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낭만닥터 김사부)
1. 개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변우민. 프리랜서로 일하는 마취과 의사로 마취과 의사이자 자신의 식당 '오다가다'를 운영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1
'''40대 후반, 남. 식당 주인.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의'''
사람 좋고, 마음 따뜻하고, 허허실실 하는 캐릭터. 하모니카 연주를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 전 재산을 털어 식당까지 개업했지만 요리 솜씨는 별로다. 평소에는 식당을 운영하지만, 돌담병원에 위급한 환자가 생길 때마다 열 일 제쳐두고 수술실로 뛰어가 마취를 담당하는 프리랜서 마취과 선생이다.
김사부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식당 일을 하다 가도 응급 환자가 생기면 빛의 속도로 병원에 날아온다. (병원과 식당이 가까운 듯... 어째 식당에 손님은 별로 없는 듯하다..) 사실상 병원 내 마취과 의사가 주업이고 식당 운영이 부업. 그의 식당은 대부분 돌담병원 회식 장소로 많이 쓰이는 듯하다. 떡 라면과 부대찌개가 주 메뉴인 듯.
16화에서 신회장의 수술을 준비 중 의료 소송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의료 소송이 기각되었다.
19화에서 김사부를 의심하고 원망하고 있던 강동주에게 오해를 풀게 하는 이야기를 해준다.
본래 거대병원 출신에 김사부와는 학교 동기였던 것으로 보이며 김사부의 첫사랑인 이영조와도 꽤나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의료 소송 이후 거대병원을 그만두고 여원장과의 인연으로 돌담병원에 오게 되었으며, 이후 김사부를 불렀고 김사부는 오명심을 불렀다.
2.2. 시즌2
여운영, 오명심, 장기태, 박은탁과 함께 시즌 1에 이어 출연한다. 시즌 1과는 달리 송창식 덕후라는 점이 추가되었다.
11회에서는 양호준이 오다가다로 찾아왔는데 그가 내민 것은 계약 해지 통보서였다. 더 이상 출근을 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12회에서 오다가다에서 오명심과 대화 도중 김사부가 계약 해지 사실을 알게 되고 김사부는 그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김사부로부터 자르고 싶다면 얼굴 보고 직접 말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남도일은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려 하지만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는 사람들과 상대하려는 게 지치고 귀찮은 게 핑계라며 그리고 외상 환자를 거부하며 발생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 싸움을 그만 두려면 자신의 방식대로 그만 두라는 김사부의 충고를 듣는다. 이후 김사부가 응급 환자들을 다시 부르면서 호출을 받는다. 그리고 전날 밤 김사부가 한 말을 그대로 말하며 아직은 피할 때가 아니라며 어떤 친구가 등을 떠 밀어 왔다고 수술 방을 막아 세운 심혜진에게 일침을 가하고 차은재가 집도하는 수술의 마취를 맡으며 다시 복귀한다.[1]
13회에서는 다리 절단 환자 수술을 위해 1번 수술 방을 열러 가는데 VIP 환자 수술을 이유로 거부하는 허영규와 실랑이를 벌인다. 1번 수술 방에 써야 하는 장비들이 필요하다며 수술실을 열어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심혜진이 그 VIP 환자의 수술은 연기될 것 같다며 압빼[2] 환자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2번 수술 방을 연다면서 정리가 된다. 그리고 자신은 허영규에게 '''"수술 방을 열고 닫는 일은 마취과 소관"'''이라며 허영규의 행위는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시즌 1~2 통틀어 처음으로 남도일이 누군 가에게 화를 크게 내는 장면이다.
마지막 화 시점에서는 오명심과 은근한 썸을 타는 듯 하며 ..., 심혜진과도 악우 같은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