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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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서스펜스 웹툰. 스토리는 개호주, 작화는 입개[1] 가 담당했다. 개호주의 첫 미스터리 작품이다.
2. 줄거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벽으로 푸는 지훈은 같은 반의 인기 많은 여학생 예휘의 스타킹을 훔치다 그녀에게 들키고 만다...
지훈의 약점을 쥐자 평소의 상냥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얼굴을 보여주는 예휘.
이제 꼼짝없이 그녀의 <개 노릇>을 하게 된 지훈의 앞날은??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7년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무료회차와 유료회차가 함께 공개되었다.
2018년 11월 15일 총 69화로 완결되었다. 결말이 매우 충격적이다. 주의하고 보자.
4. 등장인물
- 정지훈
본작의 주인공. 본인의 스트레스를 도둑질로 푼다. 고3때 원예휘의 스타킹을 훔치는 것을 예휘에게 보이게 된 뒤 예휘에게 약점을 잡힌다. 취미활동으로 해정술이나 마술을 하고있다. 도벽을 갖고있는 등 정상적이진 않은 인물이다. 원예휘의 스타킹을 훔치려던 것을 본인에게 들켜서 계속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대학생 때 원예휘의 집에 침입해 증거를 처분하면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졌고, 이후 우연찮게 알게 된 예휘의 비밀을 기자에게 퍼뜨려 원예휘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하지만 10년 뒤, 복수를 하러 온 원예휘의 공작으로 본인 역시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 원예휘
정지훈의 소꿉친구. 친구가 많지만 정지훈과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멀어지게 됐다. 지훈이 스타킹을 훔치는것을 본 뒤 그것으로 협박하며 지훈이 더 많은 일을 저지르게 한다. 10년동안 비밀을 가지고 가며 협박할정도로 집요한 인물이다.
- 홍지아
정지훈의 옆집에 이사 온 전학생. 정지훈의 옆집에 산다. 지훈과 같이 학교에 다니다 보니 서로 호감을 갖게 되어 사귀게 된다. 정지훈과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2]
- 지아의 아버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중령으로 대령진급이 유망한 군인이었으나 부대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건으로 짤리게 된다. 그후 지아와 지훈의 결혼식장에서 예휘에 의해 진실을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 원예서
원예휘의 언니로, 스토리 작가가 네 사람 전에 연재한 몽글몽글 하리하숙에서 먼저 등장했다. 1부에서는 원래 거주하던 하숙집이 공사 중이라 집에 왔다가 주연 3인방과 마주쳤는데, 정지훈이 예휘의 약점을 알아내려고 접근해 집요하게 캐물었다가 실패했다. 2부에서는 정지훈이 원예휘의 집이 비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했는데, 이 시점에선 이미 하리하숙에 거주하고 있었다. 작화도 작화지만 출연한 만화의 장르가 다르다 보니, 네 사람에서는 유쾌한 면모가 좀 더 부각된다.
- 김원영
하리하숙의 주인공으로, 본작에서는 2화에서 잠깐 단역으로 등장한다. 주연 3인방과 고 3 시절에 같은 반이었으며, 반장 선거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투표하자 누가 했냐고 투덜댔다. 2부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는데, 시간 흐름상 원예서가 통화 중일 때 원예서를 부른 총무가 김원영일 가능성이 높다.
5. 기타
- 15세 이용가임에도 수위가 약간 있다.
- 제목은
- 비밀은 말하는 순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상대가 알고 자기 자신이 안다
- 네 주변의, 너와 관계된, 네가 아는, 너를 아는 '너의 사람들' 이 너의 비밀을 알게 된다
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스토리 작가가 동일한 것의 영향인지 작중 배경 중 일부가 몽글몽글 하리하숙과 겹치며, 하리하숙의 등장인물 중 주인공 김원영과 원예서가 작중에 등장한다. 김원영은 카메오 정도로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게 전부지만, 원예서는 주연인 원예휘의 언니이다보니 제법 모습을 비췄던 편.
[1] 아스타드 왕립유랑극단의 그림작가.[2] 결혼식에서 예휘가 한 녹취록을 트는데, 그곳에는 정지훈의 잘못으로 인해 지아의 아버지가 부대에서 강제전역하게 됐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로 인해 지훈과 지아는 결국 파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