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컴
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만성적인 재정난으로 민영화된 EASA#s-2(에루지아 항공우주 연구소)를 전신으로 발족하였으며, 발족 직후 굴지의 항공회사까지 흡수하여 일약 우주개발 분야의 선구적인 존재가 되었다.
원래 제너럴 리소스에 필적할 정도의 기업은 아니었으나, 2030년대 제너럴 리소스에서 대규모의 연구 개발 스텝의 이적을 받아들인걸 시작 [1] 으로 파산한 국영기관, 규모의 축소를 피할 수 없게 된 기업의 연구 개발팀 등 국적이나 연구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관이나 조직에서 우수한 인재를 흡수하여 사업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2034년에는 통신협회나 소프트웨어 회사의 흡수를 거쳐 우주 전략 구상에 의한 위성 네트워크망을 수립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업계 톱의 자리를 계속 지켜왔다. 그러나 일렉트로스피어에 접속하는 주요 OS인 데이터 스왈로우는 제너럴 리소스의 OS다.[2] 다만 제너럴 리소스에 생각보다 의존하고 있다라는 오해와는 달리, 일렉트로스피어를 현재처럼 안정되게 정비한 것은 뉴컴이 한 일이다. 즉 OS에서 쓸데없이 경쟁해서 혼란을 야기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다른 곳에 투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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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39년에는 해상 이동도시 '메가플로트'(위 이미지)를 완성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뉴컴'이라고까지 평가받고 있으나, 과학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모든것에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과학 지상주의' 혹은 '인간성을 무시한 행위'등으로 규탄[3] 당하고 있으며 특히 독자적인 군사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세간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간추리자면(...)
우주개발 분야를 시작으로 뉴컴 컴퓨터 분야, 연상 기억 메모리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컴퓨터 기술, 생화학 분야, 전지구적 규모의 정보통신 분야, 나노 테크놀로지등 폭넓은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의 개발을 독점하여 결국 기존의 대기업 제너럴 리소스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존재로 급부상한 기업.
뉴컴사의 주요 사업 부서는 5개이며 그 내용은 이하와 같다. 또한 후술하는 5개 부서 이외에도 NEU(Neucom Emergency Unit)라는 군사조직을 소유하고 있는데, 기업에 대한 테러 방지를 명분으로 설립된 민간군사기업이지만 실제로는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사적인 특수용병부대에 가깝다.
1.1. 뉴컴 주요 사업 부서
- 뉴컴 인포
정보 통신 개발. 다만 일렉트로 스피어상에서 누구나 이용하는 데이터 스왈로우는 제너럴 리소스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뉴컴도 이걸 사용하고 있다. 시대 배경상 IT같은 캐캐묵은 사업은 제너럴 리소스에 비해서 딸리는 듯.
- 뉴컴 스페이스
우주 개발. 특히 뉴컴쪽으로 분기를 타면 나오는 미션중에 대 위성용 셔틀인 뉴컴제 R-352 통칭 '세피아'를 타고 제너럴 리소스의 위성을 파괴하는 미션이 나오는데, 개발에 이 부서가 참여한 듯 하다. 작중 UPEO 등의 루트에서도 셔틀을 발사하는걸 볼 수 있다.
- 뉴컴 바이오
생명환경 개발. 나노 테크놀러지 연구소등에서 괴상한 나노 머신을 연구하다 사고를 일으켜 엄청난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당연히 이 뒤처리는 UPEO가 했다.
- 뉴컴 스피어
통신환경 개발 사업부. 정보 통신 분야에서 제너럴 리소스의 소프트웨어에 쉐어면에서 밀리는거 같지만 사실 서블리메이션 같은 괴악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구시대의 기술에는 관심이 없는걸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 뉴컴 퍼블리싱
마케팅
… 사실 따져보면 사업 부서 하나하나가 말썽 부리는데 재주가 있는 존재들. 1.2. 뉴컴의 기체
기체의 경우 게임의 배경인 2040년에 우주개발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상에 등장하는 뉴컴제 기체들은 하나같이 SF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현실의 기체를 개량하여 사용하는듯한 제너럴 리소스의 기체들과 비교해보면 이게 과연 같은 시대과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체가 맞나? 싶을 정도...
대부분의 기체가 마치 돌고래를 연상시키는듯한 시원한 컬러링과 극도로 유선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다.[4]
성능면에서는 게임상의 밸런스를 고려한 때문인지, 이런 극단적인 뉴컴의 기체나 전통적인(?) 제너럴 리소스의 기체나 별달리 큰 성능차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하이 테크놀러지의 집약체인 뉴컴제 기체가 더 고성능인 경우가 많으며 미적으로도 더 알흠(…)답다. 대체적으로는 최신 기술에 적극적인 뉴컴의 사풍에 힘입어 대거 신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했다는 설정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동급의 제네럴 리소스 기체에 비하면 기동성은 앞서고 방어력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재밌게도 에이스 컴뱃7 시점까지 뉴컴의 전신인 에루지아 항공국은 10년도 더된 X-02 와이번이나 붙잡고 있는 찐따들이었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건 제네럴 리소스의 주인님인 그륀더 인더스트리였는데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체의 코드네임들은 대부분이 해산물(…)이다. 뉴컴의 대표적인 공격기인 R-101부터 R-103은 닉네임이 Delphinus (돌고래자리), R-201은 asterozoa (불가사리류), R-211은 Orcinus (범고래), 성층권 전투기인 R-311은 REMORA(빨판상어) 등등. 우주 전투기인 R-352는 닉네임이 Sepia (적갈색, 암갈색)인데, 활동 구역이 달라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Sepia 컬러를 만드는 데 오징어 먹물이 사용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1.2.1. 뉴컴 제작 오리지널 기체
뉴컴에서 개발된 항공기들은 대체적으로 양산형의 경우 형식번호가 'R'로 시작하고 프로토타입이나 기술실증기의 경우 형식번호가 'XR'이나 'YR'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EASA#s-2 시절부터 쓰여 왔던 이 명명규칙에서 'R'은 '래디컬(Radical)'의 약자로 쓰인 것이라고 한다.
- 플레이 가능
- 플레이 불가
2. 기타
- 에이스 컴뱃 3이 유일하게 UGSF 세계관에 속해 있는 작품이라서 제네럴 리소스와 함께 인류가 우주에 진출한 먼 미래까지 지속되게 된다.[6] 그동안 다시 화해하고 뉴컴이 기종을 개발하면 제너럴 리소스가 그걸 생산하는 등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7] , 그래도 태생적인 경쟁관계는 어디 안가는지 지속적으로 서로를 견제한다. 다만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UGSF 세계관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완전한 정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3. 관련 문서
[1] 당시 제너럴 리소스의 간부였던 길버트 파크가 주도한 이적극이었으나 정작 길버트 박은 이 연구원들의 반대로 이적하지 못하였으니 이런 안습할데가... 게다가 그는 그 일로 UPEO로 이적하여 복수의 불꽃을 태우게 되었으니...[2] 왠지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이 떠오르는 시츄에이션이다. 독점의 MS, 혁신의 애플. [3] 나노 연구소 사고, 서블리메이션 등등...[4] 사실상 똑같은 물건인 제너럴의 나이트레이븐과 뉴컴의 지오펠리아를 비교해봐도, 나이트 레이븐에겐 '각'이라는게 있지만, 지오펠리아는 각이라는게 없이 완전히 유선형이다.[5] 제네럴 리소스 루트 마지막 미션 도중 환승하게 되며, 미션 시뮬레이터에서는 모든 미션 B랭크 이상 클리어시 해금[6] 최소 2810년까지.[7] #