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등장인물/이경우 Episode
1. 개요
연애혁명의 주요 에피소드인 이경우 Episode에 나오는 인물들을 모아놓은 문서.
현재 나이가 아닌 이경우 Episode 당시 나이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2. 인물들
2.1. 이경우
2.2. 조승민
2.3. 남유리
2.4. 장형배
2.5. 공주영
조승민에게 맞는 말하다가 맞는 역할로 나온다
2.6. 임성진 (15)
일삼중 2학년 6반. 친구들 사이에선 엠성이라고 불리운다. 역시 담배를 피며, 얼굴은 이경우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생겼다는 평을 듣는다. 일본 명은 사와다 리쿠(澤田陸). 후드티를 많이 입으며, 임성환의 동생. 107화에서는 리죤을 뿌리며 등장하였다.
그러나 외모와는 다르게 113화에서 성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는데, 그 이유는 113화에서 1살 연상인 김준혁을 피시방 화장실에서 조승민 패거리와 개패듯이 팼기 때문.
115화에서는 형 빽으로 배기태한테 맞지는 않지만, 거짓말을 끝까지 뻔뻔하게 쳐 이경우에게 맞는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지 말하기 전에 고민을 심각하게 하긴 했다. 말한 게 딴판이지만. 그리고 이경우의 병문안에도 나오지 않았다.
123화에서 공주영이 방학중에 이사갔다는 언급을 한다.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다는 언급도 나온다. 124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전학 간 곳에서 그 전과 별다를 바 없이 불량하게 지내는 듯하다.
327화 공주영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비주얼 상으론 꽤나 디자인이 잘 뽑혀 1회성 캐릭터인 것을 아까워하는 팬들이 많다. 방예슬과 비슷한 케이스. 최근 화에 조승민이 다시 등장했지만 이경우의 병문안에도 나오지 않았고 애초에 에피소드 당시에도 그리 큰 비중을 가진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재등장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
잘생긴 외모로 작은 팬덤이 있는 듯하다.
2.7. 계주혁 (15)
일삼중 2학년 7반. 역시 담배를 피운다. 일본 명은 핫토리 마스미(服部真澄). 주변 여론에 휩쓸리는 물타기적 성격이 강하지만 이경우의 병문안을 왔을 때 낯을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얘도 양심이 있는 쪽에 속한다.
또한 조승민, 장형배 등이 여자애들이 이경우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경우를 질투하고 있을 때에도 계주혁은 "그건 그렇지" 하면서 웃기만 하고 이경우에게 악감을 가지지 않았고, 찌질이 두명처럼 괜한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스스로 향상심을 발휘해 나름대로 멋을 내려고 노력했다.[1] 저 둘 보다는 기본적인 인간성이 되어있다.
조승민이 물어봤을 땐 본인이 부정했지만 이경우의 누명을 풀어준 것도 계주혁이다. 선생님에게 추궁당하다가 불어버렸을수도 있지만 19화에서 넷이 동시에 불려나온게 아니라 계주혁이 처음부터 교무실에 있었다는 것과 유일하게 선생님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나갔다는 점에서 생각해 보면 아예 본인이 자진해서 양심고백을 했을 가능성도 큰데, 후자일 경우 그나마 양심있는 놈이 아니라 자기 행동에 늦게나마 책임을 질 줄 아는 괜찮은 놈으로 승격된다. 이제 이경우에게 진심된 사과와 용서를 구하면 과거에 있었던 일진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할 수 있다.
사실 이경우가 맞는 와중에도 거짓말을 밝히지 않은게 문제지 계주혁은 '''처음부터 김준혁을 때리거나 삥뜯기에 가담하지도 않았다.''' 123화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고 나온다. 124화에서 첫 눈이 왔을 때 패딩을 입고 잠시 등장을 했다. 3년 전에는 굉장히 요란스러운 성격이었는데 3년 전의 사건을 계기로 많이 차분한 성격이 된 듯 하다.
190화에서 김슬기의 언급에 의하면 공부로 전향했다고 한다. 결국 현 시점에서 조승민 패거리중 유일하게 정신차린 인간이 되었다
작가도 계주혁 정신차렸냐는 질문에 'ㅇㅇ 주혁이 인문계 갔어 원래 공부 쫌 하던애 였음. 초딩때 학원도 다니고' 라고 답했다.#
2.8. 곽정민 (15)
일삼중 2학년 5반. 주근깨가 있고 안경을 썼다. 그리고 담배를 피운다. 일본 명은 호소카와 유스케(細川雄介). 이경우 에피소드 외에도 조승민과 이경우 사이에 마찰이 있었을 때 싸움을 말리면서 종종 나오곤 했었다. 55화 왕자림 에피소드에서 이름없는 엑스트라로 잠깐 등장. 조승민과 마찬가지로 이경우와 당구를 치고 있었다.
이쪽은 조승민, 장형배와 달리 이경우의 누명을 벗기려고 했으나 배기태한테 더 맞을까봐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게 된다. 곽정민과 계주혁은 김준혁을 패지 않았지만 억울하게 배기태에게 한 대 맞는다.
게다가 조승민과 장형배가 끝까지 거짓말을 밀고 가자 결국 교실 밖으로 나간다. 118화에서 경우의 집으로 가서 경우가 아버지에게 맞고 기절했을 때 덜덜 떨면서 119에 신고를 한 것이 공개되었다.[2]
123화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고 나온다. 조승민네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이 몰려다니는 것을 보면 자기 주관이 없는 듯하다.[3] 126화에서 조승민에게 이경우 눈에 대해 까발린게 곽정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일 때문에 이경우는 공주영이 조승민에게 자신의 눈에 대해 까발렸다고 오해한 것.
하지만 회상씬을 보면 농담거리 삼아 까발린 건 아니고, 이경우네 불우한 환경을 들으면 이경우에게 적대적인 조승민이 조금이라도 자제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해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승민은 자제는커녕 오히려 이경우의 눈을 가지고 더 놀려댔다.
129화에서 소주병으로 이경우를 폭행하는 조승민을 제지하려다 '''자신의 손도 베인다.''' 피가 많이 나서 비명을 지를 정도로 세게 베인 듯. 이 정도면 곽정민이 조승민을 버릴만도 하다... 베스트 댓글에서도 곽정민이 조승민에 의한 피해자라고 언급했을 정도니. 132화에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중에 조승민의 잘못을 서슴없이 인정해버리고 결국 조승민은 소년원 행. 독자들에게는 계주혁과 함께 그나마 양심 있는 인물로 꼽힌다.
327화 공주영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2.9. 심현지 (15)
등장 자체는 한 장면뿐인 단역 캐릭터지만 결과적으로 이경우 에피소드를 발암사태로 만든 원흉. 일본 명은 노리코(紀子).
에피소드 3에서 한번 등장하고 이후로는 에피소드 4에서 카톡만 나올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스토리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등장 당시 조승민의 썸녀였고 주변에서 이경우에게 환호하는 다른 여자애들[4] 과는 달리 얌전히 앉아있나 싶었으나 자리가 끝난 후 조승민에게 이경우가 여친이 있는지 물어봤다가[5] 조승민과 헤어지게 되면서, 사실상 조승민 흑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여기까지도 조승민은 여러모로 이경우에게 섭섭한 감정이 없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적대적이지는 않았고, 여자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심현지의 개념없는 행동으로 헤어지게 된 뒤부터는 이경우에 대한 피해망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가, 이경우에게서 남유리를 뺏고, 결국은 지금의 개노답 찌질이 초졸캐가 되고 말았다.
심현지가 이경우에게 꼬리를 친 106화를 기점으로 이경우와 조승민의 관계를 나누어 비교해보면 이게 둘의 관계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103, 104화에서 이경우가 공주영을 못 때리게 했을 때와 109화에서 못 때리게 했을 때 조승민의 반응을 비교해보면 일목요연해진다.
2.10. 이선미 (15)
남유리와 백칠중 동창인 여학생. 일본 명은 이노우에(井上). 등장 자체는 에피소드 9에서 처음으로 김우리와 김민희와 같이 나왔지만, 이경우한테 남유리가 걸레라고 소문을 낸다. 결국 이경우가 남유리를 의심하게 만들어 경우와 유리 커플이 깨지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경우와 일진무리들간에 본격적인 분열이 일어났고, 경우는 잊지 못할 상처를 얻게 되는 나비효과를 제공한다. 다만 남유리와 이경우는 단발적인 의심과 갈등으로는 헤어지지 않았고, 111화 이전부터 이미 이경우를 적대하고 있던 조승민의 이간질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이선미의 발언은 쌓일대로 쌓인 조승민, 이경우, 남유리의 갈등을 터뜨리는 계기가 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유리와 경우가 싸우지 않았더라도 조승민은 김준혁을 때렸을 것이고 경우에게 뒤집어 씌웠을 가능성이 거의 100%이기 때문에 이경우의 흉터 사건은 어찌 되든 일어났을 것이다. 남유리가 승진이라는 남자를 집에서 재운 일도 헛소문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일이고, 이미 다른 학생들 사이에도 소문이 쭉 나있었기 때문에 이선미가 없었어도 결과가 크게 달라졌을지는 의문이다.
130화에서 유리를 "쓰레기가 쓰레기 사귄다." 라며 비웃고, 유리의 친구들에게 웃음소리가 겁나 기분 나쁘고 시끄럽다며 디스당한다.
2.11. 배기태 (17)
전초전 에피소드와 끓는점 에피소드에서 거론되었던 인물[6] . 일본 명은 니시다 야스히토(西田泰仁). 이후 이경우 에피소드3에서 남궁현우와 등장. 그 당시에는 일삼공고에 재학중이었으며 임성진의 형인 임성환, 임대건과 친분이 있었는 듯. 이경우를 붙잡으면 잘 안 놔주는 듯 하다. 친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돼지태.
조승민 같은 일진 패거리를 붙잡아놓고 혼내는 것으로 보아 소녀의 세계의 정육점 오빠와 비슷하다.
김성범과는 초등학생 때부터 같이 운동을 한 사이라고 한다. 김성범의 동생 김준혁이 조승민, 장형배, 임성진에게 맞자 충격을 받은 김성범은 배기태를 시켜서 자신의 동생을 때린 범인이 누구냐고 추궁한다.
하지만 배기태는 조승민과 장형배의 거짓말 때문에 이경우가 김준혁을 때리라고 시킨 줄 알고 팬다.[7] 이경우에게 대고 ''내가 호구인 줄 아냐?" 라고 하면서 때리는데 김성범의 동생 김준혁을 때린 조승민, 장형배, 임성진에게 놀아나서 엉뚱한 사람을 때리고 2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속아서 잘 지내고 있는 꼴을 보면 호구 맞다(…) 또한 2년이 지난 후에도 중화 음식점 배달을 하며 사는 듯 하다.
그러나 작가 피셜, 지금은 이경우와 '네 금방금방 잊고 싸게싸게 잘지냅니다' 라고 한다.
2.12. 김준혁 (16)
일본 명은 야시로 켄타(八城健太). 이름은 야구선수 양준혁에서 이름을 따온걸로 추정된다 화장실에서 조승민 패거리들과 시비가 붙어[8] 화장실에서 구타를 당한 후 지갑까지 뺏긴 학생이다. 조승민 패거리는 김준혁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김준혁은 조승민 패거리를 한심하게 본다. 결국 조승민, 장형배, 임성진에게 맞아서 눈물을 흘리며 집에 돌아온다. 김준혁의 어머니는 맞고 온 아들을 보며 경악한다. 어머니께 말을 할 때 팔이 이상하다고 하거나, 피멍이 든 것을 보면 많은 충격을 받은 거 같다. 형인 김성범이 조승민 패거리들에게 맞고 온 김준혁을 보고 놀라는 것을 보면 형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 계주혁의 회상에서도 옆모습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형과 함께 있었다.
그런데 배기태, 김준혁과 만났던 계주혁이 알아낸 사실이 있는데, '''배기태와 친한 김성범의 동생이었다.''' 이 때문에 배기태는 김성범이 진범을 잡아내라고 해서 조승민 패거리에게 누가 김준혁을 팼냐고 추궁한다. 문제는 김준혁을 팬 진범인 조승민이 이경우에게 뒤집어 씌운 것. 그 때문에 베스트 댓글에서는 맞은 애(김준혁)한테 누가 팼냐고 물어보라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거 없고 경우는 누명을 뒤집어썼다.[9] 124화를 보면 일영과학고에 다니고 있다!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1이지만, 작중 취급이 썩 좋지 않다. 화장실에 갔는데 웬 패거리들에게 얻어맞고 지갑을 뺏겼지, 자신을 팬 범인들은 애먼 사람에게 뒤집어씌워서 인과응보를 치루지도 않았지.[10] 게다가 독자들도 김준혁이 누구냐고 하는 것을 보면...
2.13. 김성범 (18)
배기태의 지인 중 하나. 일본 명은 야시로 마모루(八城 守). 배기태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같이 운동을 했다고 한다. 김준혁의 친형이며, 배기태에게 김준혁을 팬 범인을 때리라고 한다. 정작 배기태는 이경우가 김준혁을 때리라고 시킨 줄 알고 애먼 이경우를 때렸지만. 조승민 패거리에게 얻어터진 동생을 보고 많이 놀라는 것을 보아 동생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 124화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체육관에서 샌드백을 치는 것으로 보아 체육대 혹은 이종격투기 선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기태와 친하다는 점과 샌드백을 치는 모습 등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이쪽은 배기태가 술을 마시러 간다고 하자 "새끼 정신 못차렸네..."하는 것과 가족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아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면 공부가 아닌 운동을 할 뿐 양아치는 아니고 의외로 바른 인물인 듯 하다.
작가 공인 연혁 세계관 최강자다...#
2.14. 남궁현우 (17)
배기태, 임대건의 친구. 일본 명은 히가시야마 카이토(東山海人). 이름이 특이하고 외모도 특징적인 것 치고는 비중이 전무하다. 왜 나왔는지 모를 지경.
105화에서 배기태와 함께 처음 등장. 노래방 밖에서 임대건과 연락을 하다가[11] 임성진과 장형배를 처음 만나고 갸우뚱하다 배기태가 이경우 친구들이라고 말하자 "아~ 경우네 애들이냐?"하면서 알아본다. 그후 임대건과 연락이 닿자 임대건을 만나러 배기태와 함께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끝.
이후로 출연이 없는데, 이경우 Episode의 마지막화인 124화에서 배기태, 김성범, 김준혁의 2년 후의 모습이 나오는데 남궁현우 혼자만 그 후로 어떻게 지내는지 행방이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이경우가 핸드폰 연락처에서 남유리의 번호를 삭제하려다 그만두는 장면에서 남유리의 번호 위에 '''"남궁현우형"'''으로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장면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232작가가 블로그 Q&A에서 남궁지수와 둘이 형제라고 밝혔다.
임성진과 장형배를 보고 갸웃거리다가 배기태가 이경우 친구들이라고 말하자 바로 알아듣는 것과 이경우가 배기태에게 얻어맞고 조승민 패거리들과 결별한 이후에도 이경우의 핸드폰에 남궁현우의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경우와 친분이 꽤나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추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2.15. 장대순
일삼중 2학년 도덕 선생님으로 107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일진들 사이에서는 장개코라고 불린다. 일본 명은 이누즈카 시노부(犬塚志信). 115화에서 이경우랑 또 다시 마주치는데, 이경우가 쌈박질을 하고 다닌다고 오해를 한다.
이경우가 변명을 하는데도 체벌을 가하면서 압박한 것에 대해 비판의 의견도 많은 편이었는데 사실 이경우를 의심한 것 자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다. 바로 얼마 전에 담배를 피고 담배곽을 책상에 숨기다가 들키기까지 했으니 장대순 입장에서 보면 이경우는 이미 거짓말 전과가 있는 셈이다.
다만 학생이 이미 병원에 실려갈 수준으로 심각하게 다친 상태에서 상처에는 별 관심도 안 보이고 책망만 하다가 결국 다친 학생이 그대로 없어졌는데 눈치도 채지 못한 점 등은 비판받아 마땅한 점이다.
2.16. 이경우의 아버지
2.17. 나일홍 (35)
이경우와 같은 병실인 아저씨. 일본 명은 야마다 타로(山田太郎).[12] 이경우를 보고 누나가 있냐 말하며 헑헑 거리는것을 봐선 솔로인 듯. 그 후 경우가 외동이라 말하자 자신은 야동이라며 아재 개그를 쳤다.
이후 공주영과도 친해진 듯 하고 이경우와 손짓발짓으로 대화해서 같이 치킨을 먹었다. 그 뒤 병문안 온 친구들하고도 친해졌다. 안경민이나 공주영과 친해진것도 그렇고 중간에 처음에 어색했던 이지혜까지 얼마정도 친해진것을 봐서 친화력 하나는 인정해야 할 듯.
121화에서 이지혜가 아이스크림을 권하다가 아저씨라고 부를 때 자기 나이를 공개했다. 같은 화에서 이경우가 어디 다쳐서 온거냐고 했는데 질문을 피하고 잔 척한거 보면 나이롱 환자인 듯 하다. 게다가 이름인 나일홍을 굴려서 읽으면 나이롱.
[1] 이경우가 여자애들을 다 채간다는 대화를 나눈 뒤 머리를 올렸다는 사실이 부각된다.[2] 이경우를 누명씌워 배기태 패거리에게 던져놓고선 태연하게 당구치러갈 준비를 하는 조승민과 친구들을 뒤로하고 먼저 교문을 나서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죄책감 때문에 이경우를 보러 집을 찾아간것 같다. 만약 이게 사실이고 이경우의 아버지가 집에 있지 않았다면 이경우에게 사과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3] 오히려 이경우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이경우를 잊으려 조승민 패거리랑 지내는 것일수도 있다. 이경우와 조승민이 서로 싸움 날때마다 항상 먼저 나서고 말린 것도 이 녀석이니..[4] 박은지라는 여자아이는 이경우, 임성진이 오기 전에는 가려고 했으나 이경우와 임성진이 온 후에는 갑자기 아쉬워한다. 이후 박은지는 버스를 놓쳤을 때 이경우와 임성진을 보려고 다시 노래방으로 온다.[5] 조승민은 거짓으로 이경우에게 여친이 있다고 답했다.[6] 이경우의 눈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 아니라는 조승민의 말로 거론됨.[7] 모두가 이경우의 탓으로 돌리고 이경우만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이었는데 쉽게 믿을 수 있을리가...[8] 김준혁 쪽에서 먼저 비키라고 말을 걸기는 했지만 조승민 패거리가 세면대에 앉아있어서 비키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먼저 시비를 건 거라고 보기도 힘들다.[9] 하지만 애초에 조승민은 이경우가 김준혁을 패라고 시켰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김준혁에게 물어보았어도 이경우의 누명을 밝혀낼 순 없었을 것이다.[10] 그나마 계주혁이 김준혁 사건을 장대순에게 자백하긴 했다. 정작 계주혁은 김준혁을 때리거나 삥 뜯기에 가담하지도 않았지만.[11] 이때 임대건을 임돼건이라고 부른다.[12] 일본에서는 거의 홍길동급으로 자주쓰이는 불특정 대상 지칭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