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란마
[4]
'''早乙女 乱馬(さおとめ らんま)'''
란마 1/2의 주인공. 애니판 성우는 남자 란마는 야마구치 캇페이[5] , 여자 란마는 하야시바라 메구미.[6]
사오토메 겐마의 외동아들이자, 무차별격투 사오토메류의 2대 계승자. 여자 란마와 동일인물이지만 둘의 취급이 다르기에 문서가 따로 분리되어있으니, 여자 란마에 대한 건 여자 란마 문서를 참고 할 것. 한국판 이름은 남궁란마.
더빙판 남자 란마는 비디오판과 투니버스판 모두 '''강수진'''.[7] 여자 란마는 비디오판은 최덕희,[8][9] 투니버스판은 양정화. 다만, 비디오 신판 버전도 있는데, 남자 란마는 손원일, 여자 란마는 박영희다. 그런데 이 쪽은 흑역사 급이다. 영어판은 리처드 이언 콕스. 야마구치 캇페이, 강수진, 리처드 이언 콕스 세 성우 모두 후에 이누야샤를 맡게 된다.
보통 일본에서는 남자 란마는 한자로 쓰고, 여자 란마는 히라가나로 らんま라고 써서 구분한다.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와 수행을 다니면서 무술 수업을 하던 중, 중국의 유명한 수행장 주천향에서 저주받은 샘 낭익천에 빠져서 찬물을 뒤집어쓰면 여자로 변해버리는 체질이 되었다. 여자가 된 모습을 여자 란마라고 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은 원래부터 땋은 머리는 아니었고 가볍게 묶은 정도였는데, 수행시절 우연히라기 보단 거의 굶주리다 못해서 저지른 강탈 수준으로 뺏어 먹은 용의 수염 죽을 먹고 머리카락이 끝없이 성장하는 저주 아닌 저주가 걸려서 용의 수염으로 봉인한 것이다. 뒤로 가면 유통기한이 끝나서 더 이상 봉인을 안 해도 되게 되었지만.
주천향 때문에 변해버린 자신의 체질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치려 노력한다. 기본적으로 작중 내내 기본적인 목적이 주천향에 가거나 남익천의 물을 손에 넣는 것이다. 하지만 몇 번이나 기회가 찾아와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져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기에 특별히 방법이 없는 한은 거의 반쯤 포기상태다. 료가가 란마에게 "남자로 돌아가면 뭘 하고 싶어?"라고 물어봤을 때 "찬물로 샤워하고 싶어"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오랫동안 여자상태인 자신의 몸을 봐왔다보니 여자 몸에도 딱히 관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나 본성은 남자여서 여자가 되었을 때도 알몸 상태의 여자들을 보자 당연히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굳어버리기도 한다.
아버지인 겐마 때문에 아주 어릴적부터 수행이라는 구실로 떠돌이 생활을 한 탓 인지 예의범절은 좀 모자라다. 란마가 누군가에게 말을 높일 때가 손에 꼽는다. 말보다 일단 주먹이 먼저 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수틀리면 아버지도 스승도 두들겨 패는 정도니... 물론 이 아버지라는 사람이나 스승이라는 사람이 워낙 막장#s-1.1[10] 이라 맞아도 싼 짓을 자주하는 것도 있고 란마 세계관 자체가 어른한테 주먹질 하는 것 정도는 그냥저냥한 개그수준으로 취급하는 면이 있어서 그런 거지, 그렇게까지 개념이 없는 수준은 아니다.[11]
일단 기본적으로 낯선 사람들이나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출 줄 아는 편이다. 심성도 제법 착해서 위기를 맞이한 사람들도 모른척하지 않고 자주 도와주려고 하거나 의외로 정도 많아서 자신을 심하게 괴롭혔던 핫포사이에게도 인정을 베풀 만큼 착하다. 학교도 특별한 말썽없이 잘 다니고 있으며, 학우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아버지에 비해 인격적으로는 훨씬 개념인인 건 맞는 듯.[12]
나름 심성도 착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지만, 란마를 차별화 시키는 개성은 승부욕이 지독하게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격투'가 들어간 것이라면 어떤 분야에서든 이기려고 하며, 기본적으로는 항상 정정당당하게 싸우려고 하지만 도저히 안 될때는 '''이기기 위해서 비열한 행동도 불사한다'''. 또한 이 승부욕은 대상도 가리지 않아서 설령 상대가 여자라고 해도 변함없이 발동하며 지는 것을 죽기보다도 싫어한다.
반전보주의 영향으로 인해 샴푸가 자신을 혐오하게 되자 그것을 인정못해서 샴푸가 다시 자신을 좋아하도록 유도하거나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며 샴푸에게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사랑을 이기고 지는 승부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스가 무적경을 얻어서 란마를 이겼을 때, 그야말로 비겁함과 유치함의 극의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무적경[13] 이란 아이템 자체가 비겁함의 정점을 찍는 물건이다보니 란마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나온 거지만.
여자 란마의 외모가 '''세계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묘사된다. 쿠노 타테와키를 포함한 수많은 남자 캐릭터들이 한 눈에 반할 정도다.
남자 란마도 여자 란마처럼 크게 부각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일단 메인 히로인 아카네 말고도 샴푸, 우쿄, 코다치가 란마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샴푸는 외모 보다는 자신보다 더 강한 남자라서 반한 면이 크지만.
원작에서 10년 전에 코다치의 라이벌이었던 사기노미야 아스카가 란마가 망가진 모습을 보고는 추하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란마의 얼굴을 보고 꽤 잘생겼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격투 실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자기 또래들 뿐만 아니라 세계관내에서도 최강자이다. 완결까지 란마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은 핫포사이와 코롱 정도고 겐마도 어느 순간 란마와 제대로 붙어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나게 된다. 사문의 어른인 소운과는 싸운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겐마와 막상막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소운보다 더 강한 것은 확실하다. 묘권을 구사해서 코롱에게조차 승리를 얻어낸 전적은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판스토 타로도 란마를 능가하는 강자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찬물을 뒤집어 썼을 때 한정이고 본래 모습으로는 란마보다 훨씬 약하다.[14] 찬물에 맞아 여자로 변하면 신체능력이 약해지는데, 그럼에도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작중 손에 꼽히는 샴푸를 단번에 쓰러뜨릴 정도이다.
또한 단순히 격투 뿐만 아니라 몸을 쓰는 운동 계열은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권법 실력도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농구 경기에 출전해서 하프라인에서 슛을 성공시키는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하자 여학생들이 '''꺄아~''' 거리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 아카네의 친구가 '''란마는 역시 멋지구나. 아카네, 저런 남자는 반드시 잡아야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15]
그 외엔 딱히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란마는 애초부터 전공이 무술이고 미래의 목표가 무차별 격투류의 후계자로서 텐도가의 도장을 이어받는다는 것이다. 즉 무술실력만 제대로 갖추고 있어도 이미 장래성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무술 이외에 특기가 없다고해서 딱히 잉여라고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다만 란마 본인은 자신이 당당히 내세울만한 게 격투실력 뿐이라고 생각은 하는지 핫포사이의 사악한 뜸인 빈력허탈구에 당해서 힘이 모조리 빠진 에피소드에서 란마를 위로하려던 아카네에게 "나한테서 싸움 실력을 빼면 뭐가 남아?"라는 질문에 아카네가 제대로 답을 못 하자 정색을 하는 장면이 있긴 했었다.실제로 학교 성적은 그다지 안좋은 건지 교장이 시험 성적을 공개 발표 할려는것 막는 에피소드에서 그 교장도 란마의 성적표를 본 순간 정색할 정도였다. 결말에서 성적표를 담아둔 기구가 멀리 사라져서 외국에 추락해서 뉴스로 공개 되버렸을때 란마 본인은 예상보다 잘 나왔네라는 모습이지만 겐마가 전 세계에 소문 났는데 그런게 다행이냐고 뒷통수 치는걸 보면...
반대로 여자 란마 쪽은 가면 갈수록 미모치가 올라가고, 특기도 늘어서 사실상 이 작품의 진히로인(…)으로 등극한다. 예를 들면 남자일 때는 요리 같은 건 잘 못한다고 묘사되는데 여자일 때는 요리도 수준급이다. 그런데 지옥의 요람 에피소드에서 혼자서 아버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산에서 수행을 하는 중 요리를 하는 것을 보면, 어차피 본인의 능력이니까 남자 란마라도 요리를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약혼자인 아카네가 요리를 란마보다 훨씬 더 '''끔찍하게''' 못한다.
사실 아카네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아카네는 심각한 요리치라 란마는 물론이고 그 어떤 인간보다도 심각하게 요리를 못한다. 거기에 격투도 란마는 작중 최강자들 제외하면 최강급인데다가 격투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다 소화해내지만 아카네가 할 줄 아는 거라곤 힘쓰는 격투 뿐인데 그것도 다른 동년배 여성 캐릭터인 샴푸, 우쿄 등에게는 턱없이 밀린다. 그 외에 아카네의 학교 성적은 86점이라고 공개가 되었는데 꽤 준수한 편이긴 하고 본인도 만족하는듯 묘사되었다.
그리고 다른 운동은 잘 해도 스케이트에는 약하다.[16] 중반에 들어서는 어느정도 탈 수 있게 되었지만, 초반에는 링크에 들어서는 순간 뒤로 자빠지는 수준이였다.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후에 맡게 되는 이 녀석과 비슷한 케이스다.
권법 실력도 코롱이나 핫포사이를 제외하면 최강이다. 란마가 굉장한 노력파인데다 승부욕도 강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승리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다.[17] 동년배 캐릭터 중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실상부한 1인자로서 다른 동년배 캐릭터들에게 '''강함의 기준'''이 될 정도다. 작중 동년배 캐릭터는 대부분 템빨등으로 한 번 정도는 엄청난 힘을 손에 넣는데, 그러고는 꼭 란마를 상대로 강함을 증명하려 한다.
초반에는 여자 란마가 되면 익숙하지 않은 몸+파워 다운으로 좀 약해진다는 설정도 있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여자 몸에 익숙해진 탓인지 여자일 때도 충분히 강하다. 원작기준으로 여자의 몸일때는 항상 열등하게 묘사되지 스피드 쪽에서 보정을 받는 경우는 없다. 게다가 리치도 짧아져서 밀리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끔 도저히 실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노력파 답지 않은 전술(?)을 쓰기도 하는데, 그 방법이 주로 여자인 몸을 이용하는 것이다. 찬물을 끼얹어서 여자가 되어 가슴을 드러내거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든지 해서 상대가 기겁하거나 망설일 때에 기습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건 대부분 여자 속옷을 훔치거나 상인들 물건을 도둑질하면서 말썽피우는 핫포사이를 상대할 때의 전용기고[18] 대부분은 정정당당한 승부로써 결판을 내려고 하는 승부사다. 여자 상태로 변장하여 상대의 강한 기술의 비밀을 캐내려고 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 편. 여자 란마의 전술 쪽은 핫포사이와 히비키 료가가 질리게도 속는다. 보통 진지한 내용일 때는 노력을 통해 신기술을 배우거나 하지만 개그 에피소드일 경우는 상당히 치사한 방법을 구사한다.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사내대장부인데도 의외로 약점은 고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랑이는 안 무서워하는데 고양이는 무서워한다.
어릴적 묘권 수행이라는 목적으로 고양이 구덩이에 물고기나 어묵등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다발을 주렁주렁 달고 던져져서[19] 고양이떼가 달려들어서 할퀴고 물어뜯어서 죽도록 고생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고양이는 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지경이다.
작중에서 샴푸가 고양이를 들이밀며 협박하자 '''"뭐든 시키는대로 할테니까 제발 치워줘!"'''라고 절규한 적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한다. 여담으로 그 수행의 다음 페이지에선 "~라는 건 의미 없으니 절대 하지말 것"이였다. 즉 권법서에 낚인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 공포증이 극에 달하면[20] 정신줄을 놓고 스스로 고양이화해서 묘권을 구사하는데, 그 모습과 전투력이 야수와 다름이 없다. 란마 1/2 최강 캐릭터인 '''코롱 할멈조차 패배를 인정했을 정도로'''[21] 란마가 터득한 온갖 오의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최강이며 '''고양이권 상태에 한해서는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만 하다. 고양이권을 제 맘대로 이끌어낼 수가 없고 제정신이 아니라서 흠이긴 하지만. 고양이 권을 사용하는 란마는 등장도 잘 하지 않을뿐더러 개그 포인트가 들어갈만한 상황도 아니기에 개그 보정도 받지 않아 코롱과의 전투를 포함해도 '''고양이권 상태의 란마는 작품이 끝날때까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화중천진감율권이나 비룡승천파, 맹호고비차 등등의 오의를 쓸 수 있는 통상시 란마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말.
참고로 이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것은 예전 옆집에 살던 할머니의 무릎 위에서 어루는 것이었는데 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텐도 아카네의 무릎 위에서 응석을 부리며 그녀가 어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작중 란마와 아카네의 유일한 키스씬이 나왔다. 그리고, 아카네는 너무나도 부끄러워 한 나머지 란마를 때려서 저 멀리 날려버렸다.
이름만 나온 기술 같은 것까지 포함하면 무척 많다.
러브 코미디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주인공 쟁탈전의 대상인 하렘 마스터다. 메이저만 해도 텐도 아카네, 쿠온지 우쿄, 샴푸, 쿠노 코다치가 있으며, 그 밖의 일회성 에피소드에서 란마에게 푹 빠져서 쫓아다니는 여자들까지 합하면 그 수가 열이 넘어간다.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가 어렸을 때부터 먹을 거 하나를 얻는 대신 란마를 약혼자로서 팔아넘기거나 하는 등, 그의 하렘 건설에 한층 박차를 가한 점도 있다. 물론 그래봐야 란마가 이성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반응하는 여자는 아카네뿐이다.
그래도 워낙 인기가 많아 많은 여자들에게 구애를 받는지라 몇 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적은 있다. 메가데레를 어필하며 다가오는 샴푸의 모습에 순간 두근거려 정신을 못차리거나, 우쿄가 현모양처 모드로 나왔을 때 진심으로 감동받아 홀딱 넘어갈 뻔 하거나, TVA에서 우쿄의 세일러복 차림을 보고 진심으로 두근거리기도 했다.
자신의 인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탓에 어장관리남스러운 면[23] 도 가지고 있다. 이는 여성의 몸일 때에도 다르지 않아 자신의 여자로서의 매력에도 자신감이 넘쳐 승부욕을 불태우곤 한다. 물론 여자일 때에도 남성 역하렘을 만들고는 한다.
가끔 여자 란마 자신과도 플래그#s-3를 세운다.[24] 또는 여자 란마에게 플래그를 제대로 꽂히기도 한다.[25] 남자 몸으로 히비키 료가에게 플래그를 꽂은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물론 아이템 때문에 제정신인 상태에서 한 짓은 아니었지만.
동일 인물이다. 남성이 원래 모습이고, 찬물을 뒤집어 쓰면 여성이 된다.1. 개요
'''早乙女 乱馬(さおとめ らんま)'''
란마 1/2의 주인공. 애니판 성우는 남자 란마는 야마구치 캇페이[5] , 여자 란마는 하야시바라 메구미.[6]
사오토메 겐마의 외동아들이자, 무차별격투 사오토메류의 2대 계승자. 여자 란마와 동일인물이지만 둘의 취급이 다르기에 문서가 따로 분리되어있으니, 여자 란마에 대한 건 여자 란마 문서를 참고 할 것. 한국판 이름은 남궁란마.
더빙판 남자 란마는 비디오판과 투니버스판 모두 '''강수진'''.[7] 여자 란마는 비디오판은 최덕희,[8][9] 투니버스판은 양정화. 다만, 비디오 신판 버전도 있는데, 남자 란마는 손원일, 여자 란마는 박영희다. 그런데 이 쪽은 흑역사 급이다. 영어판은 리처드 이언 콕스. 야마구치 캇페이, 강수진, 리처드 이언 콕스 세 성우 모두 후에 이누야샤를 맡게 된다.
보통 일본에서는 남자 란마는 한자로 쓰고, 여자 란마는 히라가나로 らんま라고 써서 구분한다.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와 수행을 다니면서 무술 수업을 하던 중, 중국의 유명한 수행장 주천향에서 저주받은 샘 낭익천에 빠져서 찬물을 뒤집어쓰면 여자로 변해버리는 체질이 되었다. 여자가 된 모습을 여자 란마라고 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은 원래부터 땋은 머리는 아니었고 가볍게 묶은 정도였는데, 수행시절 우연히라기 보단 거의 굶주리다 못해서 저지른 강탈 수준으로 뺏어 먹은 용의 수염 죽을 먹고 머리카락이 끝없이 성장하는 저주 아닌 저주가 걸려서 용의 수염으로 봉인한 것이다. 뒤로 가면 유통기한이 끝나서 더 이상 봉인을 안 해도 되게 되었지만.
2. 변신
주천향 때문에 변해버린 자신의 체질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치려 노력한다. 기본적으로 작중 내내 기본적인 목적이 주천향에 가거나 남익천의 물을 손에 넣는 것이다. 하지만 몇 번이나 기회가 찾아와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져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기에 특별히 방법이 없는 한은 거의 반쯤 포기상태다. 료가가 란마에게 "남자로 돌아가면 뭘 하고 싶어?"라고 물어봤을 때 "찬물로 샤워하고 싶어"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오랫동안 여자상태인 자신의 몸을 봐왔다보니 여자 몸에도 딱히 관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나 본성은 남자여서 여자가 되었을 때도 알몸 상태의 여자들을 보자 당연히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굳어버리기도 한다.
3. 심성
아버지인 겐마 때문에 아주 어릴적부터 수행이라는 구실로 떠돌이 생활을 한 탓 인지 예의범절은 좀 모자라다. 란마가 누군가에게 말을 높일 때가 손에 꼽는다. 말보다 일단 주먹이 먼저 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수틀리면 아버지도 스승도 두들겨 패는 정도니... 물론 이 아버지라는 사람이나 스승이라는 사람이 워낙 막장#s-1.1[10] 이라 맞아도 싼 짓을 자주하는 것도 있고 란마 세계관 자체가 어른한테 주먹질 하는 것 정도는 그냥저냥한 개그수준으로 취급하는 면이 있어서 그런 거지, 그렇게까지 개념이 없는 수준은 아니다.[11]
일단 기본적으로 낯선 사람들이나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출 줄 아는 편이다. 심성도 제법 착해서 위기를 맞이한 사람들도 모른척하지 않고 자주 도와주려고 하거나 의외로 정도 많아서 자신을 심하게 괴롭혔던 핫포사이에게도 인정을 베풀 만큼 착하다. 학교도 특별한 말썽없이 잘 다니고 있으며, 학우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아버지에 비해 인격적으로는 훨씬 개념인인 건 맞는 듯.[12]
3.1. 승부욕
나름 심성도 착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지만, 란마를 차별화 시키는 개성은 승부욕이 지독하게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격투'가 들어간 것이라면 어떤 분야에서든 이기려고 하며, 기본적으로는 항상 정정당당하게 싸우려고 하지만 도저히 안 될때는 '''이기기 위해서 비열한 행동도 불사한다'''. 또한 이 승부욕은 대상도 가리지 않아서 설령 상대가 여자라고 해도 변함없이 발동하며 지는 것을 죽기보다도 싫어한다.
반전보주의 영향으로 인해 샴푸가 자신을 혐오하게 되자 그것을 인정못해서 샴푸가 다시 자신을 좋아하도록 유도하거나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며 샴푸에게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사랑을 이기고 지는 승부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스가 무적경을 얻어서 란마를 이겼을 때, 그야말로 비겁함과 유치함의 극의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무적경[13] 이란 아이템 자체가 비겁함의 정점을 찍는 물건이다보니 란마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나온 거지만.
4. 외모
여자 란마의 외모가 '''세계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묘사된다. 쿠노 타테와키를 포함한 수많은 남자 캐릭터들이 한 눈에 반할 정도다.
남자 란마도 여자 란마처럼 크게 부각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일단 메인 히로인 아카네 말고도 샴푸, 우쿄, 코다치가 란마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샴푸는 외모 보다는 자신보다 더 강한 남자라서 반한 면이 크지만.
원작에서 10년 전에 코다치의 라이벌이었던 사기노미야 아스카가 란마가 망가진 모습을 보고는 추하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란마의 얼굴을 보고 꽤 잘생겼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5. 강함 / 능력
격투 실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자기 또래들 뿐만 아니라 세계관내에서도 최강자이다. 완결까지 란마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은 핫포사이와 코롱 정도고 겐마도 어느 순간 란마와 제대로 붙어서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나게 된다. 사문의 어른인 소운과는 싸운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겐마와 막상막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소운보다 더 강한 것은 확실하다. 묘권을 구사해서 코롱에게조차 승리를 얻어낸 전적은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판스토 타로도 란마를 능가하는 강자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찬물을 뒤집어 썼을 때 한정이고 본래 모습으로는 란마보다 훨씬 약하다.[14] 찬물에 맞아 여자로 변하면 신체능력이 약해지는데, 그럼에도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작중 손에 꼽히는 샴푸를 단번에 쓰러뜨릴 정도이다.
또한 단순히 격투 뿐만 아니라 몸을 쓰는 운동 계열은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권법 실력도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농구 경기에 출전해서 하프라인에서 슛을 성공시키는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하자 여학생들이 '''꺄아~''' 거리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 아카네의 친구가 '''란마는 역시 멋지구나. 아카네, 저런 남자는 반드시 잡아야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15]
그 외엔 딱히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란마는 애초부터 전공이 무술이고 미래의 목표가 무차별 격투류의 후계자로서 텐도가의 도장을 이어받는다는 것이다. 즉 무술실력만 제대로 갖추고 있어도 이미 장래성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무술 이외에 특기가 없다고해서 딱히 잉여라고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다만 란마 본인은 자신이 당당히 내세울만한 게 격투실력 뿐이라고 생각은 하는지 핫포사이의 사악한 뜸인 빈력허탈구에 당해서 힘이 모조리 빠진 에피소드에서 란마를 위로하려던 아카네에게 "나한테서 싸움 실력을 빼면 뭐가 남아?"라는 질문에 아카네가 제대로 답을 못 하자 정색을 하는 장면이 있긴 했었다.실제로 학교 성적은 그다지 안좋은 건지 교장이 시험 성적을 공개 발표 할려는것 막는 에피소드에서 그 교장도 란마의 성적표를 본 순간 정색할 정도였다. 결말에서 성적표를 담아둔 기구가 멀리 사라져서 외국에 추락해서 뉴스로 공개 되버렸을때 란마 본인은 예상보다 잘 나왔네라는 모습이지만 겐마가 전 세계에 소문 났는데 그런게 다행이냐고 뒷통수 치는걸 보면...
반대로 여자 란마 쪽은 가면 갈수록 미모치가 올라가고, 특기도 늘어서 사실상 이 작품의 진히로인(…)으로 등극한다. 예를 들면 남자일 때는 요리 같은 건 잘 못한다고 묘사되는데 여자일 때는 요리도 수준급이다. 그런데 지옥의 요람 에피소드에서 혼자서 아버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산에서 수행을 하는 중 요리를 하는 것을 보면, 어차피 본인의 능력이니까 남자 란마라도 요리를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약혼자인 아카네가 요리를 란마보다 훨씬 더 '''끔찍하게''' 못한다.
사실 아카네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아카네는 심각한 요리치라 란마는 물론이고 그 어떤 인간보다도 심각하게 요리를 못한다. 거기에 격투도 란마는 작중 최강자들 제외하면 최강급인데다가 격투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다 소화해내지만 아카네가 할 줄 아는 거라곤 힘쓰는 격투 뿐인데 그것도 다른 동년배 여성 캐릭터인 샴푸, 우쿄 등에게는 턱없이 밀린다. 그 외에 아카네의 학교 성적은 86점이라고 공개가 되었는데 꽤 준수한 편이긴 하고 본인도 만족하는듯 묘사되었다.
그리고 다른 운동은 잘 해도 스케이트에는 약하다.[16] 중반에 들어서는 어느정도 탈 수 있게 되었지만, 초반에는 링크에 들어서는 순간 뒤로 자빠지는 수준이였다.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후에 맡게 되는 이 녀석과 비슷한 케이스다.
5.1. 권법
권법 실력도 코롱이나 핫포사이를 제외하면 최강이다. 란마가 굉장한 노력파인데다 승부욕도 강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승리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다.[17] 동년배 캐릭터 중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실상부한 1인자로서 다른 동년배 캐릭터들에게 '''강함의 기준'''이 될 정도다. 작중 동년배 캐릭터는 대부분 템빨등으로 한 번 정도는 엄청난 힘을 손에 넣는데, 그러고는 꼭 란마를 상대로 강함을 증명하려 한다.
초반에는 여자 란마가 되면 익숙하지 않은 몸+파워 다운으로 좀 약해진다는 설정도 있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여자 몸에 익숙해진 탓인지 여자일 때도 충분히 강하다. 원작기준으로 여자의 몸일때는 항상 열등하게 묘사되지 스피드 쪽에서 보정을 받는 경우는 없다. 게다가 리치도 짧아져서 밀리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끔 도저히 실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노력파 답지 않은 전술(?)을 쓰기도 하는데, 그 방법이 주로 여자인 몸을 이용하는 것이다. 찬물을 끼얹어서 여자가 되어 가슴을 드러내거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든지 해서 상대가 기겁하거나 망설일 때에 기습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건 대부분 여자 속옷을 훔치거나 상인들 물건을 도둑질하면서 말썽피우는 핫포사이를 상대할 때의 전용기고[18] 대부분은 정정당당한 승부로써 결판을 내려고 하는 승부사다. 여자 상태로 변장하여 상대의 강한 기술의 비밀을 캐내려고 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 편. 여자 란마의 전술 쪽은 핫포사이와 히비키 료가가 질리게도 속는다. 보통 진지한 내용일 때는 노력을 통해 신기술을 배우거나 하지만 개그 에피소드일 경우는 상당히 치사한 방법을 구사한다.
5.2. 고양이 공포증과 묘권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사내대장부인데도 의외로 약점은 고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랑이는 안 무서워하는데 고양이는 무서워한다.
어릴적 묘권 수행이라는 목적으로 고양이 구덩이에 물고기나 어묵등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다발을 주렁주렁 달고 던져져서[19] 고양이떼가 달려들어서 할퀴고 물어뜯어서 죽도록 고생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고양이는 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지경이다.
작중에서 샴푸가 고양이를 들이밀며 협박하자 '''"뭐든 시키는대로 할테니까 제발 치워줘!"'''라고 절규한 적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한다. 여담으로 그 수행의 다음 페이지에선 "~라는 건 의미 없으니 절대 하지말 것"이였다. 즉 권법서에 낚인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 공포증이 극에 달하면[20] 정신줄을 놓고 스스로 고양이화해서 묘권을 구사하는데, 그 모습과 전투력이 야수와 다름이 없다. 란마 1/2 최강 캐릭터인 '''코롱 할멈조차 패배를 인정했을 정도로'''[21] 란마가 터득한 온갖 오의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최강이며 '''고양이권 상태에 한해서는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만 하다. 고양이권을 제 맘대로 이끌어낼 수가 없고 제정신이 아니라서 흠이긴 하지만. 고양이 권을 사용하는 란마는 등장도 잘 하지 않을뿐더러 개그 포인트가 들어갈만한 상황도 아니기에 개그 보정도 받지 않아 코롱과의 전투를 포함해도 '''고양이권 상태의 란마는 작품이 끝날때까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화중천진감율권이나 비룡승천파, 맹호고비차 등등의 오의를 쓸 수 있는 통상시 란마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말.
참고로 이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것은 예전 옆집에 살던 할머니의 무릎 위에서 어루는 것이었는데 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텐도 아카네의 무릎 위에서 응석을 부리며 그녀가 어르면 원상태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작중 란마와 아카네의 유일한 키스씬이 나왔다. 그리고, 아카네는 너무나도 부끄러워 한 나머지 란마를 때려서 저 멀리 날려버렸다.
5.3. 필살기
이름만 나온 기술 같은 것까지 포함하면 무척 많다.
- 묘권: 언급된 묘권 모드. 정신줄을 놓지만 통상 란마보다 비교도 안되게 강해지기 때문에 필살기로 취급된다.
- 화중천진감율권: 불사조환 에피소드에서 획득한 여걸족 무술. 이후에도 여러 모로 잘 활용해먹는다.
- 맹호고비차: 사자포효탄에 대항하여 개발한 기술. 사자포효탄도 일단 사용은 가능하다.[22]
- 비룡승천파 - 비룡강림탄: 비룡승천파는 빈력허탈구 에피소드에서 익혔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주로 결정타를 날리는 피니쉬 필살기 대우를 받는다. 비룡강림탄은 원작에서 단 한번만 나온 필살기지만 란마 게임에서 주로 초필살기로 등장해서 유명해졌다.
- 사오토메류 해천권 : 원작 후반부 파트에서 익혔고 이후 에피소드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안나왔지만 정식 사오토메류 권법이며 란마가 익힌 권법 중 수위에 들만하다.
- 맹호락지세, 마견통곡파 : 무차별 격투류 종파의 개그계 오의들.
5.4. 하렘
러브 코미디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주인공 쟁탈전의 대상인 하렘 마스터다. 메이저만 해도 텐도 아카네, 쿠온지 우쿄, 샴푸, 쿠노 코다치가 있으며, 그 밖의 일회성 에피소드에서 란마에게 푹 빠져서 쫓아다니는 여자들까지 합하면 그 수가 열이 넘어간다. 아버지인 사오토메 겐마가 어렸을 때부터 먹을 거 하나를 얻는 대신 란마를 약혼자로서 팔아넘기거나 하는 등, 그의 하렘 건설에 한층 박차를 가한 점도 있다. 물론 그래봐야 란마가 이성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반응하는 여자는 아카네뿐이다.
그래도 워낙 인기가 많아 많은 여자들에게 구애를 받는지라 몇 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적은 있다. 메가데레를 어필하며 다가오는 샴푸의 모습에 순간 두근거려 정신을 못차리거나, 우쿄가 현모양처 모드로 나왔을 때 진심으로 감동받아 홀딱 넘어갈 뻔 하거나, TVA에서 우쿄의 세일러복 차림을 보고 진심으로 두근거리기도 했다.
자신의 인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탓에 어장관리남스러운 면[23] 도 가지고 있다. 이는 여성의 몸일 때에도 다르지 않아 자신의 여자로서의 매력에도 자신감이 넘쳐 승부욕을 불태우곤 한다. 물론 여자일 때에도 남성 역하렘을 만들고는 한다.
가끔 여자 란마 자신과도 플래그#s-3를 세운다.[24] 또는 여자 란마에게 플래그를 제대로 꽂히기도 한다.[25] 남자 몸으로 히비키 료가에게 플래그를 꽂은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물론 아이템 때문에 제정신인 상태에서 한 짓은 아니었지만.
6. 기타
- 시끌별 녀석들의 후지나미 류노스케가 란마의 전신이다.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아버지와의 관계, 입버릇, 격투 바보, 약혼자가 존재한다는 핵심 설정을 거의 그대로 끌고 왔다. 외모 역시 상당히 비슷한 편. 다만 열혈에 가까운 류노스케와 다르게 란마는 성격이 좀 우유부단한 면이 강한 편.
- 야마구치 캇페이, 강수진 모두 이 역할이 주인공 데뷔작이다. 란마 방영 당시 신인이었던 야마구치는 일부 원작 팬들에게 '목소리의 이미지가 안 맞는다', '연기에 문제가 있다' 등 혹평을 받았는데 그때 히다카를 비롯한 선배 성우 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1] 후에 이 두 사람은 명탐정 코난에서 쿠도 신이치/괴도 키드와 하이바라 아이역으로 출연하며, 야마구치 캇페이와 강수진 둘 다 명탐정 코난에서 남도일역을 맡았다. [2] 강수진과는 KBS 한정으로 남도일과 에도가와 코난의 관계였다.[3] 강수진과는 괴도 조커에서 조커(괴도 조커)와 미스터 머니마니, 명탐정 코난에서 남도일과 베르무트(명탐정 코난),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케로로와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관계로 만났다. [4] 여자→남자로 돌아오려면 뜨거운 물을 뒤집어 써야 한다.[5] 야마구치 캇페이를 세상에 알려준 캐릭터.[6] 이 두 성우는 추후 같은 작가의 작품에서 부부로 만나게 된다.[7] 마찬가지로 주인공 데뷔작. 알라딘에서 알라딘을 맡고 란마를 맡으며 본인의 입지를 높인 작품이다. 같은 원작자의 또 다른 대표작 중 하나인 이누야샤에서도 주인공인 이누야샤를 연기한다.[8] 두 사람 다 이 작품이 주인공 데뷔작이라고 하며 이 작품에서는 두 사람 다 경력상으로 막내였다고. 한다 즉 막내 기수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뜻.[9] 당시에는 어지간한 애니메이션은 남자 주인공은 백순철·김창기·장세준·조경모, 여성 캐릭터는 서혜정·정경애·이나미 등 거의 유명 성우 몇 명이 나눠 맡던 시기였는데 본작에선 그런 당대를 대표하던 성우 전원이 조연을 맡고 막 뜨기 시작하던 막내들이 주인공을 맡은지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10] 겐마는 란마가 어릴 때부터 못된 짓만 가르쳤다. 무전취식은 기본이고, 어린 란마가 먹을 것을 빼앗거나, 생선 한 조각 때문에 아들을 팔아먹었다. 란마의 몇몇 트라우마는 순전히 겐마 때문에 생겼을 정도. 게다가 자칭 스승인 핫포사이는 겐마보다 훨씬 심각한 인간 말종이다. 애초에 란마를 핫포사이가 멋대로 제자 취급하는 중이다.[11] 그럼에도 1980년대 국내 학부모 단체가 이걸 문제삼아서 기사화되기까지 했다.[12] 학교에서 소란을 안피우는 건 아닌데 대부분 원인은 란마가 아니라 교장이 제공한다.[13] 특이한 안경처럼 생긴 물건인데, 이것을 쓰고서 상대방을 쳐다보면 상대는 바로 울면서 무릎 꿇고 빌게 된다. 사실 무적경은 무기가 아니라 힘이 약한 여자나 어린아이의 호신용 도구다.[14] 사실 판스토 타로는 무술가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15] 하필이면 이 에피소드가 핫포사이의 아이템으로 인해 바람둥이로 변하는 란마 때문에 아카네가 속을 썩인다.[16] 전작 메종일각의 남자 주인공 고다이 유사쿠도 스케이트를 못 타는 설정으로 나온다. 심지어 그의 라이벌도...[17] 소년 만화의 클리셰 중 하나인 상대의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재능도 엄청난 수준. 다만 이런 에피소드는 필살기가 부족하던 초반에 많이 등장한다.[18] 하지만 허브에게도 조금은 통하긴 했다.[19]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나중에 수행서를 보니 그 다음 페이지에 "그 방법들은 별 소용 없으니 하지마라."라고 나왔다.(...)[20] 주로 란마의 몸에 고양이가 장시간 접촉해 있는 경우.[21] 이 때 코롱이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신을 이렇게까지 몰아 붙인 상대는 '''150년'''만 이라면서 란마에게 역시 샴푸가 고른 사위라며 칭찬한다.[22] 맹호고비차 자체가 사자포효탄을 보고 란마가 어레인지한 기술이다. 다만 완전판 사자포효탄은 그정도로 불행해질 수 없었기 때문에 흉내내진 못했다. 이 기술은 료가조차도 작정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23] 반전보주로 인해 샴푸가 자신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자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떻게든 샴푸가 다시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승부욕을 불태우거나 우쿄에게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면서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 거울을 통해 여자 란마의 복제가 나타났는데 남자 란마를 좋아했다. 나중에 남자 란마의 복제도 나타나서 서로 좋아하게 된다.[2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 혼을 빼는 향에 의해 여자 란마의 혼이 빠져나가 남자 란마를 홀리는 에피소드가 있다. 참고로 이때 여자 란마는 사악한 여자 란마인데 머리까지 풀고 색기만발. 참고로 이 일을 저지른 건 핫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