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스마
일본의 요괴. 박쥐, 또는 날다람쥐가 둔갑한 요물 노부스마(野衾 )와 누리카베의 일종인 요괴 노부스마(野襖) 두가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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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많이 먹은 박쥐가 변화한 요괴로 전승에 따라 날다람쥐의 형상, 혹은 커다란 박쥐나 날다람쥐와 박쥐가 합쳐진 형상을 하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의 생피를 주식으로 하며 밤길을 다니는 행인이나 여행자들의 얼굴을 덮어 씌운 후 피를 빨아먹는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나이를 먹으면 '야마치치'라는 원숭이를 닮은 요괴로 변하는데 이 경우에는 사람의 생피가 아닌 사람의 목숨 자체를 흡수해버리는 것으로 능력이 진화한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요괴와 달리 누리카베의 일종인 요괴이다.
밤길을 걷고 있을 때 눈앞에 나타나서 통행을 방해한다. 상하좌우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벽처럼, 오른쪽으로 가도 왼쪽으로 가도 빠져나갈 길이 없다. 대포도 칼도 소용없어 자칫 잘못하면 아침까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땅에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면 없어진다고 한다.
보통 첫번째 항목의 노부스마(野衾)가 더 유명하다.
1. 개요
1.1. 노부스마(野衾)[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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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많이 먹은 박쥐가 변화한 요괴로 전승에 따라 날다람쥐의 형상, 혹은 커다란 박쥐나 날다람쥐와 박쥐가 합쳐진 형상을 하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의 생피를 주식으로 하며 밤길을 다니는 행인이나 여행자들의 얼굴을 덮어 씌운 후 피를 빨아먹는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나이를 먹으면 '야마치치'라는 원숭이를 닮은 요괴로 변하는데 이 경우에는 사람의 생피가 아닌 사람의 목숨 자체를 흡수해버리는 것으로 능력이 진화한다고 한다.
1.2. 노부스마(野襖)
위에 언급된 요괴와 달리 누리카베의 일종인 요괴이다.
밤길을 걷고 있을 때 눈앞에 나타나서 통행을 방해한다. 상하좌우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벽처럼, 오른쪽으로 가도 왼쪽으로 가도 빠져나갈 길이 없다. 대포도 칼도 소용없어 자칫 잘못하면 아침까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땅에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면 없어진다고 한다.
2. 대중문화 속의 노부스마
보통 첫번째 항목의 노부스마(野衾)가 더 유명하다.
3. 관련 항목
[1] 날다람쥐의 이칭이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野伏間라고 쓴다. (읽는 법은 같다)[2]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야금이 된다.[3] 날다람쥐의 이칭이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野伏間라고 쓴다. (읽는 법은 같다)[4]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야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