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

 


'''공주영
公主英 | 姫ノ宮レイ
[1]'''
'''생일'''
8월 9일
'''신체'''
176.8cm, 65kg[2], O형
'''가족'''
아버지 공영호, 어머니 박리사, 남동생 공재민
'''학력'''
화산어린이집 (졸업)
일삼중학교 (졸업)
이삼정보고등학교 (재학)
'''MBTI'''
ENFP[3]
'''퍼스널 컬러'''
노란색[4]
'''웹드라마 담당 배우'''
박지훈
'''테마곡'''

1. 개요
2. 소개
2.1. 신체
2.2. 성격
2.3. 배경
3. 인간관계
5. 비판
5.3. 인성 문제
5.4. 과거 문제
6. 기타
7. 명대사
7.1. 에게 반(半)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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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프리시즌 프로필 사진'''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남주인공이다.

2. 소개


단행본 부록에 의하면 순정만화 '''여주인공''' 스타일이라고 한다. 여주인공인 왕자림이 순정만화 남주인공의 모든 설정을 때려 부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순정만화의 클리셰를 성별로 비틀어낸 공통점을 가졌다.
자취방으로 이사하는 시점부터 작품이 진행되어, 삼이시 일삼동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자취 중이다. 본가와 같은 동네지만 집안 문제로 인해 자취하게 되었으며, 이에 별 불만을 갖고 있진 않다.
일가족 모두의 이름이 공개된 유일한 등장인물이다. 공주영은 아버지 공영호와 어머니 박리사의 장남이며, 남동생으로 공재민이 있다. 집안 문제로 자취하게 되었다지만, 가족관계가 나쁘지는 않다. 공재민과는 보통의 형제답게 때리고 맞고 투닥거리거나 최정우가 떨어트린 인형을 줍자 곧바로 재민이 줘야지 하는거 보면 우애가 없진 않은 듯하며, 일반적인 학생과 학부모 간의 학업이나 진로 갈등만 빼면 성격적으로는 부모님과도 큰 마찰이 없다.

2.1. 신체


작가공인 호감형 얼굴을 가진 미소년[6]으로, 타 등장인물들로부터 잘생겼다는 언급이 많다.[7] 정상훈이 세계관 공식 미인 최한별과 비교한 프로필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누리끼리한 얼굴빛에 보통인 외모라고 한다. 공주영을 잘생긴 설정으로 그렸냐는 질문에 작가는 ''''아뇽 훈훈으로 생각하고 그립니다 치장 신경 많이쓰니까요 주영이는'''' 라고 답한 바 있다.
곁에 있는 왕자림(168.5cm)이 여학생치곤 상당히 커서 그렇지, 공주영의 키(176.8cm)는 대한민국 남성 평균 신장(174cm)보다 2.8cm 더 크다.[8]
1부 후반에서 왕자림과의 커플(?) 앞머리로 인해 앞머리만 잠시 짧아졌던 것을 제외하면, 염색을 포함해 유치원생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헤어 스타일이 바뀐 적이 없는 유일한 등장인물이다. 때문에, 현실의 헤어 스타일로 설명하기 힘든 특유의 이 바가지 머리는 유년 시절부터 고수하고 있는 공주영의 상징적인 요소다.
정상 체중이긴 해도 클리셰 비틀기의 영향 때문인지 어지간한 순정만화 남주인공의 필수 요소인 복근 대신에 뱃살을 탑재[9]했지만, 안습한 체형과는 별개로 작품 전체를 통틀어 상당한 근력의 소유자다. 공주영이 힘을 조절해서 쳤음에도 펀치머신 점수(942)가 남자 주연인물들 중 김병훈(985) 다음인 이경우(944)에 맞먹는다. 252화에서는 왕자림으로 착각한 안경민을 침대에서 바닥으로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였다. 싸움 실력 또한 은근히 수준급 임정훈을 마운트로 두들겨팬 전적이 있지만 임정훈이 이걸 노리고 반격을 1도 안해서 살짝 애매하지만 그래도 수준급.
작중에서 특별히 운동신경이나 체력적인 측면이 직접적으로 부각되지는 않아도, 체육대회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를 맡거나 동네 형들 및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축구하는 등 은연중에 드러난다. 특히, 수학여행 장기자랑 시간에 한 번 완곡해서 추기도 힘든 아이돌 그룹 댄스곡을 무려 3개나 풀로 연달아 소화해내는건 가히 압권이다.[10]
이경우의 언급에 의하면 목소리가 앵앵거린다고 한다. 곽보경 또한 노래를 잘 부를 것 같은 목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할 정도지만, 자타공인 노래를 굉장히 잘 부른다. 가수 유승우와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다. 타고난 얇은 목소리 덕분에 덩달아서 타고난 미성을 갖게 된 격이다.
요리가 특기다. 장기인 크림 파스타부터 시작해, 도시락을 싸 오랬더니 스페인감바스 알 아히요와 곁들여 먹을 빵을 함께 준비해오고도 터키 요리에 한식을 접목한 김치 필라프를 만들어 오거나, 오아람과 함께 10인분 가량을 순식간에 차려내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데다 퓨전 요리에 단체식까지 선보이는 엄청난 실력을 가졌다. 공주영 본인이 직접 말하길 요리는 독학했다고 하며, 유명 셰프인 아버지 공영호로부터 요리를 배운 적이 없다고 하거나 아예 집에서 요리를 안하신다고 하는 등 알게모르게 재능만 유전받았다. 남다른 요리 재능과 센스 덕분인지, 요리 게임마저도 잘한다.
사격 실력이 군필자인 조연사에 맞먹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발군이다. 지상에서 담배를 피는 조승민 무리를 상대로 건물에서 물총을 발사해 손에 든 담배만 정확하게 맞춰 불을 꺼버리거나, 민속촌의 사격장에서 백발백중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수학여행 중 치룬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아예 조연사, 이경우와 함께 무쌍을 찍는다. 다만, 요리라면 게임도 잘하는 것과는 다르게 안경민이 "저런데 왜 마우스만 잡으면 트롤질이냐"는 말을 하는걸 보면 FPS 게임은 잘 못하는듯 하다.[11]

2.2. 성격


활발하고 밝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애교도 많고 싹싹해서 작중 윗사람들의 사랑 내지 관심을 받는 경우가 유독 많다. 특유의 선한 마음씨는 주변인들의 상처을 치유하는 마력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일진에서부터 갱생한 이경우와 이성 관계를 단절했던 왕자림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작중에서 워낙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외유내강형의 인물이다. 왕자림이 외강내유형의 인물인것과는 대조적. 워낙 착하고 남에게 싫은 행동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호구 같아도, 본인이 누군가를 위해 맞서야만 한다면 평소엔 꿈도 꾸지 못하던 행동들도 과감히 하면서 기어이 해내 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왕자림 에피소드가 그랬고, 이경우 에피소드가 그러했다. 왕자림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더이상 왕자림을 건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야말로 오늘만 살 것 같은 기행을 보이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이경우를 양아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말 그대로 '매를 벌면서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결국 목적을 이룬다.
이처럼 항상 남을 위하는 착한 성격이지만, 그 반작용으로 본인이 상처받거나 힘들 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상처를 받아도 다른 사람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느라 혼자 속으로 끙끙 앓기 일쑤. 그 예시로 Boy recipe에서는 진실을 알고 상처받은 걸 왕자림에게 전혀 내색하지 않았고[12], 임정훈과 시비가 붙어 학폭위가 열릴 때는 왕자림이 상처받을 걸 걱정해 친구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진술서에 가장 중요한 성희롱 사건을 적지 않는 등 혼자 끌어안으려고 했다. 그밖에도 군데군데 이런 점이 엿보이며, 그에게 구원을 받은 왕자림과 이경우는 그런 점에 고마워하면서도 답답해하기도 한다.[13]
착한 성격답게 항상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특히 여자친구인 왕자림과 오랜 친구인 이경우를 대할 때 이런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며, 상술한 왕자림 에피소드와 이경우 에피소드 모두 공주영의 이런 성향이 빛을 발한 에피소드들이다. 다만 왕자림과 이경우 모두 공주영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편이라[14] 이에 대해 소외감과 서운함을 느끼고 있으며, 호구 취급을 받는 것으로 여겨 불쾌해하기도 한다.[15] 그리고 3부에서는 이것이 갈등의 주 원인이 된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학생들처럼 공부하는 순박한 범생이였지만, 곽보경과의 만남으로 인해 학업에 차질이 빚어진 이후 포기했다. 허나, 수업 태도는 좋은지 교재 만큼은 항상 잘 챙기는 모습이 보여지고, 최한별이 건네준 학습 자료들을 간직하며 공부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완전히 내다 버린 것은 아니다. 학교 생활 자체는 굉장히 모범적이며, 특히 교칙 준수에 있어서는 전교생 중 유일하게 생활복을 군말없이 입었으며 패션으로 승화시킬 정도로 도가 텄다.
흑화하면 성격이 정반대로 변한다. 최정우 참교육 때나, 곽보경 사건 때, 임정훈이 왕자림을 성희롱했을 때처럼 진심으로 분노하며 흑화하면 친구들이 다 달라 붙어도 말리지 못한다.
자타공인 패션피플로서, 코디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며 패션에 대한 자부심 역시 크다. 어린 시절부터 옷만큼은 잘 입었고 집안이 유복했던 것도 있겠지만, 본인이 보는 안목도 꽤 있다. 패션 취향까지 포함해 왕자림과의 몇 안되는 공통점이기도 하며, 매번 다른 옷을 입고 나오면서도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셀럽 포스를 풀풀 풍기며 나온다. 심지어 주변 친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저히 커버가 안 되는 분홍색 생활복을 준 보색인 남색 후드티와 함께 절묘하게 코디하여 입고 오며 감탄을 자아낸다.[16] 그래서인지 공주영 집은 작중에 공주영 친구들의 공식 남친룩 아이템 대여점으로 통한다(...). 공주영 역시 이들에게 투덜대기는 해도 각자에게 맞는 남친룩을 코디하여 패션 자체에 능통한 모습을 선보인다.

2.3. 배경


집안이 부유하다는 복선이 있었던 대로, 상당한 금수저다. 고등학생이 혼자 쓰기에는 상당히 깔끔하고 번듯한 자취방을 받아 살고 있기도 하고, 보통의 또래보다 용돈을 많이 받는 편이다. 왕자림 어머니의 언급에 따르면 공주영의 아버지는 젊은 애들이 모르는게 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유명한 셰프라고 하는데, 그 정도면 TV에 한두번 나온 맛집 사장 정도가 아니라 쿡방같은 방송에서 방송인으로까지 유명세를 타는 스타 셰프여야 한다.
본인이 요리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설정이 있어 본격적으로 요리 공부를 시작한다면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는게 가능할 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현실적인 재력과 공주영 아버지의 포용적인 성격까지 더해서 미래에 대한 백업이 너무나도 탄탄하다. 실제로 고3 편에 들어와서 다른 이삼고 학생들은 크게나 작거나 졸업 후의 미래에 불안을 가지거나 직접적으로 대비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공주영은 독보적으로 태평하게 지내고 있다.
그 외 종합적인 가정환경까지 따지면, 경제적인 여유와 이상적으로 화목한 가정이라는 두 면을 모두 갖추고 태어난 가장 유복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연애혁명 등장인물 중에 집이 가난한건 당장 둘째로 쳐야 할 정도로 심각한 가정폭력에 시달려야 했던 이경우나, 나름 애정은 있었지만 책임감과 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부모 아래에서 상처받으며 자란 오아람, 경제적으로는 공주영네보다도 여유가 있지만 현재진행형으로 가정환경이 암울한 최한별처럼[17] 현실적인 동시에 암울한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종종 있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유달리 눈에 띄는 설정이기도 하다.
사실 마찬가지로 밝고 화목한 왕자림네 가정도 딱히 부모님이 장래에 대해 손 놓고 기다려줄 정도로 경제적으로까지 여유있는 집은 아닌 현실적인 가정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공주영은 집안배경 면에서는 혼자 판타지를 찍고 있는 수준이다.

3. 인간관계


유치원 동창 및 고등학교 동창으로, 현 연인 관계다. 첫눈에 반한 공주영의 긴 구애 끝에 사귀게 되었고, 여러 사건들을 겪어오는 과정에서 왕자림도 공주영에게 점점 호감이 생기며 교제를 이어간다. 공주영의 식을 줄 모르는 애정이 왕자림의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뇌절마저도 일시적인 해프닝에 그치도록 만들긴 하나, 왕자림이 가진 성격상의 한계에 직간접적으로 계속해서 부딪히며 조금씩 지쳐만 간다.[18]
공주영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문인 유일한 인물로, 알고지낸 세월 중 절반은 이름만 아는 애 혹은 그보다 좋지 않기도 했으나 각자의 잘못을 털어놓고 화해한 지금에 와서는 서로를 가장 오래된 친구로 생각하는, 정과 우정으로 이뤄진 깊은 관계다. 그러나, 하필이면 왕자림을 공주영의 애인이 되기 전부터 공주영의 애인이 된 이후로도 짝사랑하는 중인 이경우는, 서로 간의 관계를 단순히 친구로서 여기는 공주영과 달리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지만 공주영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
중학교 동창이자 편한 친구 사이다. 서로간에 디스나 드립도 자유롭고, 사회성 측면에서 부족한 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명을 배척하려 들거나 약점을 잡아 공략하지 않으므로 항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평범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다. 하지만 왕자림과 화해 후에 자신의 여자친구인 왕자림과 친구 정상훈에게 상처를 준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적대시하게 되었다.
왕자림이 연관되지 않았다면 좀처럼 엮이지 않아서 각 인물마다 특별히 접점도 없고, 평범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다. 이들은 공주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례로 오아람은 왕자림에게 공주영이 좋은 애라며 결혼하라고 말하기도 했다.[19]
동네 아는 형으로 나름 친하게 지내는 정도였지만[20], 왕자림과 있었던 일을 알게된 후로는 공주영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공주영이 최정우에게 시비를 걸고 때린 적도 있었으나, 최정우가 장난기가 좀 있어서 그런지 어쩌다 마주쳤을 때도 웃으면서 농담이나 던지는 등 최정우한테 공주영은 그냥 아는 동생이다.
유치원 동창생으로, 이 시절의 공주영이 최한별을 괴롭혔기도 했고 최한별 또한 왕자림 이외엔 안중에도 없어서 그런지 처음으로 다시 재회했을 때 결코 좋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최한별이 의도적으로 공주영을 압박할 내지 왕자림에게 복수할 수단으로써 과거의 일을 빌미로 삼았을 뿐, 서로 화해하면서 최한별이 공주영에게 손수 엄선한 공부거리를 주거나 같이 왕자림네 집에서 별탈없이 지내는 등 자격지심의 대상과 가해자/피해자 관계에서 벗어나 성격상의 이유로 약간은 어색하지만 평범한 친구 관계로 발전한다.
공주영의 연애관과 학업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 인물로, 중학교 동창이자 전 애인이다. 곽보경이경우에게 접근하려는 목적으로 공주영과 사귀었고, 이를 끝까지 몰랐던 공주영은 돈, 학업, 사생활 등 온갖 것들을 곽보경에게 바치기만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왕자림과 교제 중인 공주영을 다시금 꼬시려고 했으나,[21] 왕자림과 이경우의 활약으로 진실을 알게 되며 일단락됐다.

4. 작중 행적




5. 비판


154화에서 이 문단을 패러디한 컷[22]이 등장할 정도로 공주영에겐 매번 끊임없는 비판점과 논란점이 쏟아져 나오며, 상대적으로 스토리나 분위기 전반에 대한 개입력이 낮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왕자림과 함께 메인 주인공인데다 그중에서도 시점까지 왕자림보다 주되다보니, 그 엄청난 파급력에 의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비판 요소로 번지기도 한다.
초중반에는 악역들을 제외하면 압도적으로 비판이 많은 캐릭터였으나 이야기가 중후반부로 접어듬에 따라 다른 인물들도 입체적인 면이 많이 그려지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압도적으로 행적이 깔끔한 김병훈, 아직 양호한 편인 오아람의 뒤를 이어 주연 6인방 중에서는 비판를 덜 받는 캐릭터 측에 속하게 되었다.

5.1. 스토킹


'''경범죄처벌법 제3조 (경범죄의 종류)'''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
'''41. (지속적 괴롭힘)'''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여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거나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잠복하여 기다리기 등의 행위를 반복하여 하는 사람
3화부터 시작된 왕자림을 대상으로 따라다니며 불쾌하게 만든 행위들은 영락없는 스토킹이다. 작가도 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작품 내에서 공주영이 왕자림의 뒤를 따라다니는 행동을 '스토커질'로 명시해두었다.
작품 극초기에, 그것도 주인공씩이나 되는 인물이 저지른 행위라서 묻힌 감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등장인물들의 생각을 통해 간접적으로 꾸준히 심각성이 드러난다. 특히 152화에서 잘 드러났는데, 양민지를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어필을 못하는 정상훈에게 이경우는 공주영처럼 해보라고 조언했지만 정상훈은 '''"마음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인 거잖아."'''라는 말을 남겼고, 이경우와 안경민이 이를 격하게 공감하는 것으로 하여금 공주영의 과거 왕자림에 대한 스토킹 행적이 잘못되었음을 내포하고 있다.
내용 전개를 위해 이런 요소가 어느 정도 필요했을 수도 있지만, 만화적 표현 정도로 생각해야지, 현실에서 저런 걸 따라하다간 얄짤없이 경찰서 연행이다. 전반적으로 외모보정과 더불어 행동 또한 미화되어 있으므로 왜곡된 가치관을 독자들에게 심어줄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메인 주인공으로서 반드시 비판되어야 하는 문제다.

5.2. 자기중심성


'''공주영 - 논리로 따질 부분에서는 논리따위 없음. 걍 빼애액 우기기. 자림이가 이해를 하는게 비정상임. 아무 설명도 없이 " 연락하지마,ㅈ같아 " 이러면 퍽도 정이나 들겠다. 무논리로 펑'''

172화, 베스트 댓글들 중 하나.

'''솔직히 이번엔 공주영이 너무한 거 아님? 진짜 믿어달라고 하는데. 몰래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이번만 만날 거고 중요한 얘기가 있다는데.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는데 공주가 모르는 거 많을 수도 있지 뭘.. 진짜 철없긴 하네'''

172화, 베스트 댓글들 중 하나.

공주영은 의도는 좋았다고 해석될 수 없을 지경의 과도한 민폐 행위를 선보일 때가 많은데, 이 모든 것이 바로 공주영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스토킹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며, 첫눈에 반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면 최우선으로 그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공주영은, 왕자림의 기분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졸졸 따라다닌 것부터 시작해, 아무런 사이도 아니면서 수련회 장기자랑 무대 위에 간접적으로 불러내 일명 '결계 허그'라는 어그로를 끌고, 급기야 고백하겠답시고 왕자림이 사는 아파트에 소방차가 왔었던 것을 빌미로 불이 났다며 중대한 거짓 정보를 전달하는 막장을 선보이기도 한다.
작게는 왕자림에게 애정결핍 수준으로 과하게 치근덕거리거나, 혼자 설레발치다 감정이 상해서 분위기를 흐리는 등의 사소한 문제로 이어지지만, 행동의 스케일이 큰 경우가 문제다. 가장 대표적으로, 많은 이들 앞에서 사랑 고백이나 기념일 따위에 대해 공연이나 쇼를 보여주는 등의 이벤트성 행위는 왕자림을 향한 지나친 팔불출에 불과하며, 그조차도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왕자림과 이를 강제로 관람할 불특정한 타인들에 대한 배려가 완전히 결여된 채로 진행하는 것이다. 왕자림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를 극도로 싫어하며, 오히려 그런 특별한 날에 단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는게 296화에서 보여진 왕자림의 버스정류장 이벤트에서 매우 잘 드러난다. 여기서 드러난 심각한 점은, 공주영은 1년 반 가량의 시간동안 왕자림과 만나오면서 이런 부분을 캐치하지 못했고 그저 자기 멋대로 판을 크게크게만 벌려왔다는 것이다.[그런데]
231화에서는 왕자림이랑 맛집 투어를 한다며 '''사전에 말 없이'''[23] 자기 부모님 레스토랑에 데려간 걸로 비판하는 댓글이 1등 베댓이 되기도 했으나, 이 행동을 먼저 한 것은 왕자림 쪽이였기 때문에 이걸로 공주영을 비판하긴 뭣하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301화에서 또 한 건 터뜨렸다. 왕자림이 인스타에서 다른 남자와 지인으로 답글을 주고받으며 지내는 걸 보고[24] '''왕자림이 비밀로 지켜오던 피팅 모델 사실을 인스타 게시물로 까발리고 만다.''' 여기엔 평이 상당히 갈리는데, "선 넘었다" vs "잘못은 맞지만 왕자림이 제대로 말을 안 해줬기 때문에 남친으로써 충분히 오해할 만했다"로 갈린다. 그러나 중요한 건 위에서 언급했듯 '''왕자림이 싫어하는 게 뭔지 몇 번이고 목격했으면서도'''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베댓들 절반 정도는 공주영을 비판하고 있다.[25]

5.3. 인성 문제


'''아.. 진짜 가지가지한다. 너 상식 없냐? 니가 뭔데 이런 것 까지 참견해?'''

왕자림

26화에서 왕자림 폰을 허락도 없이 만진 건 당연히 공주영 잘못이 맞다. 잘못을 먼저 한건 공주영이기 때문에, 사과를 받을 권리는 왕자림에게 있다. 공주영 스스로도 왕자림과 화해할때, 앞으로 폰 안만지겠다면서, 사과하는거 보면 본인도 본인 잘못을 인지하고 있었다. 2부 초반인 169화에서는 왕자림이 최한별에 대해 가드가 약한 건 맞지만, 남친 권리라는 명목으로 왕자림의 폰을 멋대로 뺏어서 왕자림과 최한별의 채팅에 최한별이 오해할 만할 폭언을 했다.
다만 중학생 때 묘사된 공주영의 성격은 현재와 판이하게 달랐는데, 현재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사랑꾼 이미지와 달리 Boy recipe 편에서의 중학교 땐 이게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애에 엄청나게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경우의 회상을 통해 공주영이 곽보경에게 이벤트를 해주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는데, 아직 사귄 지 얼마 안 된 시점인 Boy recipe 현재시점에서의 연애에 둔감한 모습과 대조적이다. 또한 이벤트를 해주는 공주영의 모습이 꽤 어색해하는 듯한 표정인데다 왼손을 자세히보면, 주먹을 꽉 쥐고있다. 이경우가 회상을 하며 사과쥬스 곽을 세게 구기면서 꽤나 불쾌해하는 듯한 눈빛을 보이는데, 이때 시점이 하필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생일이랍시고 반 애들이 모두 보고 있는 교실에서 오글거리는 이벤트를 준비해 왕자림과 싸운 시점이란걸 생각해 보면 역시 본디 타고난 본인의 인성이 아니라 곽보경이 인위적으로 만든 성격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였고, 이는 사실이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공주영 특유의 집착과 얀데레끼를 극복할 수도 있다. 더불어 죽도록 까이던 그동안의 행적이 변호가 될 수도 있다. 애초에 에피소드 제목이 Boy recipe라는 점에서 공주영을 완벽한 남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곽보경이 공주영을 구워삶는다는 느낌이 확 났고(...), 이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과거의 민폐짓들이 상당히 재평가받고 있다. 공주영도 왕자림과 마찬가지로 인격적으로 성숙이 덜 된 시기에 첫사랑을 잘못 만나 그 상처로 성격이 이상한 쪽으로 배배 꼬인 등장인물A 중 하나인 것이다. 지금은 공주영이 왕자림을 스토킹하는 과거 편들 댓글을 보면 당시의 여론과는 정반대로 공주영을 비판하는 댓글이 수두룩하다. 사실 이게 맞는 거긴 하지만.
하지만, 여친한테 정말 도움이 하나도 안 되었었다! 왕자림은 전에 공주영이 조승민한테 맞을 때 뺨까지 때려줬었는데, 공주영은 왕자림이 곽보경한테 맞았는데도 싫은소리 한마디 하고 끝(...).후에 유솔팸들이 왕자림을 끌고가자 곽보경에게 양심도 없냐고 한마디 했지만, 유솔팸들의 극딜로 멘탈이 털렸다. 다만, 공주영 입장에서는 조승민때 왕자림이 도와줬던 것처럼 도와주는 게 쉽지 않다. 왕자림과 곽보경이 대립할때 곽보경이 왕자림의 뺨을 때리자 바로 달려가려 했으나 이경우가 막았고[26][27], 유솔팸과 대립할 땐 남자인 공주영이 여학생 무리를 대상으로 대처하기에는 무리가 갔을 것이며, 유솔팸의 성격을 감안했을 때 공주영이 직접 아예 맞서 싸워버리면 오히려 왕자림의 뒷소문이 더 안 좋게 났을 것이다. 최정우때는 본인이 '''먼저''' 시비를 걸고 뺨을 쳤던 걸 생각하면... 한마디로, 도움이 확실히 안 됐다 보긴 애매하고 '''그냥 운이 나빴다.''' 하지만 242화에서 자림이에 대한 섹드립을 치는 임정훈에게 주먹을 날리는 등 최근 들어 한 건 하고 있다.

5.4. 과거 문제


'''가 왜 그러는지 짚히는 건 없어? 그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너 진짜 큰 죄 지은거 아냐?'''

정상훈

'''어릴 때 나는 왜 생각이 없었지... 상훈이 말이 맞아. 어릴 때라도 는 평생 상처가 됐을 수도 있잖아...'''

본인

'''이건 공주영이 잘못함. 마지막 대사에서도 자기가 안그랬다고 변명만하잖아. 자기가 말한거 맞으면서.'''

326화 모 베스트 댓글들 중 하나.

공주영의 과거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조명될 조짐이 보이면서 지금까지의 공주영의 행적과는 별개로 비판받을 여지가 생겨났으며, 현재는 매우 부정적인 상황이다.[28]
사실 예전부터 공주영이 어렸을 때 왕자림을 괴롭혔다는 복선은 있었지만[29] 본격적으로 조명되지 않은데다가 하도 짧게 지나간지라, 독자들 대다수는 말 그대로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가벼운 장난이거나, 심해봐야 다른 애들에 의해 떠밀려져서 치는 정도의 수위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모두가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던 왕자림 그림을 그린 사람이 공주영에게 '''독자들이 예상한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적대감을 보였고''', 댓글창에서는 최한별을 욕하는 내용들도 부상했지만, 반사적으로 평소에는 멀쩡하다는 애가 저렇게까지 공주영을 적대한다니 공주영이 유치원 때 벌인 소행들이 독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악질인 것이 아닌가하는 인식들도 생겼다. 물론 최한별이 과민반응을 하는 것인가 아닌가는 공주영의 과거 회상편이 끝까지 드러나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최소 2명의 원생들과 몰려다니면서 왕자림, 최한별을 괴롭혔다는 사실 자체는 확정되었기에, 과거가 어떻게 드러나던간에 최한별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공주영이 비판을 피한다는 건 정당한 것이 아니다.
과거에 본인이 잘못을 했다는걸 어렴풋이는 짐작하는 듯 보이나 정확히 기억을 못 한다. 일단 공주영은 자신이 누군가의 그림을 바꿔치기한 것을 기억하고 있으나 그게 최한별인 것은 모른다. 과거를 알아챈 왕자림에게 머리채 잡히는 망상을 한 것[30] 때문인지, 이 문제를 다소 덮으려는 듯한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최한별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본인이 떠올렸을 때 공주영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가 중요할 듯.
하지만 171화에서 공주영이 최한별에게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려달라는 모습이 비추어지는 것을 보아, 전자의 방향으로 나아갈 듯했지만 최한별이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왕자림과 헤어지라고 말하면서 도로아미타불.
그리고 뒷담화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왕자림 앞에서 최한별의 뒷담화를 하거나, 왕자림에게 최한별과 만나지 말라며 간섭하는 모습 때문에 안티는 증가하는 중이다. 모 댓글 왈 남자친구라 해도 너무 간섭한다고.[31]
174화에서 처음으로 과거 행적이 조명되었다. 처음에는 율동을 하다가 최한별이 체육복에 콧물을 묻힌 일을 계기로 비염을 놀리거나 장난감을 뺏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벌레나 흙을 던지는 수준까지 간 듯.[32]
최한별을 괴롭힌 일에 비하면 왕자림을 괴롭힌 일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최한별과 왕자림을 괴롭힌 건 공주영 잘못이 맞다. 최한별이 왕자와 공주가 결혼한다는 내용의 동화책을 선생님에게 읽어달라고 한 것도 공주영이 자신을 괴롭혀서 한 행동이었으니.
공주영의 과거 행적과 그에 대해서 해결하려는 태도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일례로 공주영의 경우 처음 최한별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아무 반응 없다가 조금 생각하더니 '...잠깐 그 그림...' 정도의 반응만 보일 뿐이었으나, 최한별의 경우 공주영의 이름을 듣자마자 떠올릴 정도로 어린 시절의 일을 기억해냈다. 이는 전형적인 가해자-피해자의 인식 차이이다.
공주영이 그래도 용기를 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말해달라고 한 점에서는 그 용기는 칭찬 받을만 하지만, 피해자였던 최한별 입장에서는 '네가 그렇게 괴롭히고도 나 기억 못한다고?'의 입장일 수 있다. 그 뒤에 이경우, 김병훈과 치킨을 먹으면서 "초딩때 일도 가물가물한데, 유치원 때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라는 발언에서 공주영은 최한별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하고 있다.
왕자림 에피소드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심한 말을 들었던 왕자림의 경우 그 충격을 잊지 못하며, 최정우를 증오하며,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겼는데, 정작 최정우는 그저 "...그런데 내가 어떻게 걔랑 헤어졌더라?" 이런 소리나 하며 지가 정확히 사귄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가해자-피해자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데, (과거 시절 당한 일을 똑똑히 기억하는) 최한별-(가물가물하다는) 공주영의 케이스가 이 경우와 동일한 것이다.[당연히]
다만 가해자라 기억을 못 한다는 상황이 비슷한 맥락이라 예로 드는게 가능한 것 뿐이지, 실제로 최정우와 같은 수준이라 끌어내리는건 무리가 있다. 당장 단순한 사건으로 부터의 시간도 2년과 1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데, 이 정도면 피해자 입장이라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까먹을만 한 시간이라[33], 그냥 가해자 인성이라서 까먹은거라 몰아가기는 힘들다.

6. 기타


  •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는 다소 드문 성씨인 씨인 인물이다.
  • 네이버 웹툰 플레이의 그툰이 알고싶다에서 짤막하게 목소리를 얻게 됐는데 귀여운 척하는 30대 아저씨(...)라며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 슈퍼스타K4시절 유승우와 도플갱어가 아닐까 할 정도로 매우 닮았다. 외모적으로만 보면 공주영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 웹툰 내에서도 얼굴이 닮았고 목소리도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다.
  • 다수의 독자들은 '연애혁명은 공주영만 빼고 다 현실성 있다'는 언급이 종종 발견되는데, 232작가의 네이버캐스트 인터뷰에 따르면 공주영만이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애혁명 자체가 그 실존인물 때문에 기획된 면도 있다고. 최근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성격과 하는 짓만 모티브를 따온 것이지 외형을 전혀 안 닮았다고 언급했다. 실존인물은 운동하는 사람이며, 안 귀엽다고.(...)
  • 티엔 화장품 유투브 광고에서 왕자림과 함께 춤을 춘다. 프레임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원작자가 만든 만큼 퀄리티가 어마어마하여 아주 볼만하다.
  • 작품 초기에는 사용하던 휴대폰은 옵티머스 LTE II 기종이었으며, 170화의 녹음기 UI를 보면, 아이폰6 이상 기종이다. 공주영은 실버고 왕자림은 스그를 사용한다. 259화의 초반 장면을 보면 아이폰 XR인듯하다.
  •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안형섭과 많이 닮았다. 생김새 뿐만 아니라 생일, 키, 가족관계, 교복, 목소리, 성격 등 닮은 점이 많다. 한때는 네X버에 공주영을 치면 그분이 뜬 적도 있었으며 공주영의 '실제 모티브가 아닌가'하는 카더라가 돌았지만 작가가 직접 부인했다.
  • 지금까지 전개된 과거회상 에피소드는 6가지인데, 한 번도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없다.[34] 다만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웹툰 후반부에 공주영의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가 '공주영 에피소드'라는 제목으로 나올 것이라고 한다.출처 그리고 324화에서 어릴 때의 회상이 나온 것으로 보아, 드디어 공주영 에피소드가 나온다. 작가님이 커뮤니티의 답글에서 공주영 에피소드가 언제 시작되냐고 묻는 질문에 직접 이제 시작됐다고 언급하셨다.[35]
  • 그리스 로마 신화피그말리온 서사와 매우 닮은 것 같다. 2부까지의 전개는 공주영의 진심이 담긴 사랑으로 인해 차가운 성격의 소녀가 감성적으로 변해 간다는 것인데, 피그말리온 왕의 정성어린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여자의 조각상이 진짜 사람으로 변한다는 설정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듯하다.
  • 작품에 나오는 대다수의 주연인물들을 아끼는 작가가 '어찌보면 공주영을 제일 아끼지, 연혁의 보배.' 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한 독자가 작가가 아낀다는 의미를 모르겠다며 그래도 명색이 남주인데 버프 좀 넣어달라고, 수치사할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탄하자 '시간나면 주영이 스펙 정리해봐 버프 지속적으로 주고있었음ㅋㅋ 어디가 수치사냐' 라고 답했다.#
  • 별명은 공재앙이다. 디시에서 퍼진 듯. 참고로 공재앙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 스토리가 파국루트로 변할 때부터 점점 외모버프를 받고있다. 웬만한 공식 미형 캐들 뺨칠정도.
  • 여담으로, 공주영의 에피소드[36]가 시작됐으면 스토리의 80%가 진행이 된 거라고 언급하였다.[37]

7. 명대사


'''에게, 반(半)했음.'''

[6화] 포기는 배추 세는 단위 (오글주의) 中

'''사(四)귀(耳)자(尺).'''

[7화] 결과는 노력을 배신한다 中

'''가 나 좋아한다고 말할 때 까지 기다릴게.'''

[29화]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3) 中

'''내가... 남자친구니까. 당연한 거잖아.'''

[51화] 폭풍전야 中

물어볼 것도 많고, 할 말도 많았는데... 그랬는데, '''막상 보니까 보고 싶었단 말 밖에 안나오네.'''

[78화] 너에게 中

''' 내가 뒤에서 그딴짓 하고 다닐거 같냐?!!'''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데..!'''

[131화] 제자리 中

''' 이제 없는 거지?'''

[131화] 제자리 中[38]

'''...내가 (에게) 잘못한게 있다면, 다.. 알려주면 안될까?.. 부탁할게.'''

[171화] 역전 中

'''내가 말했지. 니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이라고. 걔가 날 어떻게 생각했던 상관없어. 지금 이렇게 니가 안아주고 있잖아.'''[39]

[204화] 너에게 나,나에게 너 中

'''그건 우리가 한거지 이 도와준 건 아닌데 ㅎㅎ'''[40]

[268화] Stubborn 中

'''그니까 담배 좀 끊지.. 대체 왜 펴? 이누래지지 폐 안 좋아지지 입냄새 나고 몸냄새 나고.. 역겨운데.. 피는 입장에선 모르나?'''[41]

[42]

[214화] 일방통행 中

'''나...아파 죽을 것 같아도 생각만 났거든. 근데.. 너도 뭔가 아프고 힘들었잖아..너는 내 생각이 안 났던 거야..?'''

[320화] 썰물 中

'''당연히 편 들어줄 친구들도 다 아는걸 나만 모르는게..얼마나 병X같은지 알아..?'''[43]

[320화] 썰물 中

'''구라야 그거 마지막 자존심이겠지, 가 상처받기 싫으니까.'''[44]

[336화]Remain

'''후회? 하겠지. 근데 가 진심으로 사과하기 전까진, 상종도 하지마.'''

[336화]Remain


7.1. 에게 반(半)했음


[image]
연애혁명 6화에서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고백을 할때 나왔던 장면이다. '''반하다'''라는 뜻과 '''반(半)'''이라는 말이 동음이의로 사용되어 만들어진 유행어.
2013~2014년 대부분의 중딩 카카오톡 프사가 이 사진이었던 것을 보면 연애혁명의 인기가 그 당시에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덧붙여 말하자면 공주영 얼굴 부분에 본인 얼굴을 합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1] 음독은 '히메노미야 레이'. 유래는 한국명과 비슷하게 공주를 뜻하는 '히메'에서 따온 듯하다. '노미야'의 경우 일본에서 황실 인물의 성씨에 주로 붙이는 표현이다. 이름인 레이는 숫자 0(영)을 뜻하는 레이에서 가지고 온 듯하다. 일본에는 없는 성씨. 즉 가상 성씨이다.[2] 단행본 3권 기준이다.[3] 출처는 특별편 Change Off (2).[4] 왕자림퍼스널 컬러파란색보색이다.[5] 캐릭터 설정이 객관적 미인일 경우로 남자미인 - 최한별, 최정우, 이경우 / 여자미인 - 왕자림, 남유리, 방예슬 이다.[6]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공식미인 QnA' 게시글에서 "주영이나 석호도 잘생긴 축 아니냐고 말이 많이 나왔는데 좀 다르구요. 둘 다 호감 가는 얼굴은 맞습니다. 애매하게도 머리빨이 좀 있어서 공식미인[5]이 될 수가 없었네요ㅋㅋ"라고 말한다.[7] 양민지왕자림에게 공주영을 "얼굴훈훈!"이라 소개하거나, 디스코 팡팡 DJ에게 외모로 까이자 주변 여성들이 "잘생겼는데"라며 반박한다. 곽보경이나 장해리 등 이성들에게 대시를 받는 경우도 많다. 곽보경이 공주영에게 들이댄 이유도 어찌됐건 페이스북을 염탐해가며 본 공주영의 외모가 괜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장해리도 순수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공주영을 보자마자 귀엽다고 생각해 번호를 따갔다.[8] 여담으로 공주영의 키는 156화 기준으로 173이였으나 작가 블로그에서 176.8로 바뀐 걸 알 수 있다. 6개월 만에 3.8cm...[9] 이런 부분이 사실 이 작품이 현실적인 면에서 호평받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만화에선 주인공들에게 좋은 능력치를 몰빵해주느라 몸매를 포함한 전체적인 외모를 비현실적으로 뛰어나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체대입시나 사관학교 등을 준비하느라 운동을 특별히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학생들이 몸이 좋은 경우가 얼마나 될까? 사실 계곡 편을 보면 공주영 뿐만 아니라 시골에서 자라 근육이 발달한 편으로 묘사되는 김병훈을 제외한 모든 남주역들은 몸매가 좋지 않은데, 당연한 소리.[10] 춤을 조금만 배워본 사람이라면, K-POP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 3개를 풀로 연달아서 소화하는게 '''일반인 고등학생''' 기준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다.[11] 그 전에 오버워치를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나를 최한별이라 생각하고 용검을 빼들었지만 수면총에 의해 뻗는다.[12] 오히려 왕자림 쪽에서 공주영이 상처받은 걸 눈치챘다.[13] 77화에서 이경우는 아예 "넌 쓸데없는 건 잘 물어보면서 이런 건 말 안 하더라."라고 대놓고 지적을 했다. 정작 본인도 마찬가지인지라 공주영에게 "너만하겠냐."고 반박 당했지만.[14] 왕자림은 공주영 이외의 다른 요소들도 모두 챙기려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공주영에게 소홀한 경향이 있고, 이경우는 공주영을 최대한 도와주고 보호하기 위해(정확하게는 공주영의 실망을 사는 것이 두려워서) 일부러 의지하지 않는다.[15] 작중 곽보경이 이를 정확하게 지적한다.[16] 근데 이건 옷걸이빨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애매한 부분이다.[17] 한별이네 아버지가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하기에 비교적 나은 어머니 쪽도 남편에게 신경을 쏟느라 자식을 오랜 시간 방치하고 가족관계도 단절된 지 오래다. 그나마 이경우네보다는 낫고 현재는 어머니와도 대화를 시작하긴 한 듯 하지만 여러모로 화목과는 거리가 멀다.[18] 그러나 최신화에 왕자림이 사과를 하고,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19] 결혼하라고 한 건 공주영이 음식을 사 올 때 한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20] 다만 공주영은 이전부터 최정우가 안좋은 소문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걸 알고있는걸로 보아선 이전에도 딱히 최정우한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았던 걸로 보인다.[21] 다만 공주영 성격상 곽보경의 실체를 계속 몰랐더라도 사실상 안 넘어갔을 것이다.[22] '공주영 비판/논란 1.인성'[그런데] 이것은 전여친과 관련된 경험으로 인해 벌어지는 것이라 무작정 비판하기는 힘들다. 전여친은 이벤트를 작게해주면 작다고 화를 내었으니 주영의 머릿속엔 '여자들은 이벤트를 크게 해줘야 좋아하는구나.'가 머릿속에 박혔다. 그래서 전여친 이야기가 풀리고 나서는 이러한 일이 없었다.[23] 왕자림한테 부모님 뵙자고 말하고 괜찮다는 답을 듣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것도 '''언제 한번'''이라는 기약이었지, 당장 다음날 만난다고는 약속하지 않았다.[24] 왕자림은 그냥 친목의 의미로써 댓글을 달았지만 남자가 '''밥 한끼 하지'''며 작업을 건 걸 보고 만다.[25] 단, 이 경우는 왕자림이 자기 남친이랑 싸워놓고 친구 연애 밀어주는 데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평가가 나중에 뒤집혔다.[26] 204화에서 이경우와 왕자림의 대화에 따르면 공주영에게 말하지 말라던 왕자림의 말을 지키려고 막은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27] 근데 이땐 공주영이 흑화 모드라서 자기 막는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애꿎은 이경우랑 싸울 뻔했다. 그렇다는 얘기는 이경우가 안 막았으면 곽보경은 진짜 큰일날 뻔했단 얘기.[28] 이는 맹우 이경우도 거친 길로, 그나마 이경우는 과거편 나오기 전에는 욕 안먹는 캐릭터였다. 그렇지만, 그렇게 양아치라고 욕 먹던 이경우도, 현재는 오히려 사이다라고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아 덮이고 있다. 향후 작가가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하는가로 공주영이 대한 이미지가 계속 부정적일지, 아니면 명예회복해서 긍정적으로 변할지가 결정 된다.[29] 귀신이라고 놀리거나 왕자림의 그림에 낙서를 하는 등의 과거가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갔다.[30] 정확히 말하자면, 그로 인해 왕자림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야할듯하다. 단순히 머리채 잡히는 것으로 끝날 문제라고 공주영이 생각했으면, 왕자림에게 사실을 폭로할려는 이경우를 적극적으로 막지도 않았을 것이다.[31] 이는 최한별이 공주영의 괴롭힘으로 이간질 시도를 하려 한 걸 제외하고라도 최한별 쪽에게도 예의가 아니다.[32] 직접 흙을 뿌린건 공주영이 아니라 공주영 옆에 붙어다니던 유치원생. 참고로 공주영은 유치원 졸업사진에서 이 애를 보고 최한별이라고 착각했었다.[당연히] 중학생 일과 유치원 때 일의 기억은 차이가 크다. 심지어 왕자림은 트라우마도 있지만 처음 느낀 사랑의 비중도 있다.[33] 실제로 왕자림도 놀림의 대상이 되었었지만 일부라도 떠올린 공주영보다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34] 주연: 왕자림 Episode의 왕자림, 이경우 Episode의 이경우, 고슴도치의 꿈의 오아람 / 조연: Sunflower의 최한별, 너를 좋아하고 좋아하다 지쳐갈 때의 김우리 / 빌런: Boy Recipe의 곽보경[35] 현재는 끝난 상태. 남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연들보다 에피소드가 짧은 편이다.[36] Hollow wood 에피소드[37] 그러니까 지금은 20%가 남았단 소리가 된다. [38] 다만 이 당시 공주영은 이경우로부터 곽보경이 자신을 가지고 놀았음을 듣지 못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이경우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왕자림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추측되고 있음을 보면…[39] 항상 상처를 숨기고 사는 자신의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 왕자림을 안아주면서 한 대사. 공주영이 얼마나 왕자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사다.[40]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오아람양민지를 화해시키려는 왕자림이 힘들어 하는듯 보여 걱정하자 '''자신의 욕심이라고, 너도 이경우와 화해를 해 보았으니 알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왕자림을 보고 한 말이다.[41] 이지혜와 헤어져 슬퍼하는 석호를 걱정해주고 금연하라고 조언을 해준 사람은 공주영 밖에 없었다.[42] 공주영김병훈은 무리들중 유일한 비흡연자이다. 헌데 공주영은 흡연혐오자이다.[43] 지금까지 쌓여온 상처를 왕자림 앞에서 쏟아내며 한 대사. 위 204화 대사가 왕자림을 사랑해서 상처를 감췄다면, 이 대사는 왕자림에게 지쳐서 상처를 드러내는 점에서 대비를 이룬다.[44] 공주영 자신도 이경우에게 자존심문제로 싸워서 양민지의 마음을 알고있기 때문에 왕자림에게 이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