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눈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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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뉴질랜드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한 펭귄이다. 노란눈이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노란눈펭귄(Yellow-eyed Penguin)이라고 많이 불린다. 뉴질랜드의 마오리족들 사이에는 큰소리를 내는 새라는 뜻으로 호이호(hoiho)라고 불리운다.
멸종된 근연종으로는 '와이타하펭귄(Waitaha penguin, ''Megadyptes waitaha'')'이 존재한다.
노란눈펭귄은 주로 뉴질랜드 남동부 해안지역에서 서식하며 오클랜드 제도 등의 섬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크기는 평균 70cm 몸무게는 6~7kg으로 펭귄들 중 중형에 속한다. 노란눈펭귄은 현존하는 펭귄들 가운데 혼자만 따로 노란눈펭귄속(''Megadyptes'')에 속해있다.[1] 노란눈펭귄이 큰 특징은 역시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젠투펭귄과 비슷하게 눈과 눈 사이로 이어진 머리띠 무늬의 털이 존재한다. 다만, 노란눈펭귄은 이 털의 색이 노란색이다.
둥지는 해안가 주변의 언덕 풀밭이나 숲에 지으며, 둥지간의 밀집도가 다른 펭귄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수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는다. 알은 보통 2개씩 낳으며 한 달반쯤 지나면 부화가 된다. 새끼가 태어나면 첫 6주 동안은 부모가 번갈아가면서 새끼를 돌보고 이후에는 새끼끼리 따로 두고 먹이를 공수해온다. 새끼의 털은 갈색 단색을 띄우며 태어난지 2달 정도 지나면 털갈이를 한다.
펭귄들 중에서도 그 수가 매우 적어 현재 5,000마리 안팎으로 멸종 위기 등급(Endangered)을 받은 펭귄이기도 하다. 당연히 동물원같은 곳에서는 보기가 매우 힘들고 뉴질랜드에 직접가야만 볼 수 있는 편인데 그마저도 제약이 상당히 따르는 편이다.
1. 개요
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뉴질랜드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한 펭귄이다. 노란눈이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노란눈펭귄(Yellow-eyed Penguin)이라고 많이 불린다. 뉴질랜드의 마오리족들 사이에는 큰소리를 내는 새라는 뜻으로 호이호(hoiho)라고 불리운다.
멸종된 근연종으로는 '와이타하펭귄(Waitaha penguin, ''Megadyptes waitaha'')'이 존재한다.
2. 상세
노란눈펭귄은 주로 뉴질랜드 남동부 해안지역에서 서식하며 오클랜드 제도 등의 섬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크기는 평균 70cm 몸무게는 6~7kg으로 펭귄들 중 중형에 속한다. 노란눈펭귄은 현존하는 펭귄들 가운데 혼자만 따로 노란눈펭귄속(''Megadyptes'')에 속해있다.[1] 노란눈펭귄이 큰 특징은 역시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젠투펭귄과 비슷하게 눈과 눈 사이로 이어진 머리띠 무늬의 털이 존재한다. 다만, 노란눈펭귄은 이 털의 색이 노란색이다.
둥지는 해안가 주변의 언덕 풀밭이나 숲에 지으며, 둥지간의 밀집도가 다른 펭귄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수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는다. 알은 보통 2개씩 낳으며 한 달반쯤 지나면 부화가 된다. 새끼가 태어나면 첫 6주 동안은 부모가 번갈아가면서 새끼를 돌보고 이후에는 새끼끼리 따로 두고 먹이를 공수해온다. 새끼의 털은 갈색 단색을 띄우며 태어난지 2달 정도 지나면 털갈이를 한다.
펭귄들 중에서도 그 수가 매우 적어 현재 5,000마리 안팎으로 멸종 위기 등급(Endangered)을 받은 펭귄이기도 하다. 당연히 동물원같은 곳에서는 보기가 매우 힘들고 뉴질랜드에 직접가야만 볼 수 있는 편인데 그마저도 제약이 상당히 따르는 편이다.
[1] 이전에는 같은 속에 와이타하펭귄이 존재하였으나 13~14세기에 절멸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