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윈클리프

 

[image]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의 등장인물.

2. 상세


윈클리프 왕가의 막내 공주다. 탈론 윈클리프의 동생으로, 탈론이 금지된 마법을 이용한 국방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노바는 금지된 마법에 회의감을 의문을 품고 있어서 반대하고 있다. 물론 대놓고 오빠에게 거스르는 짓은 저지르지 않고 뒤에서 우회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헛점을 찾으려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왕족답게 정치에 뛰어나지만 막내 공주라는 위치상 권력에 한계가 있다. 현재 노바 공주를 도와주는 로얄가드윌리엄 갈라할 단 하나 뿐이지만, 노바 공주 자신이 가진 인맥을 동원해서 프로젝트를 무산시키려고 한다. 심복 갈라할하과는 여러모로 친한 사이다. 갈라할은 왕족임에도 장난을 자주 치는 편이고, 노바는 이에 감옥에 갖힐 거라고 응수하는 등 서로 격없이 대하는 사이다.
겉보기에는 정중하고 상냥한 미인처럼 보이지만, 속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 투성이인 인물이다. 탈론은 권력욕이라는 것이 대놓고 드러난 상황이지만, 노바는 작중에서 자신의 목적을 밝힌 적이 없다.

3. 작중 행적



얼마전 로얄가드 작전에 관련된 사항으로 탈론 왕자가 추진하는 금지된 마법을 이용한 국방 프로젝트에 의문을 품고, 금지된 마법을 자기 나름대로 조사하기 위해 금지된 마법에 통달한 전문가를 물색하고 있다. 수완가이지만 '''막내 공주'''인 탓에 서열 문제로 힘을 못 쓴다. 파라곤 길드의 아클루 몬순 퀘스트에서 금지된 마법에 통달한 아크메이지에 대해 갈라할에게 전해듣고, 파라곤과 아크메이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손을 쓰고 있다.
왕국이 대형 길드를 프로젝트에 참가시키기 위해 파티를 열었을 때, 손님들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님들의 얼굴을 일일이 알아보고 그에 걸맞는 대접을 보이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이는데, 휴턴 부인이 왕국이 프로젝트에 집중하느라 병사와 레인저들에게 소홀히 대하는 점을 쏘아붙이자 땀을 뻘뻘 흘리며 대처하지만 속으로는 자기보고 어쩌라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한가해지자 주방에 몰래 들어가서 케이크 데코레이션 케이크를 입에 짜넣은 모습을 체니에게 들켜서 뻘줌해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체니가 아크메이지의 관련인이라는 걸 눈치채고, 그녀의 옷이 더럽혀져있다며 드레스를 선물해준다는 구실로 불러들이는 정치백단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갈라할이 아크메이지검성을 데려오자 현재 프로젝트를 막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트리니티라는 결사단이 아크메이지를 부르지 않은 점이 다름 아닌 아크메이지의 연구를 이미 지니고 있어서라는 점이 유추되는데, 노바는 아크메이지가 연구를 포기할 정도로 아내를 사랑했다는 점에 감탄하며 반드시 그에 대한 단서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검성과 아크메이지에게 자신이 협력자인 대부호 록펠의 밀수를 호위시키거나, 구 수도 왕국에 잠입시키는 의뢰를 내리는데, 검성과 아크메이지가 잡혀서 배후로 지목될 위협에 처해 있다. 다행히 콤비는 탈출했지만 왕국군의 추적을 받는 상황. 그 시각 아크메이지는 검성에게 자신은 노바 공주를 신뢰한 적이 없다고 밝힌다. 얼핏 겉보기에는 노바 공주의 목적은 정의롭고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목적이 너무 순진한 이야기인데다가 노바 공주 그 자신이 속내를 밝힌 점이 없다고 한다.[1]
또한 검성의 지인이자 레인저의 대장 랄프 그리벨윌리엄 갈라할과 협력해서 금지된 마법과 오염에 대한 정보를 파헤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리벨은 금지된 마법의 위험성과 진실을 눈치채서 노바 공주와는 갈라졌다는 것이 밝혀진다. 청문회에서 노바 공주에게 어쩔 수 없이 불리한 발언을 하려고 했으나 병안이 심해져서 참석하지 못했고 그대로 사망했다고 한다. 검성은 이 사실을 알고 노바 공주와 갈라할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공주의 협력자인 록펠이 로얄가드 아이반 로덴에게 암살 대상으로 찍히자 갈라할은 검성을 보낸다. 이에 공주는 의외였다고 놀라워하는데, 그동안 자신들을 도와준 록펠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며, 만일 검성이 록펠을 구하는데 실패한다고 해도 적대적으로 나온 검성을 '''겸사겸사 해치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검성은 다행히 어찌어찌 살아남지만 록펠은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으로 노바가 탈론의 입지를 위협한다는 의심이 커졌지만, 탈론은 어쨌거나 소중한 혈육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몰고간 로덴을 탓한다.
검성이 버나도스 듀폰과 형 루카스 휴턴으로부터 탈론이 아닌 왕세자가 타국에게 인질로 잡혀서 구출하려고 했다는 임무에 대해서 전해듣는데, 아니나다를까 이 사건에 노바가 관련되있었다.
[1] 차라리 대놓고 왕위를 노린다고 밝혔으면 오히려 더 믿음이 갔을 텐데 떡밥'''만''' 투척했다며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