기 전설(...) 은 이때부터 시작이였던 것.
아무튼 킨조가 베아트리체를 데려간 병원이 바로 난죠 테루마사가 운영하던 병원이였다. 킨조는 군사기밀이니 베아트리체를 몰래 치료해달라며 황금 잉곳 한개를 담보로 준다. 하지만 난죠는 치료비 이외에는 받지 않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줬고, 당시 탐욕에 가득찬 사람들에 가득 둘러쌓여있었던 킨조는 그런 난죠가 맘에 들어 이후에도 친분을 유지하게 된다.
그 이후 킨조는 군을 어떻게 잘 속여 넘기고 황금을 이용해 어마어마한 갑부로 성장했고, 1대 베아트리체를 오다와라시에 숨겨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대는 킨조의 아이를 낳다가 난산때문에 그만 사망했고, 킨조는 딸인 2대 베아트리체를 소중히 키우기 위해 롯켄지마 섬을 사들여 쿠와도리암을 짓는다. 킨조가 굳이 무인도였던 롯켄지마 섬을 사들인 것은, 섬에 숨겨져있는 10톤 황금을 사람들 몰래 다른 곳에 숨길 수 없으니 섬을 통채로 산 것이였다. 여담으로 우시로미야 가문의 상징인 외날개 독수리는 원래 황금에 새겨져있던 이탈리아 공화국의 문장이 반쯤 지워진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다시 각인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킨조는 롯켄지마 저택에서의 생활과 쿠와도리암에서의 베아트리체와의 이중 생활을 시작했다. 어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킨조는 가끔씩 저택의 그 어느곳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완전히 사라지곤 했으며, 킨조의 부인은 그때마다 광분하며 사용인들에게 킨조를 샅샅이 찾으라고 명령했지만 한번도 킨조가 발견된 적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킨조에게 숨겨진 내연녀가 있다는 소문은 이미 우시로미야 집안 내에서는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한다. 한번도 킨조가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는 쿠와도리암으로 가는 비밀 지하통로를 만들어놨기 때문이였다. 당시 2대와 쿠와도리암의 존재를 아는 것은 겐지와 쿠마사와 정도였다고 한다.[7]
그런데 2대는 크면 클수록 1대와 닮아가기 시작한다. 1대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이 강했던 킨조는 점점 아내를 닮아가는 딸을 보면서 마음이 일그러져 점차 2대를 1대의 환생처럼 대하기 시작했고, 최후에는 '''친딸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만다.''' 이게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가 최후까지 숨겨왔던 더러운 진실 중 두번째 진실이다. 게다가 베른카스텔의 말에 따르면 3대 베아트리체에게도 같은 짓을 할 확률이 존재한다고 한다. 끝내 그녀는 임신해서 아이를 출산해 딸, 3대 베아트리체를 낳게 된다. 이후 ep2의 내용대로 2대 베아트리체는 어린 로자를 만나 쿠와도리암에서 탈출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이런 킨조의 개막장 과거는 롯켄지마 살인사건의 진범의 살해동기 중 대부분의 원인이 된다.

3.2. 이후


해답편에서 가장 먼저 밝혀지는 진실은 킨조는 모든 게임 시작시에 이미 사망해있다는 사실이다.[8]
사실 비문의 수수께끼를 낼 때, 킨조는 제일 먼저 비문을 푸는 게 베아트리체일 거라 믿고 있었다. 6개월 쯤 후 결국 3대 베아트리체가 비문을 풀게 되고, 킨조는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황금 10t[9] 과 우시로미야 가 당주권을 비롯한 모든 것을 맡긴다. 자신의 노년기의 희망(베아트리체에게 사과하고 싶다)[10]을 이뤘고 자신과 베아트리체 간의 핏줄을 확인하였으므로 '''그에게는 마지막으로 살아가던 목표가 해결된거나 마찬가지였고, 이를 증명하듯이 그는 호쾌하게 웃다가 사망한다.''' 그 후 고용인들은 클라우스 부부에게 킨조가 사망했음을 알린다. 그러나 파산 직전이었던 클라우스 부부는 킨조의 죽음을 숨길 수 밖에 없었고, 사용인들과 난조의 협력을 구해 그의 죽음을 은폐한다. 킨조 사망 은폐에 대해 자세한 것은 우시로미야 나츠히 항목 참조. 그리고 킨조 사후 진범은 킨조의 막장 과거를 알게 되고 그에게 증오심을 가져 시체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킨조가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는 이탈리아 잠수정이 갖고 왔던 황금 10t과 그 자신을 엄청난 방법으로 채찍질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잠수정은 황금 뿐만 아니라 섬을 날려버릴 위력의 대량의 폭탄까지 실려있었는데, 킨조는 이 폭탄을 해제하지 않고 오히려 괘종시계에 스위치를 연결해 폭탄이 밤 12시가 되면 터지도록 설치했다. 12시까지 회심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생존, 그렇지 않으면 황금과 함께 폭사.
즉, '''죽지 않으려면 어떡해서든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스스로를 자극'''했단 소리다. 이러니 성공 안할 수가 없지... 그리고 이 폭탄은 킨조 사후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주 유용하게 써먹게 된다.
EP8 만화판에서는 황금향에서 마침내 진실을 깨달고 오열하는 엔제 앞에서 베아트리체가 모든게 자신의 탓이라고 하자 베아트리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순 없다며 이 모든건 자신의 탓이라고 참회한다. 그리고 에리카가 산양들을 이끌고 처들어 왔을때 다른 가족들과 함께 싸우다가 에리카한테 리타이어 당한다.(...) 나머지 맴버들은 그래도 황금향이 파괴되기 직전까진 끝까지 싸웠는데 킨조만 리타이어 당한걸 보면 그 동안에 죄에 대한 인과응보일지도(...) 물론 맨 끝에 각성한 엔제 덕분에 다시 부활한다.

[1] 베아트리체는 배틀러가 킨조를 가장 많이 닮았다고 말했고, 실제 ep7에서 나온 젊은 시절의 킨조의 얼굴과 말투는 배틀러와 거의 비슷하다.[2] 이 술은 압생트로 보인다. 작중에서 정확하게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녹색이라고 표현되거나 집사 로노우에 겐지가 전용스푼에 각설탕을 얹고 드립한다던가 킨죠가 "녹색요정의 목소리가 닿질 않아! 술을 준비해라!"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봐선 거의 확실하다.[3] 1986년 기준[4] 당시 이탈리아 왕국은 진작 항복을 선언했었는데 이걸 납득하지 못한 일부는 RSI라는 집단을 만들어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5] 이 때 화면 전체가 붉은 색으로 물든다. 붉은 진실과도 관련이 있는 듯.[6] 덧붙이면 EP7 코믹스에서 킨조의 상관이 누가봐도 악역으로 나오는 데, 사실 이 사람은 킨조가 황금을 훔치자고 제안했을때 격하게 반대하던 사람이다. 과연 킨조...[7] EP7에 따르면 쿠마사와는 쿠와도리암에서 2대의 유모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쿠마사와는 요령이 좋아서 가끔 일을 빼먹고 어딘가로 사라지곤 했다'는 것도 사실 이 때문이였다.[8] 여기에 추가해 샤논/카논을 2명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롯켄섬 인원수트릭의 밑바탕이 된다.[9] 작중에서는 200억엔 정도 가치라고 언급되지만 이건 1986년 시세고,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700억엔 가량이다.[10] 그러나 그가 어떤 걸 사과하고 싶었던 건지가 명확히 나오진 않았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2대 베아트리체에게 한 일이지만, 3대 베아트리체에게 하는 거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베아트리체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이 사과에 관한 것도 가설이 여럿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