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천
1. 개요
1. 개요
男溺泉
란마 1/2에 등장하는 환상의 샘으로, 주천향에 있으며 이곳에 빠지면 인간 남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정황상 이 샘은 어떤 남자가 빠져죽었단 전설이 있는 걸로 보인다.
사오토메 란마, 사오토메 겐마, 히비키 료가, 무스 등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목표였으나 결국 연재가 종료될 때까지 아무도 가지 못했다. 헌데 코롱이나 샴푸, 심지어 온갖 엑스트라들까지 주천향 여행 상품을 쏟아내는 걸 보면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가기 힘든 곳이 아닐지도 모른다.
남캐들이 남익천을 노리는 이유는 '남익천으로 기존 주천향의 변신효과를 덧씌워 찬물을 뒤집어 써도 변신하지 않기 위함'인데, 문어익천을 통해 파워업한 판스토 타로의 경우를 볼 때[1] 전에 어딘가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샘에 빠진다고 해서 그 전의 샘의 능력이 취소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1회용 남익천이라는 것도 나오는데 어떤 가루를 물에 뿌려서 1회용 연못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중에서는 샴푸가 이 방법으로 강아지 한 마리를 남자 사람으로 만들었다.[2] 그런데 또 이걸 보면 주천향에 중복해서 빠졌을 때 이전 효과가 취소되는 경우와 두 개가 섞여버리는 경우가 있는 듯. 샴푸가 가져왔던 일회용 남익천은 취소되는 경우였다. 그러나 이 가루는 결국 효과도 일회용이어서 입욕후 단 한번만 남익천 효과가 나는 물품이었다.
이전에는 일본에도 있었던 모양이다. 란마와 료가가 일행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찾아갔지만 성분이 약해져 남자로 돌아오지 못했다.
드라마판에서는 다름아닌 풍림관 고등학교에 있다는 흠좀무스러운 설정. 원래는 풍림관 고등학교가 무차별 도장이 있던 장소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