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코~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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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んどろいどこ~で [1]
2015년 2월에 새로 출시된 포즈가 고정된 넨도로이드다. 팔 다리는 움직일 수 없고 허리정도만 좀 돌아간다. 하지만 목 위는 기존의 일반 넨도로이드와 같은 관절 조인트를 쓰기 때문에 머리 파츠가 호환된다. 분리 가능한 부위는 머리, 상체, 하의, 다리로 옷 갈아입히기 놀이가 가능하도록 된 제품. 고정 방식은 넨도와 달리 발바닥에 돌기가 있어 받침대에 꽂는 방식이다.
관절이 적다보니 가격은 일반 넨도의 반 정도이다. 수중에 가진 돈이 적은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일반 넨도로이드는 비싸서 아이들이 사기 부담스러우니 염가의 피규어를 내서 어릴 때부터 넨도로이드 코데를 모으기 시작해서 장기적으로는 넨도로이드 구매층으로 자라기를 획책하는 무서운 덕후보완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넨도처럼 자잘한 부속품이 뿔뿔이 돌아다니지도 않으니 아이가 잃어버리거나 먹어버릴 염려는 없는 것 같다.
포즈도 고정이지만 부속되는 파츠도 없고 갖고 노는 재미는 없어서 기존 넨도 덕후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지만 넨도를 잘 안건드리고 가만히 전시만 해두는 사람은 넨도 대신 코데를 사는게 경제적일 지도 모른다.
대상 연령층 때문인지 어린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리파라가 코데로 많이 나와있다.
일단은 광고에서도 옷을 갈아입힐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코데용으로 따로 옷만 나온 라인업은 한동안 없었다. 그런데 이 넨도로이드 코데가 만우절 기획으로 '''훈도시(...)'''라는 정신나간 라인업을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 2015년 9월 이 훈도시가 '''정말로 제품화되어서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그것도 오렌지 루즈[2] 브랜드를 떡하니 달고(...). 심지어 시크릿은 황금 팬티다(…).# 결과적으로 현 시점인 2016년 8월 30일 기준 코데용으로 나온 유일한 코스튬은 훈도시....
코데 시리즈의 제품 목록은 이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