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경
[image]
1989년생[1]
23세[2] → 27세[3] → 28세[4]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등장인물로 남일호 회장의 막내 딸[5] 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배우 정혜성이 맡았다. 본래 남여경 역할에 정주연이 맡았으나 방영 한달 전 돌연 하차를 하여 대신 투입되었다.
남일호의 막내딸이다. 오빠인 남규만과는 껄끄러운 사이인데 남규만이 친오빠가 아닌 이복남매이기 때문이다[6] . 이인아와는 대학 동기로, 인아와는 달리 성적도 집안도 우수한 모범생. 한 사람의 인생을 걸고 재판에서 싸운다는 것을 일종의 게임으로 보고 쾌감을 느끼고,[7] 그래서 인지 이상을 설파하는 인아에겐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오정아 살해 사건에서 배심원 대표로 참가했으며 진실을 알게 된 진우가 법정에서 규만이 범인이라고 소리치고, 인아 또한 규만이 범인이라고 하자 멘붕. 결국 서재혁의 유죄로 확정되자 인아에게 역관광을 시전한다. 한편으로는 왜 진우의 입에서 규만이 언급되었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규만의 태연한 발뺌에 일단락.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현재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 중이다. 오빠 친구 판사인 강석규와 썸도 타고, 심심할 때면 그림도 그리며 검사치고는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지만 일호그룹을 무너뜨리려는 서진우에게 점찍혀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혹당한다. 이후, 규만의 음모로 인해 서진우가 공개수배되자 멘붕한다. 그리고 이후 10회 기준으로 3회째 얼굴 한 번 나오지 않았다.그 후에 드디어 얼굴이 등장하였다. 오빠 친구 판사인 강석규가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에 대해 물어보자 대답하는 것 뿐이지만
왠지 모르게 호감을 갖는 서진우나 강석규를 따라 친오빠인 남규만, 아버지인 남일호를 배신할 것 같다. 한마디로 낙랑공주.[8] 애초 여경이 좋아하는 남자들과 비교해 볼때 남규만은 찌질이 인증이나 하는 성격파탄 또라이에 불과한 영양가 없는 인물이고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집에서 남일호가 부장검사 직에서 사퇴한 홍무석과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관련 얘기를 하는것을 몰래 듣고 과거 이인아와 강석규의 발언들을 떠올리며 슬슬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듯 하다. 이후 진우를 법원에서 만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한마디로 멘붕한 것이다. 이후 진우로부터[9] 마약파티의 제보를 받고 수사관들을 동원해 현장을 급습하는데 그 전에 탁영진 검사와 마찰을 일으킨다.[10] 현장에서 남규만을 보자 온갖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를 대하고[11] 잡아보지만 결국 놔주고 만다. 아마 탁영진 검사가 왔으면 100% 남규만은 그 자리서 수갑 차고 골로 갔을 것이지만 여경은 자기 친오빠가 그랬다는 것이 어이 없어서 주저하다 놓쳤다. 물론 꼬리가 밟힌 이상 여경이 그냥 놔둘 것 같진 않다. 이미 현장을 본 데다가 실적에 목마른 여경인지라 그냥 놔두진 못 한다. 그리고 배철주는 그 자리에서 체포한 듯 하다. [12] 남규만에게서 오정아 살인 사실을 직접 듣자 역대급 멘붕을 받았다. 이후 마약파티에 서진우가 연관있다는 사실을 듣고 남규만에게 말한다. 그래도 오빠라고 지키려고 했지만 결국 뜻밖에 정신 차린 채진경이 수사관들과 경찰들을 데려와서 끌고 가 버린다.
정황상 자기 오빠는 어차피 이렇게 된거 아버지에게 버림받을 거 뻔하고 같은 검사이자 딴사람도 아니고 일호 장학생인 채진경도 마음이 흔들리다가 결국 일호를 배신할 걸로 예상된다. 수범처럼 여경도 남규만 죄 덮어 주는거에 인내심의 바닥을 느끼고 있다.
17회에서 강석규에게 남규만이 벌인 일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일호에게 '마약 사건 뿐 이라면 덮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넘어갈 수 없으며 아빠도 오빠의 죄를 더이상 덮어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가 남일호에게 뺨을 맞았다.
18회에서 남규만이 여경에게 항공권을 주며 프랑스에서 하고 싶었던 그림공부를 하라고 한다. 이에 여경은 아빠가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반발하지만 남규만은 아버지 뜻이라고 하며 비웃는다. 이후 서진우와 이인아를 찾아가 남규만의 죄를 대신 사죄하며 또 눈물을 흘린다.
19회에서 남규만이 중화인민공화국 여권과 중국인 명의 가짜 신분증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 남규만에게 "너 무슨 짓 꾸미는거야?" 라며 추궁하지만 남규만은 뻔뻔하게 모른 척 하라며 적반하장으로 협박하고, 몰래 이인아를 불러 남규만의 밀항 계획을 폭로해 체포되도록 돕는다. 과거에는 이인아를 그렇게 무시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 그리고 자신이 자신의 가족들을 대신해 자신의 집안이 저지른 악행을 사죄하고 싶다고 한다. 결국 일호그룹 개인 비행장에서 헬기가 배신(!!!) 때려버린 바람에 남규만은 경찰에 잡혀 버렸다.[13] 그리고 남일호에게 남규만이 저렇게 된 건 다 아빠 탓이라 하고 짐을 들고 집을 나간다. 프랑스로 떠난 듯 하다.
사실 여경은 남규만과는 배다른 형제로 본처 자식이 아니다. 즉 남일호가 바람펴서 밖에서 낳아온 딸이며 생모는 실종 상태이다. 어렸을때 납치를 당할 뻔 해서 PTSD가 있단 설정이다.[14] 그래서 배다른 형제인 남규만을 형제라고 생각하지 않아 너라고 부르며 오빠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남규만을 오빠라고 부르는 건 남일호와 다른 사람들 앞에서만 남규만을 지칭할 때 뿐이다.
최종회에서 남일호에게 남규만의 밀항계획을 알린 것이 자신임을 밝힌다. 왜 그런 짓을 했냐는 남일호의 말에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 하며 자신도 검사였기에 그래야했다는 소신을 밝히고 퇴장한다. 또한, 자신이 떠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는데, 첫 번째는 '''오빠가 저렇게 된 것은 전부 아빠 탓'''이며 사람을 살해한 것에 대한 죄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반박하는 남일호에게 '''사람 죽이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아빠하고 오빠가 끔찍해서 스스로 떠나는 것이다'''라고 완전히 돌아섰다. 남씨 일가 중에서 최종적으로 유일하게 정상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화가가 되어 프랑스나 스페인에서 조용히 지낼 모양이다. 자신도 음모로 가득한 생활에 질렸기 때문이다.
원래는 상기되어 있듯이 남규만의 '''배 다른 동생'''이라는 것과, 어릴 적 남일호에게 원한을 품은 일호그룹 하청업체의 사장에게 납치를 당해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설정이 싹 다 없어지고 남규만과도 그냥 어려서부터 경쟁 많이 하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배역을 맡은 배우 정혜성은 이후 2017년에 김과장에서 김성룡 과장역의 배우 남궁민과 다시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에서 정혜성이 맡은 홍가은이라는 캐릭터는 남궁민이 맡은 김성룡의 엄청난 빠돌이가 되어 김성룡이 하고자하는 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리멤버에서 남여경과 남규만의 사이를 생각해보면 참 묘하기 그지 없다.
1989년생[1]
23세[2] → 27세[3] → 28세[4]
1. 소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등장인물로 남일호 회장의 막내 딸[5] 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배우 정혜성이 맡았다. 본래 남여경 역할에 정주연이 맡았으나 방영 한달 전 돌연 하차를 하여 대신 투입되었다.
2. 전개
2.1. 4년 전
남일호의 막내딸이다. 오빠인 남규만과는 껄끄러운 사이인데 남규만이 친오빠가 아닌 이복남매이기 때문이다[6] . 이인아와는 대학 동기로, 인아와는 달리 성적도 집안도 우수한 모범생. 한 사람의 인생을 걸고 재판에서 싸운다는 것을 일종의 게임으로 보고 쾌감을 느끼고,[7] 그래서 인지 이상을 설파하는 인아에겐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오정아 살해 사건에서 배심원 대표로 참가했으며 진실을 알게 된 진우가 법정에서 규만이 범인이라고 소리치고, 인아 또한 규만이 범인이라고 하자 멘붕. 결국 서재혁의 유죄로 확정되자 인아에게 역관광을 시전한다. 한편으로는 왜 진우의 입에서 규만이 언급되었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규만의 태연한 발뺌에 일단락.
2.2. 현재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현재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근무 중이다. 오빠 친구 판사인 강석규와 썸도 타고, 심심할 때면 그림도 그리며 검사치고는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지만 일호그룹을 무너뜨리려는 서진우에게 점찍혀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혹당한다. 이후, 규만의 음모로 인해 서진우가 공개수배되자 멘붕한다. 그리고 이후 10회 기준으로 3회째 얼굴 한 번 나오지 않았다.그 후에 드디어 얼굴이 등장하였다. 오빠 친구 판사인 강석규가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에 대해 물어보자 대답하는 것 뿐이지만
왠지 모르게 호감을 갖는 서진우나 강석규를 따라 친오빠인 남규만, 아버지인 남일호를 배신할 것 같다. 한마디로 낙랑공주.[8] 애초 여경이 좋아하는 남자들과 비교해 볼때 남규만은 찌질이 인증이나 하는 성격파탄 또라이에 불과한 영양가 없는 인물이고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집에서 남일호가 부장검사 직에서 사퇴한 홍무석과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관련 얘기를 하는것을 몰래 듣고 과거 이인아와 강석규의 발언들을 떠올리며 슬슬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듯 하다. 이후 진우를 법원에서 만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한마디로 멘붕한 것이다. 이후 진우로부터[9] 마약파티의 제보를 받고 수사관들을 동원해 현장을 급습하는데 그 전에 탁영진 검사와 마찰을 일으킨다.[10] 현장에서 남규만을 보자 온갖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를 대하고[11] 잡아보지만 결국 놔주고 만다. 아마 탁영진 검사가 왔으면 100% 남규만은 그 자리서 수갑 차고 골로 갔을 것이지만 여경은 자기 친오빠가 그랬다는 것이 어이 없어서 주저하다 놓쳤다. 물론 꼬리가 밟힌 이상 여경이 그냥 놔둘 것 같진 않다. 이미 현장을 본 데다가 실적에 목마른 여경인지라 그냥 놔두진 못 한다. 그리고 배철주는 그 자리에서 체포한 듯 하다. [12] 남규만에게서 오정아 살인 사실을 직접 듣자 역대급 멘붕을 받았다. 이후 마약파티에 서진우가 연관있다는 사실을 듣고 남규만에게 말한다. 그래도 오빠라고 지키려고 했지만 결국 뜻밖에 정신 차린 채진경이 수사관들과 경찰들을 데려와서 끌고 가 버린다.
정황상 자기 오빠는 어차피 이렇게 된거 아버지에게 버림받을 거 뻔하고 같은 검사이자 딴사람도 아니고 일호 장학생인 채진경도 마음이 흔들리다가 결국 일호를 배신할 걸로 예상된다. 수범처럼 여경도 남규만 죄 덮어 주는거에 인내심의 바닥을 느끼고 있다.
17회에서 강석규에게 남규만이 벌인 일이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일호에게 '마약 사건 뿐 이라면 덮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넘어갈 수 없으며 아빠도 오빠의 죄를 더이상 덮어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가 남일호에게 뺨을 맞았다.
18회에서 남규만이 여경에게 항공권을 주며 프랑스에서 하고 싶었던 그림공부를 하라고 한다. 이에 여경은 아빠가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반발하지만 남규만은 아버지 뜻이라고 하며 비웃는다. 이후 서진우와 이인아를 찾아가 남규만의 죄를 대신 사죄하며 또 눈물을 흘린다.
19회에서 남규만이 중화인민공화국 여권과 중국인 명의 가짜 신분증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 남규만에게 "너 무슨 짓 꾸미는거야?" 라며 추궁하지만 남규만은 뻔뻔하게 모른 척 하라며 적반하장으로 협박하고, 몰래 이인아를 불러 남규만의 밀항 계획을 폭로해 체포되도록 돕는다. 과거에는 이인아를 그렇게 무시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 그리고 자신이 자신의 가족들을 대신해 자신의 집안이 저지른 악행을 사죄하고 싶다고 한다. 결국 일호그룹 개인 비행장에서 헬기가 배신(!!!) 때려버린 바람에 남규만은 경찰에 잡혀 버렸다.[13] 그리고 남일호에게 남규만이 저렇게 된 건 다 아빠 탓이라 하고 짐을 들고 집을 나간다. 프랑스로 떠난 듯 하다.
사실 여경은 남규만과는 배다른 형제로 본처 자식이 아니다. 즉 남일호가 바람펴서 밖에서 낳아온 딸이며 생모는 실종 상태이다. 어렸을때 납치를 당할 뻔 해서 PTSD가 있단 설정이다.[14] 그래서 배다른 형제인 남규만을 형제라고 생각하지 않아 너라고 부르며 오빠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남규만을 오빠라고 부르는 건 남일호와 다른 사람들 앞에서만 남규만을 지칭할 때 뿐이다.
최종회에서 남일호에게 남규만의 밀항계획을 알린 것이 자신임을 밝힌다. 왜 그런 짓을 했냐는 남일호의 말에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 하며 자신도 검사였기에 그래야했다는 소신을 밝히고 퇴장한다. 또한, 자신이 떠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는데, 첫 번째는 '''오빠가 저렇게 된 것은 전부 아빠 탓'''이며 사람을 살해한 것에 대한 죄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반박하는 남일호에게 '''사람 죽이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아빠하고 오빠가 끔찍해서 스스로 떠나는 것이다'''라고 완전히 돌아섰다. 남씨 일가 중에서 최종적으로 유일하게 정상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화가가 되어 프랑스나 스페인에서 조용히 지낼 모양이다. 자신도 음모로 가득한 생활에 질렸기 때문이다.
3. 기타
원래는 상기되어 있듯이 남규만의 '''배 다른 동생'''이라는 것과, 어릴 적 남일호에게 원한을 품은 일호그룹 하청업체의 사장에게 납치를 당해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설정이 싹 다 없어지고 남규만과도 그냥 어려서부터 경쟁 많이 하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배역을 맡은 배우 정혜성은 이후 2017년에 김과장에서 김성룡 과장역의 배우 남궁민과 다시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에서 정혜성이 맡은 홍가은이라는 캐릭터는 남궁민이 맡은 김성룡의 엄청난 빠돌이가 되어 김성룡이 하고자하는 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리멤버에서 남여경과 남규만의 사이를 생각해보면 참 묘하기 그지 없다.
[1] 2016년 기준 28세[2] 2011년. 대학생[3] 2015년. 검사[4] 2016년. 직업미상[5] 정실 자식이 아닌 서자다. 배철주와 똑같은 신세이지만 얘는 배철주 따위 쓰레기와는 비교 안되게 착하다.[6] 그래서 단둘이있거나 말새나갈 다른사람이 없는데선 '너'라고 부르며 친구 대하듯 한다.[7] SBS 캐릭터 소개 '''공식설정'''이다. [8] 하지만 일호그룹이 말그대로 악마들의 소굴임을 생각하면 멀쩡히 잘 돌아가던 낙랑을 팔아먹은 낙랑공주랑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 아무리 핏줄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남일호와 남규만이 죄값을 치르게 하는게 정상이다. 아울러 일호그룹을 개혁시키기 위해서라도 필수이다.[9] 진우는 곽한수 형사가 관리하던 마약 브로커를 통해 이 사실을 알아내고 송재익 변호사를 위장 잠입시켜 채증하는 한편 검찰에 이를 알린다. 그리고 수사관들과 경찰들을 이끌고 출동해서 전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한다.[10] 탁 검사가 마약은 자기네 형사부가 아닌 마약 특수부 소관이라며 관할 침범하지 말고 넘기라 했으나 실적에 목말랐던 여경은 이에 따진다.그리고 강력부에 연락해 강력부와 형사부 수사관들을 긁어 모아 단독 행동을 개시한다. [11] 이때 "너 미쳤어?"라며 일갈한다. 여경의 두 번째 멘붕.[12] 이 날 남규만과 옷을 바꿔 입은 안수범도 그 자리에서 체포된다. 물론 수범은 제정신이었다.[13] 이때 인아와의 대화 내용으로 봐서 아버지 남일호와 아버지의 충신 홍무석의 압력으로 검사직을 짤린 거 같다. 아님 남일호를 거역하지 못해서 그냥 알아서 그만둔 것일 수도 있고.[14] 드러나진 않으나 표정이 늘 불안하다. 얼굴은 예쁜데 웃는 낯은 보인적이 없어서 차갑게 그리고 슬프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