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금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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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한옥으로 된 역이 바로 내금강역이다.
일제강점기 금강산선의 철도역이다. 위치는 지금의 강원도 금강군에 있었으며,1931년 세워졌다. 개통 당시에는 종착역 구실을 하였으나, 1944년 10월 1일 태평양전쟁의 물자가 부족하여 전시공출명령으로 창도~내금강 간 49.0km 선로가 폐지 및 철거됨과 함께 폐역되었다. 금강산선에 세워진 철도역 중에서 '''유일하게 한옥으로 건축된 철도역'''이었으며 세워진 이후 많은 기관사들이 이 역을 보고 칭찬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반대로 동해북부선 외금강역은 알프스 산장을 연상시키는 서양식 양식이었는데, 이 또한 고풍스러운 모습을 자랑했다. 둘 다 보존될 가치가 있었는데, 전쟁으로 모두 날아가 버린 게 안타까운 따름이다.
현재 역 터에는 내강소학교가 들어서 있다.
위 사진의 한옥으로 된 역이 바로 내금강역이다.
1. 개요
일제강점기 금강산선의 철도역이다. 위치는 지금의 강원도 금강군에 있었으며,1931년 세워졌다. 개통 당시에는 종착역 구실을 하였으나, 1944년 10월 1일 태평양전쟁의 물자가 부족하여 전시공출명령으로 창도~내금강 간 49.0km 선로가 폐지 및 철거됨과 함께 폐역되었다. 금강산선에 세워진 철도역 중에서 '''유일하게 한옥으로 건축된 철도역'''이었으며 세워진 이후 많은 기관사들이 이 역을 보고 칭찬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반대로 동해북부선 외금강역은 알프스 산장을 연상시키는 서양식 양식이었는데, 이 또한 고풍스러운 모습을 자랑했다. 둘 다 보존될 가치가 있었는데, 전쟁으로 모두 날아가 버린 게 안타까운 따름이다.
현재 역 터에는 내강소학교가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