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이지(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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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의 세 주인공 중 하나.
'아크메이지'는 호칭이고 보통 '''법사님'''으로 불린다. 영감님으로 불릴때도 있다. 그판세의 마법을 담당하고 있다. 광역 누커. 사기캐지만 현실적이면서도 영감님스러운 성격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팬으로 만든 주범이기도.
안경을 쓴 갈색머리 남자. 별명(Arch'''mage''') 그대로 마법사. 또 다른 주인공 검성과 같은 모험가 길드 '''파라곤''' 소속이었다. 검성과 파티를 이루어 움직이지만 검성과는 달리 정직원이고, 길드의 높으신 분들과 친하다. 길드 마스터와 서로 말을 놓고 지낼 뿐만 아니라 남한테 얘기하기 쉽지 않은 사적인 이야기도 들을 정도. 길드 마스터가 파라곤을 사들였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는 걸 보면 직책만 그냥 길드원이지 거의 원로 멤버나 다름없다.
검성과의 사이는 그리 살갑진 않다. 자주 태격거리고, 다른 길드 사람이 검성을 스카웃하고 싶다고 하자 쿨하게 '''화이팅'''이라고 격려까지 한다. 그 때 하는 말이 "좋아서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자긴 상관 안 하겠다". 그리고 심심하면 견습 길드원 신세인 검성을 깐다. 듀폰 길드에 가기 전, 퀘스트를 독려 해주려고 파라곤 길드장이 해준 말이 '그래야 네가 데리고 다니는 애도 정식 달아서 떨궈낼수 있지' 정도의 말인걸 보면 주변에 말할때도 빨리 정식 달게 해서 떨궈버리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기까지 하는 모양.... 이라지만 이건 초반이라서 그런 것이고 사이 자체는 상당히 좋고 신경을 많이 써준다. 당장에 검성과 함께 한 3년 동안 의뢰도 자신과 검성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것과 비교적 깨끗한 일로만 가려받았다.[1] 갈라할과 노바 공주가 아내를 찾아준다는 것을 대가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했을때 검성을 생각하며 고민했다.[2] 오히려 검성이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느낀 것[3] 에 대해 말하며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다.' 라고 하자고 말했다. 그제서야 아크메이지도 동참. 다른 것도 아닌 아내일에 대해서까지도 검성을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편적으로 몸이 허약한 마법사라는 직업과 누가 봐도 두뇌파인 외모와는 딴판으로 엄청난 주당이다. 가을의 끝 마지막화와 그 다음 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다들 잔에 마실때 아크메이지 혼자 병[4] 째 마시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직후 술집 주인에게 얻어 온 동부식 독주를 마실 때도 무슨 물 마시듯이 쭈욱 들이키는데[5] , 파라곤 길드 마스터와 검성은 한 잔씩 들이키고 다음 날 점심이 지날 때까지 뻗어버렸다. 체니가 깨워서 겨우 일어난 검성이 '저 인간 지 혼자 여유롭게 씻고 옷갈아입고 예쁘게 잠든 거 봐라... 얄미워 죽겠네'라고 한 마디 했다.[6] 검성의 형 블레이크 휴턴도 애주가이지만 아크메이지는 도저히 못 따라가서 감탄할 정도. 이 때문에 본인도 취하고 싶을 때 취하지 못한다고 푸념을 했다.
파라곤 초기 시절부터 있었고, 아크메이지라는 호칭에 걸맞게 경험도 풍부하고 관록이 있다. 사실 젊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노인이며, 대사도 자세히 보면 늙은이 말투. 하지만 검성과 엮이면 갑자기 나잇값을 못하게 되는데, 검성이 개기면 일일이 받아치며 대놓고 구박한다. 모험가로서는 초보인 검성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마법사라는 직업 특성과 나이 때문인지 체력은 저질. 검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민첩 수치가 바닥이라 회피 쪽도 영 꽝인지 검성에게 종종 도움 받는다. 왕국의 검 에피소드에서 휴턴가를 찾아온 아마리라는 검사가 아크메이지를 보고 딱봐도 약골이라 평했다. 아크메이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잘 좀 먹으라고 핀잔도 줬다.
나이는 최소 70살 이상.[7] 나이가 많아 인생 경험이 많은 만큼 침착하고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때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막 나가는 면도 있다. 특히 아내를 찾는 것에 대해서는 양보가 없이 막가파로 나간다. 듀폰 길드와 연계된 마법 대학이 물속에 잠기는 와중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넥타르의 재료 클로로벨을 구하기 위해 그곳에 몰래 잠입했었고, 아내를 찾기 위해 도둑 길드 같은 불법 정보상에까지 손을 대려다 길드 마스터의 만류로 그만둔 적도 있다. 그래서 파라곤 길드 마스터는 검성에게 그가 좀 위태로워 보이면 말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파트너 검성이 사기적인 검술을 보유하고 있듯, 아크메이지의 마법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다.[8][9] 대규모 마법을 사용할수는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번 적군 좀 잡자고 파라곤 멤버를 떼죽음 시킬수는 없으니까'''....라는데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그판세에서 스케일이 조금만 큰 마법은 대부분 본인의 마나, 마법진, 마나의 맥 중 최소 두 개가 필수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쓸 수 있는 대규모 마법이 있긴 하나 그게... 작중에서 마법에 대한 것은 '''모르는 게 거의 없다'''.[10] 즉 금지된 마법과 일반 마법 둘 다 탑 클레스이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문을 스스로 열 수 없어서 금지된 마법을 혼자서 사용하진 못한다.
작중 모습이나 언급으로 볼때, 특기로 사용하는 마법은 좌표마법. 공간의 좌표를 잡아서 공격의 명중률을 올려 먼거리에서도 마법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금지된 마법을 연구할 시절에 아무리 먼 거리라도 좌표를 정확히 잡아주는 마법을 연구했었지만, 금지된 마법을 못쓰는 지금은 보통 마법의 작은 규모로 자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아크메이지 정도가 되면 나이도 많아 이 영감님처럼 일하며 돌아다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 다른 아크메이지가 등장하지 않아 객관적인 실력 비교는 어렵다. 그래도 일반 마법사와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대마법사'''라는 별명이 허명은 아닌 셈. 실제로 다른 마법사들도 이 양반이랑 말할 땐 젊어보이는 외모 같은 거 차치하고 두어 수는 접고 들어간다. 파라곤 마법사들끼리 모여 있는 장면에서는 아예 대학자, 선생님, 리더급(+ 길드 창립 멤버)으로 대우받으며, '''아크메이지가 떠나자 그 즉시 파라곤의 마법사들의 수준이 떨어지는'''모습을 보이면서, 길드내 마법사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모습을 보였다. 아크메이지급이면 다들 연구나 하지 자기처럼 돌아다니는 마법사가 어딨냐는 본인의 말로 미루어 보아 본 작품에서 모험가인 마법사로서의 능력은 최고일 것으로 보인다.
금지된 마법에 대한 연구로 아크메이지 호칭을 얻었기 때문에 일반 마법사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금지된 마법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다. 거기에다가 금지된 마법에 대해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는 건 덤. 그렇지만 이계로 통하는 문을 닫을 수는 있어도 열지는 못하기 때문에 작중 금지된 마법을 쓸 때는 다른 마법사가 미리 열어둔 문의 주도권을 강탈해서 사용한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본인의 역량을 완전히 발휘하진 못한다.[11][12] 에이바를 결사단에서 빼내오면서 어떤 일이 있어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하게 되었다고만 나왔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에이바 에피소드가 진행고 있으니, 이에 따라 차차 밝혀질 듯 하다.
약점이 있다면 운용 가능한 마나량에 제한이 있다는 것. 젊은 몸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마나를 쓰지 않고 남겨둬야 하기에, 당연히 젊은 모습으로 쓸 수 있는 마법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13] 또한 금지된 마법을 사용할때마다 안경을 수시로 닦거나 눈가를 주무르는등, 일시적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묘사가 있으며, 과거편에서 쫓아온 결사단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차원문을 넘은 결과 시력이 많이 약해진거 같다. 그리고 아무리 마법사라지만 체력이 너무 안 좋다. 젊은 몸으로도 체니보다 약한 체력을 보여준다. 늙은 몸으로는 포션 뚜껑 하나도 못딴다.
왕국의 겨울 편에서 아크메이지의 과거가 조금 밝혀지는데 그의 아버지는 동부에서 수집꾼이였다고 한다. 험한 지역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마법 재료들을 의뢰받고 찾아주는게 일이였기 때문에 돌아오기만 몇 달을 기다릴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아버지와 별로 정은 없었지만 그게 아크메이지는 아주 긴 거리를 순간이동할 수 있는 마법 장치를 발명, 보편화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14]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꽤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듯하다. 그가 젊었던 시절엔 마법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숨어 사는 아크메이지들을 일일이 찾아가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빌어야 했었다고 한다. 설령 쫓겨나지 않고 받아들여져도 태반은 노예처럼 부려먹히기만 했다고... 그 와중에도 혼자 공부하기 위해 책이나 재료를 훔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프로메테우스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금지된 마법으로 아크메이지 호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아크메이지가 젊었던 시절에는 금지된 마법을 연구하면 곧바로 잡혀가 사형을 당했는데도[15] 그에 대한 연구로 대마법사의 경지에 이른 것을 보면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아크메이지 스스로도 당시에는 완전히 마법 연구에 미쳐 살았다고 이야기하는데, 금지된 마법을 사용해 엄청난 마물들을 소환하기도 했던 모양이다.[16] 하지만 아내를 만난 뒤로 그 길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도의 겨울 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녀를 결사단에서 빼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를 결사단에게 줬다고 한다. 아크메이지 본인은 에이바를 만나고 헤어지기까지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은 스스로 문을 열지도 못하는 상태인듯. 다시 한번 수도로 편에서 본인이 이에 대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아크메이지의 현재 상황은 절대로 약속을 깨면 안 되는 일종의 저주에 의한 것인데[17] , 모든 약속이 그렇듯 빠져나갈 구멍이 있기 때문에 젊을 때는 무리해서라도 편법을 써서 금지된 마법을 쓸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든 현재는 남이 열어논 문의 주도권을 가져가는게 아니면 불가능하고 그조차도 힘들다고 한다. 만약 지금 문을 직접 열려 한다면 아마 죽을 것이라고.
그가 연구했던 마법은 아무리 떨어진 곳이라도 공간의 좌표를 정확하게 잡아주는 일종의 보조 장치 마법이었다. 보통 전쟁 단위 레벨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장거리 포격용 마법은 쌩으로 날리면 사거리에 비례해 화력의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명중률 또한 보장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최소화하려면 각종 보조 마법을 잔뜩 걸어줘야 했는데 이 경우엔 마나 소모량이 극심한 것도 문제이며 마나가 많이 흐르는 장소가 필요하기에 장소의 제약도 많이 받는다. 당시 믿을 만했던 조수[18] 와 같이 연구한 결과 마이크로 레벨까지 오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가장 큰 장점은 포격용 공격 마법 뿐만 아니라 순간이동 등의 어느 마법도 응용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금지된 마법, 일반 마법 모두 응용이 가능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왕국 프로젝트에 엄청나게 중요한 마법인 셈.
아크메이지가 전투씬에서 보여주는 탄착점을 찍는 마법이 이 마법인듯 한데, 지금은 개인 레벨에서 자유롭게 다루며 손짓 한번으로 남의 마법진에 조준식을 추가하는 경지에까지 이른 듯.
금지된 마법 사용 이후 아내와 금지된 마법 사이에 무엇이 중요한지 혼동하는 도중 검성에게 노친네 치매 정도야 뭐 어때요란 어투로 딴죽 걸렸다.[19]
아크메이지(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작중 행적
검성이와 더불어 주인공이지만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검성이가 이름을 아는사람에게도 성인 휴턴으로 불리는데 비해 아크메이지쪽은 본명을 아는사람도 극소수고, 보통은 아크메이지님, 마법사님 등 직업으로 불린다. 에피소드중 아크메이지의 옛 집에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컵에 에이바이름은 대놓고 보이는데 아크메이지의 컵은 구도상 돌아가있어서 이름이 안보이는걸 보니 정말 끝날때까진 안알려주려나 보다...
정보길드조차 찾을 수 없는 행방을 왕국에서 자신있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점이나 예전부터 금지된 마법사와 협약하여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던 왕국군의 움직임을 보면 노바 공주부터 몇몇 최고위 왕족등은 이미 금지된 마법사의 정체와 에이바를 어느정도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네이버 웹툰 견우와 직녀#s-2 마지막 화에 검성, 체니와 함께 특별출연한 경력(?)이 있다.
로얄가드에게 여러 번 당하거나 당할 뻔 한 적이 있다. 8. 연회(6)화 에서는 갈라할에게 한 방에 제압당했으며 9. 결사단을 위하여(7)화에서는 리에게 제대로 타격도 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20] 로얄가드의 역량도 몰랐고[21] 16. 재회(3)화에서는 아이반 로덴에게 뒷치기를 당할 뻔 했다. 검성이 나서지 않았으면 얄짤없이 죽었을 상황. 애초에 마법사로서의 능력에 몰빵한 캐릭터라 전투능력이나 체력이 일반인 이하이므로[22] 왕국 최정예 전사인 로얄가드와 근접전 상황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웹툰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의 세 주인공 중 하나.
'아크메이지'는 호칭이고 보통 '''법사님'''으로 불린다. 영감님으로 불릴때도 있다. 그판세의 마법을 담당하고 있다. 광역 누커. 사기캐지만 현실적이면서도 영감님스러운 성격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팬으로 만든 주범이기도.
1. 소개
안경을 쓴 갈색머리 남자. 별명(Arch'''mage''') 그대로 마법사. 또 다른 주인공 검성과 같은 모험가 길드 '''파라곤''' 소속이었다. 검성과 파티를 이루어 움직이지만 검성과는 달리 정직원이고, 길드의 높으신 분들과 친하다. 길드 마스터와 서로 말을 놓고 지낼 뿐만 아니라 남한테 얘기하기 쉽지 않은 사적인 이야기도 들을 정도. 길드 마스터가 파라곤을 사들였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는 걸 보면 직책만 그냥 길드원이지 거의 원로 멤버나 다름없다.
검성과의 사이는 그리 살갑진 않다. 자주 태격거리고, 다른 길드 사람이 검성을 스카웃하고 싶다고 하자 쿨하게 '''화이팅'''이라고 격려까지 한다. 그 때 하는 말이 "좋아서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자긴 상관 안 하겠다". 그리고 심심하면 견습 길드원 신세인 검성을 깐다. 듀폰 길드에 가기 전, 퀘스트를 독려 해주려고 파라곤 길드장이 해준 말이 '그래야 네가 데리고 다니는 애도 정식 달아서 떨궈낼수 있지' 정도의 말인걸 보면 주변에 말할때도 빨리 정식 달게 해서 떨궈버리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기까지 하는 모양.... 이라지만 이건 초반이라서 그런 것이고 사이 자체는 상당히 좋고 신경을 많이 써준다. 당장에 검성과 함께 한 3년 동안 의뢰도 자신과 검성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것과 비교적 깨끗한 일로만 가려받았다.[1] 갈라할과 노바 공주가 아내를 찾아준다는 것을 대가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했을때 검성을 생각하며 고민했다.[2] 오히려 검성이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느낀 것[3] 에 대해 말하며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다.' 라고 하자고 말했다. 그제서야 아크메이지도 동참. 다른 것도 아닌 아내일에 대해서까지도 검성을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편적으로 몸이 허약한 마법사라는 직업과 누가 봐도 두뇌파인 외모와는 딴판으로 엄청난 주당이다. 가을의 끝 마지막화와 그 다음 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다들 잔에 마실때 아크메이지 혼자 병[4] 째 마시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직후 술집 주인에게 얻어 온 동부식 독주를 마실 때도 무슨 물 마시듯이 쭈욱 들이키는데[5] , 파라곤 길드 마스터와 검성은 한 잔씩 들이키고 다음 날 점심이 지날 때까지 뻗어버렸다. 체니가 깨워서 겨우 일어난 검성이 '저 인간 지 혼자 여유롭게 씻고 옷갈아입고 예쁘게 잠든 거 봐라... 얄미워 죽겠네'라고 한 마디 했다.[6] 검성의 형 블레이크 휴턴도 애주가이지만 아크메이지는 도저히 못 따라가서 감탄할 정도. 이 때문에 본인도 취하고 싶을 때 취하지 못한다고 푸념을 했다.
1.1. 베테랑 모험가
파라곤 초기 시절부터 있었고, 아크메이지라는 호칭에 걸맞게 경험도 풍부하고 관록이 있다. 사실 젊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노인이며, 대사도 자세히 보면 늙은이 말투. 하지만 검성과 엮이면 갑자기 나잇값을 못하게 되는데, 검성이 개기면 일일이 받아치며 대놓고 구박한다. 모험가로서는 초보인 검성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마법사라는 직업 특성과 나이 때문인지 체력은 저질. 검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민첩 수치가 바닥이라 회피 쪽도 영 꽝인지 검성에게 종종 도움 받는다. 왕국의 검 에피소드에서 휴턴가를 찾아온 아마리라는 검사가 아크메이지를 보고 딱봐도 약골이라 평했다. 아크메이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잘 좀 먹으라고 핀잔도 줬다.
나이는 최소 70살 이상.[7] 나이가 많아 인생 경험이 많은 만큼 침착하고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때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막 나가는 면도 있다. 특히 아내를 찾는 것에 대해서는 양보가 없이 막가파로 나간다. 듀폰 길드와 연계된 마법 대학이 물속에 잠기는 와중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넥타르의 재료 클로로벨을 구하기 위해 그곳에 몰래 잠입했었고, 아내를 찾기 위해 도둑 길드 같은 불법 정보상에까지 손을 대려다 길드 마스터의 만류로 그만둔 적도 있다. 그래서 파라곤 길드 마스터는 검성에게 그가 좀 위태로워 보이면 말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1.2. 마법 실력
파트너 검성이 사기적인 검술을 보유하고 있듯, 아크메이지의 마법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다.[8][9] 대규모 마법을 사용할수는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번 적군 좀 잡자고 파라곤 멤버를 떼죽음 시킬수는 없으니까'''....라는데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그판세에서 스케일이 조금만 큰 마법은 대부분 본인의 마나, 마법진, 마나의 맥 중 최소 두 개가 필수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쓸 수 있는 대규모 마법이 있긴 하나 그게... 작중에서 마법에 대한 것은 '''모르는 게 거의 없다'''.[10] 즉 금지된 마법과 일반 마법 둘 다 탑 클레스이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문을 스스로 열 수 없어서 금지된 마법을 혼자서 사용하진 못한다.
작중 모습이나 언급으로 볼때, 특기로 사용하는 마법은 좌표마법. 공간의 좌표를 잡아서 공격의 명중률을 올려 먼거리에서도 마법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금지된 마법을 연구할 시절에 아무리 먼 거리라도 좌표를 정확히 잡아주는 마법을 연구했었지만, 금지된 마법을 못쓰는 지금은 보통 마법의 작은 규모로 자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아크메이지 정도가 되면 나이도 많아 이 영감님처럼 일하며 돌아다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 다른 아크메이지가 등장하지 않아 객관적인 실력 비교는 어렵다. 그래도 일반 마법사와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대마법사'''라는 별명이 허명은 아닌 셈. 실제로 다른 마법사들도 이 양반이랑 말할 땐 젊어보이는 외모 같은 거 차치하고 두어 수는 접고 들어간다. 파라곤 마법사들끼리 모여 있는 장면에서는 아예 대학자, 선생님, 리더급(+ 길드 창립 멤버)으로 대우받으며, '''아크메이지가 떠나자 그 즉시 파라곤의 마법사들의 수준이 떨어지는'''모습을 보이면서, 길드내 마법사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모습을 보였다. 아크메이지급이면 다들 연구나 하지 자기처럼 돌아다니는 마법사가 어딨냐는 본인의 말로 미루어 보아 본 작품에서 모험가인 마법사로서의 능력은 최고일 것으로 보인다.
금지된 마법에 대한 연구로 아크메이지 호칭을 얻었기 때문에 일반 마법사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금지된 마법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다. 거기에다가 금지된 마법에 대해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는 건 덤. 그렇지만 이계로 통하는 문을 닫을 수는 있어도 열지는 못하기 때문에 작중 금지된 마법을 쓸 때는 다른 마법사가 미리 열어둔 문의 주도권을 강탈해서 사용한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본인의 역량을 완전히 발휘하진 못한다.[11][12] 에이바를 결사단에서 빼내오면서 어떤 일이 있어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하게 되었다고만 나왔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에이바 에피소드가 진행고 있으니, 이에 따라 차차 밝혀질 듯 하다.
약점이 있다면 운용 가능한 마나량에 제한이 있다는 것. 젊은 몸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마나를 쓰지 않고 남겨둬야 하기에, 당연히 젊은 모습으로 쓸 수 있는 마법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13] 또한 금지된 마법을 사용할때마다 안경을 수시로 닦거나 눈가를 주무르는등, 일시적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묘사가 있으며, 과거편에서 쫓아온 결사단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차원문을 넘은 결과 시력이 많이 약해진거 같다. 그리고 아무리 마법사라지만 체력이 너무 안 좋다. 젊은 몸으로도 체니보다 약한 체력을 보여준다. 늙은 몸으로는 포션 뚜껑 하나도 못딴다.
- '노새의 노래' 편에서 안티 메이지에 의해 주변의 마나 및 체내의 마나가 전부 증발하자 나이든 상태로 돌아가서 젊은 모습을 유지하는 데 쓰던 마나를 쓰자 오염된 기운으로 인해 괴물이 된 짐승들 수십 마리(?)를 단번에 쓸어버렸고, 주위 나무들까지 완전히 탄화시켜버렸다.
- '프로메테우스' 편에서 마법 대학이 물에 잠기려 하자 검성은 아크메이지에게 대학을 띄우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데, 이에 아크메이지는 '나보고 여기서 평생 살라는 말이냐' 라고 했을 뿐 못 한다고는 하지 않았다. 가능하긴 한가 보다.
- 금지된 마법으로 아크메이지 호칭을 얻은 만큼, 금지된 마법의 이론 뿐만 아니라 운용 면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이단 마법사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수준. 이단 마법사 수십 명을 상처 하나 없이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무서운 점은 이것이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해 다른 마법사가 열어놓은 문을 빼앗아 쓰는 핸디캡 상태에서 보여준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금지된 마법을 발동시킬 때 다른 마법사들은 검붉은 오라를 내는 것과 달리 아크메이지는 검푸른 오라를 낸다. 연출 상 아크메이지의 마법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지만, 금지된 마법의 상위형태일 수도 있다.
1.3. 과거
왕국의 겨울 편에서 아크메이지의 과거가 조금 밝혀지는데 그의 아버지는 동부에서 수집꾼이였다고 한다. 험한 지역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마법 재료들을 의뢰받고 찾아주는게 일이였기 때문에 돌아오기만 몇 달을 기다릴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아버지와 별로 정은 없었지만 그게 아크메이지는 아주 긴 거리를 순간이동할 수 있는 마법 장치를 발명, 보편화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14]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꽤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듯하다. 그가 젊었던 시절엔 마법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숨어 사는 아크메이지들을 일일이 찾아가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빌어야 했었다고 한다. 설령 쫓겨나지 않고 받아들여져도 태반은 노예처럼 부려먹히기만 했다고... 그 와중에도 혼자 공부하기 위해 책이나 재료를 훔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프로메테우스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금지된 마법으로 아크메이지 호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아크메이지가 젊었던 시절에는 금지된 마법을 연구하면 곧바로 잡혀가 사형을 당했는데도[15] 그에 대한 연구로 대마법사의 경지에 이른 것을 보면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아크메이지 스스로도 당시에는 완전히 마법 연구에 미쳐 살았다고 이야기하는데, 금지된 마법을 사용해 엄청난 마물들을 소환하기도 했던 모양이다.[16] 하지만 아내를 만난 뒤로 그 길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도의 겨울 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녀를 결사단에서 빼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를 결사단에게 줬다고 한다. 아크메이지 본인은 에이바를 만나고 헤어지기까지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은 스스로 문을 열지도 못하는 상태인듯. 다시 한번 수도로 편에서 본인이 이에 대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아크메이지의 현재 상황은 절대로 약속을 깨면 안 되는 일종의 저주에 의한 것인데[17] , 모든 약속이 그렇듯 빠져나갈 구멍이 있기 때문에 젊을 때는 무리해서라도 편법을 써서 금지된 마법을 쓸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든 현재는 남이 열어논 문의 주도권을 가져가는게 아니면 불가능하고 그조차도 힘들다고 한다. 만약 지금 문을 직접 열려 한다면 아마 죽을 것이라고.
그가 연구했던 마법은 아무리 떨어진 곳이라도 공간의 좌표를 정확하게 잡아주는 일종의 보조 장치 마법이었다. 보통 전쟁 단위 레벨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장거리 포격용 마법은 쌩으로 날리면 사거리에 비례해 화력의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명중률 또한 보장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최소화하려면 각종 보조 마법을 잔뜩 걸어줘야 했는데 이 경우엔 마나 소모량이 극심한 것도 문제이며 마나가 많이 흐르는 장소가 필요하기에 장소의 제약도 많이 받는다. 당시 믿을 만했던 조수[18] 와 같이 연구한 결과 마이크로 레벨까지 오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가장 큰 장점은 포격용 공격 마법 뿐만 아니라 순간이동 등의 어느 마법도 응용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금지된 마법, 일반 마법 모두 응용이 가능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왕국 프로젝트에 엄청나게 중요한 마법인 셈.
아크메이지가 전투씬에서 보여주는 탄착점을 찍는 마법이 이 마법인듯 한데, 지금은 개인 레벨에서 자유롭게 다루며 손짓 한번으로 남의 마법진에 조준식을 추가하는 경지에까지 이른 듯.
1.4. 목적
수도로... 편에서 '''아내가 있음이 밝혀진다.''' 에이바라는 이름의 그녀는 행방은 물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태인데, 그녀 역시 이단 마법사였다고 한다. 아크메이지가 마크에게 자신도 이단 마법사들에게 아내를 빼앗겼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들에게 납치되거나 한 모양이다. 수도의 겨울 편에서 아크메이지가 연구 결과를 넘긴 이유가 결사단에서 아내를 빼오기 위해서였다고 하는 걸 보면 연구 결과도 빼앗기고 아내도 빼앗긴 셈이다. 아크메이지가 길드 소속 모험가로 일하는 것도 정보 길드에 아내를 찾아달라고 의뢰할 비용을 벌기 위해서이다. 젊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늙은 몸으로는 모험가 일을 하기 힘들기 때문. 하지만 차츰 마법만으로 젊은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어지자 비아트릭스에게 회춘의 비약인 넥타르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그녀가 가르쳐 준 재료들을 모으고 있다. 그 후 로얄가드 갈라할으로부터 왕국 프로젝트를 조사하면 아내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검성과 함께 노바 공주에게 협력하고 있다. 위 대화에서 알 수 있듯 아내 사랑이 대단하며, 아내 관련 일만 되면 물불을 안가린다. '''탈론 왕자를 두들겨 팬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막나간다. 물론 검성이 제지했지만. 아내 관련 일만 되면 오히려 검성이 더 차분해진다.노바 윈클리프: 연구를 잃게 돼서 후회... 하시나요?
아크메이지: 저도 가끔 자신에게 묻습니다만... 아니오. 지금 다시 과거로 가라고 해도 똑같이 했을 겁니다. '''에이바를 만나고 헤어지기 까지가 제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을 때였거든요.'''
13. 수도의 겨울 (2)
금지된 마법 사용 이후 아내와 금지된 마법 사이에 무엇이 중요한지 혼동하는 도중 검성에게 노친네 치매 정도야 뭐 어때요란 어투로 딴죽 걸렸다.[19]
그리고 16.재회(9)에서 결국 상대 이단마법사가 자신의 아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직까진 아내인지 껍데기만 아내인지 알 수 없지만 껍데기만 아내인 경우 결과가 로 간다는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 이다... 그리고 아크메이지는 금지된 마법사 중엔 유명인이므로 에이바가 진짜든 가짜든 성격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다....그리고 형 아내 때문인지 마법 때문인지 헷갈리면 뭐 어때요? 영감님 가물가물하는데 그럴수도 있지.- 검성
2. 작중 행적
아크메이지(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작중 행적
3. 그 외
검성이와 더불어 주인공이지만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검성이가 이름을 아는사람에게도 성인 휴턴으로 불리는데 비해 아크메이지쪽은 본명을 아는사람도 극소수고, 보통은 아크메이지님, 마법사님 등 직업으로 불린다. 에피소드중 아크메이지의 옛 집에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컵에 에이바이름은 대놓고 보이는데 아크메이지의 컵은 구도상 돌아가있어서 이름이 안보이는걸 보니 정말 끝날때까진 안알려주려나 보다...
정보길드조차 찾을 수 없는 행방을 왕국에서 자신있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점이나 예전부터 금지된 마법사와 협약하여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던 왕국군의 움직임을 보면 노바 공주부터 몇몇 최고위 왕족등은 이미 금지된 마법사의 정체와 에이바를 어느정도 눈치 챘을지도 모른다.
네이버 웹툰 견우와 직녀#s-2 마지막 화에 검성, 체니와 함께 특별출연한 경력(?)이 있다.
로얄가드에게 여러 번 당하거나 당할 뻔 한 적이 있다. 8. 연회(6)화 에서는 갈라할에게 한 방에 제압당했으며 9. 결사단을 위하여(7)화에서는 리에게 제대로 타격도 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20] 로얄가드의 역량도 몰랐고[21] 16. 재회(3)화에서는 아이반 로덴에게 뒷치기를 당할 뻔 했다. 검성이 나서지 않았으면 얄짤없이 죽었을 상황. 애초에 마법사로서의 능력에 몰빵한 캐릭터라 전투능력이나 체력이 일반인 이하이므로[22] 왕국 최정예 전사인 로얄가드와 근접전 상황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1] 예외가 넥타르의 재료인 클로로벨을 얻으려 동부에 간 일(프로메테우스 에피소드)과 사막 오크들의 땅에서 오크들을 몰아내려고 한 일(아쿨루 몬순 에피소드) 딱 두 번. 전자는 본인의 젊음을 찾기 위해 필요한 넥타르의 재료인 클로로벨을 얻기 위해서, 후자는 검성에게 길드원으로서 겪는 퀘스트의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2] 갈라할과 노바 공주의 일은 공식적으로 인정도 못받고 위험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검성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3] 노새의 노래 에피소드의 티라 사정, 아쿨루 몬순 에피소드의 오크와 싸운 경험과 이야기, 프로메테우스 에피소드의 금지된 마법에 대한 일 등[4] 약 3리터 정도 되어보이는 크기.[5] 포즈가 아주 예술이다.[6] 거기에 숙취도 없다. 한창 때 나이인 검성도 두통과 구토감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알케미스트를 찾아가 약을 받았고, 파라곤 길드마스터는 일어나자마자 한 차례 게워내고, 마차 안에서 토하고, 회의에 참석하기 직전까지 맥을 못 추릴 정도였는데, 아크메이지 혼자만 아주 말짱하다. [7] 작가의 스케치에 7n살이라고 표기됨.[8] 양판소처럼 메테오를 뻥뻥 날리고 헬파이어로 대군을 쓸어버리지는 걸 기대하지 말자. 양판소 마법사들의 파워 인플레는 이미 비정상적으로 치솟아 우주 너머로 날아가버린 지 오래다. 대신 다른 마법사가 쓰는 술식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그 자리에서 수정하거나, 마법 공식만 보고 전체 구조와 효력을 알아내거나 하는 등 지식 묘사가 많다.[9] 광역공격 능력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닌데, '노새의 노래' 편에서 전체공격 수준의 마법을 선보였으며, '지평선 너머'에서 노새의 노래 당시에 있던 몬스터보다 훨씬 많던 금지된 마법으로 생긴 마물들을 휩쓸어버렸다. '''휴머노이드 다수 능력 A를 괜히 찍는게 아니다.''' 다만 지평선 너머에서는 준비 시간이 제법 걸렸고, 두 에피소드에서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해서 일이 끝난 후 포션을 마셔야 했다.[10] 헤드릭이 쓴 빅 팻맨의 연구 자료의 경우는 예외로, '자신의 수준을 넘어섰다'며 패배선언을 했지만, 그럼에도 그 마법이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인지는 알고있었다'''[11] 문이 열릴 때 술자의 역량에 따라 적절한 크기의 문을 만들어서 여는 것이라고 가정해 볼 수 있다.[12] 갑옷거미를 상대로 고전할 때 스스로 문을 열 수 있었더라면 하고 안타까워 했다. 과거 회상씬에서 드디어 스스로 불러온 마수를 볼 수 있는데, 갑옷거미 따위는 한방에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13] 하지만 친구인 비아트릭스에게 부탁한 젊음의 약 넥타르가 완성되면 이런 제약도 사라질지 모른다.[14] 본인의 특기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아버지에게 있고 어릴 적에 아버지와 있던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검성과 비슷한 셈.[15] 이 금지된 마법에 의해 100년 전에 마왕이 소환되었기 때문이다.[16] '결사단을 위하여' 에피소드에서 갑옷 거미가 소환되며 외치는 울음소리를 듣고 과거에 그 소리를 들었던 일을 떠올리며, 나중에 박쥐 소환수를 타고 온 아크메이지에게 검성이 왜 더 큰 것을 소환하지 않았냐고 핀잔하자 아크메이지 왈 '''내가 손수 부른 놈들을 봤으면 넌 벌써 지렸을 거다'''.[17] 이를 언급하면서 배경에 아내의 뒷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정황상 이 저주에 아내가 연관되어 있는건 확실해 보인다.[18] 에이바로 추측되었으나 이후 시즌4에서 로빈임이 밝혀졌다.[19] 대사는 개그스럽지만 아크메이지를 안심시켜 주려는 검성의 마음이 드러나는 훈훈한 장면이다[20] 다만 이때는 밑에서 올라오는 죄수들을 생각하느라 큰 마법을 쓸 수 없었던 것도 있다. 게다가 리는 로얄가드였던 만큼 항마력도 어느정도 있었고...[21] 근접적에 매우 취약한 아크메이지 특성상 검성이 나서지 않았다면 얄짤없이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로얄가드 자체가 왕실의 명령만을 듣는 최정예 블랙 옵스 집단인 만큼 검성 같이 왕국군 관련 인물이 아닌 이상 그에 대해 잘 모르는게 정상이긴 하다.[22] 원래 나이가 70대에 가까운(또는 70대의) 노인이니 이는 당연하다. 작중에서도 아직 팔팔하게 젊은 검성에 비해 뜀박질 후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하는 등의 묘사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