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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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신뢰성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에서 교양 상식 제공을 목적으로 2009년에 시작한 지식 컨텐츠 서비스.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나 신문사 기자들이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비교적 우수한 편이면서, 내용도 가벼운 편이라 타임 킬링 용도로 정말 좋다. 위키질에 익숙한 인터넷 독서인이라면 금방 빠져들 수 있다. 그 덕분인지 이 위키에도 네이버캐스트를 출처로 한 서술이 간혹 보인다.
원래 네이버 지식백과와 별도의 사이트였으나 하위 사이트로 편입되었다.

2. 신뢰성


네이버캐스트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어느 한 분야의 명사나 전업 기고가들의 손을 거쳐 올라온다. 공신력있는 학술자료로서의 성격은 없으나, 정보제공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집필하는 만큼 어느 정도 참고는 할 수 있을 만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과학 일반론이나 밀리터리 관련정보 처럼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주제일 경우 그에 첨언되는 사족은 빼고 보더라도 객관적인 정보는 믿고 봐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 글을 작성한 사람이 그 분야의 전문가일 경우에 한정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유사과학, 유사역사학파트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심지어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가 '''의학''' 카테고리에 등재된 적도 있다! (현재는 삭제) 어떤 사람이 A라는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름을 얻는다고 해도, 그 명성이 다른 B, C라는 분야에서 통용되는 것은 아닌데 네이버캐스트는 그에 대한 적절한 검증 절차가 없다. 권위를 갖춘 사람이 그 한정된 이름값을 무기로 엉뚱한 곳에서 자신의 어긋난 주장을 설파하면 그것을 보는 독자들이 스스로 필터링 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다행히 그 글을 쓴 사람이 해당 분야에 조예가 깊다고 할지라도, 매번 다른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검증을 거치고 올라오지는 않으므로 내용물이 항상 완전무결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렵다. 네이버캐스트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하단을 자세히보면 "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떡하니 적혀있다. 이미 세간에 알려지고 상식으로 통용되는 정보를 다룰때는 이런 문제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거나 개념과 개념을 논리적 비약을 거쳐 접목시킬 때 주로 발생하는 문제점. 정치처럼 가치판단이 개입되는 분야거나 문학처럼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운 영역일 경우 십중팔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논란이 따른다.

3. 덕력


일반 교양과 관련된 글이 대부분이지만, 덕후들의 관심을 끌만한 글들도 가끔 올라온다.
  • 테크놀로지 월드: 하나하나가 IT덕들을 설레게 하는 글들로 가득 차있다(...). 정보의 질이나 최신성은 투고된 글마다 다르지만 이곳 나무위키보다 오히려 더 낫기도.
  • 무기의 세계#: 밀덕이라면 재미있게 읽어볼 수있는 내용들이 올라와있다. 한창 이슈가 되는 소재(THAAD, 차세대 전투기, 국군주력장비)가 올라오면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내용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면도 있는지라 전체적으로 좀 걸러서 봐야 하는 편. 또한 여기 올라온 자료들은 "무기 바이블"이라는 책으로도 출판이 되었다. 사드 이후로는 일반인들도 오면서 댓글란이 헬게이트가 되는등 나름 활발한 카테고리 였지만 2017년 5월 이후로 글리젠이 끊겼다.
  • 화학산책#: 제목 그대로 화학에 관한 각종 지식들이 올라와있다. 내용은 화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잘 풀이되있는 편이다. 근데 이 항목이 덕력과 무슨 상관이 있냐면 각종 원소의 입방체만 올라오면 댓글란이 입방체를 찬양하는 글로 도배가 된다#. 주로 입방덕후라고 불리는데 이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순수하게 화학에 대해 배우러 왔다가 댓글창보고 눈쌀을 찌푸리고 가는 경우도 생긴다.
  • 전쟁과 평화#: 세계 여러나라의 전쟁사, 특히 '''2차 세계대전의 세세한 전투들까지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덕분에 전쟁덕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다. 여기도 2018년 1월 이후로 글이 안올라온다.

4. 여담


  • 네이버의 서비스 중 유일하게 띄어쓰기 없이 네이버캐스트가 정식 명칭이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서비스들과는 달리 이름 자체에 '네이버'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다. 즉 '네이버 네이버캐스트'인 셈(...)
  • 네이버가 보통 그렇지만 댓글란은 역시나 마굴이다. 자칭 전문가들과 유사과학 신봉자들이 꼭 몰려오고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려는 사람들이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몹쓸 병에 걸린 사람들은 덤. 덕분에 온갖 이상한 논리를 가진 유저들과 그에 따른 병림픽이 일상. 특히 진화론 관련 캐스트에서 지적 설계론자들의 헛소리 때문에 병림픽이 자주 벌어진다. 네이버가 다 그렇지만(...) 그냥 댓글란은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네이버 오픈캐스트와는 성격이 매우 다르니 헷갈리지 말자.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와도 관련 없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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