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지수
[clearfix]
1. 개요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이삼정보고등학교 재학 중. 이경우의 후배이자 오아람과 같은 체육관 동창. 진한 쌍꺼풀과 웃을때 반달눈이 포인트. 첫 등장은 155화.[2] 인상 때문에 작중에서도, 독자들 사이에서도 '아랍 왕자 같은 애'라고 종종 불린다.[3]
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1부 후반부터 엮이게 되었다. 오아람과 내기를 할 때마다 늘 져서 간식거리를 사준다. 까불다가 쳐맞는 건 덤.그동안 오아람에게 밥을 사주기 위해서 일부러 저준 것이다. 255화에서 오아람과 핸디캡 없는 경기를 하고 승리한 후 고백하지만 차였다. 다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진전이 있기도 전에 차였고, 257화에서 따르면 평소처럼 지내긴 할 듯 하니 아직 커플링이 완전히 분쇄되었다고 하긴 이르다.
- 구도형
- 이경우
친한 사이같다.
이경우와 마찬가지로 친한 사이같다.
3. 작중 행적
3.1. 왕공 4차 연애기
156화에서 친구 구도형과 함께 신관에 왔다가 체육관 선배인 오아람과 마주치고 반가워한다. 아람에게 여소를 조건으로 1대1 스파링을 뜨지만 결과는 처참히 발린다. 결국 오아람의 요구로 떡꼬치 10개를 사게 된 걸로 보인다.
3.2. 왕공 5차 연애기
162화에서 다시 오아람을 상대로 스파링을 발리게 되어 또 토스트 심부름을 갖다오게 되는데 지나가는 공주영이 눈치없이 먹어버린다(...).[4] 결국 3분의 1이 없어진 토스트도 오아람에게 주고 새 토스트를 사러 다시 갔다오게 된다.
3.3. 최한별 과거 공개 전
169화에서는 오아람과 복도 끝까지 달리기 내기를 했는데 발렸다. 결국 또 매점 심부름을 가게 되었고, 오아람의 친구인 박수진의 몫까지 사올 상황이 되자 오아람의 머리를 누르며 "쬐끄만 게!!"라고 했다가 결국...... 제대로 털린다. 그리고 마이는 공주영이 빌려간다(?). 하지만 공주영은 172화에서도 남궁지수의 마이를 돌려주지 않았다.
3.4. 왕공 6차 연애기
185화에서는 오아람과 내기를 했다가 또 져서 오아람에게 간식을 사주게 생겼다.
3.5. 왕공 7차 연애기
207화에서는 오아람과 같이 학원에 있는데, 오아람이 양민지를 데려오자 자신에게 소개시켜 주는 거냐고 묻지만 바로 아니라고 반박당한다. 권투 시합에서 지면 아이스크림을 사 주는 내기를 하자고 하지만 또 진다. 양민지와 오아람이 힘들어서 누워 있을 때 스파게티가 땡긴다는 오아람의 말에 "아이스크림밖에 못사줍니다^^"라며 옆에 눕는다.
218화에서는 구도형과 같이 공주영에게 콘돔을 준다. 과민반응하며 콘돔을 던지는 공주영에게 왜 그러냐고 묻고, 오아람을 발견하고 오아람을 부른다.
3.6. 바다 편 이후
236화에서는 오아람에게 또 내기를 제안한다. 급식실까지 달려가서 이긴 사람에게 음료수 1개와 과자(600원 이하)를 사주는 것.[5] 오아람이 자신 없는거 같다고 도발하자 간식거리를 가격 상관없이 아무거나 1개로 걸어버리고, 양민지가 준비 신호를 내리자 오아람과 함께 빠르게 달려간다.
248화에서는 오아람에게 매점 레이스를 제안하고, 홍진희가 준비 신호를 내리자 오아람과 같이 빠르게 달려가고, 계단 난간을 탄다.
249화에서도 오아람에게 졌는지 고깃집에서 고기를 사준다. 오아람에게 여기 맛있냐고 묻자 오아람이 긍정하고, 자신이 고르는 식당에 지뢰는 없다고 한다.[6] 오아람은 존X 쓸만한 점 발견했다고 한다. 오아람에게 많이 드시라고 하는데 오아람이 갈비를 주문하자 입을 막고 말린다. 많이 드시라는 말은 예의상 한 소리고, 돈 거덜난다고. 오아람은 남궁지수를 "감당못할 걸 내기로 하다니 어리석은 놈"이라고 디스한다. 오아람이 먹다가 음식을 입에 묻히자 닦아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오아람에게 먹는 모습 진짜 보기 좋다고 하자 뭔 토쏠리는 멘트냐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당황하며 먹방 찍으면 인기 많겠다고 하자 오아람은 쿨하게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고 한다.
오아람이 트림을 하자 원래부터 그렇게 주위사람 시선 신경 안 쓰냐고 묻는데, 오아람이 뭔 시선이냐고 묻자 "아니 뭐.. 누나 친구들 보면 알잖아요!"라고 말한다. 오아람이 뭘 아냐고 물으며 이를 쑤시자 속으로 '됐다.. 개성이지 뭐..'라며 단념한다. 그렇게 오아람과 헤어지는 줄 알았지만, 아이스크림을 걸고 인형뽑기 내기를 하자고 제안하나 또 진다.[7]
250화에서는 오아람과의 내기에서 져서 곱창을 쏘게 되었다. 친구들이 오아람의 먹성 때문에 돈 걱정을 하고 대신 내기를 해준다고 제안하고, 여자 소개 때문이면 때려치라고 하지만 별 생각 없다고 얼버부린다.
251화에서는 오아람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데 10초 카운트다운 때문에 겨우 준비를 끝내고 나왔다. 이 날은 개인 미트트레이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아람이 지금 닭갈비를 먹을 수 있다고 하자[8] 진짜 그러다 건강 해친다고 충고한다. 오아람에게 토요일에 뭐하냐고 묻자 오아람은 대회준비하느라 바쁘다고 한다. 밥은 거기서 먹겠다고 하고, 대회는 오후에 끝난다고. 남궁지수는 그때 오아람에게 저녁을 사주겠다고 하자 친구들은 남궁지수가 오아람을 좋아한다고 여긴다.
뒤늦게 조 모임에 가려는 오아람의 어깨에 손을 올리다가 본인이 제압당한다. 장난을 진심으로 받아치면 어떡하냐고 아파하다가 닭갈비나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오아람은 이날 조 모임이 있어서 갈 수 없었다. 그러자 기다렸는데 진짜 너무하다고 투덜대다가 진짜 안 되냐고 묻고, 오아람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하자 따라간다. 이제 대놓고 핑크빛 기류에 오아람을 좋아하는 묘사가 나온다.
252화에서는 늦은 시간에 와서 코치에게 체육관 늦게까지 써도 되냐고 묻다가 오자마자 부지런한 척 해도 소용없다는 말을 듣는데, 자신이 아니라 오아람이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갑자기 상의탈의를 하는 오아람을 보고 탈의실 냅두고 뭐하냐며 당황하는데, 친구들이 오아람을 좋아하냐고 묻자 내가 저 누나를 왜 좋아하냐고 하면서 황당해한다. 친구 중 하나가 저 누나 웃통까는게 별일이냐고 묻자 "진짜 그런거 아니니까 그딴 소리 하지도 마라"라고 말하는데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254화에서는 답장도 없고 톡을 읽지도 않은 오아람을 신경쓰고, 아쉬움을 느끼는 자신에게 당황한다. 3년 전, 오아람이 체육관에 왔을 때 오아람을 자신보다 어리고 머리를 기른 남자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신보다 1살 많은 누나라는 걸 알고 놀란다. 처음엔 오아람을 한 손으로 이겨서 여소를 받으려 했지만, 계속 실패해서 먹을 걸 사줬는데 어느순간 자신이 자연스럽게 오아람을 떠올리며 맛집을 찾게 되자 당황한다. 만나는 여자가 오아람 뿐이고, 만날 오아람이랑 노니까 정들었다고 여겼는데, 오아람이 숟가락을 주먹으로 쥐는 걸 귀엽다고 느낀 일, 친구들이 오아람을 좋아하냐고 묻자 부정한 일, 받고 싶어하던 여소를 거절했다가 다시 받으려고 하다 관둔 일을 떠올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가 그럼 그 누나도 그렇게 보고있는 건.. 그래.. 관두자'라고 독백한다.
255화에서는 오아람에게 스파링을 뜨자고 하고, 핸디캡을 주지 않는다. 오아람이 지쳐서 자신이 이기게 되자 오아람은 여소를 해주려고 한다. 남궁지수는 생각하는 걸 관두고 "저 소개 받으실래요?"라고 말하며 고백하지만 오아람은 생각도 하지 않고 쿨하게 거절한다. 고백을 취소하고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하지만 오아람은 먼저 가버렸다.
257화에서는 이경우가 오아람에게 제압당하자 둘을 떨어뜨려 놓는다. 이경우가 둘이 사귀냐고 묻자 얼굴을 붉히며 "아뇨!!!"라고 말한다.[9] 이경우에게 "출석정지 먹으셨다면서여"라고 말하자 오늘 끝났다고 한다.
이경우는 남궁지수에게 오아람이랑 잘되가냐고 묻고, 남궁지수가 까였다든 사실을 알게 되자 폭소한다. 오아람과 평소처럼 지내고 있지만 전처럼은 안된다고 하자 이경우에게 위로를 받는다. 여소를 거절하는 이경우에게 "하긴 형 여자 많죠"라고 하다가 맞는다. 이경우에게 "형 소문 드럽게 났어요? 그런 말 없든데"라고 묻다가 또 맞는다. 참고로 카톡에 오아람을 "돼지누나"라고 저장해 놓았다.
267화에서는 오아람이 넌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묻자 저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냄새로 알았다고 하자 기겁하면서 냄새나냐고 묻는다. 장난이라는 말을 듣고 "..하고 싶은 거 뭐냐구요?"라고 묻고 속으로 누나랑 사귀는거라고 대답한다. 오아람이 되고 싶은게 뭐냐고 묻자 국가대표라고 한다. 그럼 좋겠다고 하는 오아람에게 누난 싫냐고 묻자 오아람은 넌 한번도 이게 싫은 적 없냐고 묻는다. "네 제가 좋아서 한 건데 왜 싫어요 뭐.. 가끔은 슬럼프 올 땐 있죠"라고 대답하고, 오아람에게 혹시 슬럼프냐고 묻는다.
사실 오아람은 정하기 싫은게 생겨서 도망치러 왔다고 한다. 주종목인 태권도는 시켜서 한거고, 복싱은 해야 될 것 같아서라고 한다. 남궁지수가 "지금은?"이라고 묻자 가족과 친구들을 떠올리고 "..하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오아람은 그럼 된 거 아니냐고 하는 남궁지수의 말에 긍정하고, 남궁지수는 이참에 복싱으로 돌리라고 제안하며 "코치형이 누나 재능있다 했잖아요. 태권도는 시켜서 한거고 복싱은 누나가 자발적으로 시작한거니까 당연 후자아닌가"라고 말한다. 오아람은 그 말을 듣고 일어나서 남궁지수에게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하고, 누나가 사는거냐는 남궁지수의 말에 긍정한다.[10]
301화에서는 오아람이 복싱으로 전향하겠다는 결심을 하자 내년에 선발전도 나갈 거냐고 묻고, "결단력 하이패스네ㄹㅇ.. 언제는 그냥 한다면서요"라고 말한다.[11] 그러자 오아람은 "니말 듣고 현실적으로 생각한거지 하고 싶은 것 보단 할 수 있는 걸"이라고 답한다.
4. 여담
- 큰 키에[12] 나름 훈훈한 외모와 오아람과 친한 것 때문인지 팬덤에서는 남궁지수X오아람 커플링의 지지도가 오르는 중이다.[14] 더구나 조별과제 에피소드 이후로 오아람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가지고 고뇌하는 모습과 255화에서 끝내 오아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곧바로 오아람한테 고백하는 장면으로 팬들 사이에서의 지지도가 급상승했다. 물론 고백하자마자 오아람에게 빛의 속도로 거절당했지만(...).[15]
- 성이 같다고 해서 확실히 단정할 순 없긴 하지만 굉장히 드문 성씨이기 때문에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나온 남궁현우의 동생으로 추정되었고, 2019년 11월 21일 232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주연들 프로필 공개에서 공식적으로 둘이 형제관계가 맞다고 밝혀졌다.
- ||
[image] ||
오아람에게 핸디캡 필요없다면서 여자들이 싫어한다고 말한 후 한 방에 넉다운을 당한다.
232화 특별편에서는 156화 시점으로 등장. 긴 머리의 운동계 여학생으로 TS되었다. - 언급회 기준 작년, 그러니까 중학교 3학년 때 복싱 전국생체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한다.
- 나올때마다 항상 오아람한테 내기에서 매번져서 약한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핸디캡으로 인한 한 팔만 쓰기+상대가 여자였다는 점에서 봐줬을뿐 실제로 진지하게 핸디캡 없이 싸웠을때는 오아람을 상대로 가볍게 이겼기에 실제로는 상당한 실력자인걸로 드러났다.
[1] 현재 연애혁명에서 신장이 공개된 캐릭터들 중 최장신이다.출처[2] 하지만 웹드라마에서는 5화에서 이미 등장하였다. 30부작이라서 그런 듯.[3] 웹드라마 남궁지수는 호위무사같단 얘기가 있다.[4] 다만 이때 공주영은 4168원밖에 없어서 아침도 거의 못 먹고 온 상태였다.[5] 처음에는 음료수 1개만 걸었으나 오아람이 떨떠름해하자 과자(600원 이하)도 걸었다.[6] 여기가 일단 백궁지수 4대천황 중 하나라고.[7] 그리고 오아람은 자신이 딴 인형들을 친구들에게 준다.[8] 아까 저녁으로 다같이 피자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9] 이경우는 남궁지수가 오아람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다.[10] 하지만 남궁지수는 이미 밥을 먹고 왔었다.[11] "뭐 저야 좋지만.."이라고 덧붙인 건 덤.[12] 현재 프로필이 공개된 연혁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장신이며, 오아람과는 무려 27cm나 차이가 난다.[13] [image][14] 155화에는 오아람과 엮일듯한(?) 느낌의 연출도 나왔었다.[13][15] 다만 본인은 예전처럼 지내자고 하기도 했고 오아람이 너의 꿈은 머냐는 말에 속으로 누나랑 사귀는거요 라고 대답한걸 보면 아직은 마음자체는 포기는 하지 않은상황이다.[16] 다만 둘의 차이점도 있는데 왕별림 같은 경우엔 최한별을 좋아했지만 최한별이 자신한테 관심이 없다는 걸 알자 쿨하게 포기했다면 남궁지수는 비록 오아람한테 차였지만 계속 오아람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중이다.[17] 좋아하게 된 이유 역시 다르다. 왕별림은 단지 최한별의 얼굴, 친구들의 입바람 탓에 잠시 혹했던 것에 불과하지만 남궁지수는 오아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천천히 감정이 커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