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시민센터

 


'''정식명칭'''
노무현시민센터
홈페이지
'''주소'''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지번: 원서동 108-4)
'''설립일'''
2020년 말 예정
'''개관일'''
2021년 5월 예정
1. 개요
2. 구조
3. 교통
4. 논란
4.1. 건립 후원금 은폐 논란
4.2. '비석 하나만 남겨라' 유언 관련 논란
4.3. 세금 투입 논란
5. 기타


1. 개요


노무현재단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건립 중인 건물.
공연장, 녹음 스튜디오, 강의실, 서가, 오피스(사무실), 카페테리아 등의 임대 사업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이해찬 등 친노 핵심 인사들이 유튜브 등에서 적극적으로 건립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건설 비용의 30%는 국고보조금의 지원을 받는다.
노무현센터 건설 자금을 두고 노사모노무현재단 내부에서 심각한 논쟁이 야기되고 있다. 현재 노무현센터 건립 자금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노무현재단 수뇌부에서는 이 사실을 숨기고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하려 하고 있기 때문.

2. 구조


지하를 포함하여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공연장, 미디어센터(녹음 스튜디오), 강의실, 서가,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3층
카페테리아
만남과 휴식의 공간
2층
사무공간
시민단체 사용
1층
서가
도서관
1층
강의실
중대형 강의실 3개
지하 1층
미디어 센터
팟캐스트 녹음과 촬영 스튜디오를 포함 - 시민 스스로 콘텐츠 제작 가능
지하 2층
공연장
영화, 연극, 강연, 미팅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간

3. 교통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가장 가깝다.

4. 논란



4.1. 건립 후원금 은폐 논란


노무현시민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특별모금’이 노무현재단노사모 회원들 사이에서 매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재단 회의록 등에 따르면 ‘재단에 이미 돈이 충분하다’는 주장과 '재단 적립금을 늘리기 위해서 이 사실을 은폐하고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2017년 노무현재단 회의자료에서도 특별한 모금 없이도 적립금과 국고보조금만으로도 노무현센터 건립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노무현재단 수뇌부는 현재 노무현센터 건설 자금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숨기고,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해서 재단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회의록 등에 따르면 2018년 노무현재단 사무처는 "건축 예산이 확보됐다는 메시지가 나가면 모금 원동력이 사라진다"면서 "건축 예산이 부족하다는 거짓 메시지를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입장은 특히 이해찬 전 이사장이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회의록에 따르면 이해찬 전 이사장은 특별모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무현재단 수뇌부의 모금 행태에 대해 노무현재단 내부와 노사모 사이에서도 반발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남진 시인은 트위터에 “재단 회비로도 부족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앵벌이까지 시키나”라고 썼다. 자신을 ‘전 노사모 간부’라고 밝힌 인사는 노무현재단 게시판에 “굳이 서울에 건물 하나를 올리려고 재단 후원자들의 돈 100억 원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글은 노무현재단 게시판에서 삭제되었다. 이후 삭제 논란이 불거지자 노무현재단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비공감이 10건 이상일 경우 자동 블라인드 처리되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 #

4.2. '비석 하나만 남겨라' 유언 관련 논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죽은 후 화장하고, 작은 비석 하나 세우라고 한 유언을 무색케 하는 짓이라는 비판이 노사모와 노무현재단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4.3. 세금 투입 논란


노무현센터 건립에 약 100억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건물을 건설하는 주체인 노무현재단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반대해 왔으나,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 중에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센터를 위해 수백억원의 건물을 짓는 것은 모순된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건물 공간 구조를 보면 이 건물이 순수 기념관이라기 보다 사실상 임대 사업 혹은 친노, 친문 인사들과 특정 이념을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사설재단의 임대 사업용 건물에 거액의 국고보조금이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게다가 이미 봉하 마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기념관, 묘역 등 각종 기념물들을 건설하기 위해 많은 국고가 투입된 가운데, 또다시 노무현 관련 기념물을 짓고 여기에 거액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심지어 김해에도 또다른 노무현 기념관을 건립 중이다.

5. 기타


봉하의 노무현대통령기념관과는 용도가 미묘하게 다르다. 이쪽은 김해시가 주관하는 사업이자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