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게하비치

 

アリス・ゲーハビッチ / Alice Gehab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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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3. 인간 관계
4. 기타

이름
아리스 게하비치(アリス・ゲーハビッチ)[1]
영문명
Alice Gehabich
키릴 문자
Элис Гехабит
나이
14세(1기)
17세(2기 NV)
출신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적
러시아
사용 속성
???[스포일러]
가족관계
미하엘 게하비치(조부), ???(숙모 & 숙부, 이름불명)
성우
노토 마미코
이소영(1기)
김율(2기)
에밀리 클레어 발로우

1. 소개


'''아리스 게하비치의 테마곡'''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
나이는 14세(BB) ~ 17세(NV)로 1기당시 중학교 2학년. 원조 브롤러즈중 유일한 중학생이자 제일 연장자, 누님이지만 얘들은 나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동갑내기처럼 얘기하는데다 외견 자체도 다른 브롤러즈와 크게 나이차가 없어보이며, 실제로 극중에서 아리스를 제대로 누님취급해준건 츠요시(명수)딱 한명뿐이며, 연장자라서 주위를 돌봐준다기보다는 오히려 르노라던지 다른 멤버들이 역으로 아리스를 자주 챙겨준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할아버지 미하엘 박사와 함께 거주하는 마음씨 착한 아가씨. 다만 이 부분은 2기에 와서는 조금 강하게 변했으며, 그 유약한 이미지인 아리스도 어쩌다 한번 포스를 제대로 발휘하면 무서운 편이다.
르노, 마루쵸, 줄리처럼 웹캠으로 과 교류를 했었다. 마루쵸와 맞먹을 정도로[2] 바쿠간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 가끔 브롤러즈에게 조언도 주지만, 아리스 본인이 싸우는것에 매우 소극적인지라 스스로 바쿠간 대전에 임하는 것을 몹시 꺼린다. 초반에도 웹캠 화면으로 잠깐씩 나오긴 했지만 본격적인 출연은 9화부터.
그녀의 조언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긴 하지만, 바쿠간을 직접적으로 하는건 아닌데다가 각자 자기 방식대로 배틀을 하다보니 종종 무시되는 일도 있었다. 특히나 25화에서는 르노가 바쿠간도 갖고있지 않고, 배틀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스카레이드의 스파이로 의심하면서 그녀를 '''너 바쿠간도 없는데 어떻게 싸워?'''하면서 많이 무시하고 쏘아 붙였었다.[3]
그러나 전 지구 랭킹 2위인 클라우스와의 대전에서 싸움을 기피하면서도 클라우스의 바쿠간을 두 번이나 쓰러뜨린 걸 보면 실력 자체는 출중한 편이다.[4]
원래는 1화부터 나왔지만 러시아에 산다는 설정 때문에 웹캠 화면으로만 나오다가 9화에서 본인이 할아버지의 실종 관련해서 직접 일본으로 오면서 등장. 그뒤로 르노의 집에 얹혀 있으면서 웨이트리스도 하는데, 상당한 미소녀인지 손님들로부터 인기가 좋은듯.
28화에의하면 조금이긴 하지만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가족으론 할아버지인 미하엘 게하비치가 있다. 또한 일판에서는 방영되지 않은 40화를 보면 독일에 사는 이모가 있다. 반면 부모는 슌의 부친마냥 존재가 언급되지 않았는데, 40화의 이모의 말에 의하면 아리스의 부모는 둘 다 사망했다고 한다.
24화에서는 바쿠간 배틀에서 자꾸 패배하는덕에 배틀을 꺼리는 소년 츠요시(명수)를 격려해 츠요시가 다시 배틀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그리고 이 츠요시란 소년은 48화에서 아리스가 싸움을 꺼릴때 역으로 싸울수 있도록 해주었다.
르노에게 바쿠간을 하지 않는다는것 때문에 수상하다며 마스카레이드의 스파이가 아니냐고 의심을 받은 적이 있지만 아리스가 자신을 믿어 달라고 호소한덕인지 화해했다. 후반부엔 이유 없이 쓰러지거나 종적을 감출 때가 있다. 그리고 단의 시련,[5] 단과 마스카레이드의 최종결전 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최종결전에서는 마스카레이드가 패배를 하자 단이 마스카레이드에게 합류를 권하는 순간 마스카레이드가 '''나는 아니고'''라면서 스스로 가면을 벗고, 두 사람의 대결 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는데...
''' '''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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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브롤러즈 아이캐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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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베스트로이어 아이캐치[7]
사실은 '''아리스 자신이 마스카레이드의 본 모습'''이었다! 나가가 사일런트 코어를 흡수하던 날 할아버지의 연구소에 방문했다가나가가 사일런트 코어를 흡수할 때 나온 음의 에너지에 휘말려 마스카레이드로 변하게 된 것. 그 덕분에 전혀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마스카레이드가 되면서 저지른 악행과 그로 인해 중반에 프레데터가 데스차원으로 가버려서 서로 다퉜다던지, 조를 포함해 멤버들끼리 마스카레이드의 스파이로 의심하고 받게 됐다던지등 브롤러즈내 불화의 원인을 어찌보면[8] 아리스 본인이 제공한 셈.
아리스의 정체에 대해서는 약간의 복선이 있는데,
  • 연구소의 영상을 볼 때 미하엘 박사가 영상을 찍던 도중 잠시 누군가를 만난 후 영상이 잠시 끊겼다가 다시 나올 때 하르게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마스카레이드가 있었는데, 즉 연구소에 방문한 미하엘 박사의 관계자가 마스카레이드가 되었다는 복선이기 때문이다.
  • 아리스가 가끔 자기 자신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던가 갑자기 종적을 감추는 행동.[9] 본인이 마스카레이드였을때 했던 일들은 원래의 아리스로 돌아오면 기억이 지워지는것 같으며 마스카레이드라는것을 깨달은것도 39화에서 하르게가 나타나면서 전부 알려주었다.
  • 히드라를 진화시키기 위해 싸운 6전사의 시련에서는 카이저가 다크온 엑시드라와 싸운 상대가 아리스의 환영. 그리고 시련의 주제는 싸우는 의미를 깨닫는 것.
다른 브롤러즈의 용서와 위로에도 불구하고[10][11]40화에서는 자신이 해온 일들을 깨달은 후 절망해 죄책감을 느껴 독일로 도망치다 시피 했다. 이때 상태가 어찌 심각했던지 숙모댁에 왔을때도 피폐해진 상태로 왔었고 아이들이 바쿠간 이야기를 하는것과 뉴스로 (베스트로이어로 생긴 이상현상) 거대 구멍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들은것 만으로도 멘붕할 정도 였다.[12]
우연히 클라우스를 만났는데 클라우스가 그녀의 사과를 듣고 '''속죄하고 싶다면 나와 배틀을 하라'''며 반강제로 배틀을 걸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스카레이드 때의 죄책감 + 본인의 성향때문에 배틀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클라우스와 세이렌의 충고로[13]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클라우스의 도움으로 본인이 베스트로이어로 뛰어들어 브롤러즈 동료들과 다시 합류. 본인이 직접 히드라를 다루기도 하고 마스카레이드의 힘을 빌리기도 하면서 동료들을 돕게되었다. 정체가 드러난뒤로 공개된 그녀의 바쿠간 랭킹은 '''2위'''.
최 후반부에서는 할아버지와 재회하는데 불행히도 아직 하르게로써의 세뇌가 완전히 풀린게 아니라 아리스는 이 사실을 모른채 하르게를 와이번에게 안내시키다가 함정에 걸리고 만다. 하르게의 트랩에 휘말리지 않은 찬리, 슌의 도움이 있었음에도 네거에게 고전했지만 이후 네거가소멸뒤 하르게의 인격도 소멸하면서 할아버지와 재회, 마스카레이드가 소멸하면서 작별하게 된다. 에필로그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아마도 러시아로 다시 되돌아갔을듯.애초에 에필로그가 단과 르노의 데이트 엔딩이라 나머지 네명의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아리스의 심경변화를 설명하는 40화가 북미판과 한국판에서는 방영이 됐는데 일본판에서는 삭제됐다가 후에 DVD추가 에피소드로 들어간지라 일본어판으로 볼경우에는 메인 스토리에는 위화감이 없을지언정[14]아리스의 심리묘사가 다소 부자연스럽게 되었다.
==#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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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하자면, 한때 마스카레이드(카이저)라고 불렸던 바쿠간 배틀러. 나는 당신들...헥스 따위한테 지지 않아!'''[15]

작중에선 거의 내내 할아버지 미하엘 박사의 조수격으로 등장한다.
2기 10화부터 등장. 복장이 긴팔 + 긴치마로 바뀌면서 1기에 비해 노출도가 대폭 낮아졌다. 모스크바에서 살면서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가 간혹 상황에따라 워프해서 나타나는데 마스카레이드가 워프했을때 썼던 카드를 사용했다고. 11화에서는 스펙트라 & 거스앞에 갑툭튀해 공간이동카드로 강제 차원전송을 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또한 원래는 단이 르노와 줄리, 아리스를 설득하여 베스트로이아로 같이 데려갈 계획이였지만 하필 이때 그 셋은 '''건틀렛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입장이 불가능해 결국 지구에 남았다. 건틀렛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 이외에도 린크가 떠나기 전날밤 진지하게 자기도 브롤러즈에 합류하겠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사실 '''연기였고''' 거기에 속아넘어가 린크도 데려갔다 의도치 않게 함정에 낚여 브롤러들을 트랩에 빠트리기도 했다.
헥스가 단을 끌어내기 위해 단의 주변 사람들을 습격할 때 32화에서 쉐도우의 습격을 받는다.[16] HEX에게 잡혔었던 히드라와 재회한뒤 미라에게 건틀렛을 받았음에도 자신의 싸움을 꺼리는 성향 때문에[17] 쉐도우에게 크게 고전하지만, 찬리의 도움에 더해 히드라의 격려를 받으면서 각성해 잠시 마스카레이드의 기백을 보여주며 하데스를 박살내버린다. 하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다음에 쉐도우가 꺼내든 기계 바쿠간 다크 온 웹 스파이더에게 찬리와 함께 박살났고, 그 여파로 연구소도 파괴돼버려 한동안 차원이동을 못하게 되었다.[18]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배틀한 상대가 아리스와 찬 리 라 그런지 속성 에너지를 뺏는 일은 없어졌다.
배틀 종결 뒤에는 마루쵸의 집으로 워프해서 쉐도우의 공격에 대해 경고를 하였다.
헥스의 멤버중 하나인 린크 볼란과 플래그가 섰는데, 작중 초반에 지구에 왔다가 차원전송 시스템의 고장문제로 린크가 자신의 집에 식객으로 머물렀는데, 19화에서 빨리 고치라며 할아버지를 잡고 난동을 피우는 린크에게 '''싸대기를 때리고'''크게 한 소리도 하는등 전 과는 달리 꽤나 대담해졌다. 린크가 아리스네에서 식객으로 지낸뒤의 심경변화일까[19][20], 후반부에는 린크가 아리스에 대한 걱정으로[21] 헥스를 배반하고 지구로 와서는 프린스 하이드론에게 처분되기 직전에 장갑에 얼터너티브의 데이터의 카피본을 넣고던져 아리스가 그걸 발견하고 전달해 브롤러즈측의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 린크가 처분되는 에피소드는 전편의 볼트의 처분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겨주었다고 한다.(...)
이후 별 언급이 없는거 보아 아마 이쪽도 브롤러즈를 은퇴한것으로 보인다. 원래도 배틀에 소극적인 입장이기도 했고. 일본판 특별 엔딩에서는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수리하는데 마루쵸와 슌과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게 사실상 그녀의 '''마지막 출연'''.
3기는 그냥 출연도, 언급 한마디도 없다.(...)
4기에서는 직접 나온것은 아니지만 2부에서 그녀의 파트너인 히드라가 엑소더스에 맞서는 장면이 나온다.

2. 공기?


명색이 원조 브롤러즈 6명 중 한명인데 취급은 제일 안좋다. 어떤 의미로는 본작 파워 인플레 + 배틀 만능주의의 최대 피해 캐릭터.
외형이 상당한 모에한 미소녀에 초 인기 성우를 배치,[22]바쿠간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소유, 사실은 정체가 메인 악역이라는 실력자란 점이나(사실상 진 라이벌) 메인 악역에 가족이 얽혀있다는 비중등 설정'''만''' 보면 꽤나 밀어주는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그녀와 히드라가 스토리에 꽤나 영향을 주긴 했다. 1기에서는 본의 아니게 저지른 악행이 오히려 주인공 일행의 네거 일당에 대한 위험 대비와 진화, 파워업에 큰 동기를 부여하고 2기에서는 히드라의 실험 당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이것을 목격하고 '''레지스탕스 결성 계기'''를 제공, 린크에게 싸대기를 친것이 이기적인 린크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줘 후반에 나마 린크가 아리스를 이유로 경고하기 위해 찾아오고, 처분되기 직전에 얼터너티브 데이터 복사칩을 넘김으로써 브롤러즈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여기 까지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다른 곳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바쿠간 시리즈가 본래 미소녀 모에와는 거리가 먼 남아 메인배틀물이라는 점, 거기서도 너도 나도 배틀하는 만화에서 매우 치명적인 '''배틀을 꺼린다'''는 점 때문에 배틀 비중이 엄청나게 낮아서[23] 참신한 설정과 주요 떡밥을 가지고 있고, 간접적으로 스토리에 관여할때는 많은 반면 직접적으로 활약하고 나설 기회는 생기지 않아서 이 캐릭터는 탑블레이드한솔미유희왕 DM마자키 안즈처럼 보통 '배틀 안하는 히로인'으로 인식된다. 아리스 본인도 그다지 배틀에서 적극적인 건 아니라 그런지 덕분에 브롤러즈가 단체활동을 할때 나머지 5명은 다 나오는데 아리스만 빠지는 경우가 꽤 있으며, 일단 마스카레이드는 인격이 각성할때 아리스의 육체를 차지하는지라 그가 나오려면 필연적으로 아리스의 분량을 잡아먹을 수 밖에 없다.
마스카레이드가 아닌 본인이 직접 히드라를 다루며 배틀하는 횟수는 48화, 2기 32화로 총 2편. 거기다가 클라우스가 준 바쿠간으로 배틀하는 40화까지 합치면 그녀의 배틀로그는 단 3편밖에 안 된다. 그나마도 2편은 누군가와 협공한 태그전에, 유일한 솔로전인 40화는 당시 아리스의 멘탈상태 때문에 클라우스가 대놓고 봐주던 거라 마스카레이드를 뺀 상태로의 아리스의 솔로 배틀 활약은 사실상 '''없다'''. 독보적 개성이던 마스카레이드마저 결국 소멸했고 여캐의 비중이 대폭 감소된 2기에서는...
그 덕분인지 완구라던지 관련 미디어믹스나 상품에서도 자주 외면받는데,
  • 1기 관련 표지 그림이나 발매된 완구가 단, 슌, 마루쵸, 르노 줄리 다 나오는데 아리스는 없고 그 자리에 마스카레이드가 들어가거나 아예 5명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 히드라의 경우 게임이든 완구든 어지간하면 마스카레이드의 바쿠간으로 등장하는데, 완구의 경우(노멀은 미정발[24]) 듀얼 히드라는 모노팩으로 발매되었다가 알파드 히드라는 2기에서 에이스 키트로 퍼시벌과[25] 엑시드라와 함께 동봉된고로, 바쿠간은 어지간하면 여성 캐릭터의 완구도 본인들의 것으로 통상 발매 해주지만[26] 아리스의 것으로 완구가 발매된적은 단 한번도 없다.
  • 2009년도에 북미에서 발매된 바쿠간 게임에서는 여성 플레이어로 르노, 줄리, 찬리, JJ립스가 나오는데 반해 아리스 자신은 네비게이터 역할로만 나오며, 북미에서 발매된 오리지널 코믹스[27] 'Bakugan: The Evo Tournament'에서는 마스카레이드가 나오는 스토리가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인데도 단이 초반부에 다른 브롤러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한컷 나오는게 끝.
다른 여성 브롤러들과 비교해봐도 안습한것이, 같은 여성 브롤러이자 2기에서 레귤러에서 밀려난 르노와 줄리는 각각 주인공과의 꾸준한 연애 플래그 및 주변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한다라는 설정으로[28] 전선에서는 은퇴했어도 조연으로나마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고, 1기때는 배틀 분량도 꽤 있었다. 후속작의 메인 히로인인 미라 페르민이나 파비아 씬은 배틀하는 히로인임과 동시에 레지스탕스의 여성 리더/전쟁중인 국가의 공주라는 설정으로 아예 배경 스토리의 주축으로 활동한다. 거기다 3기의 세레나 씬 여왕 정도를 제외하면 찬리, 밀렌느, 카자리나등 시리즈별 여성 조역들도 배틀에 거리낌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것 때문에 왠지 아리스만 더더욱 안습해져버렸고, 그녀의 파트너 바쿠간이던 히드라도 전 중간 보스의 바쿠간이 맞았나 싶을 정도로 공기가 되어버렸다.
후술할 인간관계에서도 단, 클라우스, 린크, 슌, 조등 이어지거나 엮이는 플래그는 많았으나 정작 이중 에서 어느 하나 이뤄진게 없으니 커플링 방향에서도 안습하게 되었다.
3기 이후로는 사실상 출연이 끊겼다. 배틀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바쿠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을 이용해 서포터 & 기술자로 비중을 줄수 있....었고 실제 2기에서는 미하엘 박사와 함께 차원전송시스템 조작을 맡았는데, 바쿠간이 후속작에 들어서는 파워인플레 상승과(...) 동시에 메카 바쿠간, 배틀 기어, 바쿠 나노, 배틀 슈트 같은 각종 보조 웨폰의 비중이 늘어나는데, 그런 기술과의 연관은 없던 아리스가 개입될 여지가 없고 차원 이동도 3기부터는 네시안 & 건달리안들이 직접 차원 이동을 하기 때문에 굳이 차원 전송 시스템 쓰러 모스크바로 갈 이유도 없어졌다. 그때문에 여성 브롤러즈였던 르노, 줄리, 미라, 파비아가 4기에서 제각기 조역으로 복귀한데 반해 아리스는 4기 1부 11화에서 마루쵸가 보여준 사진에 나온게 전부.
때문인지 아리스의 인기도 국가별로 차이가 큰데 한국과 북미에서는 TS + 내면의 자아 설정과 여캐중 가장 미소녀라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르노와 더불어 등장 히로인들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지만[29] 반면 일본은 상술한대로 작중 빈약한 입지와 당시 1기의 흥행 부진으로인해 3 시즌 히로인들중 인지도가 낮은편.
그래도 그 마스카레이드의 정체가 밝혀지는 38화는 '''바쿠간 1기 최고의 반전'''으로 꼽히는데다가 아리스가 몇 안되게 배틀하는 장면을 보면 적어도 르노나 줄리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그 뒤의 히로인인 미라와 파비아도 실력이 그저 그랬다는걸 생각하면 브롤러즈내 여자 배틀러중에서는 가장 실력이 좋게 나온데다가, 배틀 횟수에 마스카레이드일때를 포함시키면 단을 한 번 패배시킨 데다가 단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벌인 세 번의 승부에서 두 번씩이나 무승부를 이루는 등 단 이상의 실력자에, 조를 제외하고는 어지간한 배틀러를 쓸어버리는 등, 상당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셈이다.[30] 다만 아리스가 유독 싸움을 꺼리고, 연약해보이는 인상을 많이 보인 탓에 그 강함과 실력이 많이 부각되지는 못한다.

3. 인간 관계


미하엘 게하비치는 그녀의 조부로, 한때 사일런트 코어에 잘못쐬여 본의아니게 악행을 저질러 고생하기도 했다.
쿠소 단마는 한때는 최강의 숙적이자 라이벌이지만, 믿음직한 동료 사이. 플래그도 세울 뻔했는데, 이것도 비중이 줄어들면서 무산되었다.
미사키 르노는 아리스가 일본으로 오면서 그녀네 가게에서 알바생겸 식객으로 지냈고, 한때는 르노가 그녀를 스파이로 의심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절친한 사이. 마스카레이드로 인해 정체가 들통나고 독일로 사라지자 르노가 그녀를 걱정할정도.그런데 2기에서는 사이가 여전히 우호하긴 하지만 르노의 절친한 친구 포지션이 줄리에게 넘어가면서 상당히 미묘해졌다.(...)
카자미 슌과는 그저 그런 사이로 작중에서 딱히 이렇게 다할 건 없었으나, 20화에서는[31] 혼자 뛰쳐나간 슌을 설득하러 갔다가 거기서 만난 콤바 우챠리의 개초딩행각으로부터[32] 슌이 그녀를 보호해준 계기로 왠지 모를 플래그가 생겨서, 딱히 플래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선 단 x 르노 못지않은 지지를 받는 커플이 되었다.(...) 다만 본래 슌이 여자 캐릭터와의 교류는 있어도 커플 플래그는 없던 캐릭이라서, 처음부터 이 커플은 맺어줄 생각이 없는 듯 하다.[33]
마스카레이드는 그녀의 또다른 인격. 초중반에는 아리스를 농락하는 악역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지만 후반부터는 그녀가 여전히 싸움을 망설일때 다시 싸울수 있게 격려해주었다.
클라우스 폰 헤르첸은 아리스가 독일에 가있을때 만나 그녀에게 배틀을 신청함으로써 다시 동료들 곁으로 돌아갈수있게 도와주었고, 그외에도 은근 호의가 있는지 32화에서는 찬리를 통해 그녀를 확인케 하였다.
린크 볼란은 이기적인 린크가 유일하게 진심으로 이타심을 보인 인물. 지구로 넘어왔을때 차원전송 시스템 수리에 관련해 식객으로 머문 계기로 그녀에게 호감을 품었고(정작 아리스는 적인 만큼 약간 냉정하게 대했지만), 나중에는 그녀에게 제노헤드의 경고를 하기위해 모스크바로 찾아왔다가 하이드론에게 걸려 처분됐다.

4. 기타


  • 거주지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라고는 하지만 몇몇 나온 그녀의 집이나 게하비치 연구소가 위치한 곳을 보면 대도시 보다는 시베리아 타이가에 가까운 사람 별로 살것같지 않아보이는 외진 숲 속이다. 중학교 2학년이라지만 설정상 사는곳 근처에 학교가 없어서 미하엘 박사가 홈스쿨링했다고....
  • 할아버지인 미하엘 박사와 둘이서 살다보니 그 때문에 집안 가사일이나 연구소 보조를 맡으며,[34]린크가 처분되기 직전 모스크바에 갔을때 '다시 한번 아리스의 스튜가 먹고싶다.'라는 이야기를 한걸 보면 나름 요리도 잘하는 듯.
  • 일본판 담당 성우인 노토 마미코는 1년 후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흡혈 무녀 히메가미 아이사를 맡는데, 둘 다 그럴듯한 설정을 보유하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비중을 줄수 있을것 같음에도 제작진 / 작가가 그다지 밀어줄 생각이 없어보인다는 안습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 주요 떡밥을 지니고 있다는 점, 개인적 이유로 바쿠간을 하는것이 제한되어 있다는것과[35] 실제로는 상당한 지식과 실력을 지녔다는 점, 온순한 인상등 조 오사무와 겹치는 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1기 2쿨 엔딩이나 몇몇 장면에서는 조와 함께 엮이기도 한다.[36]
  • 러시아인으로 줄리 헤이워드와 더불어 외국인 멤버이나 줄리와는 달리 한/일/미 모두 외국 억양 같은 것도 없이 한국어/일본어/영어가 원어민 뺨치게 유창하다.
  • 르노나 슌에 비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쪽도 바보털 보유자. 위 양 옆으로 해 무려 5개이다.(...)
  • 본작에 나온 다크온 브롤러 중에서 몇 없는 여성 다크온 브롤러. 2기까지는 유일했다.[37]

[1] 원래의 이름 표기명이나 아리스가 러시아인임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엘리스 게하비치'''가 돼야겠지만 그대로 아리스가 되었다. 드래고가 미하엘 게하비치를 더빙판에서도 미하엘 게하비치라고 풀네임으로 부른 적이 있기 때문에 아리스의 이름은 더빙판에서도 아리스 게하비치가 맞다.[스포일러] 다크온(어둠)[2] 마루쵸가 말하길 브롤러즈 제일의 두뇌파라고.[3] 같이 배틀하던 단 조차도 왜 그러냐 할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 그러나 단도 르노와 대화하면서 아리스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르노만큼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근히 의심했던듯.[4] 클라우스도 아리스한테 대단하다면서, 배틀을 좀 더 오래 끌었다면 자신이 졌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5] 친구들(르노, 줄리, 마루쵸, 슌)의 바쿠간을 상대로 전부 승리를 따내는것.[6] 더빙판 1기때는 아이캐치를 한명만 보여줘서 짤렸다.... 참고로 먼저 나온사람은 클라우스였다.[7] 원조 브롤러즈 여자 3인방중 유일하게 개인 아이캐치가 등장했다.[8] 여기에는 아직 나이가 초등학생인 나머지 브롤러들의 미숙함도 한몫 했었다.[9] 33화에서는 아리스가 이유없이 쓰러지자마자 그 다음편인 34화에서는 마스카레이드가 대뜸 조에게 배틀을 건다.[10] 후반에는 네거와의 싸움에 집중해야했던 탓인지 (본의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리스와 미하엘 박사의 잘못에 대해 질타하는 이들은 주조연 포함해 '''아무도 없었다'''.[11] 사실 아리스나 미하엘 박사나 네거가 만든 피해자들이기도 하다. 박사는 그저 연구를 진행하고, 아리스는 할아버지를 방문했을 뿐인데, 하필 마이너스 파워에 노출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악한 인격이 만들어졌고, 그 인격들이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건데, 정작 아리스나 박사의 의사는 1도 없이 일어난 일들이다. 마냥 그들만 비난할 수는 없는셈.[12] 아리스 입장에서는 자기 손으로 바쿠간 수십대를 데스 차원으로 보냈고, 나중에는 동료들마저 데스 처원으로 보낸 데다가, 두 차원의 붕괴를 촉발시킨 악역의 부하 노릇을 한셈이다. 정신이 멀쩡한게 이상할 정도.[13] '''주인님 마음도 몰라주는 너는 겁쟁이''' 라던가.[14] 그 전후 편인 39화 41화가 나머지 브롤러 5명이 베스트로이어에 간다는 내용이다.[15] 이때 배경음악도 카이저의 그것을 써서 카이저의 포스를 뿜었다.[16] 쉐도우가 늑대 가면을 쓰고 습격을 하려 했지만, 가면만 쓴 상태인데도 아리스는 '''어느집 멍멍이니?'''하면서 못알아보는덕에 쉐도우를 뻘쭘하게 만들었다.[17] 원래 배틀에 소극적인것도 있거니만 1기때 마스카레이드 사건으로 인한 본인의 죄책감의 영향도 있다.[18] 쉐도우가 맥 스파이더만 꺼내지 않았더라도 찬리와 아리스의 승리에 가까웠다.여러 의미로 아쉬운 배틀. 이 에피소드 자체가 쉐도우의 신 기계 바쿠간을 띄워주려는 성향이 강한데, 막판에 데스 트라이던트에 퓨전 어빌리티 파이널 디스트럭션만 썼어도 한방 + 승리는 확정이었다![19] 본래는 적이니 만큼 아리스가 음식을 주면서 매우 쌀쌀맞게 대했지만, 린크는 음식을 쳐다보면서 살짝 눈물을 보인다.[20] 평상시에는 매우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린크가 거의 유일하게 진심으로 남을 위해 행동하게 된 대상이 아리스이다.[21] 린크 본인은 '다시 한번 아리스의 스튜가 먹고싶다'고 말하였다.[22] 그런데 바쿠간 자체의 일본에서의 인지도가 안습이라서 그런지 노토의 팬들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안습이다.(...)[23] 마스카레이드는 아리스 자신이 우연히 원치않게 생긴 인격이고, 본인은 악행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인해 사용을 꺼려(한때는 다크온 바쿠간 자체를 무서워한 적도 있었다), 누가 개입해 격려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다.[24] 해외한정판에 희귀도가 엄청나 그때문에 해외 옥션에선 엄청 비싼값에 팔린다.[25] 블레이드 타이그리스, 해머골렘도 마찬가지로 1기의 히로인들이 레귤러에서 밀린탓에 각각 신캐인 바론, 미라 키트에 동봉되었다.[26] 단, 일본과 국내에서는 4기가 방영 안된 파멜라나 세계 상위 랭커 바쿠간이 정발 안된 찬리는 예외.[27] 시간 배경은 1기의 18화 내지 19화 사이.[28] 2기에서는 미라, 3기에서는 제이크를 상대로 서브테라 배틀러로써 조언해주기도 하였다.[29] 바쿠간이 한창 방영할때, 특히 3 4기 시점에서는 르노와 아리스의 복귀를 요구하는 팬들이 많았다. 허나 르노는 메인 히로인 보정으로 4기 2부 중간에 복귀한데 반해 아리스는....[30] 마이너스 파워는 인격체의 사악함을 대폭 늘릴 뿐, 실력을 길러주진 않는다. 다시 말해, 마스카레이드의 실력은 곧 아리스의 실력으로 봐도 무방하다.[31] 이 20화 자체도 아리스가 쫓아간 이유가 마루쵸와 르노는 프레데터의 죽음, 단과의 다툼 때문에 멘탈상태가 영 아니고,줄리는 빌리를 데려다 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 그리고 단과 슌이 다투다 슌이 멋대로 나간 상황이였다.[32] 너는 카이저에게 속고있다 하니까, 시끄럽다며 밀친 것. [33] 딱히 이어질 커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기에서는 파비아 씬이라는 신 여성 캐릭터와 접점이 생겨서, 덕분에 북미에서는 아리스와 파비아 두 히로인 팬덤끼리 '''실제로는 서로 만난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히로인 쟁탈전이 일어난다. 흠좀무.[34] 가끔 연구소 청소를 대신 해주려고 연구소 방문을 한다고 한다.[35] 차이라면 아리스는 본인이 하길 꺼리는것이고, 조는 불치병 때문에 바쿠간 배틀을 못 한다는 것.[36] 다만 커플링 쪽으로는 조는 찬리와 엮인다.[37] 후에 3기의 단역인 테일러, 4기의 팀 셀론의 일원 중 하나인 크리스 역시 여성 다크온 배틀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