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서몬드
1. 소개
전 NBA 농구 선수. 7피트에 가까운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센터 중 한 명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전반까지 플레이 한 전직 농구선수. 별명은 '''Nate the Great'''.
15시즌 커리어 경기당 평균 15.0점, 15.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전성기때는 20점, 18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시대 전설적인 센터들인 윌트 체임벌린, 카림 압둘자바, 윌리스 리드 등이 매우 상대하기 싫어했던 대표적인 수비형 센터이다.
2. 커리어
서몬드는 1963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의 지명을 받고 농구선수로써의 첫 발을 내 딛기 시작했다. 신인 시절 때는 평균 7.0점 10.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여, 1964년에는 NBA All-Rookie Team에도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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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드는 1974-75시즌이 끝난 뒤, 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불스에서의 데뷔 해인 1974년 10월 18일에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22점, 14개 리바운드, 13개 어시스트, 그리고 12개의 블록슛으로 기록하여 NBA 역사상 처음으로 쿼드 러플 더블이라는 공식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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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1월 27일에는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부상도 잦았었지만, 리치필드의 기적과 함께 팀의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 진출에 크게 공헌을 했다.
농구 코트를 떠난 그는 198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 1996년에는 NBA가 창설한지 5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상 위대한 50명의 선수에도 발탁되었다. 다만 우승 반지가 없다는게 흠.
2016년 7월 16일, 백혈병 투병 끝에 향년 74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