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프라임(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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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메시스 프라임은 Aligned 세계관의 등장하는 인조 트랜스포머이다.
2. 상세
2.1.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네메시스 프라임은 비밀 군사조직인 MECH가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을 흉내내 만든 인조 트랜스포머이다.[4] MECH는 브레이크다운을 분해해 얻은 트랜스포머의 신체구조, 범블비와 스타스크림의 티코그를 빼앗아 알게된 트랜스포머의 사물 복사 능력 등을 토대로 네메시스 프라임을 만들었다. 다만 자아는 없고 MECH 본부에서 사령관 사일러스가 직접 조종한다. 때문에 진짜 옵티머스라면 알아들었을 범블비의 옹알거림 을 못 알아들어 범블비가 정체를 파악하고 공격하기도 했다.
사일러스는 네메시스 프라임을 이용해 오토봇과 미군 기지를 습격했다. 라쳇은 MECH이 그라운드 브릿지 기술을 아직 습득하지 못했다는 사실과 네메시스 프라임의 습격 장소를 고려해 MECH의 기지의 존재 범위를 잡아낸다. 오토봇들은 수색을 시작하며 마침내 범블비가 MECH의 기지를 찾아내 잠입한다. 이를 눈치챈 사일러스는 네메시스 프라임을 기동시켜 범블비 앞에 나타나 옵티머스인 척하지만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을 알아챈 범블비가 덤벼들자 순식간에 제압한다. 이윽고 다른 오토봇이 MECH의 기지에 잠입하지만 네메시스 프라임은 기습을 가해 전부 제압해 버리며, 이후 진짜 옵티머스 프라임 앞에 등장해 한판 붙는다. 옵티머스와 동일한 스펙에 컴퓨터로 전투보정까지 받는지라 옵티머스는 네메시스에게 밀리며 결국 명치에 칼을 찔려 심각한 타격을 입어[5]사일러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된다. 하지만, 파울러 요원이 네메시스를 조종하고 있는 사일러스를 찾아내 그의 시선을 돌린 동안, 옵티머스는 다시 일어나 반격을 시도한다. 상황을 눈치챈 사일러스가 간신히 공격을 막아내지만 옵티머스는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네메시스를 밀어붙였고 끝내 쓰러뜨린다. 네메시스가 쓰러진 충격으로 둘이 싸우던 건물 지붕이 무너지고, 그 아래에 있던 사일러스는 추락하는 네메시스 프라임에게 깔려 중상을 입는다. 네메시스 프라임은 조종석이 부서져 완전히 멈춘다.
이후 네메시스 프라임 본체는 미 국방부에서 회수해간다. 그러나 사일러스 육체는 이미 MECH이 빼돌린 뒤였다.
3. 기타
- 네메시스 프라임이란 명칭은 미코가 부른 명칭으로 작중에서 이 인조 트랜스포머에는 공식 명칭이 없다.
[1] 옵티머스 프라임과 동일. 삼중합체 트랜스포머 GO!에서도 역시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스트 워즈에서는 재규어를 맡았다.[2] 한미일 전부 사일러스와 동일. 미국판과 일본판은 처음엔 옵티머스 프라임 역의 피터 컬런,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나중엔 사일러스 역의 클랜시 브라운, 이시즈카 운쇼가 맡았다. 하지만 한국은 처음부터 사일러스 역인 엄상현이 맡았다.[3] 클리프점퍼, 브레이크다운, 알파 트라이온, 하드셸, 잭슨 다비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2에서는 콜랜 교수와 휠리를 맡았다.[4] 모습뿐만 아니라 변신능력, 힘, 속도, 화력까지 전부 재현했다.[5] 이 부분은 네메시스 프라임 자체가 살아있는 사이버트론인이 아닌 인조 트랜스포머 즉 순수 기계에 가까운 존재다 보니까 당연히 공격당했을때 진짜 옵티머스에 비해 통증을 못느끼기 때문에 사일러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이긴 하다. 사일러스도 이 부분을 특히나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